【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양주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년도 경기도 섬유기업인과 함께하는 성과확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내 섬유산업 지원기관들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경기도 섬유 지원사업의 2017년도 성과를 공유하고, 2018년도 추진 예정인 지원사업 등 도내 섬유기업들에게 유익한 정보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먼저 한의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나서 ‘세계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미래 섬유패션 분야 글로벌 트렌드에 대해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고, 이어 한신대 나종호 교수를 초청해 ‘중소기업 차별화 성공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연다. 이어서 경기도 섬유지원사업에 대한 2017년도 성과 발표와 2018년도 사업추진방향 설명회를 실시한다. 설명회에서는 △R&D지원 분야(한국섬유소재연구원), △마케팅 분야(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마트 섬유분야(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기업인들이 가장 궁금해 할 기관별 지원사업 등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기회를 갖는다. 컨퍼런스에서는 그간의 성과를 직접 눈으
【경기경제신문】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0일, 국내 기업인 창성테크, 동특 등과 신규 투자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오전 황해청에서 창성테크, 등특 등 2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에 자동차부품 생산 시설과 물류센터를 설립하기로 했다. 신규 투자되는 시설은 약 7000평 규모로 약 2천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며, 7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1991년 설립된 창성테크는 자동차 내장재 금형을 제작하는 업체다. 국내에서 개발된 거의 모든 차량에 창성테크 제품이 납품될 정도로 작지만 강하고 알찬 강소기업이다. 창성테크는 평택BIX 인근에 기아, 현대, 쌍용자동차 등 완성차 중심의 자동차 클러스터가 조성되어 있어, 자동차 부품 제조‧판매의 시너지효과 발생에 매우 유리할 것으로 판단하고 평택BIX로의 이전 투자를 결정하였다. 1977년 설립된 동특은 카고, 컨테이너 운송을 수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국적인 영업망을 가진 물류회사로 삼성, 동우화인캠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들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동특은 그동안 물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유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내년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규모를 1조 5천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 ‘2018년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규모는 경영안정을 위한 운전자금 7천억 원, 창업 및 경쟁력강화를 위한 자금 8천억 원 등 총 1조 5천억 원이다. 기금대출 금리는 3.0%, 이차보전은 평균 1.0%다. 내년에는 금융 취약계층과 기술성 우수 스타트업의 경영안정은 물론, 지진· AI발생 등 각종 재해와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맞춰 신속하게 자금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금융취약계층 지원 차원에서 소상공인 대상 자금 800억 원을 편성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우에는 100억 원까지 확대 지원한다. 또한 금리변동에 취약한 저신용기업에는 운전기금 융자 대환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4년간 상시 근로자 수나 매출액이 평균 20%씩 증가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한 고성장기업을 위해서는 200억 원의 자금을 편성했다. 신기술 기업이나 경진대회 입상기업 등 우수기술 보유로 전도유망한 스타트업에 대해서는 50억 원의 자금을 운용한다. AI발생 및 사드피해 등으로 경영애로 피해가 발생한 중소기업과 소상공
【경기경제신문】수원시가 내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35개 사업을 추진한다. 창출되는 일자리는 100개다. 수원시는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2018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보고회를 열고, 내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추진 계획을 밝혔다. [1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8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보고회 모습] 내년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일자리는 ‘소통박스’ 안내 요원(4명), 일자리 카운셀러(10명), 청년프로젝트 매니저(8명), 청년 자원봉사 코디네이터(12명), 영유아복지서비스 돌봄 도우미(7명) 등이다. 올해 시작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이 공공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 향후 민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을 위해 청년 중심 일자리 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수원시는 2017년 한 해 동안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으로 22개 일자리 사업을 추진했고, 118개 일자리를 창출했다. 전체 일자리의 60%가 청년 일자리였다. ‘사회서비스 제공형 사업’과 ‘경력형성형 사업’이 각각 11개였다. 9월 시행한 참여자
【경기경제신문】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김병기, 이하 경기신보)이 전국 최초로 대기업으로부터 출연을 받아 도내 전통시장 및 영세 소상공인을 지원하며, 신용보증기관 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체에 모범적 사례가 되고 있다. 19일 경기신보에 따르면 15일 대기업인 신세계사이먼(주)으로부터 1억 원을 출연 받아 19일 현재까지 총 20억 6천만 원의 출연금으로 206억 원 규모의 대기업 특별출연 특례보증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신보는 지난해 대기업의 지역상권 진출로 피해를 입는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의 사업안정화 지원을 목적으로 대기업인 롯데쇼핑으로부터 2억 원의 출연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대기업으로부터 총 7번의 출연을 이끌어 냈고, 현재까지 이 출연 특례보증으로 733개 업체에 130억 원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경기신보는 이번 대기업 출연으로 영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적극 추진하며 대기업과 영세 소상공인 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특례보증의 지원대상은 대기업이 위치하고 있는 고양시, 파주시, 시흥시에 소재한 소상공인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5천만 원이다. 또한, 이번 특례보증은 대출
카자흐스탄 알마티시에 사는 블라드미르 고르피니치(Vladmir Gorpinich.65세.남)씨는 지난 6월 복통으로 병원을 전전하다 췌장암 진단을 받았다. 낙담에 빠져있던 블라드미르씨는 마침 경기도에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 연수를 마치고 귀국한 갈리야 칼린자노프(GaliyaU. Kalinzhanov) 교수의 소개로 같은 달 한국을 방문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7시간이 넘는 수술을 통해 췌장 종양 뿐 아니라, 쓸개, 십이지장, 비장 종양을 함께 제거한 블라드미르씨는 현재 고향인 알마티에서 건강하게 생활 중이다. 블라디미르씨는 “러시아어를 할 수 있는 국제부 직원들이 병원에 있어 전혀 불편함 없이 의사와도 충분히 대화하며 치료할 수 있었다”면서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최고의 전문의와 병원을 만나 새 삶을 얻게 돼 고맙다”고 말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블라디 미르씨]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09년 국제의료사업을 시작한 이래 8년 만에 5배가 넘는 외국인 환자 유치에 성공해, 산업적으로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2009년 경기도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만 1,563명이었다. 2016년 말 기준 5만 5,11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사업장폐기물 감량을 위해 추진한 ‘기업 코칭제’의 성과 및 우수사례 발표회를 19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개최한다. 기업 코칭제는 폐기물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진단하고 감량방안 및 재활용방안을 제시해 사업장폐기물 감량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올 한해 도내 사업장폐기물 배출업소 50개소를 대상으로 코칭제사업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일반폐기물로 버려지는 폐합성수지를 분리해 재활용하는 방법, 폐목재류를 수분 조절재로 활용하는 방법, 폐오일을 정제 후 연료로 재사용 하는 방법 등을 코칭해 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번 발표회를 통해 폐기물 감량 사업장의 우수사례를 확산.전파해 공유된 정보로 유사업종의 자발적인 폐기물 감축 및 재활용 촉진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한성기 경기도 자원순환과장은 "기업코칭제는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고 발생된 폐기물의 순환이용 촉진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로의 전환에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아울러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라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유용자원을 단순 소각.매립으로 처리 할 경우 부과되는 폐기물처분부담금으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 12월 11일부터 16일까지 베트남(하노이), 태국(방콕) 등 아세안 주요 도시에 FTA활용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총 138건 1,42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과 99건 551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달성했다. [방콕 통촉단 참가 업체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FTA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통촉단에는 ▲㈜미리코 ▲㈜리츠엔 ▲㈜하이브시스템 ▲㈜세림향료 ▲㈜효신 ▲㈜테라시온바이오메디칼 ▲㈜푸드케어 ▲승진산업㈜ ▲주식회사 지비 ▲진흥식품 등 우수한 제품을 보유한 도내 기업 10개 업체가 참가했다. 도는 원활한 수출상담을 돕기 위해 바이어 1:1 상담 주선, 현지 시장조사 및 통역지원, 상담장 임차료 지원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베트남 하노이에서 71건 726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52건 31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에서 67건 699만 달러의 수출상담 실적과 47건 238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기록했다. 성남의 ㈜세림향료는 30년 향신료 개발 노하우를 선보여 동남아 최대 향신료 시장인 태국 바이어들도 감탄할 정도로 주목을 끌었다. 베트남 1등 젤리회사에 향료를 납품하는 T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입주자들이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시 보증수수료를 면제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과 협약체결하였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버팀목전세대출 취급 금융기관은 농협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6곳이다. 그 동안은 따복하우스 입주자가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시 대출보증금을 부담해 왔다. 전세자금 대출시 대출자가 보증기관에 납부하는 금액은 통상 총대출금의 연 0.12%이다. 그간 경기도시공사는 따복하우스 입주민이 보증수수료 경감을 위해 경기도,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지속 협의해 왔다. 12월 상호기관간 협의를 완료하고 버팀목전세자금 수탁기관인 은행 6곳과 개별협약을 맺었다. 이번 경기도시공사와 금융기관간 협약체결로 향후 따복하우스 입주민들은 보증수수료 부담없이 버팀목전세자금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따복하우스는 편의시설이 우수한 입지에 들어서는 청년층 등 위한 임대주택으로서 주변시세의 60%~80%의 저렴한 임대료와, 표준임대 보증금의 이자지원 혜택이 주어지고, 신혼형의 넓어진 육아공간, 청년층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 및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이 더해진 경기도형 행복주택 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2020년까지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가평 ‘북한강 동연재’내에 제로에너지 시범주택을 건축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북한강동연재는 총 154세대로 국내 최대규모 세미패시브 목조주택단지이다. 현재 1단계로 50세대가 이미 입주해 있으며, 2단계 61세대를 조성중이다. 2단계 61세대 중 13세대를 제로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자립주택으로 특화하여 개발한다. 그 중 5세대는 완전 에너지자립주택인 넷제로(Net Zero), 8세대는 패시브주택 수준의 수퍼-E(Super-E) 주택으로 건축한다. 수퍼-E 주택은 독일식 패시브하우스를 목조주택에 특화하여 캐나다에서 개발한 건축공법이다. 테스트하우스가 아닌 분양주택으로 에너지제로 주택을 준공하여 공급하는 것은 북한강 동연재가 국내 최초다. "북한강 동연재"는 경춘선 가평역에서 걸어서 15분 거리(1.3㎞)로, 급행전철(ITX) 이용시 용산역 55분, 청량리역 40분에 도달하는 편리한 교통여건과 남이섬·자라섬이 도보로 접근 가능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남이섬선착장, 북한강변 자전거도로·산책로가 300m 거리에 있다. 또한 2018년 1월 개통 예정인 설악IC∼청평간 연결교량이 준공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