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 대상을 올해부터 기존 생계급여수급자에서 신규입주가구 전체로 확대한다. 매입임대주택은 다가구나 원룸 등 기존 주택을 공공이 매입해 저소득층에 시세의 30% 수준의 가격에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매입임대주택은 2016년 말 기준으로 경기도에 총 1만8,924호(LH 18,105호, 경기도시공사 821호)가 있다. 평균 표준임대보증금은 400만원으로 저소득 주거 취약계층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이라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따라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신규 입주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표준임대보증금의 50%,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는 저소득층 매입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생계급여수급자 150가구를 지원했다. [임대보증금-지원사업안내문] 도는 올해 주거복지기금 4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도내 매입임대주택 신규입주자 전체 약 2,300호를 대상으로 임대보증금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신청은 매입임대주택 입주 확정자가 입주계약시 경기도시공사 또는 LH공사 지역센터에서 신청을 하면 즉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경기도 주택정책과(☎031-80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공유기업(단체)을 발굴해 새로운 시장에 안착시키고 국내 대표 공유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사업은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직접 공유기업을 발굴하고,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공유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켜 공유경제 저변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작년에는 13개 기업을 공모로 선발한 뒤 보조금 지원을 통해 공유경제 마케팅 및 플랫폼 구축 등 보조사업자가 공유경제 활성화 사업을 직접 추진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공유기업 발굴부터 육성, 투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7년 이하 기업으로 공유경제를 모델로 수익사업을 하는 기업(단체)이다. 3월중 공고를 통해 모집하고, 4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선발 기업에게는 8개월에 걸쳐 특성화 교육, 전문가 멘토링, 민간 엑셀러레이터 연계 등 기업 역량강화 프로그램 지원과 사업 아이템 개발비, 홍보.마케팅 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며, 크라우드 펀딩 및 데모데이를 개최해 투자유치 기회도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효과적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2018 플레이엑스포(PlayX4)’ 참가기업 가운데 중소게임기업 20개사를 선정, 전시 부스제작부터 홍보까지 맞춤형 지원을 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킨텍스가 공동 주관하는 플레이엑스포(PlayX4)는 게임 산업 활성화와 국내 중소 게임개발사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차세대 융·복합 게임쇼다. [2017년 플레이엑스포 모습] 플레이엑스포 사무국은 콘텐츠의 우수성과 성장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통해 20개사의 중소 게임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은 전시 부스 제작과 함께 인터넷·언론 홍보,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 중소 게임 기업에게 필요한 마케팅・홍보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게임 장르나 플랫폼에 관계없이 이미 서비스 중이거나, 베타 테스트가 가능한 수준으로 개발된 게임을 보유한 국내 중소게임기업이다. 접수기간은 2월 21일까지며, 이메일(b2c@playx4.or.kr)로 신청가능하고,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playx4.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올해 남양주 다산신도시에서 상업용지 등으로 총 121필지(172천㎡)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다산신도시에서 2월에 상업용지, 4월에 근린생활시설용지, 5월에 단독주택용지 등 순차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4월 분양시에는 다산신도시 상업용지 최고 낙찰율이 346%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시공사가 광교신도시에 이어 두 번째로 단독 시행하는 신도시급 규모의 공공주택 사업지구로 총면적 475만㎡, 수용인구는 8만6천명이다. 2009년 12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다산신도시는 지난 연말 진건지구 한양수자인(B8블록) 650세대의 최초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31,684세대(30개 단지)가 입주 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내 법원·검찰청 부지는 지난 12월 계약체결되어 법원은 2019년에 착공하며, 검찰청도 이어 착공할 예정이다. 이로서 법원, 검찰청, 남양주 2청사, 남양주 경찰서, 남양주 교육지원청 등의 공공청사가 다신신도시내 모두 입지하게 된다. 또한, 다산신도시 인근 구리시 사노동 및 남양주시 퇴계원리 일원에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29만 2천㎡)’개발이 확정됨에 다산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4일 중국 최대의 백화점 협회인 백화상업협회와 협력해 중국시장 진출 전략, 위생허가 및 검역과 통관 등 도내 화장품 업체의 중국진출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현수 경기도 국제협력관, 리캉(李康) 중국백화상업협회 부회장, 리 웨이(李巍) 국제화장품분회 비서장, 그리고 도내 화장품 기업 100개사 150명과 화장품 관련 유관기관 50여명 등 총 200여명이 참석했다. 중국은 대규모 화장품 시장으로 2019년 세계 화장품 시장 1위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중국은 한국 화장품의 최대 수출국으로, 한국 화장품은 중국 수입시장에서 프랑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백화상업협회는 중국 북경에 소재한 백화점 협회로 중국내 백화점, 도소매 기업, 생산기업 등 총 800여개 기업 회원과 60여개의 단체회원 및 15만개의 간접회원을 포함한 중국 최대 백화점 협회다. [화장품 설명회 모습] 이날 도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설명한 중국 백화상업협회 이만석 한국 지사장은 중국 내 한국화장품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이나 대기업 위주로 수출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지사장은 “향후 가격이나
【경기경제신문】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4일 싱가포르 기업인 스미후루社와 약 3천만 달러, 50,909㎡ 규모의 기업 신규 투자유치 협약을 체결했다. 이화순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날 오전 싱가포르 현지에서 청과류 수입‧보관 등 물류분야의 대표적 기업인 스미후루社와 투자협약을 맺고 평택BIX(Business & Industry Complex)에 물류시설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번 신규 투자로 60여명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된다. 2003년부터 한국에 진출한 스미후루社는 평택항을 통해 바나나와 파인애플 등 청과류를 수입‧보관, 판매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동일 산업 내 상위 3%이내에 들어가는 우량기업이다. 스미후루社는 그동안 물류사업의 확대를 위해 유리한 입지를 찾던 중 서울과 가까운 인접성과 교통망 발달에 따른 물류 이동의 편리성, 특히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권의 관문항인 평택항을 통한 물류의 국내 유입이 탁월하다는 점 등을 비중있게 고려해 평택BIX에 투자하게 됐다. 또한 황해청은 26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되는 해외IR을 통해 싱가포르‧말레이시아‧홍콩 지역 등을 대상으로 물류기업 중심 투자유치 활동을 추진한다. 특히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18년 상반기 '대학연계 온라인취업지원과정' 참여 대학을 모집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용인소재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열리며, 도내 소재 모든 대학과 전국 여성대학의 취업지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2018년 상반기 '대학연계 온라인취업지원과정' 설명회 홍보 포스터] 이번 설명회에서는 전년도 참여 대학들의 운영 사례와 올해 새롭게 개설될 연계과정이 소개되며, 참석 신청은 26일까지 전화 및 이메일 접수(031-270-9361, dreamwing@gg.go.kr)로 가능하다. '대학연계 온라인취업지원과정'은 경기도 대표 온라인 취업지원 사이트 '꿈날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중소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미국 최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인 ‘아마존(AMAZON)’에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는 한-미 FTA를 활용해 아마존 온라인 마켓에 입점을 희망하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 70개사를 오는 2월 9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국의 대표 온라인 마켓인 아마존닷컴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제품을 미국시장에 판매하고, 나아가 미국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자 경기FTA센터와 아마존코리아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특히 최근 한-미 FTA 개정협상과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미국 오프라인 시장 진출의 기회가 어려워진 현 통상여건을 타개하고, 수출활로를 모색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2월 21일 시작하는 수원(광교비즈니스센터) 과정과 3월 7일 시작하는 고양(킨텍스) 과정을 동시에 접수를 받는다. 참가대상은 미국 아마존 입점을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소비재 완제품 판매 기업으로 실제 아마존 마켓플레이스에 판매 개시를 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무역실무와 한-미 FTA 원산지증명, 비관세장벽 등 미국시장 진출 시 반드
【경기경제신문】경기도 대표단(대표:이재율 행정1부지사)은 11일부터 12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중국 헤이룽장성(하얼빈)을 방문해 중국 로봇‧인공지능 기업의 투자 유치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재율 행정1부지사는 이날 자 위 메이(賈玉梅) 헤이룽장성 부성장을 접견하고, ‘헤이룽장성-경기도간 경제협력 활성화 및 기업 간 지원방안’을 협의했다. 또한 대표단은 중국내 로봇‧인공지능 관련 50개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제2판교 투자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MOU는 지난해 10월 판교제로시티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협약을 체결한 하얼빈공대(헤이룽장성 하얼빈)와 금약그룹(헤이룽장성 목단강)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양국은 MOU를 통해 경쟁력 있는 분야의 상호 진출 및 협력을 구체화시킬 계획이다. 헤이룽장성내 대표적인 명문 과학기술 대학인 하얼빈공대는 지난해 중국 유인우주선 발사 시 로봇기술을 제공하는 등 로봇분야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이다. 금약그룹은 헤이룽장성을 대표하는 부동산 개발 기업으로 앞서 비즈니스센터 건립을 위해 경기도에 800억 원을 투자한 바 있다. 이 부지사는 “헤이룽장성과 4차 산업 관련 기업
【경기경제신문】지난해 경기도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액이 전년 대비 2.5배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경기도가 산업통상자원부 2017년 외국인 투자동향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외국인 직접투자신고액은 2016년 13억7천만 달러에서 2017년 35억6천만 달러로 2.5배(158.8%), 도착액 역시 2016년도 10억9천만 달러에서 2017년 22억4천만 달러로 2배(105.3%)가 됐다. 같은 기간 국내 외국인 직접투자 신고액은 229억 4천만 달러로 2016년 대비 7.7% 증가했고, 도착액은 128억 2천만 달러로 2016년 대비 20.9% 늘었다. [지난해 12월 열린 경기도 투자 설명회 모습] 경기도는 이런 증가 원인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 판교제로시티(제2판교) 등 4차 산업혁명에 적합한 투자환경 ▲다수의 글로벌 기업 입주 ▲우수한 인적자원 ▲편리한 물류·교통 인프라 ▲경기도의 다양한 투자처 개발 노력 등을 꼽고 있다. 특히 북핵 사태,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주의 기조, 중국 사드보복 영향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경기도만의 투자유치 다변화 전략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외국인 투자유치 활동이 투자증가를 이뤄냈다는 분석이다. 경기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