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북부2차 테크노밸리(양주 TV, 구리·남양주 TV)와 제3판교(성남 금토지구) 테크노밸리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 전문가 자문단(MD, Master Director)을 구성했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달 말까지 공동사업시행자인 양주, 구리, 남양주, 경기도시공사, 성남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추천과 경기도의 지역실정을 잘 아는 전문가를 중심으로 권역별 MD 자문단 구성을 완료했다. MD 자문단은 대표(도시계획분야)를 포함 북부2차 테크노밸리와 제3판교 각 9명의 전문가(도시계획3, 교통2, 환경1, 산업·경제2, 사회·문화1) 등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구역별 기본구상 및 개발계획·실시계획수립 등에 대한 아이디어 제시 및 자문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안 자문 ▲각 사업별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신산업 육성, 일자리 확충 및 기업유치 방안 자문 ▲각 사업별 사업시행자 및 관계기관 간 의견 조율 등을 담당한다. 북부2차 테크노밸리(양주 TV, 구리·남양주 TV)는 지난 4월 30일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내년 상반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하반기 도의회 신규사업 동의 및 조사.설계용역
【경기경제신문】올해 2차 모집부터 문턱은 대폭 낮춘 ‘일하는 청년마이스터통장’과 ‘일하는 청년연금’이 5월 8일 오전 9시부터 본격 신청접수에 들어간다. ‘일하는 청년마이스터통장’과 ‘일하는 청년연금’은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근로 청년들의 장기재직과 청년 구직자 유입을 위해 추진하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핵심정책 ‘일하는 청년시리즈’의 일환이다. 이중 ‘청년연금’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10년 장기 근속 시 개인 납부액(월 10·20·30만 원 중 선택)과 경기도 지원액을 1:1로 매칭해 퇴직연금 포함, 최대 1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도내 퇴직연금 가입 중소기업(주 36시간 이상 근무)에 재직하며 월 급여 250만 원 이하인 만 18~34세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청년마이스터 통장’은 청년들의 중소기업 선택을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인 부족한 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 근무 청년에게 월 30만원씩 2년간 임금을 지원해 최소 15%의 실질적인 임금상승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기존에는 청년연금과 청년마이스터 통장 모두 10인 미만 사업장의 근로자는 지원을 할 수 없었으나, 이번 모집부터는 5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위한 ‘2018년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를 시행, 인증을 희망하는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기업으로 육성하고자 경기도가 지난 1995년부터 시행해온 제도다. 이를 통해 지난해 인증 기업 204개사를 포함, 시행 원년부터 현재까지 총 5,560개 중소기업이 인증을 받아왔다. 올해에는 최초인증 150곳, 재인증 50곳 등 총 200개사 내외를 인증을 방침이다. 이중 최초인증은 공고일 마감일(’18.5.31.) 기준 2년 이상 가동 중인 도내 중소기업으로, 5년간의 인증 유지기간이 부여된다. ‘재인증’은 1995년부터 2013년 사이 인증을 받은 유망중소기업 중 현재 가동 중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인증 유지기간을 3년 더 연장할 수 있다. 경기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인증 유지기간 동안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마크 사용권’과 함께 이를 증명할 수 있는 현판과 인증서가 수여된다. 아울러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가정의 달을 맞아 우체국 쇼핑몰 내 ‘G마크관’에서 20일까지 경기도 대표농산물인 한우, 현미, 한과, 꿀, 오미자, 잣 등 120여 품목을 5~30%까지 대대적으로 할인판매 한다. [농산물 할인판매 배너] 또, 동 기간 내 G마크관에서 3만 원 이상 상품 구매고객 중 자동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경기 명품쌀인 여주미력발아현미 1포씩을 사은품으로 지급한다. 동시에 경인지방우정청에서도 경기지역 농·특산물 5건 이상 구매고객에 한해 자동 추첨해 300명에게 양평 다물농산한과를 지급한다. 유통진흥원 관계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등 특별한 날에 다시 한 번 마음으로 되새기고, 고마움을 전달할 때는 정성이 담긴 도지사가 품질과 안정성을 인증한 G마크 농산물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진흥원에서는 향후에도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G마크 농산물 판촉 및 브랜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올해 경기도내 벼 재배의향 면적이 지난해보다 5.5%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3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4월 10일~20일까지 도내 벼 재배농업인 표본농가 200호를 대상으로 벼 재배의향면적을 방문조사한 결과, 올해 7만4,173ha로 지난해 7만 8,484ha에 비해 4,311ha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도 생산실태조사 대상농가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제공한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DB’에 수록된 경기도내 소재 벼 재배농업인 10만6,339호를 모집단으로 해 표본 추출한 200호이다. 벼 재배의향 면적 감소는 논 타작물 재배 등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 신기술보급시범사업, 도시개발수요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쌀 생산조정제 정책에 따른 타작물 전환과 콩 도매가격 상승세 영향으로 도내 콩 재배 의향 면적은 전년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특히 논콩은 전년 대비 36.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콩 재배의향 면적 상승은 논 타작물 재배 지원정책 추가 대책으로 콩 수매가격이 지난해 보다 kg당 189원 상승하고 경기도 수매 물량이 전년 대비 29.5%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포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규모를 기존 16억 원에서 500억 원으로 늘리기로 한 가운데, 구체적 예산 편성을 위한 도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경기도청 전경] 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4일부터 6월 10일까지 도정참여형 200억 원, 도·시군 연계협력형 150억 원, 지역지원형 150억 원 등 3가지 분야의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도정참여형은 전액 도비로 추진되는 사업이고, 도-시군 연계협력형은 도와 시군이 함께 예산을 들여 시행하는 이른바 매칭 사업을 말한다. 지역지원형은 사업내용은 확정적이지만 지원대상과 지원지역이 정해져 있지 않은 공모사업 등을 말한다. 희망자는 관련 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 공모 제안사업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이메일(g-budget@gg.go.kr), 우편(경기도청 예산담당관실)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도는 제안자와 업무담당자 간 1:1매칭을 통해 주민 제안사업을 보다 구체화하기 위해 추가적인 행정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주민 제안사업은 경기도 제4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분과위원회 심사와 전체위원회 심의를 거쳐 7월 확정되며, 선정된 사업
【경기경제신문】NH농협생명(대표이사 서기봉)은 가정의 달을 맞아 만 15세부터 80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이 가능한「9988NH건강보험(갱신형, 비갱신형, 무배당)」신상품을 2일 출시했다. 이날 NH농협생명 경기총국(총국장 신오성, 북부사업단장 강조규)은 안성시 일죽농협과 포천시 영중농협에서 일죽농협 유동현 조합장과 영중농협 조합원인 최덕만씨(남, 70세)를 각각 1호 가입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 이 상품은 만 15세~70세까지의 건강한 고객은 일반심사형으로,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만 40세~80세 고객은 최소한의 심사를 통해 간편심사형으로 가입이 가능하고, 고객의 나이, 니즈, 건강상태 등에 따라 자유자재로 상품을 구성해 가입할 수 있는 100세 만기 건강보험이다. 또한, 주계약만으로 4대 주요질병(심질환, 뇌혈관질환, 간·췌장질환, 폐질환)의 수술자금과 수술동반입원비를 동시에 보장하며, 모든 질병과 재해에 대한 수술동반입원비를 보장한다. 특히, 유병자도 특약으로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각각의 진단비와 생활지원비 특약에 가입할 수 있으며, 수술분류표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지급하는 플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내 개별주택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3.57%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 5.12%보다는 1.55%, 수도권 평균 5.5% 보다는 1.93% 낮은 증가세다. [경기도청 전경]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지난해 11월부터 각 시·군에서 조사·산정한 주택가격을 주택소유자의 의견청취, 시·군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전년대비 가격이 상승한 주택은 총 공시대상주택 50만여호 중 35만2천호(68.9%)이며, 하락한 주택은 2만5천호(4.5%), 가격변동이 없거나 신규인 물건이 12만6천호(26.6%)다.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성남 분당구(6.96% 상승)이며, 가장 낮은 지역은 용인 기흥구(1.53% 상승)이다. 경기도에서 가격이 가장 높은 주택은 성남시 분당구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2,982㎡)으로 113억 원이며, 가장 낮은 주택은 의정부시 소재 단독주택(연면적 16㎡)으로 67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개별주택 공시가격 열람은 4월 30일부터 경기도 부동산포털(gris.gg.go.kr)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직접 해당 주택 소재지 시·군(구·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30일 ‘2018년도 일하는 청년통장’ 지원대상자 5,000명을 최종 선정하고, 오전 9시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경기복지재단 홈페이지(ggwf.gg.go.kr),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account.jobaba.net)에 공개한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배점기준에 따라 5,000명의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서류심사는 소득분위, 근로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경기도 사업장근무, 가구 특성으로 진행됐고, 소상공인 및 소상공업 종사자, 사회적경제조직 종사자, 개인회생 및 신용회복지원 대상자에게는 가산점이 부여됐다. 최종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5월 28일부터 6월 8일까지 온라인 약정을 체결하고, 협력은행에서 통장개설 및 적립을 진행해야 한다. 도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는 온라인 금융교육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년을 위한 재무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실직·질병 등 개인이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방침이다. 신낭현 경기도 보건복지국장은 “선정자 전원의 근로형태, 생활수준 등을 분석해 청년들의 서비스 욕구 등을 파악하고 3년 간 통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근로자 주거 안정 등을 위해 이천시 부발읍 경충대로변 부지 약 4만㎡를 기업형임대주택(뉴스테이)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이를 30일 관보에 고시했다. 이천시 부발읍에는 SK하이닉스와 현대 엘리베이터 등 기업이 밀집돼 있어 기업형임대주택 조성이 완료되면 지역 근로자들의 주거안정을 기대할 수 있다고 도는 설명했다. [주택지구지정 위치도] 기업형임대주택은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도입된 민간기업형 임대주택이다.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을 저리융자로 지원 받고 최초임대료를 주변 시세의 약 90%수준으로 책정한다. 입주자는 최소 8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을 수 있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된다. 경기도내 기업형임대주택 공급촉진직구 지정은 용인영덕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케이알산업이 기업형임대주택 386세대와 따복하우스 50세대, 인근 근로자를 위한 생활편의 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대희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지구계획 승인,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남은 관련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주택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