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소상공인의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군 단위로 발행하는 ‘지역화폐’의 발행을 지원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역화폐’ 제도는 민선 7기 경기도정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이재명 지사에 의해 골목상권의 실질적 매출증대 효과가 검증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주요 공약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지역화폐를 도입, 통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기도가 도입할 지역화폐의 발행권자는 도내 31개 시장·군수다. 경기도 전체에서 쓸 수 있는 통합 지역화폐를 발행할 경우 일부 대도시권으로 소비가 쏠릴 수 있어 각각 해당 시·군 지역 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업 방식은 각 시군별로 종이상품권, 카드상품권, 모바일 상품권 중 원하는 형태를 선택해 발행하면, 도는 발행형태와 무관하게 발행비, 할인료, 플랫폼 이용료 등에 소요되는 예산을 보조하는 방법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현재 추산된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총 1조 5천905억 원이다. 이를 위한 도의 예산 지원액은 4년간
【경기경제신문】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경기북부는 한반도 평화 번영을 이끌 최적지”라며 “그간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온 경기 동북부 도민들을 위한 특별한 보상이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화영 평화부지사는 17일 오전 경기도청 북부청사 기자실에서 언론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재명 지사가 전날 발표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의 의의에 대해 설명하며 이 같은 뜻을 전했다. 이 부지사의 설명에 따르면, 도는 이번 추경으로 행정운영 경비, 재무활동, 법적 의무적 경비 등을 제외한 주요 투자재원 6천612억 원 중 55.8%에 달하는 총 3천691억 원을 동북부 균형발전 등 SOC 및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예산으로 반영했다. 이는 경기도 추경사상 최대 규모로, ‘특별한 희생에는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지사의 의지에 따른 결정이다. 세부적으로 경기 동북부 인프라 개선 차원에서 도척~실촌 국지도건설 등 국지도 분야 도로확충 5개 사업에 1천 46억 원을 반영하고, 파주 적성-연천 두일 등 지방도 확충 4개 사업에 220억 원을 편성했다. 이밖에도 동북부 지역 도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차원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 등 하천분야에
○ 추경 편성방향 ① 동북부 균형발전과 평화통일 기반 조성 위해 3천 691억 원 ② 도민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 재난대비 등 안전예산 580억 원 ③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청년일자리 긴급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696억 원 ④ 도민생활과 밀접한 민생분야에 1천 327억 원 반영 ○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도의회, 시군과 거듭된 협의 통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예산 편성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오후 열린 제1회 추가경정예산 도민보고에서 “민선7기 ‘새로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달 반 동안 차근차근 체질을 개선하며 내실을 다져왔다”라며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결과물인 추경예산을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했다”라고 말했다. 도지사가 직접 나서 예산안을 도민에게 보고하는 것은 이번이 도 역사상 처음으로 이는 이재명 도지사가 도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재정 운용에 있어서도 공정하게 집행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 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이 지사가 발표한 경기도의 2018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당초예산 21조9천765억 원보다 1조6천
【경기경제신문】아시아 최대 화장품 수출입시장이자 한국화장품 수입점유율 1위, 홍콩 뷰티시장 진출을 위한 ‘2018 K-뷰티엑스포 홍콩(K-BEAUTY EXPO HONGKONG)’이 16일 개막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홍콩컨벤션센터(HKCEC)'에서 열린다. 박람회에는 경기도 기업 16개사를 포함한 국내 유망 뷰티기업 27개사가 참여해 화장품, 에스테틱, 헤어, 바디케어, 네일, 미용기기, 미용의료 등 다양한 품목을 출품한다. 홍콩은 최근 한류 열기와 함께 한국 화장품 수출이 성장 중에 있는 유망시장이며,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화장품 기업에게 제품에 대한 현지인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 시장이다. 특히, 중국-홍콩 간 체결된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활용할 경우 중국 직접 진출보다 완화된 규제조건으로 중국시장 진출이 가능, 우회 수출로의 역할도 증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경기도는 도내 소재 참가기업 16개사에 부스 참가비 및 운송비 지원, 통역원 제공, 공항, 전시장, 숙소 이동 시 셔틀버스 무료 운행 등의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아울러, 아시아 지역 유
【경기경제신문】경기도농업기술원이 북미지역 도매유통, 온라인 유통 업체 등 유력 바이어를 초청해 도내 농업 경영체의 수출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 농기원은 16일부터 17일까지 화성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에서 초청한 농식품 유통 바이어 9개사와 도내 농업 경영체 17개소를 매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북미 바이어 경기도 초청 수출상담회’는 세계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미국시장 진출을 목표로 도내 농업 경영체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비즈니스 상담기회를 제공하고자 열리는 자리이다. 참가한 농업 경영체에게는 바이어 섭외 및 1:1 수출상담 주선, 통역제공, 사후관리 지원 등 수출 성과 극대화를 위한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식품 및 식음료기업 10개사가 포스트 차이나(Post China) 베트남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돌아왔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8~11일 4일간 베트남 호치민 SECC전시장에서 개최된 ‘2018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VIETFOOD & BEVERAGE – PROPACK 2018)’에 도내 10개 기업 참가를 지원, 판로개척을 도모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도내 10개 기업은 현지에서 630만 달러의 수주상담을 벌였고, 이 가운데 260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추진 중에 있다. 베트남은 전체 인구의 50%이상이 30대 미만인 풍부한 젊은 노동력을 보유하고 있고, 경제성장에 따른 가계소득 상승으로 식품 및 식품 유통 부문도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등 잠재력이 매우 큰 시장이다. 올해 22번째 개최되는 이번 호치민 국제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는 베트남 최대 식품 및 식음료 박람회로, 전 세계 20여 개국에서 식품원재료, 가공식품, 식음료, 건강식품, 식자재, 식품용기 등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가했다. 경기도에서는 고려인삼연구㈜, ㈜세림항료, ㈜미쓰리, 진흥식품, ㈜푸드케어, ㈜루시카토, ㈜정심식품, ㈜장봉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 중 분양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한 마지막 산업시설용지 1개 필지(E5-2)를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금회 공급되는 E5-2 용지는 외국인투자기업, 히든챔피언, 수출바우처 선정기업 등 글로벌기업과 대학부설연구소가 컨소시엄 형태로 신청 가능한 산·학·연 대상 용지이다. 이 곳은 공동 R&D센터 건립 등 산·학융합체계 구축을 통해 기업과 대학이 동반성장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E5-2 용지의 분양면적은 1,086㎡이며 분양금액은 약 4,148백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400% 이하로 10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판교 제2테크노밸리 26개 산업시설용지 및 복합용지에 대하여 사업계획서 평가를 거쳐 자율주행, 로봇, 차세대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총 45개의 혁신·벤처기업을 입주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공사는 지난 11월 정부가 발표한 '판교 제2테크노밸리 활성화 방안'에 따라 용지공급지침서를 마련하여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창업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방안으로 공모를 실시하였다. 판교 제2테크노밸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도내 농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경기농식품 수출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출 유망품목 인센티브 사업은 수출유망품목 및 유통경로 발굴과 상품을 현지에 맞도록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준다. 또 마켓별 트렌드 분석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여 마케팅 전략수립도 돕는다. 최근 2년 이내 농식품 수출실적이 10만 달러 이상인 기업이면 신청가능하며, 심사를 통해 온·오프라인 각 2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진흥원은 우수한 수출성과를 거둔 기업에게는 최대 1천만원 한도 내에서 상품매입금액의 최대 10%를 인센티브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출성과가 저조한 기업들에게는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추가 지원체계를 준비하고, 시장분석에서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수출지원체계를 마련해 참가기업의 성과를 높이는 방안도 마련했다. 서재형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은 “경기농식품을 수출하는 기업들에게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지원전략을 마련했다”면서 “참가기업들이 기대치를 뛰어 넘는 높은 실적을 올릴 수 있도록 현장 지원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까지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할 신규 여성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는 도내 여성 예비창업자 및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무공간이다. 입주기업은 보증금 50만원, 월 관리비 10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사무실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에는 경영ㆍ지식재산권 컨설팅과 비즈니스 전문 교육이 제공되며 창업박람회ㆍ전시회에 참가 시 참가비와 시제품 제작비용 등이 지원된다. 모집대상은 총 3개 기업으로 도내 거주 여성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도내 소재 여성 기업이면 누구나 입주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 홈페이지(www.gjf.or.kr/ womenpro/index.do)에서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방문,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경기도여성창업보육센터 입주 관련 모집 설명회가 13일 여성능력개발본부(남부)에서 개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창업보육센터 지원 내용과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와 과천시는 지난 8일 과천시청에서 ㈜펄어비스,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와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지식기반산업용지 첫 매매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와 과천시는 이날 두 업체를 시작으로 나머지 20개 컨소시엄 기업과 8월말까지 순차적으로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 2월 사업계획서 평가와 별도의 심의위원회를 통하여 22개의 입주업체를 선정하였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조감도] 이날 계약식을 체결한 ㈜펄어비스는 유명 게임 개발회사로 ‘검은사막’을 흥행시켰다. 분양받은 지식12-1 블록에 내년말 사옥 신축예정이다.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는 통신용 트랜지스터 및 방산용 전력증폭기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45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분양받은 지식 11-1 블록에 사옥을 2020년에 신축한다. 경기도시공사와 과천시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수도권 남부 지식정보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대기업, 강소기업 등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4차 산업혁명 중심지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현재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22개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 기업의 총 투자 규모는 약 3조 873억 원에 달한다. 과천지식정보타운 지식기반산업용지내 잔여용지(40,978㎥, 5획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