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 오리온 농구단이 10월 9일 오후 2시 서울 SK와의 홈 개막전을 개최한다. 지난 시즌 4위로 막을 내린 고양 오리온은 이번 시즌 우승을 목표로 각오에 불타있다. 고양 오리온은 이번 시즌을 대비해 농구 강호 세르비아 국가대표 출신‘미로슬라브 라둘리차’를 영입했다. 라둘리차는 213cm, 113kg의 우람한 체격으로 몸싸움에 능한 만능선수다. 강을준 감독은 "신장이 높아 스피드는 조금 떨어지겠지만 패스와 슈팅능력이 뛰어나다 시즌 초 적응기간이 필요하겠지만 경기를 치르며 점차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고양 오리온 농구단은 10월 5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이재준 고양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재준 시장은“이번 시즌 새로운 선수 영입과 변화된 전략으로 달라진 오리온의 모습이 기대된다 109만 고양시민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강을준 감독은“9월16일 막을 내린 컵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하지 못해 아쉽지만 오히려 잘 됐다 우리의 단점을 정확히 파악했다 정규리그에서는 외국 선수와의 호흡이 중요하다 완벽한 호흡으로 수준 높은 농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장 김강선은“격려와 응원에 감사드린다 모든
[경기경제신문] 의왕 부곡초 야구부 출신 전영준선수가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지난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SSG랜더스로부터 9라운드 전체 82순위로 지명되어 작년 한화에 지명을 받은 김기중 선수의 뒤를 이어 야구 불모지인 의왕시에서 다시 한 번 프로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전영준 선수는 의왕 부곡초 야구부 재학당시 제3회 수원시장기 경기도 초·중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초등부 최우수선수상 및 홈런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190cm의 건장한 체구와 높은 잠재성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큰 체구를 바탕으로 시속140km 후반의 속구를 주무기로 타자로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하드웨어가 큰 강점으로 프로입단 후 기량이 더 좋아질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전영준선수는 실력만큼 선행을 베풀 줄 아는 선수로 작년 라오스에서 야구를 하는 아이들을 위해 300만원의 야구용품을 기증하고 모교였던 의왕 부곡초 야구부에도 200만원 상당의 용품을 지원했다. 야구 불모지였던 의왕시에서 NC 김진호 투수, 한화 김기중 선수의 뒤를 이어 1년 만에 전영준 선수의 SSG랜더스 프로 입단 소식이 들려옴에 따
[경기경제신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 선수단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격려했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백 시장은 16일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우승컵 봉납식에 참석해 노석종 용인시축구센터 상임이사를 비롯해 이영진 감독, 신승민 선수 등과 우승의 기쁨을 나눴다. 또 최우수 지도자상을 받은 김상원 수석코치와 최우수 선수상을 받은 이승원 선수, 수비상을 받은 김동섭 선수, 골키퍼상을 받은 최강서 선수 등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제43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는 지난달 16~29일 경상남도 고성군 일원에서 치러졌으며 용인시축구센터 U18덕영은 제28회, 제40회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 우승컵을 품으며 역대 3회 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백 시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웠던 환경 속에도 제58회 청룡기 전국고교축구대회와 2021전국고등축구리그 경기25권역, 그리고 이번 대회까지 3관왕이라는 큰 선물을 안겨 준 U18덕영 선수단에 감사하다”며“용인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이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끊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독립야구단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 소속 좌투좌타 외야수 권광민 선수가 한국야구위원회 2차 신인 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로 지명돼 프로선수의 꿈을 이루게 됐다. 권광민 선수는 13일 서울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열린 ‘2022 KBO리그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한화 이글스로부터 5라운드 전체 41순위로 지명되면서 경기도 독립야구단 출신으로는 총 11번째로 프로 진출에 성공했다. 장충고 출신인 권광민 선수는 고교 3학년 시절인 2015년 8월 시카고 컵스와 아마추어 계약을 하면서 미국 프로야구 무대에 도전했지만 메이저리그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2019년 3월 방출됐다. 이후 호주리그를 경험하고 국내에서 군 복무를 마친 권광민 선수는 올해 경기도 독립야구단 광주 스코어본하이에나들에 입단하면서 KBO리그 드래프트를 준비했다. 이날 열린 드래프트에는 프로구단 지명 100명에 들어가기 위해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760명, 대학교 졸업예정자 240명, 해외 및 독립야구 등 기타선수 6명 등 총 1,006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경기도 독립야구단 출신은 총 5명이 참가했으며 이미 지난 8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KBO트라이아웃에 참여해 10개
[경기경제신문] 올해(2021)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7개 시도 1000여명 중 경기도 소속 선수단 350여명이 출전한다. 지난해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되었고, (2019)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경기도가 6연속 최다메달(167개 메달)을 획득한바 있다.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9월부터 11월 30일까지 17개 종목 (육성종목(5종목), 보급종목(10종목), 시범종목(1종목), 전시종목(1종목)) 전국에서 대면종목, 비대면 종목으로 분산개최한다. 육성종목(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 4종목, 보급종목(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10종목, 시범종목 (슐런) 1종목 총 15개 종목에 경기도 소속 선수단 350여명이 출전한다. 오완석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 팬더믹 상황으로 대회일정과 장소가 수시로 변하여 훈련에 어려움이 있었던 학생들이 안전하게 참가할수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 장애학생에게 더 많은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지표가 될수 있다는 점에 많은 의미가 있을 것이다. 앞으로 장애학생 체육활동 활성화
[경기경제신문] 경기평택진위FC U-18이 지난 29일 ‘제52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대한축구협회 및 부산MBC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제52회 부산MBC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2일간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개최됐으며 전국 48개 팀이 참가했다. 전국의 쟁쟁한 강호팀들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경기평택진위FC는 지난해 10월 창단된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올해 ‘KFA 고등축구리그 경기리그 24권역’ 1위, ‘2021 금석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 ‘2021 제26회 무학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하며 놀라운 행보를 이어왔다. 한편 우승트로피 시상 후 개별시상에서도 페어플레이상, 최우수지도자상, 우수지도자상, 최우수선수상, 공격상, GK상 등을 받으며 화려하게 시상식을 장식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열심히 애써준 학생선수 및 고재효 감독님 등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장애인유도팀에 소속한 이정민 선수가 지난 28일 일본 도쿄 무도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남자 유도 81㎏급에서 소중한 동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대표로 남자 시각 –81㎏급에 출전한 이정민 선수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디미트로 솔로베이 선수를 만나 절반을 두 번 얻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선 8강전에서 나단선수를 만난 이정민 선수는 침착하게 한판승을 얻었으나, 이어진 후세인 라힘리선수와의 4강전에서 빠른 시간에 절반을 허용한 뒤 또 절반을 허용하며 안타깝게 결승 진출에는 성공하지 못했다. 한편 이정민 선수는 처음에는 비장애인 선수로 활약했으나, 선천적 망막층간분리증으로 인해 상대방이 약점인 왼쪽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고 이에 한계를 느끼게 되면서 장애인 선수로 전향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평택시청 장애인유도팀 원유신 코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기 전에 많은 부상이 있었지만 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회에 참가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정장선 시장님을 비롯해 평택시에 항상 감사드리며 다음 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 등 어려운 여건 속
[경기경제신문]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홍천군에서 열린 제61회 대통령배 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겸 국가대표선수 선발대회에서 남자 플뢰레 단체전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고 26일 밝혔다. 김재경 감독이 이끄는 광주시청 펜싱팀은 준결승전에서 화성시청을 45대 26으로 제압했고 결승전에서는 대전도시공사를 상대로 45대 36으로 승리하며 올시즌 첫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남자 플뢰레 개인전에도 출전한 광주시청 펜싱팀은 김동수 선수와 허준 선수가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다. 신동헌 시장은 “훌륭한 성적을 거둔 펜싱팀 감독과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힘써 달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라온고등학교 야구부가 창단 5년 만에 전국대회 준우승의 기적같은 쾌거를 이루며 평택시의 큰 자랑으로 떠올랐다. 제55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열흘간 전국 32개 팀이 참가해 치러졌으며 결승전 장소는 공주시 공주시립 야구장이었다. 강봉수 감독이 지도하는 라온고 야구부는 2016년에 창단된 신생팀으로 라온고와 같은 신생팀이 5년 만에 기존 명문팀들을 격파하고 전국대회 준우승을 거머쥘만한 강팀으로 성장하는 것은 이례적인 속도로 평가된다. 해설자들도 경기 내내 격찬하며 “기적을 만들었다”, “누가 신생팀, 다크호스 팀이라고 하겠습니까, 이 팀은 이제 강팀이예요”고 말했다. 이처럼 자랑스러운 선수들의 유니폼에 새겨진 평택시 세 글자는 경기를 지켜보는 평택시민의 마음을 자부심으로 부풀게 했다. 라온고는 다가오는 28일에도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 16강전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경기 전 정장선 평택시장, 홍선의 평택시의장, 그리고 이진환 평택시체육회장이 공주시립 야구장을 찾아 현지에서 라온고 야구부 선수들과 감독을 격려하고 우승을 응원했다. 정장선 시장은 경기 후 “준우승을 이끈 조원기 라온고 교장선생님, 강봉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체육회 소속 의왕 G-스포츠클럽 U-12 축구단이 JS Foundation이 주최하고 강원도축구협회가 주관하는‘박지성과 함께하는 유소년 축구대회 2021 평창JS CUP U12&U11’에 참가해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최근 유소년 대회가 취소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사전 코로나 선제검사 및 선수·임원만 입장하는 무관중 경기로 철저한 방역체계 속에 지난 8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총 16개의 유소년 팀이 참가해 1·2차 리그를 진행했다. 의왕 G-스포츠클럽은 대회 첫 날인 8월 1일‘박지성축구클럽’과의 경기에서 4대2로 신승을 거두는 파란을 일으켜 기분 좋은 첫출발을 알렸다. 이어 다음날인 2일에는‘FC베스트원’과의 경기에서 4:2로 승리했고 3일‘서초MB’와의 경기에서는 13:0 대승으로 예선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9점을 얻어 조별 1위로 2차 리그에 진출했다. 4일 치러진 2차 리그에서는‘동탄UTD’를 4:1로 꺾었으며 대회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전국 최강 유소년 팀으로 불리는‘양주유소년축구단’과 0:0 무승부를 기록해, 4승 1무를 기록하며 공동우승을 거머쥐게 됐다. 김영용 의왕시체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