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항만 콜드체인 시설 확충에 따라 한국-베트남 FTA 수혜품목인 수산물 및 석재 화물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베트남 물동량 창출 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공사는 경기도 및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오는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베트남 껀터(CAN THO)시와 호치민시를 방문해 수산물 및 석재 동향 파악, 비즈니스 상담, 생산·가공 현장 방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4월 23일 껀터 빈펄 호텔(Vinpearl Hotel)에서는 껀터시 정부와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협회(VASEP), 베트남물류협회(VLA) 등 베트남 유관기관 및 회원사가 참가한 가운데 콜드체인(Cold Chain) 관련 주제발표와 워크숍, 평택항 및 현지 콜드체인 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5일에는 호치민 쉐라톤호텔(Sheraton Hotel)에서 베트남 석재 산업 동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함께 현지 석재 기업과의 상담회가 개최된다. 공사는 금번 포트세일즈를 통해 중국에 이어 평택항의 대표 교역국으로 부상하고 있는 베트남 수출입 물동량 확대를 위해 한국-베트남 FTA 체결로 관세 혜택을 받고 있는 수산물과 석재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민간 부문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을 개정한다. 화재피해 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 등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주요 정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벌조항을 정비한 것이 골자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침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4월부로 적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지침은 ‘경기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에 의거해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지원되는 정책자금인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융자 기준을 나타낸 규정이다. 이번 지침 개정안을 살펴보면, 우선 수해·설해 등 천재지변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뿐만 아니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원금상환유예 신청이 가능하도록 요건을 추가했다. 작년 도내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건수는 총 1,056건으로 화재로 인한 피해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재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대한 재기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뒀다. 공익을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차원에서 금리 등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범위도 확대된다. 이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지원대상에 「소비자 생활협동조합법」 제2조에 따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공정무역 제품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경제기업 및 중소기업을 다음달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산자와 저개발국 생산자의 연대 및 공정한 세상 구현을 위한 ‘공정무역 제품’ 개발을 지원하고, 도민들의 윤리적 소비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공정무역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는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 ▲공정무역 제품 개발 등 2개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개발’ 분야는 경기도 생산품과 공정무역 인증 생산품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하는 기업이 참여할 수 있다. 기업 당 최대 4,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어 ‘공정무역 제품 개발’ 분야는 공정무역 인증 원료를 활용한 제품 생산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 당 최대 지원금은 3,000만 원이다. 도내에 본사 또는 제조시설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또는 중소기업으로 업체 간 컨소시엄(2개 이하)을 구성해도 참여할 수 있다. 도와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발된 기업들이 우수한 공정무역 제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컨설팅, 공정무역 인증 등 제품기획에서부터 출시 이후 마케팅, 온̷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를 신청한 도내 청년 대부분이 복지포인트의 혜택을 누리게 됐다. 경기도는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 1차 지원 대상자 5,000명을 선발하기 위한 공모를 지난 15일 마감한 결과, 총 5,053명이 지원해 기본적인 자격요건만 갖추면 대부분의 신청자가 복지포인트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마감된 ‘일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5,000명 선발에 7,353명이 지원, 1.47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로써 ‘일하는 청년복지포인트(1차)’와 ‘일하는 청년마이스터 통장’ 등 2개 부문으로 구성된 ‘2019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공모는 총 1만명(각각 5,000명씩) 모집에 1만2,106명이 지원, 경쟁률 1.21대 1로 최종 마감됐다. [청년노동자지원사업 접수현황 분포도] ‘일하는 청년 복지포인트’의 지역별 신청 현황을 보면, 수원이 70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성남 464명, 용인 459명 등 인구가 많은 대도시에서 많은 청년들이 신청했다. 그 뒤를 안산 408명, 화성 278명, 부천 222명 등이 이었다. 도는 상대적으로 서울로 출퇴근하는 청년 비중이 적고, 중소기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황성태)은 2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19년 한국외국기업협회 자동차기계의 날’ 행사에서 한국외국기업협회와 공동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4월부터 평택포승(BIX)지구가 자동차, 기계 제조부지 등 78만㎡와 물류부지 55만㎡를 단계적으로 분양함에 따라 이를 알리기 위함이다. 이 자리에서 황해청은 황해경제자유구역 투자환경을 소개하면서 주변 시세보다 25% 저렴한 167만 원의 분양가와 경기도 유일의 경제특구로서의 장점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알버트 비어만(Albert Biermann) 현대자동차그룹 부사장의 산업동향 등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최인범 마힌드라코리아 상임고문 및 대표, 이혁재 컨티넨탈 오토모티브코리아 대표, 최종 한국GM 부사장, 김유석 헨켈코리아 대표, 이현순 두산그룹 부회장 다니엘 림 쌍용모터스 부사장 등 자동차와 기계산업 분야 외투기업 CEO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도 공용차량 27대를 쌍용자동차에서 구매했다. 경기도는 20일 경기도청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위원장, 정장선 평택시장, 양경석·서현옥·오명근 경기도의원이 함께한 가운데 쌍용자동차 우선 구매 기념식을 열었다. [20일 오전 경기도청 신관 앞에서 열린 ‘경기도 공용차량 노·사상생 쌍용차 우선구매 기념식’에서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로부터 자동차를 인수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정일권 쌍용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 이번 구매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해 8월 쌍용차 정상화 지원을 위해 2019년 경기도가 구매하는 공용차량 50대 가운데 27대(54%)를 쌍용차에서 우선 구매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9억 4천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RV(렉스턴 4, 티볼리 1, 투리스모 9인승 5)10대, 승합차 5대(투리스모 11인승), 화물차 12대(렉스턴스포츠)등 총 27대의 공용차량을 쌍용자동차로부터 구매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재창업 의지가 높은 도내 폐업 소상공인 50명을 선정해 교육과 컨설팅, 정책자금 및 사업화까지 패키지로 지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19년 7전 8기 재창업 지원사업’을 20일 공고하고,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전 8기 재창업 지원사업’은 경기도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민선7기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대책’의 일환으로, ‘패자부활’에 대한 의지와 재창업 성공률을 높이고, 재도전 문화를 확산하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 사업 대상은 도내 폐업 3년 이내 사업자 중 재창업 희망자로, ▲음식점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제조업 등 4개 분야 총 50명을 지원한다. 참여자는 창업기본교육, 워크숍, 우수상권 견학 등 재창업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재창업 교육’에 참여하게 되며, 총 7회에 걸쳐 사업계획, 전략, 경영 등에 대한 전문가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자금이 필요한 재창업자에게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지원사업과 연계·지원해주고, 홍보나 마케팅, 경영환경 개선 등 사업화에 필요한 지원사업을 최대 4백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4월 19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한류와 우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우뚝 선 K-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뷰티제품 피부 임상시험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의 ‘2019 뷰티제품 임상시험 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상반기에 총 40개 제품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뷰티제품 임상시험 지원사업’은 도내 뷰티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안정성 및 효능에 대한 임상시험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및 마케팅 경쟁력을 높이고자 2016년부터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뷰티제품 제조 및 제조판매 중소기업으로, 지원업체 선정 후 즉시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도는 품질 및 경쟁력 등을 고려한 평가위원 심사를 통해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내용은 ▲안전성 시험(30개 제품),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피부 수분량, 각질, 유분, 탄력, 피부결, 주름, 피부색, 멜라닌, 리프팅, 라만분광피부투과 부문/10개 제품)으로 총 두 가지 분야다. 우선, ‘안전성 시험’ 분야는 30개 제품(업체 당 최대 4개 제품까지)을 선정해 피부 자극에 대한 안전성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1일 경기도내 무주택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전세보증금 지원사업’ 입주자 5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세보증금 지원사업은 도민의 주거복지를 위해 경기도시공사가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임대보증금 지원 사업이다. 가구당 지원한도액은 1억원으로, 보증금의 최대 8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 2.72%였던 연이자를 2%로 낮추고, 지원 기간을 최장 4년에서 6년으로 연장해 입주자의 주거 비용부담을 줄였다. [전세보증금 지원사업 입주자 모집 포스터] 지원대상은 일반공급 10가구와 특별공급 40가구 총 50가구이다.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 충족 시 일반공급으로 신청가능하다. 올해는 특별공급을 신설해 도내 주거약자인 한부모가족 및 미혼모·부, 청년층도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별공급은 일반공급에 비해 대폭 완화된 소득기준을 적용하므로 자격요건을 갖췄다면 특별공급으로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 신청은 내달 11일부터 17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공사는 오는 5월 21일에 공사 홈페이지에 입주대상 명단을 발표하고 입주대상자의 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한국표준협회 경기지역본부는 도내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품질혁신 지원사업’을 추진, 오는 29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 중소기업 품질혁신 지원 사업’은 품질경쟁력 향상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를 파견해 공정, 생산, 품질분야 등 혁신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품질경영 진단, 현장개선활동에 필요한 소요비용을 기업 당 1년간 1천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참가기업은 품질수준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혁신과제를 도출하고,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1년 동안 꾸준히 현장에서 개선방향을 직접 지도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이 혼자 다루기 힘든 문제를 현장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해결해 중소기업의 자체 혁신 역량을 키워줌으로써, 물고기를 잡아주는 사업이 아니라 ‘물고기 낚는 법을 알려주는 사업’으로 불린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그간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개선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실제로 2018년의 경우 20개사를 지원해 원가절감, 불량품감소 등 61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 기업 당 평균 3억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