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2019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지역화폐 전시 체험관 및 이벤트가 성황리에 펼쳐졌다. 지난 29~30일 이틀 동안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주요 행사로 열린 지역화폐 전시 및 체험관은 모두 40여개로, 각 지역의 특산물이나 대표 공산품을 선 보였다. 각 상품들은 지역화폐로 구입할 수 있었으며, 인기 부스에는 관람객들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린 후 시식을 하거나 증정품을 받아가기도 했다. 여러 인기 부스 중 눈에 띈 곳은 쌀 증정 행사를 하는 화성시와 안성시의 홍보부스였다. 관람객들은 10여분 간의 줄 서는 지루함에도 아랑곳 않고, 기다린 뒤 간단한 게임을 통해 1Kg 또는 2Kg 짜리 쌀을 받았다. 간단한 시식 후에는 지역 특산 쌀을 지역화폐로 구매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도자기, 여민락주, 한과 등을 판매한 여주시의 홍보 부스에서는 쌀을 빚어 만든 ‘여민락주’와 시판전 시음회를 가진 ‘가지로 만든 술’로 관람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경기 외 지역에서도 지역화폐 사용에 동참하기 위해 박람회에 참가, 전국 곳곳으로 퍼져가는 ‘경기지역화폐’ 정책을 실감케 했다. 국내 와인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충북 영동에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30일 마감예정이었던 1분기 청년기본소득(청년배당) 신청기한을 5월 10일까지 연장했다. 경기도는 청년기본소득 신청에 대한 사전 정보부족으로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신청기한을 당초 계획보다 10일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에 대한 어려움과 신청 대상자인 만24세 청년들이 대학 중간고사나, 군복무, 취업준비 등으로 사업을 인지하지 못할 우려가 있어 신청기한을 늘리게 됐다”면서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참가 기회를 주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집계에 따르면 30일 오후 1시 기준 청년기본소득 신청자는 10만1,582명으로 신청대상자 15만93명의 67.6%를 기록하고 있다. [청년기본소득안내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은 도내에 3년 이상 거주한 만 24세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 등 자격 조건에 관계없이 누구나 분기별로 25만 원씩 연간 최대 10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제도다. 1분기 신청대상자는 1994년 1월 2일~1995년 1월 1일 출생자다. 연령 및 거주기간 등 충족 여부를 확인한 후 25만 원의 ‘지역화폐’가 전자카드 또는 모바일 형태로 5월 10일부터 순차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약 533억 원을 투자한다. 중소게임기업 집중육성과 이스포츠 전용경기장 조성, 플레이엑스포 외연 확대 등이 핵심내용이다.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30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게임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오 국장은 “경기도는 약 2,500개 게임기업에 2만여 명이 일하며, 연간 10조 8천억 원 규모인 한국 게임시장 매출의 절반가량인 4조원이 발생하는 곳”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양극화, 세계보건기구(WHO)의 게임과몰입 관련 이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 게임기업을 적극 육성해 경기도를 세계적인 게임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는 ▲중소 게임기업 집중지원 ▲이(e)스포츠육성 ▲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한 산업생태계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나눠 게임산업 육성에 나설 방침이다. [민선7기 게임산업 육성추진계획] 먼저 도는 2022년까지 총 292억 원을 투입하여 중소게임 기업을 위한 인재양성, 기업육성, 글로벌 진출 등 3단계 맞춤지원을 한다. 인재양성을 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5월 3일‘2019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보통교부금 및 특별교부금 등을 포함한 중앙정부이전수입 2조 3,718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833억 원 등 본예산 15조 4,177억 원 대비 총 2조 5,906억 원(16.8%)을 증액 편성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추경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재정운용의 건전성 확보를 위한 예산에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편성 내역은 ▲고교 무상교육‧무상급식 1,748억 원 ▲공기정화장치 설치 877억 원 ▲체육관 신설 관련 466억 원 ▲미래교육환경 조성 445억 원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158억 원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기념사업 14억 원 ▲학교 신·증설 2,761억 원 ▲지방교육채 상환 1조 4천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는 2학기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 대한 무상교육과 고교 전학년 무상급식을 지원해 교육복지정책 전면 실현을 앞당기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유아교육 공공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에듀파인시스템을 사용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오는 9월 25일 부터 27일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전시컨벤션센터(NECC)에서 열리는 ‘2019년도 중국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에 참가할 13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매년 100여 개국 6만여 명의 바이어들이 방문하는 ‘상하이 추계 인터텍스타일’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와 영향력을 자랑하는 국제 방직류 무역전시회이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에 경기도관을 구축 및 운영하며,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와 장치비, 운송비 등을 50% 이내에서 지원한다. 또한 ‘경기도 트렌드 포럼관’을 전시장 내에 구축, 경기도관 선정기업 13개사의 최신 트렌드에 걸맞은 원단과 의류 완제품을 전시해 도내 섬유기업의 홍보강화를 지원한다. 이번 ‘트렌드 포럼관’은 경기도 섬유분야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도관 참가기업의 기업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함으로써 신규 바이어와의 네트워크 형성 및 거래 성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사업장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전년도 수출금액이 2천500만 불 이하인 섬유관련 중소기업이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5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성장 가능성 높은 중소기업 200개사 내외를 발굴,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강소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를 추진, 참여 중소기업을 4월 29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이끌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고자 1995년부터 시행한 제도로, 2019년 현재 1,123개사가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경기도로부터 유망중소기업으로 인증을 받으면 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을 부여받게 되며, 각종 경기도 지원사업 가산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인증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지원, 포장재 제작 지원, 광고홍보 지원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업력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분야’ 신설을 통해 창업기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의 평가지표를 상당부분 개선해 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평가자 입장에서도 효율적 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는 최초인증, 재인증 등 총 200개사 내외의 도내 기업이 인증 대상이며, 계량평가·비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전년대비 105% 성장하여, 외국인환자 유치 1만 명 시대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8년 외국인환자 유치실적’ 조사결과에 따르면, 성남시는 작년 한해 10,179명의 외국인환자 유치에 성공하였고, 이 수치는 전년 대비 105%에 이르는 놀라운 성장률을 보여준다. 서울시를 제외하면,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1만 명이 넘는 외국인환자를 유치한 지자체는 성남이 유일하며, 서울‧인천‧대구‧부산 등 광역지자체와 비교하더라도 전국 5위 수준의 놀라운 수치이다. 이번 괄목할만한 성과로 인해 성남은 ‘글로벌 의료관광 도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기초지자체 외국인환자 유치 1만 명 시대의 포문을 열어가게 되었다. 성남시는 2013년부터 의료관광활성화 사업을 펼쳐왔다. △의료관광 홍보센터 개소(중국, 몽골, 대만)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양성(7개 언어권 36명) △의료관광 홍보설명회 개최 및 참가(러시아/카자흐스탄/몽골/대만 등) △의료관광 홍보콘텐츠 개발 및 멤버십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외국인환자 유치실적이 2013년 1
"MICE 행사는 경기도에서! MICE 설명회로 맞춤형 유치 홍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유동규)는 25일 서울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원 등 학·협회 대상으로 ‘2019 경기도 MICE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도와 시·군, MICE 얼라이언스 등 국내·국제회의 유치개최 담당자와 다양한 분야의 47개 학·협회 관계자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공사는 수원시, 고양시를 비롯해 경기도의 마이스 국내·국제회의 유치개최 지원제도를 설명하며 도내 개최 이점을 홍보하였다. [설명회 현장 모습] 또한, 킨텍스와 수원컨벤션센터 등 전문 회의 장소와 이색 회의 및 갈라디너, 특색있는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이 가능한 유니크 베뉴를 소개하며 국내/국제회의 개최지로써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공사는 작년에 이어 경기도 MICE 얼라이언스 중에서 학술대회 개최가 가능한 롤링힐스호텔, 호텔푸르미르와 라까사호텔광명의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여 다양한 경기도 개최지 정보 공유에 나섰다. 특히 올해는 참가단체에 1:1상담 신청을 받아 공사는 유치개최 지원 및 행사개최지를, 수원컨벤션센터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27일 아브뉴프랑 광교점에서 도내 18개 창업기업들과 함께 창업기업 제품 판매전 ‘시즌마켓’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시즌마켓’은 도내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창업보육센터,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등에 입주한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품 판매와 홍보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2019 spring 시즌마켓 포스터] 이번 행사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카네이션 브로치, 용돈상자 등 시즌 특화 선물패키지와 앞치마, 나무도마 등 각종 리빙용품 등 다양한 아이디어 생활소품들을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이며, 경기도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다. 시즌마켓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방문객에게는 특별 사은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문진영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시즌마켓에서 창업기업들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경쟁력을 마음껏 펼쳐 판로 확보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키운 74개 신품종 꽃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선을 보인다. 이번에 선 뵐 신품종은 장미 10품종, 국화 12품종, 선인장 16품종, 다육식물 36품종 등으로,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고양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국제꽃박람회에서 도 농기원 독립부스에 전시된다. 전시되는 품종을 살펴보면 장미는 크고 부드러운 적색 꽃잎을 갖고 있으면서 밝고 선명한 ‘볼라레루버’, 중형의 진분홍색인 ‘보보스’, 네덜란드로 수출되는 연보라색 대형인 ‘바운티웨이’ 등으로, 각각의 아름다움을 뽐낸다. 국화는 고온기 생육이 좋고 화색이 선명해 여름철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는 ‘펄키스타’, 분홍색으로 고온기 재배시에도 화색발현이 우수한 ‘노블스타’, 내충성이 강해 농가현장에서 농약사용량을 절감할 수 있는 ‘밀키스타’ 등 12품종이 우아함을 드러낸다. 미국, 네덜란드 등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는 선인장은 2018년 393만달러의 수출실적을 올린 접목선인장 종류 ‘레드아이’와 ‘옐로우아이’, 수출 신규작목으로 육성중인 레브티아 ‘퍼플럼’, 아스트로피튬 ‘스노우젬’, 꽃이 화려해 겨울철 꽃으로 인기가 높은 게발선인장 ‘스노우퀸’ 등 16품종이 고상한 자태를 드러낸다.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