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아세안 시장 개척을 위해 6월 24일부터 태국과 미얀마를 방문한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137건 799만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실적을 거두고 지난 6월 29일 귀국했다. 시장개척단에는 태국과 미얀마 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내 10개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현지바이어 사전 매칭, 상담장, 통역 등을 지원했다.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시장개척단 모습] 경기도 시장개척단은 4박 6일 동안 태국 방콕과 미얀마 양곤을 방문해 수출 상담회를 열고 태국 방콕에서 51건 539만 달러, 미얀마 양곤에서 86건 260만 달러의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동남아 시장 수출 확장을 꿈꾸는 ㈜웰텍코리아의 수소수기와 정수기 제품은 현지 바이어로부터 탁월한 성능과 상품성으로 큰 호평을 받았다. 특히, 3년 전 거래가 끊긴 바이어를 이번 상담회를 통해 다시 만나 연간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을 진행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주방용품 회사인 ㈜퀸-아트는 동남아의 한류열풍으로 태국과 미얀마 바이어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퀸-아트는 중국 제품을 수입해 태국 TV홈쇼핑 과 온라인쇼핑몰에 유통하고 있는 기업과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자산화 융자사업’의 자격요건 및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예산 소진 시까지 사업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자산화 융자사업’은 임대료의 급격한 인상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에 저리로 자금을 융자함으로써 상가를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도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도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융자사업의 자격요건과 심사기준이 엄격해 현실적으로 융자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의견을 피력함에 따라 ‘사회적경제기업 부동산 상가자산화 융자사업’의 자격요건 및 심사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우선, 도는 1년 이상 영업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으로 제한했던 ‘사업 지원대상’을 도내 모든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등도 상가매입비를 융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도는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로 제한됐던 매입가능한 ‘상가범위’에 ▲판매시설 ▲의료 ▲교육 ▲연구 ▲노인 및 유아시설 등을 포함시키는 한편 1년 미만의 기업이나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7일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일반상업용지 6필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용지는 일상2-1, 3-1블록 내 총 6필지로 1호선 서정리역이 인접해 위치하고 있고, 주변 업무시설용지에는 6~8개의 공공기관 등이 입주 예정으로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 [토지이용계획도 세부] 필지별 공급면적은 1,681㎡~1,717㎡로 공급예정가격은 ㎡당 569만원~575만원 수준이며,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해당 필지의 지구단위계획상 건축물 밀도는 건폐율 70%이하, 용적률 500%이하로 최고층수는 8층이며 판매시설,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이 건축 가능하다. [고덕국제신도시 상업용지 위치도] 공급신청일자는 내달 11일이며,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ico.or.kr)을 통해 입찰신청이 가능하다. 낙찰자는 내달 18~19일 사이 경기도시공사 수원본사 택지판매부에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고덕신도시 일반상업용지 공급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ico.or.kr) 또는 택지판매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은 26일 오후 2시 라마다플라자 수원에서 중화권 자본유치 및 홍콩시장 진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투자와 시장진출에 관심 있는 도내 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26일 오후 2시 라마다플라자 수원에서 열린 중화권 자본유치 및 홍콩 시장 진출 설명회 모습] 이 행사는 홍콩의 유력 투자자와 경기도 기업과의 일대일 상담 진행을 위해 홍콩 내 최대 산업 네트워크를 보유한 홍콩무역발전국과 경기도가 협업해 마련한 것이다. 홍콩무역발전국은 홍콩의 무역과 투자활성화를 위해 홍콩정부가 출자한 법인으로 경기도와는 지난 2018년 11월에 경제협력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벤자민 야우(Benjamin YAU) 홍콩무역발전국 지부장은 “광동-홍콩-마카오를 잇는 통합경제권인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는 아시아 최대 경제 클러스터이자 중국판 실리콘 밸리”라며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주요 거점이 될 것”이라고 홍콩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에서 초청한 오킹런(AU King-lun) 밸류 파트너스 그룹 대표이자 홍콩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600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걸고 진행하는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 공모 결과 30개 시·군에서 30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경기도청 전경] 26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고 100억 원에서 40억 원까지 지원되는 대규모사업에 14건, 최고 60억 원에서 20억 원이 주어지는 일반규모사업에 16건 등 총 30건이 접수됐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19, 경기First’에 접수된 사업들은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통해 시·군에서 제안한 우수 정책에 대해 최대 100억 원까지, 모두 14개 정책에 600억 원 규모의 도지사 특별조정교부금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올해 개편안을 마련 시상 시군을 기존 10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 도는 제안사업의 공정한 평가를 위해 경기도 소속 각종 위원회와 전문가들로 평가위원을 구성한 후 이 가운데 심사 전일 활동 가능한 40명을 심사위원단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 20명씩으로 나뉘어 현장·예비심사와 본 심사를 맡게 된다. 도는 접수된 제안서를 시·군 추첨을 통해 규모별 4개 그룹으로 분류한 뒤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심사위원들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19년 중소기업과 상생협력을 위한 부품국산화 지원사업’(이하 부품국산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부품국산화사업은 수입 반도체장비나 4차 산업 제품 부품 국산화에 들어가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해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장비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2016년 처음 시작됐다. 2018년에는 부품국산화지원 15개사, 공정개선 컨설팅 10개사를 지원했으며 총 500억 원의 신규매출과, 112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2019년에는 14개사가 부품국산화사업에 이미 선발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을 통해 부품국산화 4개사와 공정개선컨설팅 15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부품국산화 기업에는 최대 4천5백만원이, 공정개선컨설팅 기업에는 최대 3백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이번 부품국산화사업은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사업의 하나로 러시아와 기술협력을 통해 국산 기술개발이나 공정개선을 원하는 경기도 기업이 주 모집대상이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러시아 혁신기술상용화 시범사업은 소프트웨어, 광학,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첨단기술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는 ‘경기도 맞춤형 해외마케팅지원사업’ 참여업체(수출 농가.생산자단체.업체)를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 농식품의 수출상품개발 및 해외시장개척진입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원분야는 수출 적합형 제품개발 지원과 해외시장진입 지원 등 두 가지다. 제품개발 지원은 업체 자율적으로 선택 가능하고, 최고 3,000만원 이내에서 총사업비의 80%까지를, 해외시장진입 지원도 수출단계별, 수출역량별 필요한 사항을 자체적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 희망 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에 우편(성남시 분당구 운중로 229)이나 이메일(ngkim123@at.or.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홈페이지(https://gfi.or.kr)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서울경기지역본부(031-8060-605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영세 뿌리기업 100개 사를 대상으로 법령 기준에 적합한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뿌리기업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지원 사업’을 도비 10억원을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하여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뿌리기업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지원 사업’은 화학물질 취급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영세뿌리기업이 법령기준에 맞는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산업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뒀다. 2015년부터 강화·개정된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르면,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고자 할 경우에는 장외영향평가를 이행하고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에 적합한 시설을 갖추어야 한다. 정부는 2019년 말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있으나, 영세기업들은 복잡한 절차나 비용 부담 등으로 법적 기준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실제로 지난 2월 28일 이화순 행정2부지사 주재로 열린 부천 오정산단 ‘뿌리기업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화학물질관리법 시행에 따른 장외영향평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진단 등의 소요비용 및 절차가 영세기업에 큰 부담”이라며 도의 지원을 요청한 바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분당구청 앞 문화의 거리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홍보 판매하는 ‘행복한 가치 가게’를 설치해 오는 21일 문을 연다. [성남 분당구청 앞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행복한 가치 가게' 전경] 행복한 가치 가게는 15.3㎡ 매장 규모에 사회적경제기업이 생산한 공예품, 창작물, 과자류, 커피, 차, 음료, 식료품 등 50여 개의 제품을 진열·판매한다. 성남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 2년간 위탁 운영하며, 홍보관 운영 이익금은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 사업에 투입된다. [성남시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가치가게’ 개장식 안내 포스터]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하고 수익금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사회적 가치를 이뤄나가는 기업”이라면서 “이들 기업이 만든 제품을 시민들이 더욱 쉽게 접하게 해 판매를 촉진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행복한 가치 가게 개장식은 이날 오후 4시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오후 8시까지 성남시와 인접한 시흥, 이천, 광주, 안양시의 사회적경제 기업 30개 팀이 모여 ‘재미난 마켓’을 운영하며, 성남시립국악단의 축하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3일 오전 서울 코엑스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제4회 한독물류컨퍼런스’에 참석해 한국과 독일의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요르그 모졸프 회장, 정명생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 베어트 뵈르너 주한독일대사관 부대사, 빌프리드 아담 니더작센주빌헬름스하벤시 경제수석고문 등을 포함한 한국과 독일 물류기업 및 산업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제4회 한독물류컨퍼런스] 컨퍼런스에서는 디지털 물류 관련 플랫폼을 비롯한 데이터 기반의 4차산업 기술 적용, 물류분야의 신 실크로드와 ‘신북방 & 신남방 정책을 연계한 한반도 물류체계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참석한 요르그 모졸프 회장의 방문은 지난 3월 방한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한국의 경제자유구역을 통한 물류협력방안과 한국내 스마트 물류에 관심있는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힌 뒤 이뤄진 방문이어서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황해청 홍귀선 사업총괄본부장은 발표에서 “한국은 현재 개방적이고 혁신적인 부가가치 물류산업의 창출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하면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