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가 생산한 양파와 감자를 수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파주 저장창고에서 양파를 수매하는 모습 / 경기도친환경연합회 파주출하회] 양파 수매는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시군 출하회 단위로 수매를 진행하고, 2주 정도 양파 수매를 진행한 뒤 곧바로 감자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양파는 전처리 실시 후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매대상은 98농가 817톤으로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이며, 농가는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적용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행안부로부터 공사채 발행시 부채비율 제한을 당초 순자산의 250%에서 300%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얻어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사옥 야경] 공사는 이헌욱 사장 취임이후,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정책에서 경기도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행안부 지방공사채 발행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지방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령상 공사채 발행한도가 순자산의 4배 이내(부채비율 400%)로 규정되어 있으나, 2014년부터 시행중인 행안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상의 ‘부채감축 목표관리제’로 인해 ‘부채비율 250%이내 유지’라는 규제와, ‘지방공사채 발행·운영 기준’ 상의 ‘공사채 발행한도 부채비율 250% 준수’라는 이중규제에 묶여 신규 사업의 투자여력을 제한받았다. 공사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1조 9,748억의 공사채 추가발행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3기 신도시 사업의 주도적 참여와 임대주택 4만1천호 건설을 비롯한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사회주택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저기경기] 이헌욱 사장은 “공사는 신용등급 AA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4일 엠블호텔 고양 1층에서 도내 중소기업의 대형유통망 진출을 돕기 위한 ‘2019 하반기 대형유통망 구매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자력으로 국내 판로개척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와 1:1 상담을 매칭해 판로확대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상담회에는 백화점, 온라인종합쇼핑몰, 홈쇼핑 등 대형 유통업체 21개사에서 25명의 구매 담당자가 참가해 도내 중소기업 96개사와 1:1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 주 상담 품목으로 생활용품, 식품, 이미용, 전기·전자, 기계, 패션 등이 소개됐다. 이날 상담회에 참여한 중소기업의 대표는 “유명 유통대기업 구매담당자들을 한자리에 만나 상담 후 입점성사까지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특히 1:1상담을 통해 마케팅과 입점 전략도 들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소춘 경기도 기업지원과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을 통한 동반 성장에서 한국경제의 신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며 “이번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이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소중한 기회
【경기경제신문】성남시 지역화폐인 지류 성남사랑상품권이 발행 13년 만에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뀌어 출시된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7월 5일 발행분부터 신형 도안으로 찍어낸 성남사랑상품권을 시중에 푼다. [1만원권 신형 도안 성남사랑상품권] 이날 1만원권 200만장, 5천원권 10만장 등 모두 205억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 새 상품권은 휴대하기 간편하도록 종전(15.7㎝*7.1㎝)보다 크기를 줄여 가로 14.8㎝, 가로 6.8㎝로 디자인했다. 5천원권 도안은 성남시청사를, 1만원권은 탄천 전경을 각각 배경으로 넣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디자인을 입혔다. 각 전경은 앞서 성남시가 선정한 사진 공모전 입상작이다. 성남시는 이번 신형 도안 상품권 출시로 지역화폐에 관한 시민 관심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성남사랑상품권은 지류 상품권 외에 체크카드, 모바일 3종류로 발행된다. 올해 발행 규모는 이번 신형 도안(205억원)을 포함해 모두 1090억원이다. 아동수당 657억원(카드형 상품권), 청년기본소득 129억원(모바일 또는 카드), 산후조리비 24억원(지류)의 성남시 정책 수당과 일반 시민 판매 분량 280억
【경기경제신문】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기업을 선정해 각종 인센티브를 주기로 하고,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고용우수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만 15세 이상 만 34세 이하의 청년 고용우수기업 ▲일반 근로자 고용우수기업으로 구분된다. 청년 고용우수기업은 선정 기준일(6.30) 직전의 연평균 청년고용 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청년고용 증가 인원이 2명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 증가 인원수에 따라 A(6명 이상), B(4~5명), C(2~3명) 등급의 청년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일반 근로자 고용우수기업은 선정 기준일(6.30) 직전의 연평균 근로자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이면서 고용증가 인원이 2명 이상인 기업이다. 고용 증가율에 따라 A(35% 이상), B(20~34%), C(10~19%) 등급의 고용우수기업으로 인증한다. 각 분야 고용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인증서와 현판을 준다. 인센티브는 해외전시회 성남관 참가 지원, 콘텐츠 종합 마케팅 지원, 중소기업제품 온라인 판로개척 지원 등이다. 중복 신청은 할 수 없고, 성남지역에서 2년 이상 본사 또는 주된 공장을 정상운영 중인 중소기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5명 이상인 기업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 출연금 약 55억 원 규모의 제2회 원-포인트 추경예산안을 지난 2일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재명 지사의 민선7기 경제분야 핵심공약중 하나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소상공인과 영세 자영업점포의 생계터전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보호와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진흥원은 지원센터 5곳을 설치해 창업에서부터 성장, 폐업, 재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은 물론 급변하는 소비환경 변화에 발맞춰 지역별 특화전략 수립을 위한 조사・분석과 연구개발 기능을 갖춘다. 또한, 경기도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경기지역화폐’의 운영・관리와 플랫폼 고도화 사업을 전담하게 된다. 도는 지난 5월 진흥원 설립 출연금 59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으나 조례 제정 미비 등의 이유로 전액 삭감된 바 있다. 다행히 조례 제정 등 사전절차가 마무리되고 어려운 경제여건 등을 감안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설립이 시급하다는데 도의회와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번 임시회에 추경안 심의가 이뤄지게 됐다. 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경기경제신문】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은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수원, 고양, 성남)내 ‘G마크 전용관’에서 ‘COOL 드림! SUMMER G마크!’ 홍보특판전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양파 소비촉진캠페인의 일환으로 양파 증정, 현장참여게임을 통한 G마크 브랜드 홍보, G마크 인기농식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양파 사은품 증정은 주말인 6~7일 진행하며, G마크 농식품 2만원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점포별 선착순 130명에게 3kg을 지급한다. 점포별 G마크 인기상품인 쌀국수, 누룽지, 떡류 등은 최대 15%까지 할인한다. 아울러 G마크전용관내 현장방문 고객대상 주사위 등 미니게임 당첨자에게 휴대용 부채, 생활용품 등의 사은품도 지급한다. 유통진흥원 윤인필 유통전략부장은 “소비자단체의 철저한 사전검증 과정을 거쳐 경기도지사가 품질과 안전성을 인증한 G마크 우수농식품으로 좀 더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다”며 “예상보다 많은 생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양파농가를 위한 양파 소비촉진 캠페인 운동에도 적극 참여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에 3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열린 ‘한불기술협력 세미나’에서 한국진출 프랑스 기업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파비앙 페넌 주한프랑스대사, 플뢰르 펠르랭 전 프랑스 중소기업 디지털경제부 장관, 김경록 ‘슈나이더 일렉트릭’(스마트팩토리) 지사장, 패트릭 드프라누 ‘탈레스 코리아’(군수업체) 대표, 스테판 페레이라 ‘아케마’(첨단화학소재) 대표 등 프랑스기업 대표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불 기술협력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강연과 국제 기술협력의 경제특구로서의 황해경제자유구역의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회로 진행됐다. 황해청 황성태 청장은 인사말에서, “경기도가 20년전 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해 현재 IT, BT 등 1,300여개 기업이 79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황해청도 국제 기술협력을 위한 경제특구로서, 평택, 시흥, 김포 등을 아우르는 미래자동차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제2의 판교테크노밸리로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해청은 올해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공장용지 778,663㎡과 물류용지 556,174㎡을 단계적으로 분양하고 있으며, 공장용
【경기경제신문】성남지역에 청년 창업인과 지역전략산업 종사자를 위한 공공임대주택이 4곳에 970가구 규모로 건립돼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체계가 구축된다. [성남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왼쪽)과 변창흠 LH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성남시는 2일 오전 10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 소호형 주거클러스터 조성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소호(SOHO)는 영어의 ‘Small Office Home Office(소규모 사무실, 가정 사무실)’의 머리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업무 공간이 있는 주택’을 뜻한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LH가 성남지역에 짓는 소호형 창업지원주택 483가구와 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 487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세부적으로 창업지원주택은 ▲수정구 시흥동 판교제2테크노밸리 A1 블록에 20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위례지구에 283가구가 건립된다. 지역전략산업지원 주택은 ▲판교제2테크노밸리 E3-1 블록에 150가구 ▲수정구 창곡동 59-1
【경기경제신문】경기도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가 도내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해 베트남 주요 경제 인사들과 함께 긴밀한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과 해외 판로확대를 위해 지난 1일 저녁 6시 수원 라마다호텔 플라자홀에서 ‘경기도-베트남 경제협력 기업인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베트남 경제협력 기업인 교류회 모습] 교류회에는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주한 베트남 대사관 과학기술부 즈엉 안 반 참사관, 베트남의 대기업 손하그룹 리 빈 손 대표이사, 밤부캐피탈 팜 민 난 부사장, 비박 그룹 트렌 하 린 대표이사, 탄팟스룹 구엔 홍 삼 대표이사, 빈민 그룹 리 티 벳 대표이사, 주한 베트남 교민회 부득르엉 수석부회장, 화성상공회의소 박성권 회장, AK레저 이창훈 대표이사, BC아이엔티 이기성 대표이사, GUE 양영석 대표이사, 중소기업연합회 윤윤식 회장 등 양국의 주요 경제부문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교류회는 경기도의 중소기업과 베트남 기업의 인적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향후 비즈니스를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합창단 축하공연과 양측의 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