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시상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19년 경기도 우수여성기업 선정계획’을 공고하고, 대상기업을 찾는다고 18일 밝혔다. 도의 ‘우수여성기업 선정’은 탁월한 성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여성 중소기업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여성기업인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추진하는 제도다. 참여 가능 대상은 경기도에 공장이나 본사를 두고 있는 여성 중소기업(여성이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기업) 중 공고일 기준으로 3년 이상 업력을 가진 업체다. 올해는 경영혁신, 기술혁신, 수출혁신, 공정혁신, 우수창업가 등 5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서류평가 및 현장조사, 심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분야별 1곳씩 총 5곳의 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우수여성기업으로 선정되면 상장 및 상패 수여, 도 여성기업 지원사업 서류평가 면제 기회 부여 등은 물론, 기업 1곳당 최대 600만 원 내에서 홍보기반구축,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디자인 상품화, 제품 생산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여성기업은 오는 8월 2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시 영통구 광교로 107) 1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7일 지방공기업 도시공사 최초로 ‘ISO 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한 사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ISO 37001(반부패경영시스템)은 조직의 부패발생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2016년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인증으로, 최초 취득 후 매년 사후심사를 받아야만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지난해 7월 ISO 37001 인증을 최초 취득한 이후 지속적으로 윤리이슈를 도출하고 적극적으로 반부패제도를 모색하는 등 반부패경영시스템을 사내 문화로 정착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을 인정받아 한국표준협회의 ISO 37001 사후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후심사 통과는 공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이 국제적 수준의 요구사항을 만족시키고 지속적으로 관리 및 개선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주형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는 “ISO 37001 사후심사 통과는 회사의 반부패경영시스템 유지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반부패경영시스템을 기반으로 임직원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관련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윤리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17일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 모집 결과, 최고 5.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전경] 공사는 지난 8일 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주거정보를 제공하고 생활안정 및 정신적·심리적 지원 등을 위한 ‘주거서비스 코디네이터’를 공개 모집했다. 17일 접수마감 결과 총 20명(포천 1명 / 수원 4명 / 안성 10명 / 하남 5명) 모집에 42명이 지원해 평균 2.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수원지역이 가장 인기가 많았으며, 4명 모집에 23명이 지원해 5.7대1이라는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연령대는 사회초년생, 경력단절자, 실버계층 등 20~70대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이들은 자신의 열정과 패기, 경험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는 18일 서류전형을 거쳐 22일 면접전형을 준비하게 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3일에 공사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며, 채용된 코디네이터는 국민임대, 기존주택 매입임대, 전세임대 등 공사의 다양한 임대주택에 배치되어 입주민의 주거복지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헌욱 사장은 “우리공사는 나이제한 없는 채용을 통해 청년과 노인에 차별 없는 일자리를 제공할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19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조 5,779억 원을 부과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1,525억원(10.7%) 증가한 액수다. 세목별로는 재산세 726억원(12.4%), 재산세에 함께 부과되는 도시지역분 재산세(종전 도시계획세) 494억원(11.8%), 지역자원시설세 156억원(5.1%), 지방교육세 149억원(12.7%)이다. [경기도청 전경]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매년 6월 1일 현재 주택, 토지, 건축물, 선박, 항공기 소유자로, 7월에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해, 9월에는 주택과 토지에 대해 부과되며 지역자원시설세와 지방교육세가 함께 부과된다. 증가 요인에 대해 도는 부동산 신축에 따른 ▲과세물건 증가(33만6천건) ▲주택공시가격 상승(개별 6.11%, 공동 4.65%) ▲건물 신축 가격 기준액 상승(2%) ▲화성 동탄, 하남 미사지구 등 대규모 택지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및 상가 신축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재산세 납부기간은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처음 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75%씩 총 60개월 동
【경기경제신문】문학진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지난 11일 중국 닝보 상그리라 호텔에서 총물동량 기준 세계 1위 항만인 중국 닝보저우산항의 관리운영회사, 닝보저우산항집단유한공사(宁波舟山港集团有限公司, Ningbo Zhoushan Port Group Limited)와 항만 교역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회의를 개최하고 해외 항만과의 협력을 통한 종합 항만으로의 평택항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과 닝보저우산항집단유한공사 장이펑 부총재가 양항 교역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닝보저우산항집단유한공사 장이펑 부총재 이외,닝보원양운수유한공사, 닝보매산도국제컨테이너터미널, 닝보저우산항주식유한공사 등 닝보저우산항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문학진 사장은‘평택항과 닝보저우산항은 컨테이너, 자동차, LNG 등 다양한 화물을 처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어 각 항의 장점을 활용하여 상호 발전해 나갈 부분이 많다’며,‘평택항이 세계적 종합 항만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적극 협력해달라’고 말했다. 장이펑 부총재는 닝보저우산항의 특장점과 미래 지속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양항 교역 확대 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공정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예방과 기술보호에 나선다. 도는 15일 (재)경기테크노파크 경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ansan)에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보호데스크’ 공고를 게시하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중소기업 기술보호데스크’ 사업은 기술탈취 피해를 입었지만 법률적 지식과 인력부족 등으로 대응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소기업의 기술탈취와 관련한 종합적 지원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 경기도가 처음이다. [경기도 기술보호데스크 이미지] 이 사업은 ▲전문가 상담창구 운영 ▲기술탈취 예방을 위한 사전적 지원 ▲기술탈취 피해기업을 위한 사후적 지원 등 3개 분야로 추진된다. 기술탈취 관련 전문가 상담창구는 안산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지식센터에 개설될 예정으로 현재 상담을 전담할 변호사나 변리사 채용이 진행 중이다. 도는 전문가 채용이 확정되는 대로 기술탈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무료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술탈취 예방을 위한 사전적 지원 정책으로는 미등록 아이디어나 영업비밀에 대한 지식재산 권리화 지원, 기술 자료를 안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에 올 상반기 결산 특집 테마관을 오는 31일까지 운영한다. ‘잡아바’는 일자리 지원정책과 교육 정보, 채용정보, 창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경기도 일자리플랫폼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에만 24만3,379명의 신규 회원이 등록돼 총 67만9,820명이 이용하고 있다. 상반기 잡아바에 등록된 경기도민을 위한 일자리 지원정책 정보는 총 493건이었으며, 364만 3,196명의 도민이 지원정책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정책은 ‘2019 경기도 청년 기본소득’이었고, ‘2019 청년노동자 지원사업-복지포인트’, ‘청년구직활동지원금’이 그 뒤를 이었다. [잡아바 상반기결산 이미지] 이용자들의 관심 키워드는 ▲청년일자리 ▲공공일자리 ▲채용정보 ▲통합공채 등이었으며, 관심 정책 분야는 ‘생활지원’ 정책이 25.06%, ‘재직지원’이 20.29%, ‘구직지원’ 19.59%, ‘주거지원’ 18.77%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4월 잡아바에 신규 개설된 ‘자기소개서 컨설팅’ 서비스의 경우, 개설 두 달 반만에 약 600건의 컨설팅 요청이 있었으며, 컨설팅에 대한 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6일 의정부 신세계 백화점 8층 문화홀에서 스타트업의 유통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을 위한 ‘국내·외 유통플랫폼 입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입점설명회는 양질의 제품과 서비스를 갖고 있지만 유통마케팅 분야의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아마존 글로벌셀링, 와디즈, 29cm, 1300K, 아이디어스, 북스리브로, AK PLAZA, 레이틀리, 티몬, 서울스토어, 쇼피, 코코아 등 국내외 유력 유통사 17개가 참여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15일까지 신청만 하면 누구나 비용 없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에 사업장을 가진 스타트업은 1:1 상담 매칭과 유통 플랫폼 담당 전문가의 직접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입점설명회 포스터] 도는 이번 입점설명회를 시작으로 경기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경영 진단과 유통마케팅 전략 설계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 실제 입점을 위해 필요한 자료 제작이나 외국어 번역, 마케팅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또 아마존 글로벌셀링, 쇼피, 와디즈가 입점에 대한 가이드와 노하우를 제공하는 공개강연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어서 크라우드 펀딩이나 해외 진출에 대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의 군급식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접경지역 친환경 농가가 생산한 양파와 감자를 수매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일 파주 저장창고에서 양파를 수매하는 모습 / 경기도친환경연합회 파주출하회] 양파 수매는 지난 6월 25일부터 시작됐으며, 시군 출하회 단위로 수매를 진행하고, 2주 정도 양파 수매를 진행한 뒤 곧바로 감자 수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수매는 홍수출하를 방지하고 군부대 수요에 맞게 공급하기 위해 저온저장 창고에 보관 후, 전량 접경지역 주둔 군부대 식자재로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양파는 전처리 실시 후 공급할 예정이다. 김기종 경기도 친환경급식지원센터장은 “경기도에서 처음 추진하는 접경지역 친환경농산물 군급식 지원 사업을 통해 접경지역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고 군 장병들의 먹거리 질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군부대에 친환경농산물을 지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매대상은 98농가 817톤으로 양파 46농가 500톤, 감자 52농가 317톤이며, 농가는 계약재배 시스템을 통해 판로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적용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행안부로부터 공사채 발행시 부채비율 제한을 당초 순자산의 250%에서 300%로 확대하는 내용의 제도개선을 얻어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사옥 야경] 공사는 이헌욱 사장 취임이후, 정부의 3기 신도시 공급 정책에서 경기도의 주도적 참여를 위해 ‘행안부 지방공사채 발행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왔다. 현재 지방공기업은 지방공기업법령상 공사채 발행한도가 순자산의 4배 이내(부채비율 400%)로 규정되어 있으나, 2014년부터 시행중인 행안부 ‘지방공기업 예산편성기준’상의 ‘부채감축 목표관리제’로 인해 ‘부채비율 250%이내 유지’라는 규제와, ‘지방공사채 발행·운영 기준’ 상의 ‘공사채 발행한도 부채비율 250% 준수’라는 이중규제에 묶여 신규 사업의 투자여력을 제한받았다. 공사는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1조 9,748억의 공사채 추가발행 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으며, 이를 통해 도내 3기 신도시 사업의 주도적 참여와 임대주택 4만1천호 건설을 비롯한 중산층을 위한 임대주택, 사회주택 등 다양한 임대주택 공급이라는 숙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여기저기경기] 이헌욱 사장은 “공사는 신용등급 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