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일자리재단은 해병대 장병들의 취업을 위한 ‘해병대 특화과정’ 온라인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해병대는 올 초부터 해병대 장병의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협업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일과 후 휴대폰 사용이 가능해진 장병들의 원활한 사회진출과 자격증 취득을 돕고자 마련된 취업지원 서비스다. 이번 ‘해병대 특화과정’은 장병들의 교육 이수와 진도 관리를 부대별로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강생에게는 취업을 위한 기본 역량을 습득하는 ‘취업 준비 과정’이 필수 제공되고 개인별 선호에 따라 ITㆍ어학ㆍ한국사 자격증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온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에는 인ㆍ적성 검사를 포함한 AI인공지능 모의면접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여군들의 개인적ㆍ업무적 고충상담을 위한 온라인 직장적응 상담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온라인 취업지원서비스 ‘꿈날개(www.dream.go.kr)’에서 운영되며, 회원가입 후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히 이용할 수 있다.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한 장병에게는 영화관람권 등 문화생활 비용이 제공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 문진영 대표
【경기경제신문】백군기 용인시장은 8일 처인구 이동읍 소재 아워홈 용인 지수원에서 남사면 기업인협의회 회원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협의회의 창설 1주년을 축하하고 대내외적으로 경제환경이 좋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서다. 이날 간담회엔 남사면 기업인협의회장인 유병수 부국화학 대표를 비롯해 미담푸드, 대백인터내쇼날, 서울옥션, 동성에이엔티 등 50여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장 등을 증설할 계획이 있어도 자연녹지지역이라 추진하기가 쉽지 않다며 건폐율을 상향 조정 해주고 인근 공장 신설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공장 인허가 시 거리 제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이에 백 시장은 “자연녹지지역의 건폐율 상향은 국토계획법 규정에 따라야 해 시에서 당장 해결하기 힘들지만 도울 수 있는 방향을 다각적으로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또“최근 일본의 수출 규제로 관내 기업의 피해가 예상돼 시에서 특례보증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업에선 적극적으로 이를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최근 일본이 한국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수출 규제 조치 후 피해를 입은 관내 기업을 돕기 위해
【경기경제신문】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관내 개별주택 168호, 공동주택 1,458호에 대하여 2019년 6월 1일 기준 개별·공동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청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9일부터 28일까지 개별주택가격은 오산시청 세정과 및 각동 주민센터에서, 공동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이번 공시대상은 정기공시일(2019년 1월 1일) 이후 건물의 신축·증축, 토지의 분할·합병이 발생한 주택의 주택가격이며, 해당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주택가격(안)에 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서식(오산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파일 참조)에 따라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재조사 후 처리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이후 주택가격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30일에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오산시청 세정과(☎031-8036-7194) 또는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주식회사(대표 이석훈)가 신남방정책 핵심 국가인 베트남과의 협력강화와 도내 중소기업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광폭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시를 방문해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과학기술통신국, 손하그룹과 간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의 베트남 및 신남방지역 진출에 대한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주식회사의 이석훈 대표, 홍석민 미래경영실장, 베트남 과학기술통신국의 트란닥히엔 국장, 부안투안 부국장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과학기술부는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해당하는 정부기관이다. 이날 양측은 경기도 우수 기술 중소기업의 기술 이전 및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과학기술통신국 트란닥히엔 국장은 “향후 과학기술부의 과학기술통신국과 과학기술응용국, 경기도주식회사가 함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중소기업이 베트남 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유동성 신속 지원(Fast-Track)’ 개념의 합작사업을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는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들이 베트남 진출을 하는 데
【경기경제신문】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문학진)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중국 연운항 항만 운영・관리회사인 연운항 항구지주집단유한공사 정예(丁銳) 동사장과 관계자를 접견하고 양항 화물 및 여객 유치 활성화 상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는 8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중국 연운항 항구지주집단유한공사 관계자와 양항 화물 및 여객 유치 활성화 상호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운항은 중국 내륙과 카자흐스탄, 러시아를 거쳐 유럽 네덜란드 로테르담을 연결하는 중국횡단철도인 TCR(Trans-China Railway)의 중국 기점 항만으로 중국 내륙 육상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의 주요 항만이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올해 평택항에 확충된 콜드체인 시설과 전자상거래 해상 특송장을 소개하고 양항 수출입 및 물류기업 간 교류 확대, 신규 국제여객부두 및 터미널 건립과 연계한 여객 활성화 상호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중국횡단철도(TCR) 등 연운항의 중국 내륙 및 중앙아시아, 유럽과 연계된 물류 인프라 장점과 수도권과 중부권 화물의 물류비 절감이 가능한 평택항의 장점을 공동 활용해 철도, 육상
【경기경제신문】하남시가 부족한 생활체육시설(수영장)의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하남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증축사업’이 지난 5월 조달청 설계공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됐다고 7일 밝혔다. [하남시 이광범 문화복지국장은 7일 오전 출입기자를 상대로 언론브리핑을 열고 ‘하남 국민체육센터(수영장) 증축사업’ 본격 추진된다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이광범 문화복지국장은 출입기자를 상대로 언론브리핑을 갖고 "총사업비 90여억 원을 투입하여 하남 종합운동장 부지 내(아리수로 600)에 건립되는 수영장 증축사업은 연면적 3,733㎡로 지하1충에서 지상2층의 규모로 ▲수영장 50M 8레인~10레인 ▲다목적룸(GX룸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고 밝혔다. 공사추진은 오는 21일 설계공모(안) 심사 후 다음 달 설계에 착수하여 2021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이 국장은 "부족한 시 재정여건 속에서 지난해 특교세 및 특조금 18억을 확보하고,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국민체육진흥기금) 30억원 지원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설계사 선정 후
【경기경제신문】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 상생발전을 위해 입주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6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회의실에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6일 평택항 마린센터 9층 중회의실에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책임자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간담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주)칼트로지스, (주)신화로직스, ㈜영진로지스틱스, (주)PH 코리아 등 14개 평택·당진항 항만배후단지(1단계) 입주기업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7월 16일 개정된 「1종 항만배후단지 관리지침」을 공유하고, 임대재산관리 기준 관련 법령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관련 관리 지침 개정 내용을 중심으로 태양광 발전시설 구축 추진절차에 대해 소개하고, 현행 자유무역지역법 상 임대재산관리 기준은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경기평택항만공사 문학진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열해지는 국제무역 환경에서 평택·당진항 배후단지 입주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국물을 우려내는데 사용되는 ‘건조수산물’이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으로부터 안전하고, 항산화 및 항암효과가 있는 ‘셀레늄’ 성분 함유량은 비교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멸치, 밴댕이 등 내장부위가 있는 건조수산물의 경우, 기준치 이하로 포함된 미량의 중금속의 상당부분이 내장부위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조사돼 내장을 제거한 뒤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멸치 37건, 밴댕이 11건, 황태 9건, 홍합 6건 등 도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건조수산물’ 63건의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중금속 3종의 잔류량과 ‘셀레늄’ 함유량 등을 조사한 결과, 유해중금속 3종은 모두 기준치 이하로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으며, 셀레늄 함유량은 높아 셀레늄 권장량을 섭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6일 밝혔다. [국물용 건조수산물] 품목별로 살펴보면, 멸치 37건의 납 잔류량은 최소 0.016mg/kg에서 최대 0.155mg/kg으로 기준치인 0.5mg/kg의 30% 이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카드뮴 잔류량은 0.015mg/kg~0.101mg/kg 수준으로 기준치인 0.2mg/kg 이하였
【경기경제신문】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경기도 프리랜서 가운데 절반이 연소득 1천만 원 이하이며, 이런 이유로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를 위해 ‘투잡’을 뛰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경기도 소재 9개 콘텐츠분야(출판,영상·방송·광고,게임,만화,애니메이션,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음악,영화,캐릭터)에서 일하는 프리랜서 281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했다. 진흥원은 실태 조사결과와 이를 토대로 한 지원방안 등을 담은 ‘2019 경기도 콘텐츠산업 프리랜서 실태조사 및 지원방안 연구보고서’를 5일 발표했다. [실태조사 주요결과] 프리랜서는 자유계약 형태의 특수형태 노동자 또는 고용원이 없는 1인 자영업자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표한 2017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콘텐츠산업 종사자 가운데 프리랜서는 전체 인원의 35.6%인 157,957명 정도로 추정된다. 콘텐츠 분야 프리랜서만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주도 실태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응답자 281명 중 프리랜서가 가장 많이 종사하는 분야는 출판(14.9%)과 영상·방송·광고(13.2%)였으며, 게임 12.5%, 만화 11% 가 그 뒤를 이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금융 소외계층 자활을 위해 성실한 채무 상환자에게 긴급 생활자금 등을 대출해주는 ‘경기도 재도전론’의 규모를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 지원을 받아 6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성실하게 이행 중이거나 완제 후 3년 이내인 도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생활안정자금 등을 최대 1,500만 원까지 연 2.0~3.5%의 금리로 대출해 주는 제도다. 거치기간 없이 5년 동안 원리금을 균등분할 상환해야 한다. 도는 이번 대출지원 확대를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40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7년부터 매년 30억 원씩 출연된 금액을 포함하면 총 130억 원 규모다. 재도전론은 채무자가 부담해야 할 이자금액 일부(연 1%)를 경기도가 부담해, 최고 제한금리(연24%) 대비 1인당 5년간 약 200만 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컨설팅 등 사후관리도 받을 수 있다. 올 6월말까지 2,500여명의 도민들이 재도전론을 통해 약 87억 원의 대출혜택을 받았다. 경기도 재도전론은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1899-6014)를 통한 상담 후 신용회복위원회(1600-5500)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