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 서남부권과 서울 도심, 경부고속철도 광명역 등을 연결하는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이 9일 착공식과 함께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민선 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도민 교통불편 해소 및 수도권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교통분야 공약으로 내걸었던 ‘신안산선 복선전철 조기착공’이 실현된 것으로, 경기 서남부지역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9일 안산시청에서 열린 ‘신안산선 복선전철 착공식’에 참석해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경기서부지역 발전 뿐 아니라 경기도 전역의 큰 발전을 가져올 정말 중요한 사업”이라며 “도민의 삶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협조를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지자체장과 여러 국회의원이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기나긴 기다림의 마침표를 찍게 됐다”라며 “오랜 기다림만큼이나 신안산선은 수도권남부지역의 교통혁명을 몰고 올 것이다. 지역주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신안산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는 일반수요자 대상으로 동탄2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118필지를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동탄2신도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위치도] 공급대상 용지는 D20블록 및 D21블록으로 공급예정가격은 4억 7천만원에서 6억 9천만원으로 3.3㎡당 약 8백 7십만원이다. 공급 용지의 건폐율은 60%, 용적률은 180%로 3층 이하로 건축할 수 있다. 9월 30일부터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당일 결과발표 후 10월 14일에서 18일까지 계약진행된다. 이밖에도 기존에 미분양된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256필지도 분양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시공사 택지판매부(031-220-310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성남시와 현대백화점이 손잡고 중소벤처기업과 전통시장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성남시는 5일 오전 11시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기업-중소벤처기업-소상공인 간 상생 협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판교점 매장에 40개 기업씩 연 2회에 입점하도록 하고, 상품화할 공동 제품(콜라보레이션)을 개발해 백화점 전용 판매 브랜드로 육성한다. 샘플 상품 제작, 마케팅 비용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도 마련한다. 이와 함께 성남중앙시장, 단대전통시장, 금호행복시장 등 3곳의 환경 개선 지원 사업을 펴 전통시장 활성화를 돕는다. 시장 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게 100ℓ짜리 대용량 음식물 건조기를 각 시장에 무상 설치하고, 주력 상품을 깔끔하게 진열 판매할 수 있게 매장용 행거, 진열장, 물품 보관함 등 백화점 재활용품을 기증하는 방식이다. 소상공인 대상 위생·마케팅·서비스 친절 교육, 전통시장 내 유명 먹거리 점포의 백화점 입점도 팝업스토어 형태로 지원한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대표이사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성남시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5월 경기도에서 발표한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일자리 종합 계획’의 하나인 ‘전문건설인력 양성 및 취업지원’을 위해 경기도일자리재단(대표이사 문진영)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시공사 본사 야경 전경]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산하기관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건설인력 육성 및 취업지원을 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는 건설분야 취업을 원하는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건설기능인력 400명(숙련 60명, 신규 140명, 다기능 200명) 육성 및 취업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도시공사는 건설기능인력의 현장실습지원과 공공건설 사업장 정보 및 참여기업DB 제공, 건설직종 필요인력 및 훈련과정 수요조사, 건설기능인력양성 사업홍보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데 힘쓸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관광공사와 ㈜티몬이 경기도 여행 상품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관을 선보인다. 경기관광공사는 소셜커머스 ㈜티몬과 공동으로 온라인 플랫폼(www.tmon.co.kr)에 경기도 테마파크·문화·레저·숙박 상품을 할인가로 판매하는 ‘경기그랜드세일’을 다음달 16일(수)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경기도를 쇼핑하라’다. 이번 경기그랜드세일에서는 ▲안성 팜랜드, 이천 테르메덴, 아일랜드 캐슬 상품 등 테마파크, ▲캠핑, 리조트, 펜션 상품 등 숙박 ▲공연, 수상레저, 짚라인 상품 등 레저·전시 ▲ 시·군별 지역 관광지와 연계된 패키지 상품의 경기내륙 여행 등 총 500여개의 여행상품을 할인 된 금액으로 만나 볼 수 있으며, 구매금액에 따라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YES KOREA! GO 경기!” 캠페인과 연계 해 내수관광과 경기여행 활성화를 위해 일본 여행 취소자 대상 경기그랜드세일 상품 1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 화성 3.1만세길’, ‘안성 3.1운동 기념관’, ‘김포 독립운동 기념관’, ‘양평 몽양여운형 생가기념관’ 등 경기도 역사 여행을 위한 항일 유적 관광 명소도 이벤트 페이지를 통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75억원에서 757억원 규모로 10배 이상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100여개소 보다 많은 800여개소에 대한 지원을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20% 수준이었던 자부담 비율도 10%로 축소돼 더 많은 소규모 사업장들이 적은 비용으로 노후한 대기배출시설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도가 전국 최초로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은 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소규모 대기배출사업장에 사업비를 지원, ▲노후시설 설치 및 교체 ▲악취(VOCs) 방지시설 설치 ▲백연방지시설 설치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함으로써 대기질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홍보 인포그래픽 /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지난해까지는 최대 80%까지 지원돼 자부담 비율이 20% 수준이었으나 올해부터 90%까지 지원 비율이 확대,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10%만 부담하면 노후시설을 교체하거나 방지시설을 새로 설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0%의 자부담 비용도 도가 운영하는 환경보전 기금을 통해 융자받을 수 있는 만큼 자금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들도 적극적으로 참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3일 경기도 최초로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창업지원주택 공급을 위한 기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시공사, 용인시,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이 참여했다. ‘창업지원주택’은 경기도에서 최초로 기존주택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해 청년 창업인이 창업공간과 주거공간을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직주혼합방식의 주택이다. 공사는 창업지원주택의 매입·공급·임대관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용인시는 입주자 선정 및 운영기준 마련, 용인시디지털진흥원은 창업지원프로그램 및 입주자 커뮤니티 운영,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정책자금 정보제공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특히 공사는 입주자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계획된 소호(SOHO)형 주택을 준공이후 매입하는 방식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SOHO : Small Office Home Office의 줄임말로, 자신의 방이나 집안의 창고, 주차장 등 기존 사무실의 개념을 벗어나는 공간 내에서 이루어지는 사업 또는 가택 근무 형태로 인터넷 등을 통해 소규모 사업을 하는 개인 자영업자를 의미 이헌욱 경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공정한 건설산업환경 조성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하도급 체불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됐다. 도는 도내 공동주택사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자재비 체불 문제로 인한 하도급 건설업체와 건설노동자 보호를 위해 ‘경기도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체불방지 위한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하고 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이번에 신설되거나 개선된 내용은 ▲대금 체불 발생 시 신규 사업 참여 제재 및 협약 해지 규정 신설 ▲민간사업자 제안서에 하도급 관리 및 대금체불 방지계획 제출 ▲대금체불 관리의무 규정 신설 ▲도급계약 체결 시 대금 지급 보증서 교부 규정 신설 ▲노무비, 장비비, 자재비 직불 시스템 사용 등이다. 적용대상은 경기도시공사와 민간건설회사가 협약을 통해 추진하고 있는 공동주택사업이다. 도는 이번 재발방지 대책을 통해 그동안 민간건설공사 현장에 만연돼 있던 원 도급사의 하도급업체나 건설노동자에 대한 하도급대금 및 임금 체불, 후려치기 등의 불법부당하고 불공정한 관행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관련, 도는 2017년 12월 정부의 ‘건설산업 일자리 개선대책’ 발표 이후 발주자가 임금, 하도급대금 등을 직접 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가 오는 9일 산업단지 내 지원시설 및 주차장용지에 대한 입찰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급대상 용지는 안성제4산단 지원시설용지, 평택현덕산단 지원시설용지, 파주선유산단 주차장용지 등 총 3필지이다. 필지별 공급면적은 788.40㎡~1,254.5㎡로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28~214만원 수준이며,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경쟁입찰방식으로 공급한다. [평택현곡 위치도] [파주선유 위치도] 대금납부는 안성제4산단은 1년 무이자, 평택현곡과 파주선유산단은 2년 무이자할부가 가능하며, 약정대금을 약정일보다 미리 납부하는 경우 3%의 선납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안성제4 위치도] 입찰신청은 내달 9일 범용공인인증서로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http://buy.gico.or.kr)를 접속해 입찰보증금(입찰금액의 5%)과 입찰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http://www.gico.or.kr) 및 토지분양시스템(https://buy.gico.or.kr) 또는 산단판매부(031-220-3543)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다음달 6일까지 도내 유통 제수 및 선물용 농축산물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도‧시군합동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단속에는 지난달 광역 최초로 발족한 ‘경기도 원산지표시 감시원’ 120명이 전격 투입된다.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에서 점검단은 도내 농축수산물 판매장 및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고사리, 조기 등 ‘제수용 농축수산물’과 갈비세트, 과일바구니, 한과류 등 ‘선물용 농축산물’의 원산지 표시 위반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산지표시 감시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점검단은 원산지 표시 방법이 담긴 홍보물 및 안내표지판을 배부하는 등 원산지 표시 제도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이해원 경기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원산지표시를 위반한 식재료가 도민들의 식탁에 오르지 않도록 철저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 원산지를 잘못 표시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이와 함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을 위반할 경우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