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남양주시 다산신도시내 업무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 12필지를 사전공급 안내를 통해 이달말 일반경쟁입찰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 공급하는 토지 중 업무용지는 법원ㆍ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 남양주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법조ㆍ행정타운 인근에, 근린생활시설용지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규모 지식산업센터(현대프리미어캠퍼스ㆍ다산블루웨일 등), 다산행정복지타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업무용지는 업무시설(오피스텔 가능), 의료시설ㆍ교육연구시설,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근린생활시설용지 제1ㆍ2종 근린생활시설 외 유치원ㆍ학원, 아동관련시설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중에 있으며, 2017년 12월 공동주택 첫 입주를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3만 2,000여 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은 11월중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 및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2020년도 농정·해양 분야 예산으로 전년 대비 590억원(7.5%) 늘어난 총 8,408억 원을 책정했다. [경기도청 전경] 농정예산의 확대는 농촌 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초고령화 진행,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등 대내외 농업농촌의 복합적 위기상황에서 ‘농업 정책은 사양산업이 아니라 국가 주요 전략산업, 안보산업’ 이라는 이재명 지사의 정책기조를 반영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서 주목할 점은 전국 최초로 농민 기본소득 도입 추진을 위한 조사 및 운영체계 구축 관련 예산 27억5,000만원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농민 기본소득은 타 지자체의 농가소득지원과 달리 농민 개개인에게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시행하고 있는 ‘청년기본소득’을 ‘UN 농민 및 농촌 노동자 권리 선언(2018년10월)’에 기초해 농촌으로 확대시킨 정책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 조례 제정, 사회보장 협의 등 준비 절차를 거쳐 준비된 시군부터 하반기에 사업 시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요 사업예산으로 ▲재해예방 및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농업 기반정비(90억 원) ▲어린이 건강과일과 친환경 농축산물 학교급식 활성화(501억 원) ▲깨끗한 경기바다 조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최근 일본 수출규제 이후 장기화된 일본상품 불매운동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위해 총 5억3천만 원 규모의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오는 11월부터 기존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사업’을 확대, 도내 소상공인 200개사에 대한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 7월 초 일본정부가 수출규제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시작된 일본상품 불매운동은 최근 국내 상품 혹은 다른 수입품으로 대체하고자 하는 자발적인 참여가 주를 이루며 100일 넘게 지속되고 있다. 특히 일부 소상공인들의 경우, 불매운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손해를 감수하고 매장에서 일본상품을 철수하거나 인테리어를 변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일식집이나 일본식 선술집 같이 업체명이나 제품명, 일본풍 인테리어 등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도내 소상공인에게 간판 또는 홍보물 교체를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홍보(판촉물, 카탈로그, CI·BI 제작 등), 점포환경개선(옥외광고물, 인테리어 등) 등에 필요한 비용을 업체별로 최대 300만원 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 사업자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오는 2020년 예산안으로 올해 24조3,731억원보다 2조6,588억원 (10.9%) 증가한 27조3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23조5,878억원과 특별회계 3조4,441억원을 합친 ‘역대 최대’ 규모로, 복지 및 환경 분야 예산의 큰 증가폭을 반영해 일반회계를 올해보다 2조4,904억원(11.8%)이나 증액한 것이 주요 특징이다. [4일 오후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020년도 경기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0년 본예산 편성안’을 발표했다. 이 지사는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경기도는 ‘공정한 세상’을 도정 핵심가치로 내걸었고, 지난 1년간 공정의 기틀을 닦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하나씩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사회가 공정하면 개인의 실질적인 삶 또한 바뀐다는 것을 보여드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어 “계획수립에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도민들께 드렸던 약속을 지키고, 도민의 권리와 이익을 최우선에 두며, 적기에 도민의 수요에 부응한다는 것”이라며 “재정의 효율
【경기경제신문】경기도주식회사는 31일 도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내 현지 마트 매장에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전시관 1호점’을 개점했다. 연길시 완다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개점 행사에는 경기도주식회사 이석훈 대표, 중국 연변주 남성근 부비서장 및 주성금 부주장, 연변주상무국 정승우 국장 및 김응국 부국장, 연길시위상무위원 김창률 위원, 연길시상무국 김룡 국장, 한통회국제무역유한공사 박철남 대표이사 및 신기택 총경리, 연길만달상업물류관리유한회사 엄화 총경리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당일 행사장에는 현지 주요 지역매체인 연변TV, 연변일보 등에서 취재를 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였다. 앞서 경기도주식회사는 현지 마트 체인 업체인 롱마트와 제휴해 연길 시내 30개 직영 및 가맹점 매장에 경기도 50개 우수 중소기업의 100가지 이상의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경기도 중소기업 상품전시관’을 구축·운영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이번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11월 내 순차적으로 30개 매장을 모두 개점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신청사에 도입 예정인 에너지저장장치(ESS)의 안전강화 대책 일환으로 31일 관련 전문가를 초빙해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에너지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는 전기에너지를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활용해 저장한 후 필요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에 따라 한국전력공사와 계약전력 1,000kw 이상의 건축물에는 의무적으로 5% 이상의 ESS를 설치해야 한다. 광교 신청사의 경우 계약전력이 1만5,000kw이며, 의무비율 750kw보다 많은 900kw 용량의 ESS가 반영돼 있다. 이날 토론회에는 ESS 관련 전문가, 한국 스마트그리드 협회 및 현장관계자 등 20여명이 모여 ESS 설치 사례 소개와 최근 업계 기술개발 동향 및 신청사의 안전한 ESS 시공을 위한 설치방법을 공유·토론했다. 토론에서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ESS 설치 및 운영을 위해 신청사의 ESS 설비공사 시 사전 전문가 도면 검토와 자문 필요, 또 정부의 에너지신산업 정책인 공공기관 ESS 의무화 제도에 동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ESS 관련 화재원인 규명 및 대책이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1일 ‘2020년도 교육협력사업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교육협력사업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도교육청과 경기도, 시·군 지자체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사업으로 사업비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교육협력사업비는 총 1조 9,417억 원으로 도교육청 1조 1,802억 원, 경기도 2,617억 원, 시·군 기초지자체 4,997억 원이며, 이는 지난해 교육협력사업비보다 6,532억 원 증가한 규모다. 2020년 교육협력사업은 총 8개로 ▲학교급식경비,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신입생 교복지원, ▲경기꿈의학교 운영, ▲경기꿈의대학 운영, ▲체험형 재난안전교육, ▲통학로 교통안전지도 ▲학교 건축물 석면 제거 사업 등이 있다. 학교 교육급식사업비는 1조 3,380억 원으로 도교육청 7,570억 원, 경기도 1,689억 원, 시·군 기초지자체가 4,120억 원을 분담한다. 2020년 학교 실내체육관 150개 건립사업비는 총 4,200억 원으로 도교육청 2,940억 원, 경기도와 시·군 기초지자체가 각각 630억 원씩 분담한다.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지원사업은 총 사업비 777억 원으로 도교육청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지난 30일 공사 인근에 위치한 권선시장에서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대표적인 경기도 대표정책인 지역화폐를 사용해 전통시장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된 것으로, 이헌욱 사장 등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은 수원 지역화폐인 수원페이로 권선시장의 대표음식인 족발과 순대, 떡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를 하고, 점점 발길이 끊어지고 있는 전통시장의 어려움도 함께 청취했다. 이헌욱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경기도의 우수정책인 지역화폐로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니 가격도 저렴하고 장보기도 편리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 1석3조인 것 같다.” 며 “1회성이 아닌 정기적으로 지역화폐 장보기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사에서는 지난 7월부터 임직원들의 지역화폐 이용 활성화를 위해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인증 릴레이를 펼쳐오고 있다. 인증사진을 첨부한 사용후기 소감과 후발주자 2명 추천을 통해 지역화폐 알리기에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29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청년창업기업, 사회적기업,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장기간 상가를 임대 해주는 공공임대상가 입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총 7호로, 다산진건지구 A4블록(자연앤e편한세상 3차) 3호, B5블록(자연앤e편한세상 2차) 2호, 평택고덕A9블록(자연앤자이) 2호에 대해 2년 단위 임대차계약으로 최대 10년까지 임대한다. 남양주 다산 A4블록 및 B5블록 단지내 상가는 3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배후 수요를 보유하고 있으며, 평택고덕 A9블록은 서정리역세권 및 삼성전자 산업단지를 배후로 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상가의 경우 1곳당 전용면적은 34~40㎡이다. 공사는 지난해 5월에도 다산 진건지구내 공공임대상가 4개호를 공급했으며, 모두 공실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11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접수를 받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대면(PT)심사를 통해 입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임차인을 선정해 12월 19일 공사 홈페이지에 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기도형 공공임대상가 임차신청
【경기경제신문】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민선7기 1호 신설 공공기관이자 광역지방자치단체 최초의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전담기관인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28일 오전 수원컨벤션세터 5층에서 개원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원식에는 이재명 지사, 조광주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중식·심민자 도의회 경제노동위 부위원장,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을 비롯한 경제노동위 소속 도의원, 유관기관, 소상공인 및 상인 단체 임원진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통해 도내 자영업자와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의 모세혈관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기도가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진흥원은 총 54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가운데, 크게 2본부(경영기획본부, 사업본부), 7팀(기획, 인사재무, 연구개발, 소상공인, 시장상권, 교육, 지역화폐)으로 구성된다. 초대 이사장에는 방기홍 한국 중소상인자영업자 총연합회장이, 초대 진흥원장에는 임진 전 경기도 정책개발지원단장이 각각 부임해 총괄적인 운영을 맡는다. 진흥원에서는 앞으로 3개의 권역별(남서, 남동, 북부) 경영지원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