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는 3월2일부터 4월1일 오후 6시까지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지급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1995년 1월2일부터 1996년1월1일 사이에 출생한 만24세의 용인시 청년이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봐(apply.jobaba.net)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청년기본소득] 지난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대상자는 별도 신청 없이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규 대상자와 자동신청에 동의하지 않은 사람들은 접수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 시는 대상자 확인 뒤 오는 4월20일부터 25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할 예정이다. 확정된 지급대상자엔 휴대폰 문자로 확정 메시지를 보내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공카드를 배송한다. 수령한 카드는 고객센터나 모바일 앱에 등록해 바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용인시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화성 동탄2신도시 A86블록(레이크 자연앤푸르지오)에 대한 사용검사가 승인되어 3월부터 입주가 시작된다고 25일 밝혔다.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인 A86블록 주택건설사업은 공사가 화성 동탄2신도시에 시행한 첫 분양주택사업으로 오는 3월 704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 21일 사용검사 승인된 이 아파트는 동탄 호수공원이 인접하여 있고, 인근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어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아파트 외부색채와 조경이 뛰어나 입주예정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헌욱 사장은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중산층 임대주택 및 장기 전세주택 등 향후 추진하는 임대주택도 분양주택과 같은 우수한 품질로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용검사 승인를 앞둔 지난 14일 이헌욱 사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단지내 조경, 시설물 등 현장 전반을 둘러보며 특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광교택지개발지구 융합5-2구역에 경기융합타운(경기도 신청사) 기반시설인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24일 착공한다. 융합5-2 구역 지하주차장은 경기도 신청사, 경기남부교육청, 경기도 대표도서관 등 부설주차장과 통합 운영하며, 지하 4개층 총면적 5만1,434㎡ 규모에 총 주차면수는 1,326대이다. 오는 2021년 4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주차장 상부는 향후 잔디 광장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감도] [배치도] 사업비는 1,090억 원(부지매입비 519억 원, 공사비 571억 원)이 투입되며, 전액 경기융합타운 내 상업‧업무시설용지 매각이익금인 복합개발수익으로 충당한다. 경기융합타운 개발이익을 주차장과 공원 형태로 도민에게 환원한다는 측면에서 도의 주요 정책기조인 ‘개발이익 도민환원제’와 맥락을 같이한다. 윤성진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지하주차장 건립공사를 시작으로 경기정원 등 경기융합타운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소음․분진․진동 등으로 인한 주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지난해 7월 조성이 완료된 고덕국제신도시 ‘1단계 구역’의 도시 활성화 촉진을 위한 도시기반시설 조기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서정리 역세권 복합개발사업 조감도] 최근 1단계 구역에 초등학교 건립이 완공되어 입주민들의 불편도 덜어질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지난달 31일 고덕국제신도시 내 최초로 종덕초등학교 건립을 완료했다. 40학급(일반36학급, 특수 1학급, 유치원 3학급) 1,058명을 배정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3월 2일부터 신입생을 맞이한다. 그 동안 통학버스를 이용해 2km 떨어진 서정리초등학교를 다녀야 했던 입주 초등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중학군(송탄중 등 7개교) 및 평택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입주 중․고등학생들은 오는 2022년 개교 목표로 추진 중인 중․고등학교에 배정된다. 고덕국제신도시 개발사업은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및 ‘택지개발촉진법’에 따라 경기도,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도시공사 및 평택도시공사가 공동 시행으로 평택시 서정동, 고덕면 일원 1,341만㎡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2025년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2020년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일정을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청 전경]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은 도내 중소기업, 비영리법인 등에서 일하고 있는 경기도 거주 청년 노동자들의 처우 개선과 복지 증진을 위해 시행하는 도내 주요 청년정책이다. 올해 ‘청년 노동자 지원사업’의 모집 분야는 청년 마이스터통장과 청년 복지포인트로, 청년 마이스터통장 5,000명과 청년 복지포인트 17,000명이다. 청년 마이스터통장은 도내에 거주하고 도내 중소 제조업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만 18세 ~ 34세의 청년 노동자 중 월 급여 260만원 이하 대상자에게 2년간 월 30만원(총 7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3월 중 신청을 받고 4월 중에 대상자를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연 1회만 모집한다. 청년 복지포인트는 도내에 거주하고 도내 중소기업 및 비영리법인에서 주 36시간 이상 근무하는 만 18세 ~ 34세의 청년 노동자 중 월 급여 260만원 이하 대상자에게 연간 1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 모집 시기와 겹치지 않도록 2분기 ~ 4분기 중 연 3회 신청을 받고 신청받는 달
양평군청 【경기경제신문】양평군은 지난 20일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0년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약 15억의 사업비로 전기자동차 104대, 전기이륜차 30대의 구매 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며 전기자동차를 구매하는 사람에게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승용차의 경우 1대당 6백5십만원에서 1천3백2십만원까지, 전기화물차의 경우 1대당 7백6십8만원부터 2천7백만원까지, 전기이륜차의 경우 1백5십3만원부터 3백3십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21일부터 물량 소진 시까지 출고·등록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6개월 전까지 양평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양평소재 기업, 법인, 사업자, 단체이다. 전기자동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양평군 환경과 또는 판매사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구매 비용 지원을 통해 저공해 자동차 보급의 확산과 관내 대기질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도내 수출 초보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전담수출 지원을 통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유망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경기도와 코트라는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 올해 50개사를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세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수출준비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전 과정을 지원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수출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의 소재지가 경기도인 중소기업 중 전년도(2019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다. 특히 혁신 기술·제품 보유 기업, 신남방·신북방 정책 대상국가 진출계획 보유 기업,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 고용우수기업, 사회적기업의 경우 선정 시 우대한다. 선정된 기업에게는 코트라의 전담 무역 전문가를 배정, 기업의 규모·업종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출준비부터 바이어 발굴, 통관에 이르기까지 수출 단계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기업이 원하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택·사용할 수 있는 2,357만 원 상당의 ‘수출바우처(기업 자부담 30% 포함)’도 지급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가 올해 도내 유망 가구기업 60개사를 대상으로 제품개발부터 마케팅까지 맞춤형 지원을 펼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 같은 내용의 ‘2020년도 가구기업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도내 가구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 대표 특화산업인 가구기업의 제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집중 지원을 펼침으로써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중견·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데 목적을 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둔 가구 제조업체이며, ‘제품개발’ 분야나 ‘마케팅’ 분야 세부과제 중 1개 사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지원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되면, 선택 분야에 따라 업체 1곳 당 최대 2천만 원 내에서 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제품개발’ 분야에서는 제품개발을 위한 금형 제작을 최대 2,000만 원, 워킹목업(Working Mock-Up) 제작을 최대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이 이뤄진다. ‘마케팅’ 분야에서는 방송매체 광고를 최대 1,500만 원, 홍보용 카탈로그·동영상 제작을 최대 1,000만 원, 온라인 쇼핑몰 구축을 최대 1,000만 원 내로 지원이
【경기경제신문】국내 최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경기도내 유망 중소기업의 온라인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경기행복샵’이 지난해 720억 원의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 ‘경기행복샵’은 경기도가 도내 중소기업 우수 제품의 홍보·판매 확대를 위해 네이버와 손을 잡고, 해당 포털 스마트스토어 쇼핑몰 내에 개설해 운영 중인 온라인 유통채널이다. 2014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중소기업, 사회적기업, 장애인기업 등 총 910여개 기업들이 입점했고, 지난해에만 416만여 건의 거래가 이뤄지는 등 홍보·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업체들의 매출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2014년 개설 당시 2억5,000만 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724억으로 280배 이상 급성장했다. 이는 지난 2018년도 총 매출액 510억 보다 42% 가량 더 늘어난 규모이기도 하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올해에는 총 5억5천만 원을 투자해 중소기업 110개사, 장애인기업 30개사 등 총 140개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중소기업 및 장애인 기업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쇼핑몰을 활용해 완제품을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최종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 경기행복샵 입점으로 수수료
모바일 지역화폐 ‘시루’ 【경기경제신문】시흥시가 지난해 2월 출시한 전국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가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있다. 출시 1년 만에 유통량, 사용자수, 가맹점 사용률, 소비자 만족도 등 모든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흥화폐 모바일시루는 지난 1년간 총 370억원이 판매됐다. 상품권형과 같이 판매가 되는 모바일시루는 전체 판매비중의 70% 이상을 차지, 사용편의성을 입증하며 시흥시 지역화폐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시흥시 경제활동인구 21%에 해당하는 5만7천명이 모바일시루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결제건수도 87만 건에 이른다. 구매 후 사용한 결제액은 269억원으로 구매액의 80%가 소비됐다. 가맹점은 6,156개로 모든 시루 가맹점에서 모바일시루를 사용할 수 있다. 한번이라도 모바일시루로 결제가 이뤄진 가맹점은 전체 가맹점의 94%인 5,787곳으로 가맹점당 평균 141건, 480만원의 결제가 이뤄졌다. 사용자, 가맹점, 결제액, 결제건수 등 모든 지표가 매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0년 2월 현재 일평균 5,500건, 2억원의 결제가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