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시는 8일 코로나19 피해농가를 돕는 드라이브 스루 마켓을 시청 하늘광장(오전 10~12시)과 기흥구 언남동 옛 경찰대(오후 2~4시) 2곳서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열린 첫 마켓 이후 한 번 더 진행해달라는 요청이 이어져 장소는 물론 품목까지 확대해 추가 운영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엔 상추‧양파‧느타리 버섯 등 친환경 농산물 6품목과 삼겹살 600g이 든 한돈꾸러미(2만원) 600세트와 10kg짜리 백옥쌀(2만8천원) 200포가 나온다. 한 사람당 한돈꾸러미 1세트씩을 살 수 있는데 구입자에겐 관내 한 화훼 유통업체가 후원한 카랑코에 등 미니 화분을 무료로 증정한다. 시는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현금으로만 선착순 판매하고 용인동‧서부경찰서와 협조해 행사장 주변 교통을 통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확대 운영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7일 시청 하늘광장서 열린 첫 마켓에선 850만원 어치 1000개의 친환경농산물과 화훼 등이 3시간만에 모두 판매됐다.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오는 24일까지 ‘청년저축계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의 생계·의료수급권 하락을 막고 자립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청년저축계좌’는 매월 본인 적립금 10만원 저축 시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함께 적립돼 3년 후에는 총 1천440만원의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가입대상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또는 차상위가구의 만 15세부터 만 39세까지 일하는 청년이다. 2020년 기준중위소득의 50%는 1인 가구 월 87만8천597원, 2인 가구 월 149만5천990원, 3인 가구 월 193만5천289원, 4인가구 월 237만4천587원이다. 가입자로 선정되면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하며 국가공인자격증 취득 및 연 1회 교육 이수를 해야 한다. 지원금은 주택 구매·임대, 의료비, 교육비 등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한 가구당 한명의 청년만 통장 개설이 가능하며 기타 세부 사항 및 신청가능 여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 후 방문 접수하면 된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전 시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는 ‘재난연대 안전자금’ 신청을 4월 9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받는다. 오프라인 방문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가구 단위 신청으로 가족 1명이 주민등록등본 상 가구원 모두에 대해 신청 가능하다. 4월 3일 현재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며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소득, 나이와 상관없이 1인당 10만원씩 1회 성남사랑상품권 선불식 충전카드로 지급한다. 가구 당 1개의 카드를 지급하며, 카드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이다. 온라인 신청은 4월 9일부터 5월 31일까지 성남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되고, 공적마스크 판매와 동일한 방식의 5부제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는 금요일이고, 토요일은 홀수, 일요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핸드폰 인증 절차를 거친다. 또한 오프라인 신청은 4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 4월 3일 기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본인은 신분증을 지참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대리인일 경우에는 동의서 및 위임장을 작성해야 한다. 신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오는 4월 9일부터 5월 8일까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경영안정비 100만원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공적 마스크 판매와 같은 방식의 5부제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받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공포일인 4월 3일 이전에 지역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법률이 규정한 요건을 충족한 소상공인이다. 연 매출과 관계없이 지원한다. 시는 4만660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466억원의 추경 예산을 확보한 상태다. 경영안정비 지원 신청은 성남시청 홈페이지(팝업창)나 수정·중원·분당구청 1층 접수처로 하면 된다. 출생연도 끝자리 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할 수 있다. 주말에는 성남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출생연도 끝자리 홀수는 토요일, 짝수는 일요일에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선거업무 지원이 끝나는 오는 4월 20일부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접수한다. 서류 심사로 지급 여부가 결정되며, 신청 접수일부터 20일 안에 지급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신용이 낮은 도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경기 극저신용대출’ 신청 접수를 10일부터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신용등급(NICE 신용정보 기준) 7등급 이하인 만 19세 이상의 도민이다. 신용등급과 경기도 거주 조건만 충족하면 연 1% 이자 5년 만기로 50만원까지 무심사 대출이 가능하며, 1회 연장도 할 수 있다. 심사를 거칠 경우 300만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10일부터 경기복지플랫폼(www.ggwf.or.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초기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 2일간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는다. 즉 접수 첫 날인 10일(금요일)은 짝수년도에 출생한 도민이, 둘째 날인 13일(월요일)은 홀수년도에 출생한 도민이 신청할 수 있다. 이후 14일(화요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도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방문 접수도 처음 2일간은 홀짝제로 신청을 받으며(10일 짝수, 13일 홀수), 14일부터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시간은 온라인과 현장 모두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청 접수 등 자세한 방법과 문의사항은 6일부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500억 원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도민제안사업 공모기간을 당초 4월 10일에서 30일까지 연장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시군 설명회가 취소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주민홍보가 제한된 데 따른 조치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도는 지난 2012년 도입한 이래 지속적으로 확대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누구나 쉽게 제안할 수 있도록 제안자에 따라 사업유형을 재설계했다. ▲일반도민이 제안하는 도민제안형(300억 원)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도에 접수하는 지역지원형(100억 원) ▲비영리민간단체 및 위원회에서 제안하는 민관협치형(100억 원)으로 구분해 제안(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제안된 사업은 민관예산협의회, 전문가 사전컨설팅 등 사업 숙의과정을 통해 효과성을 늘려 최대한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제안을 희망하는 도민은 누구나 관련 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제안(공모)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홈페이지(https://yesan.gg.go.kr ) 또는 이메일(g-budget@gg.go.kr ), 우편(우:16444, 경기도 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화장품연합회가 도내 뷰티산업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시설 국제규격 인증부터 제품개발까지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지원 사업’과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사업’을 시행,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선 ‘뷰티 생산시설 국내외 인증지원 사업’은 주요 수출 대상국 수출 인허가 시 필요한 화장품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를 취득하는 데 필요한 컨설팅 및 인증 비용을 최대 1,3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화장품 GMP’는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에 관한 국내·외 표준으로, 화장품 수출 및 제품 경쟁력을 위해 반드시 취득해야 하는 필수 요소다. 올해 지원대상은 총 20개사로 본사, 공장 또는 연구소 등이 경기도에 있는 화장품 및 부자재 제조 중소기업이다. ‘뷰티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 지원 사업’은 뷰티제품 원료·소재 개발에 필요한 비용과 임상시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연구개발’, ‘임상시험 지원’두 가지 분야로 이루어져 있다. ‘연구개발’은 뷰티제품 연구개발에 드는 재료비, 기술정보조사비 등 직접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시민들을 대신해 코로나19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에 필요한 선불카드를 6일 일괄 신청했다고 밝혔다. 많은 지자체가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한 가운데 나온 첫 사례라 적극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회생과 민생 안정을 위해 긴급 원포인트 추경으로 454억원을 기 확보, 모든 시민에게 10만원씩의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러나 지원금 지급을 위해 필요한 선불카드를 시민 개인이 방문 신청하는데 따른 불편과 시간적 비용, 코로나19 감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가 전체 시민을 대신해 일괄 발급 신청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각 세대별로 ‘안내문’과 ‘수령확인서’를 배부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배부된 ‘수령확인서’를 작성해 신분증을 지참하고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바로 본인 또는 세대원의 선불카드를 수령할 수 있다. 선불카드 수령기간은 4월말부터 7월31일까지로 이후에는 수령할 수 없으며, 선불카드의 사용기간은 8월31일까지로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긴급생활안정지원금의 빠른 지급을 위해 4월말부터 1주일을 ‘집중 교부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원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규모가 320억 원 확대돼 1천여 개 업소가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수원시는 3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소상공인 육성지원 업무 협약식’을 열고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기업은행, 하나은행 등과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을 통해 수원시는 특례보증 사업예산을 16억 원 증액하고, 기업은행과 하나은행도 각각 8억 원씩의 매칭 출연을 하기로 했다. 또 신용보증재단은 보증심사를 우대해 보증서를 발급하는 데 힘을 보탠다. 이에 따라 수원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의 재원이 32억 원이나 증액돼 보증 한도와 범위가 늘어났다. 당초 수원시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예산으로 9억 원을 수립했으나 코로나19 사태 이후 1차 추경에서 16억 원을 추가했다. 여기에 2개 은행이 출연금을 보태 수원시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이 총 41억 원으로 늘어나면서 출연금의 10배인 410억 원까지 보증이 가능해졌다. 이는 당초보다 약 1080개 업소가 추가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규모다. 특히 보증 한도
◦ 신속 지원 위해 현금 지급, 5월 이후 온누리상품권 병행 지급 ◦ 수원시의회, 6일 재난기본소득 관련 ‘원포인트 의회’ 개최 ◦ 3월 30일 1차 추경으로 ‘코로나19 추경’ 638억 원 편성 [경기경제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모든 수원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수원형 재난기본소득’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6일 예정된 수원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이른 시일 안에, 시민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며 “신속하게 지급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동행정복지센터에 지원인력을 배치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재난기본소득을 현금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온라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려면 3개월 이상 소요되고, 온누리상품권 발행도 4~5주가 걸려 가장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현금 지급을 결정했다. 4월까지는 현금으로 지급하고, 5월 이후 온누리상품권 등이 보급되면 현금과 병행해 지급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는 다음 주 임시회를 열어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수원형 긴급 재난 기본소득’ 예산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브리핑에 함께한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4월 6일 재난기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