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세교동 주민자치회는 이번 8월부터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온라인 실생활 정보제공’ 사업으로서, 무인 단말기(키오스크)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점차 무인점포가 늘어나고 대면 주문이 줄어드는 디지털 시대에 소외받기 쉬운 어르신들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의 키오스크 사용 방법에 대해 직접 체험 및 실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정규현 주민자치회장은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해 어르신들이 겪는 일상생활의 불편함과 소외감을 해소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르신들의 독립성과 자신감 향상에 기여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대중교통, 병원, 음식점 등에서 디지털 기기를 원활히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키워 어르신들이 우리 사회에서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활동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원평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일, 강원도 화천군 사내면을 방문하여 선진지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견학은 주민자치 활성화 우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두 지역 간 지속적인 우호 교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원평동과 사내면은 지난 200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 이번 방문은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양 지역 주민 자치위원들이 마을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날 원평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사내면 주민자치위원회와 간담회를 갖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 지역 특화사업 운영,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 화천 토마토축제 현장을 찾아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강필순 원평동 주민자치회장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경험을 통해 주민자치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좋은 기회가 됐고, 이번 견학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배움을 토대로, 원평동만의 특색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재신 원평동장은 “이번 선진지 견학은 사내면과의 자매결연 2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신장2동에서 CU평택힐탑점을 운영하는 전윤성 대표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평택사랑상품권(일백만 원)을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전윤성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꾸준히 관심갖고 함께하겠다”라고 전하며 이번을 계기로 정기적으로 지원할 의사를 밝혔다. 전윤성 대표는 평소에도 주변 이웃에 관심과 따뜻한 실천을 꾸준히 이어온 주민으로 이번 기부 역시 조용한 선행으로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김영라 신장2동장은 “주변을 살피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나눔이 필요한 분들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날 기부된 평택사랑상품권은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생활안전협의회와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일 20시 평택 오성 파출소에 모여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 유해환경 개선으로 안전한 마을 만들어요!’라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회원 20여 명이 모여 숙성리와 오성 어울림 공원 2개 조로 구역을 나누어 안전한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이후로도 총 3회에 걸쳐 추진 예정이다.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양승대)는 생활안전협의회와 연합하여 휴가철 안전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유해환경 개선 안내문을 준비하고 외식이 많은 금요일 저녁 숙성리 상권을 중심으로 홍보물을 전달하는 등 진행에 앞장섰다. 오성면장(강성식)은 “바쁜 일정들 가운데 휴가철 안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캠페인을 실천하고 계신 생활안전협의회원들과 청소년지도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감사함을 표현했다. 주민 A씨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으로 다들 힘들어하지만 이런 때일수록 마을의 안전이 확보되고 있어 이 지역에 살고 있는 것이 매우 든든하고 행복하다”라고 말하면서 준비한 안내문을 받아 갔다. 평택시 오성면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양승대)는 앞으로도 관내 관계 단체들과 연합하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4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되는 민생소비쿠폰 접수 창구에서 원활한 신청을 돕기 위한 도우미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소비쿠폰 사업의 하나로, 접수 과정에서 어르신들과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접수 절차 안내와 신청서 작성을 돕는 등 세심한 지원을 하고 있다. 박성애 부녀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주민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항상 지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활동을 통해 접수 창구를 찾는 많은 주민이 더 편리하게 민생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팽성읍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 활동과 환경정화, 나눔 봉사를 실천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라 7월 31일 옥외 근로 시설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특별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안전 전담부서 및 근로자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사업장 내 폭염 관련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시행됐으며, 현장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 관리상태 확인과 야외근무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온열질환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작업장 내부 및 외부 근로환경의 온도, 환기상태, 휴게시설 등 폭염 취약요소 ▲온열질환 예방시설(음수대, 냉방기기 등) ▲현장 의견을 반영한 근무시간, 작업 공정의 탄력적 조정 여부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대응 절차 및 비상연락체계 등에 대해 철저히 점검을 진행했다. 유병욱 사장은“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우리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휴게시간 부여 및 탄력적 근무 조정 등 근로자 보호를 위한 모든 역량 집중을 통해 건강한 근로 조성에 앞장 서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여름방학 베이킹’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직접 베이킹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도록 기획됐으며, 재료 준비부터 반죽·굽기·포장까지 전 과정이 청소년 참여로 진행됐다. 활동 결과물은 명륜보육원과 의왕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전달돼 지역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으며, 특히 청소년들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포장지에 담아 받는 이들의 마음을 한층 따뜻하게 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내가 만든 쿠키가 누군가에게 맛있는 간식이 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베이킹도 재밌었고 기부도 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나눴다. 포일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청소년의 재능이 지역사회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려와 연대 정신을 키우는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일청소년문화의집은 공공 메시지를 담은 웹툰 작품을 제작·게시하는 등의 디지털 기반의 청소년 봉사활동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 유망브랜드 마켓 남다른상점이 백화점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지난 7월 25일부터 7월 3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 현대그린푸드가 손 잡고 펼치는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1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식품, 패션, 뷰티, 생활리빙 등 성남시 유망 중소기업 22개 브랜드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한 핫 아이템들을 대거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침구 전문기업 아리베베(대표 이석호)는 연이은 폭염과 습한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여름철 생존템으로 자리잡은 냉감패드, 쿨 이불을 선보였다. 일반패드와 비교해 5도 이상의 시원함을 전달하는 쿨 소재 침구류는 고객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다. 코스메틱 전문 스타트업 투라(대표 임설아)는 TV홈쇼핑 1등 속눈썹, 1초에 1개 팔리는 쿠션이란 명성답게 제품을 찾는 고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시장 트렌드를 확실히 읽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시즌에 맞춰 발 빠르게 선보인 성남시의 신인 기업들의 맹활약으로 이번 행사는 2억 원의 매출성과를 기록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역북동 산 15-1번지 일원에 있는 역북터널에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터널에서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했다. 구는 총 사업비 1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8개월에 걸쳐 격변분리형 피난대피 통로(폭 1.4m·길이 462m)와 조명등 58개, 거리유도 표지등 11개, 소화기 표지등 22개를 설치했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터널 내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고, 종합적인 재난 대응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역북터널은 시민들의 통행량이 많은 도로인 만큼 이번 피난대피설비 설치를 통해 터널 이용자의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하천변에서 노숙생활을 하던 60대 남성에게 맞춤형 긴급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건넸다. 폭염과 호우 특보가 이어진 지난 7월 19일 처인구 관계자들은 침수위험 지역을 점검하던 중 김량장동 용인교 인근 하천변에서 노숙 생활을 하던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김량장동 하천변에서 텐트를 설치해 생활한 것으로 파악됐다. 처인구청 관계자들은 A씨의 안전을 고려해 거처를 옮기고,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득했다. 인근 고시원으로 주거를 옮긴 A씨는 텐트에서 생활해 왔지만, 복지서비스 지원 신청 방법이나 내용을 알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처인구청은 중앙동행정복지센터와 A씨가 고시원으로 입소할 수 있도록 돕고, 말소된 주민등록을 재등록했다. 또, 국민 모두에게 지급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긴급생계 주거비 지원과 기초생활수급자 신청도 도왔다. 처인구청과 중앙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은 수시로 A씨를 만나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다행히 A씨는 건강에 이상이 없고, 자립 의지도 강해 처인구청은 A씨가 지역내 자활기업에 취업해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