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이번 국가 3회 추경에서 전국 최대 규모인 ‘긴급복지’ 사업비 220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이는 추경 긴급복지 전체 국비 500억원의 44%를 확보한 것으로 두 번째로 많은 서울의 국비 추가 확보액 100억원의 약 2.2배, 세 번째로 많은 인천시 46억원의 약 4.7배에 달한다. 도는 예산 확보 배경으로 다른 광역자치단체 대비 복지 사각지대 위기 도민을 중점 발굴,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는 점을 들었다. 도는 지난 4월 코로나19 등으로 국가 긴급복지 지원 재산기준이 1억 1,800만원 이하에서 1억 6,000만원 이하로 완화되자 경기도형 긴급복지 지원 재산기준을 2억 4,200만원에서 2억 8,400만원 이하로 완화했다. 완화 기준 종료인 이번 달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면서 위기도민 6만 가구 발굴, 540억원 집행을 목표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집중 발굴 기간 중 소득 50%이하 급감 소상공인, 1개월 이상 소득단절 임시일용직으로 위기사유를 확대해 위기도민의 범위를 넓혔다. 위기 사유에 해당하는 가구는 6개월 간 보호 독려, 코로나19 격리 임시 일용직과 플랫폼노동자 집중 발굴, 읍면동 전담 창구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주식회사가 포스트 코로나를 앞두고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발맞춰 롯데백화점과 손을 잡고 ‘비대면 뷰티 디지털 라이브 커머스 대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유망 뷰티 중소기업들의 제품 홍보·판매를 지원하고자 ‘라이브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되는 행사다. 이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하고 글로벌 비디오 커머스 협회, ㈜글로벌 크리에이터 셀러 센터, 지유가 공동 주관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화되며 자리 잡은 언택트 마케팅을 접목시켜 직접 매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제품에 대한 설명 청취와 구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7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매일 저녁 7시부터 인스타그램 ‘giukorea’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방송되며 ‘이레코스텍’의 줄기세포 배양액 마스크팩, ‘리쥼’의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방송에는 120만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 단체 ‘지유’의 김상아, 장혜선, 한우정 씨 등 총 30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해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방송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통합 온라인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경기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관’ 입점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 고양 소노캄 호텔에서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 코로나19로 위축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 현지 판로개척이 어려워진 상황을 감안해 언택트 마케팅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수출 활동을 지원하는데 목적을 뒀다. 상담회에는 앞서 5월 공개모집 절차를 통해 온라인 전시관에 입점한 경기도 소재 중소기업 중 35개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업체별 사업장 또는 고양 소노캄 호텔에 설치된 온라인 화상상담 장비를 이용해 자사의 우수제품을 아세안·중남미·유럽 등지의 14개국 25개사 바이어들에게 소개하고 수출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도는 현장에 통역사와 무역전문가를 배치시켜 중소기업들이 원활한 수출협상과 계약체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펼칠 방침이다. 참가기업들은 최근 코로나19로 국제 전시회 참가 등 해외 바이어와의 교류가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 온라인 매장 구축부터 마케팅, 수출상담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는데 높은 기대감을 보이고 있다. 경기북부 소재 화장품 생산업체 L사의 관계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가입자를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은 경기도 거주 일하는 청년이 2년 동안 근로활동을 유지하면서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경기도가 매월 14만2000원을 지원해 2년 후 지역화폐 100만원을 포함한 총 58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가입대상은 공고일 기준 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만 34세 이하 근로하는 청년으로 6월 건강보험료 기준, 본인 또는 가구 전체의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다. 시는 경기도 전체 모집인원 9천 명 중 293명을 배분받았으며 소득재산, 경기도 거주기간, 현 직장 근속기간 등 심사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정자는 오는 9월 1일 경기도청, 경기도 청년 노동자 통장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의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자 중소벤처기업부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가입자 경기도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가입자 타 지자체의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는 중복신청이 불가하며 경기일자리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접수만 가능하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 등 전국 경제자유구역청장들이 정부에 첨단 기술·제품 및 중점유치업종의 법인세 감면을 요청하고 나섰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평택항마린센터에서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과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 경제자유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광주·울산광역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6차 혁신추진협의회 및 제24회 전국경제자유구역 청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양진철 황해경제자유구역청장 등 경제자유구역 청장들은 경자구역 정책방향을 ‘개발 및 외자유치’에서 ‘혁신성장’ 중심으로 전환, 경제자유구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대폭 완화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에 이들은 ‘경제자유구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7개 경제자유구역청장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경제자유구역 내 첨단기술·첨단제품과 중점유치업종에 투자하는 국내·외 기업에 대해 법인세를 감면해달라고 건의했다. 이들은 건의문에서 “코로나19로 초유의 글로벌 경제위기가 본격화된데다 외자유치 촉진을 위한 유인체계가 미흡해 해외 경제특구와의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며 “경제자유구역 활성화를 위해 각종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고 외국
[경기경제신문]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지급 영향으로 시민들의 소비가 전년 대비 3% 증가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가 카드사의 매출 자료를 활용해 1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비 동향 빅데이터를 1, 2차에 걸쳐 분석한 결과다. 1차 분석 때 최대 마이너스 29%까지 급락했던 소비율은 성남형 연대안전기금 긴급지원 이후 5월 첫째주 마이너스 5%대로 회복하다 5월 넷째 주 들어서는 전년 대비 3% 증가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패션잡화(+15%), 가전가구(+7%), 생활서비스(+5%) 업종의 소비액이 높았다.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 업체인 청과물(59%), 미곡상(45%), 정육점(34%) 등의 소비 신장이 눈에 띄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에 4월 9일부터 지원 중인 1893억원 규모 성남형 연대안전기금과 5월 11일부터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성남시민 4인 가구 기준 93만5000원)이 지급돼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성남시 정책기획과 관계자는 “소비회복이 일시적으로 끝나지 않도록 저소득층, 위기 중소기업에 대한 구조적 지원 토대를 구축해 경제 활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은 기술사업화 가능성이 높고, 창조적 아이템을 보유한 나노분야 1인 창조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2020년도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소재 나노분야의 아이템을 가진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1인 창조기업이며 신청·접수기간은 7월 31일 오후 4시까지다.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9월 1일부터 한국나노기술원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에 6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창업활동이 우수한 입주자는 연장심사 후 입주연장도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입주기간 동안 사무공간과 사무기기, 회의실 등을 무상으로 지원받고, 1인 기업가에게 부족한 판로개척을 위한 네트워크 지원과 함께 기술창업교육과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받는다. 특히 입주기업은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장비․시설과 기술자문 및 교육 등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으로 창업 아이템 사업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 한국나노기술원 ‘나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2014년부터 경기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중소벤처기업지원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원 센터로 인정받았다. 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0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학, 대학원 재학(휴학)생과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단, 졸업생은 대학 졸업 후 5년, 대학원 졸업 후 2년까지 미취업한 경우만 지원된다. 지원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학자금(등록금, 생활비)의 2020년 상반기(1월~6월) 동안 발생한 이자 부분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경기도청 홈페이지(http://www.gg.g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도는 앞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 실천을 위해 2018년 하반기부터 가구 소득분위 8분위 이하만 지원하던 소득제한을 폐지하고, 대학생만 대상으로 지원하던 것을 대학원생과 취업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졸업생에게도 확대해 수혜의 폭을 넓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도내 청년들의 고용위기가 현실화된 상황에서, 경기도의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확대’ 정책은 도내 청년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상반기에는 도내 대학
[경기경제신문]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오는 19일(금)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사이버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847-3번지 일원에서 팔달10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이 단지는 수원 최중심 입지에 들어서는데다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한 브랜드 타운 형성으로 향후 수원 대표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 견본주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오는 19일(금)부터 공식 홈페이지(http://hdc.i-park.com/paldal/)를 통해 실제 유니트를 360도로 촬영한 VR(가상현실) 영상 및 입지 환경, 단지 배치, 마감재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오는 6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당해지역, 7월 1일(수) 1순위 기타지역, 2일(목)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 8일(수)이며 정당계약은 20일(월)부터 31일(금)까지 12일 동안 진행된다. 수원 센트럴 아이파크 자이는 지하 4층~지상 25층, 30개동, 전용면적 39~103㎡ 총 3,432가구 규모로 이뤄진다. 이 중 2,165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평택항 항만배후단지(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의 고충을 감안해 임대료를 기존 10%에서 30%까지 추가 감면한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입주기업의 임대료를 6개월간 10% 감면한 바 있다. 이번 임대료 감면은 입주기업 15곳 전체를 대상으로 7월분부터 6개월간 적용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임대료 징수 업무를 위탁한 경기평택항만공사에 통보했다. 도는 이번 임대료 추가 감면으로 총 15억 원가량의 임대료 지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홍지선 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수출입 물동량 감소와 영업활동 제약으로 운영상 어려움에 직면한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이후에도 입주기업들의 어려움을 면밀히 살피고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1년 평택시 포승면 신영리 일원에 경기도 예산 투자로 건설된 항만배후단지(1단계)에는 총 15개사가 입주해 있으며, 경기도가 해양수산부로부터 항만시설관리권을 설정 받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