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2020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실적평가에서 경기도 26개 산하기관 가운데 최대 실적을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확대는 경기도 민선 7기 공약 중 하나로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를 활성화 시키고자 추진되었다. 경과원은 사회적기업 우선구매 촉진을 위해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 목표액’을 전 부서에 공유하였고, 경과원 운영 사업에 적합한 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 및 안내함으로써 우선적으로 계약이 이뤄지도록 도왔다. 이에 경과원은 2020년 23억 6700만원의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구매액을 기록, 지난 2019년 13억 8700만원에 비해 약 10억 원 가량 증가하였으며, 그결과 경기도에서 시상하는 ‘2020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우수사례 우수상’및 ‘2020년 장애인기업 우선구매 관련 표창’을 수상하였다. 올해도 경과원은 전 직원들 대상으로 공공구매 필요성과 사회적기업 제품 및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해 구매율을 제고하고, 매월 부서별 구매실적을 제출받아 목표 달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경과원은 사회적기업 제품 외에도 경기도과 관리하
[경기경제신문] 현대엔지니어링은 4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에서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지난 3월 29일 대대적인 언론홍보를 진행했다. 15일 이와 관련해 해당 사업 추진업체 시행사 관계자는 "현재 분양공급 금액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협의 중에 있기 때문에 아무 것도 정해진 것이 없다"며 "조만간 금액공급 금액 등이 정해 지면 5월 중 분양이 가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진덕지구 D1블록과 D2블록에 지하 4층(D2블록 지하3층)~지상 30층, 전용면적 59㎡·70㎡·84㎡ 2,70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D1블록이 전용면적 59㎡A 110가구, 전용면적 59㎡B 290가구, 전용면적 70㎡ 281가구, 전용면적 84㎡ 664가구다. D2블록은 1,358가구로 전용면적 59㎡A 274가구, 전용면적 59㎡B 294가구, 전용면적 70㎡ 170가구, 전용면적 84㎡ 620가구로 구성된다. 수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가구 구성이 이뤄지며, 현대엔지니어링만의 기술과 상품개발, 디자인, 철학 등이 가미돼 지역 일원에서는 보기 드문 ‘힐스테이트‘
[경기경제신문] 세계 최대 기본소득 공론의 장인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가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현장 행사와 온라인행사를 병행해 개최된다. 2019년 첫 개최 이래 올해 세 번째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내 삶 속의 기본소득’을 주제로 전 세계 68명의 석학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2021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 조직위원회 자문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은 14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세계적 대유행 시대, 고용절벽과 저성장 속에서 기본소득이 새로운 정책대안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며 “이제 본격적으로 기본소득을 공론화하고 본격적인 실시를 위한 준비에 나서야 할 때”고 박람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자문위원인 김승원 국회의원은 ‘팬데믹 시대 경제적 기본권’을, 이규민 국회의원은 ‘식량안보와 농촌농민기본소득’에 대해 각각 설명하고 “이번 박람회는 기본소득과 내 삶 그리고 경제적 기본권에 대한 공론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람회 추진계획에 대해 조직위원회 대변인 용혜인 국회의원은 “세 번째를 맞이한 2021 대한민
[경기경제신문] 올해 4월 경기지역화폐 ‘파주페이’를 이용하는 파주 배달특급 회원이면, 3,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올해 4월 2차례에 걸쳐 파주 지역 배달특급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스트레스 해소엔 배달특급’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1차로 12일부터 18일까지, 2차로 19일부터 25일까지 두 차례에 나눠 진행된다.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파주 지역화폐 ‘파주페이’로 1만5,000원 이상 결제 시 3,000원 할인쿠폰을 각각 선착순 500명에게 지급한다. 1차 쿠폰은 21일 2차 쿠폰은 28일 증정하며 이벤트 중복참여도 가능하다. 단, 쿠폰별 1인1매 사용 제한이 있으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은 불가하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이번 할인쿠폰 이벤트를 통해 파주 지역 회원들이 배달특급을 더 많이 사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가 지역의 필요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창업팀을 모집하고자 ‘2021년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을 개최한다. ‘2021년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은 총 창업지원금 2,000만원 규모로 총 3개팀을 선정하며 12일부터 공고를 시작해 4월 26일부터 4월 30일까지 5일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받는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에 입상하면 창업지원금 지원 뿐만 아니라, 오산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내 공동창업공간에 입주 자격이 부여되며 기존 사회적경제기업과의 네트워크와 멘토링을 통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오산시 창업공모지원이외에도 향후 한국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 다른 지원사업으로도 연계한다. 창업공모전 지원자격은 3인이상으로 구성된 팀으로만 지원가능하며 팀 구성시 대표자는 공고일 이전 오산시 거주자여야 한다. 사회적경제 창업공모전인만큼 선정기준에선 사업모델의 사회적가치를 비중있게 보며 사업종료 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창업해야한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9일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계획을 승인 고시함에 따라, 안성시는 용인과 평택을 잇는 대규모 반도체클러스터의 중심부에 편입되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안성시 민선7기 중점 공약사항인 경기도 반도체클러스터 편입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2019년 7월 경기도에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 이후 한강유역환경청 협의 및 경기도 산업단지계획 심의위원회, 수도권정비위원회 등을 거친 바 있다. 이번 최종 승인 고시에 따라, 시는 신속히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토지보상을 실시한 후 금년 내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성테크노밸리 산단은 골프장으로 지정 후 방치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폐지를 요구하는 민원해결과 서북부권 개발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안성시와 한화그룹 간 협업하는 안성시 최초의 민관공동개발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해왔다. 안성테크노밸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기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반도체·전자부품·전기장비 및 기타기계 관련 약 70여개의 우량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 메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대해 9일자로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했다고 밝혔다. ‘안성 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산업 집적화 및 안성·평택·용인 등을 아우르는 경기 서남부 산업밸트 구축 강화, 지역 균형발전 등을 위해 ㈜안성테크노밸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안성시가 민간 사업자인 한화도시개발등과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추진하는 방식이어서 비교적 저렴한 산업시설용지 공급과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 등이 가능, 단 기간 내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승인 받은 계획에 따르면, 안성시 양성면 추곡리 일원 76만5천㎡ 면적 부지에 총 사업비 2,323억원을 투입, 오는 2023년까지 부지조성, 진입도로 공원녹지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조업, 전기장비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등 10개 업종을 중점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향후 산업단지 가동 시 약 2,377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더불어 약 1조2,8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인데 이번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통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양성면 지역에 새로운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9일 금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조6,574억원을 편성, 8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추경예산 대비 6.5%인 1,019억원이 증가한 액수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 1조3천62억원과 특별회계 3천512억원 규모다. 일반회계의 주요 세입재원은 세외수입, 조정교부금 증가분 및 국도비보조금 등이다. 주요 사업 분야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공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시 역점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 SOC사업, 국가추경에 따른 국·도비사업 등 필수경비가 편성됐다. 시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활력 플러스 일자리사업에 15억원, 공공배달앱 이용지원 4억원,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1억원, 지역화폐 할인보전금 지원 4억원을 각각 반영했다. 석수체육관과 치매전문요양원 건립 각 30억원,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 52억원, 안양초등학교 통학로 주변 지중화 사업 19억원, 갈산어린이공원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30억원, 평촌대로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 13억원 등 시민편익 사업 추진에도 역점을 뒀다. 이날 제출된 추경은 이달 1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265회 안양시의회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8일부터 양주시에서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도내 10개 지자체에서 배달특급을 만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양주 지역을 대상으로 배달특급 서비스를 본격 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양주는 옥정 신도시 개발에 따른 인구 유입, 편리한 교통 등이 기대되는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 양주시 내 가맹점 800여 곳이 배달특급에 사전 입점하며 목표치인 750곳을 뛰어넘었다. 간편 결제를 비롯해 지역화폐인 양주사랑카드로 결제할 경우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양주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양주를 포함해 10개 시·군에서 서비스 중인 배달특급은 회원 약 22만3000명, 가맹점 1만8600여 곳을 확보하며 배달앱 시장에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달 말 안성시를 비롯해 다음 달 안양시, 의왕시 등 지자체로 운영 지역을 확대하면 더 많은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이 사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경기도주식회사는 지역 특화 및 밀착형 프로모션을 전개하는 등 연계 할인 혜택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배달특급 서비스 지역을 10개 시·군으로 확장하며 배달앱 시장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테크노파크가 올해 4월부터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진흥을 위한 ‘2021년 뿌리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추진, 참여 중소기업 및 협동조합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뿌리산업’이란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 제조 공정기술을 활용해 사업을 영위하는 업종을 말한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내 31개 시군 소재 모든 뿌리 중소·중견기업 또는 조합으로 ‘전시회 참가지원’, ‘기술마케팅 지원’, ‘정부R&D과제기획 지원’ 등 3개 분야로 나눠 기업 당 최대 300만원 내에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전시회 참가’는 국내 및 해외 전시회, 산업전, 수출상담회 참가 소요비용을, ‘기술마케팅’은 뿌리기업 기술소개서 작성 지원을, ‘정부R&D과제기획’은 정부사업 참여 희망 기업에 표준 사업계획서 작성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도는 이와 함께, 시군보조사업으로 참여하는 안산, 김포, 화성, 시흥, 부천, 군포, 의왕 7개 시군 소재 뿌리기업을 대상으로 ‘뿌리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도 추진한다. R&D기술개발, 인증획득, 성능인증 시험분석, 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기업애로 지원, 마케팅 지원 등을 최소 50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