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6일 납세자의 날을 맞아 도청사에서 ‘2025년 유공납세자 인증패 수여식’을 열고, 지역을 대표하는 41개 기업 대표에게 인증패를 전달했다. 도는 최근 7년 이상 매년 4건 이상 지방세를 기한 내에 납부한 사람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이 가운데 시장·군수 추천에 따라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납세자 3백 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초청 기업은 지역별 인구수와 세입 규모 등을 종합 고려해 시군 추천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28만 3천 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 2023년 21만 명, 2024년 25만 명에 이어 계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성실납세자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시군은 수원시(2만 9천270명)이며, 최다 납부자는 7년간 269억 원의 지방세를 납부한 성남시 소재 A법인이다. 개인 성실납세자의 연령별 분포는 60대(31.3%), 50대(30.1%), 70대(22.5%) 순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성실납세자 혜택으로는 ▲도 휴양림, 수목원 무료입장 ▲협약 의료기관의 종합검진비, 입원비 등 할인 ▲도 금고은행 금리우대, 각종 수수료 면
[경기경제신문] 평택시는 미래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25년에도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인공지능(AI) 등 4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참가해 투자유치와 기업 네트워크 확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투자유치 활동의 첫발로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소비자 가전 전시회,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국내외 500여 개 반도체 기업의 기술 경영장인 ‘세미콘 코리아 2025’(SEMICON Korea)에 참가해 주요 기업 부스를 방문해 시 홍보 책자를 배부하는 등 기업 관계자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시는 이러한 산업 동향 데이터를 바탕으로 하반기 개최 예정인 ‘2025 평택시 투자유치설명회’와 분양 정보 공유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어 평택시는 평택도시공사 및 평택산업진흥원과 ‘한국전자전(KES)’, ‘차세대반도체패키징산업전’ 등 주요 5개 박람회에 평택시 공동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수한 투자환경과 기업지원 사업, 투자 인센티브를 소개하며 국내외 기업들의 관심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평택시는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과의 공
[경기경제신문] LH가 올해 전국에서 분양·임대주택 8만 8천호에 대한 입주자모집을실시하여 무주택 서민, 청년 등의 내 집 마련과 주거안정을 돕는다. 위축된 건설 경기로 주택공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만큼 내 집 마련을 꿈꾸는 실수요자들을 위해 LH는 올해 지난해보다 4배* 이상 늘어난 총 2만 4천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신혼희망타운 7천호 △공공분양 7천 1백호 △뉴:홈 9천 5백호이다. * 지난해 LH 공공분양 공급 목표는 6,606호 (실적은 5,275호, 신규공급 기준) 아울러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총 6만 4천호도 공급한다. 유형별로는 △건설임대 6천 6백호 △매입임대주택 2만 2천호 △전세임대주택 3만 6천호이다. 3기 신도시 포함 2만 4천호 공급 LH는 올해 3기 신도시를 포함해 총 41개 단지 2만 4천호 분양주택을 공급한다. 상반기에는 고양창릉 등 7천 5백호, 하반기에는 남양주왕숙 등 1만 6천호에 대한 입주자 모집공고가 실시된다. 지역별로는 주택 수요가 높은 수도권에 약 77% 수준인 1만 8천호가 공급된다. 특히 3기 신도시는 △고양창릉(A4,S5,S6 블록) △하남교산(A2 블록) △부천대장(A5,A6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이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17일까지 ‘2025년 사회적경제조직 판로지원’에 지원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지원 내용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 공삼일샵(031#)의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판로지원으로, 경기도내 사회적경제제품 생산기업(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과 공정무역기업 등이 지원 대상이다. 공삼일샵이란 경기도 사회적경제 쇼핑몰의 새 이름으로 지난해 온라인 스토어와 오프라인 매장(시흥꿈상회, 시흥프리미엄아울렛점 내 위치)을 열어 도내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매에 나선 바 있다. 올해 사업에 참여한 기업은 온라인 입점 및 프로모션 지원과 오프라인 매장 입점 및 판촉 프로모션 지원 2가지에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 성장을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두 가지 판로를 제공해 지난해부터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계획해 사회적경제 제품의 판매와 더불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도내 33개 대학교가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대학생들이 1천 원만 내면 아침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학교 식당을 운영하는 대학교에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학생 1인당 2천 원, 경기도가 1천 원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학교가 부담한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경기권 대학은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과학기술대, 경기대, 경인교육대, 경희대(용인), 농협대, 단국대, 대림대, 명지대(자연), 부천대, 서울신학대, 서정대, 성균관대(자연과학), 신구대, 신한대(동두천·의정부), 아주대, 안산대, 연성대, 유한대, 중앙대(안성), 청강문화산업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국공학대, 한국교통대(의왕), 한국외대(글로벌), 한국항공대, 한세대, 한신대, 한양대(ERICA), 화성의과학대 등 33곳이다. 농식품부 선정 총 200개교 중 16.5%를 차지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식사를 해결하고, 청년층에서 경기미 소비가 일어날 수 있도록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하나캐피탈·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방세 수입 확대를 위한 경기도 정책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접견실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하나캐피탈 김용석 대표이사, 하나은행 김진우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전담(TF)팀을 설치하며 자동차임대산업 육성과 세입 확충을 위해 노력했다. 임대자동차 시장이 계속 성장하면서 관련 취득세 및 자동차세가 주요 세원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제도는 자동차임대사업자의 납세지를 본점이나 지점 소재지로 임의 지정할 수 있는데, 90% 이상의 임대차량이 실제 사용 지역과 무관한 곳에 등록하고 있다. 경기도가 세수 확보를 위해 임대자동차 유치를 추진하고 있는 이유다. 이날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경기도 내 임대자동차 등록을 촉진해 취득세 및 자동차세 등 지방세 수입을 확대하고, 자동차임대사업 활성화와 자주재원 확충 등 민관상생협력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경기도는 공채매입 의무 면제, 보조사업 실시, 전용 전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오후석 행정2부지사 주재로 경기북부 대개발 총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5개 분과별(균형발전, 정주여건, 기반시설, 미래·경제, 관광·환경)로 2025년 추진계획에 대해 16개 주요 아젠다를 중심으로 그간 진행사항을 점검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분야별 자세한 내용을 보면, 경기도는 ▲일산·양주 테크노밸리의 성공적인 분양을 위해 관계기관(부서) 협업을 통한 앵커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테크노밸리 및 주변 개발사업에 대한 홍보관 설치·운영, 양주 테크노밸리 혁신센터 건립 등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 햄프 산업은 현재 연천군 등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규제샌드박스를 신청해 협의 중에 있다. 새롭게 추진하는 ▲드론아카데미 운영도 차질없이 추진 중이다. 방위드론 특화 인력 양성을 통해 드론 중심의 방위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북부농업R&D센터 조성을 위해 부지선정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빠르면 올해 추진할 계획으로 이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을 검토하고 있다. ▲경기북부 서울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와 관련해서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성실납세자 3,151명을 선정해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으며, 최근 5년 동안 연 5건 이상의 세액을 기한 내에 납부하고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안양시 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의료기관 진료비 할인, 문화예술재단 공연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증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또 시는 성실납세자 중 추첨을 통해 450명에게 안양사랑페이(5만원)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성실납세자 중 20명을 유공납세자로 선정해 4일 오전 11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표창을 수여했다. 유공납세자는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이면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다. 앞서 시는 지난달 17일 ‘2025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를 열고 성실납세자 및 유공납세자를 선정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신 시민들이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한 개인 및 법인을 2025년 안성시 성실납세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성실납세자는 개인 5명과 법인 7개소로, 선정된 개인은 김학주(공도읍), 임계두(보개면), 정숙경(서운면), 안희복(원곡면), 민상준(고삼면)이며, 법인으로는 ㈜스타필드안성, ㈜케이에스엠, ㈜이텍솔루션, ㈜다림개발, ㈜두손, ㈜성창오토텍, ㈜기린산업이 포함됐다. 성실납세자 선정 기준은 2025년 1월 1일 현재 체납이 없는 자로, 최근 3년간 매년 4건 이상, 개인은 200만 원, 법인은 1천만 원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납세자에게 해당된다. 또한, 체납사실이 없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를 읍·면·동장이 추천하며,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성시장이 선정한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과 법인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성실납세자는 시가 발간하는 홍보물 및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고,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을 본인 소유 차량에 한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법인은 세무조사 유예(3년)와 지방세 5천만 원 이하 징수
[경기경제신문]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관광 전시회 ‘2025 경기국제보트쇼’와 국내 최대 낚시박람회인 ‘한국국제낚시박람회’가 6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관한 가운데 지난 2일 사흘간의 항해를 마쳤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통합 참관객은 약 6만5천 명으로 지난해(6만2천 명)보다 5% 증가했다. 이번 보트쇼는 역대 최대 규모인 180척의 보트와 작년대비 2배 증가한 17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했다. 자율운항솔루션, 수소전지기반 친환경 추진시스템, 스마트 해양계류시스템 등을 선보인 하이테크 관을 비롯해 완제품인 보트, 요트와 부품기자재까지 해외바이어와의 수출상담회와 구매력있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3일 내내 꽉차게 이어진 컨퍼런스 무대에서는 하이테크와 기술교육, 요팅 라이프를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 3개 세션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해양레저 강좌 20여 개가 열렸으며, 가족 요트 유튜버 ‘트레블리즈’와 가족의 요트 항해 경험을 이야기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됐다. 경기바다관에서는 디지털 기술과 바다 감성을 결합한 LED전시를 진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