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2월 17일~20일 울산 과학대학교 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제10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고양시청 빙상팀 선수들이 선전했다. 김아랑 선수는 500m와 1,000m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국가대표로 활약 중인 홍경환과 임용진 선수도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홍경환 선수는 3,000m 개인전에서 1위로 결승전을 통과하며 고양시 빙상팀의 위력을 보여줬고 새로 입단한 이성우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편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핑크보이’로 인기몰이를 한 고양시청 빙상팀 맏형 곽윤기 선수는 안타깝게도 메달 획득엔 실패했다. 하지만 노련미와 뛰어난 인코스 추월 실력으로 2026년 밀라노 올림픽을 향한 멋진 질주를 선보였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볼링팀이 지난 7일 대한볼링협회가 주최한 2022년도 볼링 유공 표창 시상식에서 여자일반부 우수단체상, 우수선수상, 우수지도자상 등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 시상은 2022년 한 해 동안 국내·외 볼링대회 입상 실적, 지도자의 지도력 등을 평가해 대한민국 볼링 발전에 기여한 볼링팀과 선수 및 지도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평택시청 볼링팀은 2022년 한 해 동안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및 각종 전국대회에서 금메달 1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해 여자일반부 종합 입상 실적 1위로 우수단체상을 받았다. 또한 손혜린 선수는 여자일반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둬 우수선수상을 차지했으며 2022년 여자일반부 종합 입상 실적에서 평택시청 볼링팀을 이끌어 1위를 달성하고 평소 탁월한 지도력을 인정받은 오용진 감독은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손혜린 선수는 “선수들의 치열한 경쟁에서 1위를 하게 되어 너무나 기쁘고 고된 훈련을 참아가며 노력한 결과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서 영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으며 오용진 감독은 “그동안 고된 훈련을 견뎌 준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많은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은 평택시에 감사드린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검도팀이 2023년 시즌을 금빛으로 시작하며 용인시 검도의 저력을 과시했다. 용인특례시는 용인시 검도팀이 지난 4~7일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개인전 1, 2위와 단체전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용인시청 박병훈 선수는 7일 열린 6단부 개인 결승전에서 유하늘을 맞아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로 각각 점수를 획득, 2대 0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장예찬 선수도 이날 4단부에서 2위를 차지했다. 용인시 검도팀의 저력은 단체전에서 빛났다. 결승에서 광주북구청을 맞은 용인시팀은 신왕준이 첫 경기에 출전 허리치기로 상대를 2대 0으로 눌렀고 정평과 장예찬이 머리치기로 점수를 더했다. 이어 부장전에서 조진용이 손목치기와 머리치기로 2대 0으로 상대를 제압하고 주장전에서는 이진혁이 머리치기 기술을 선보이며 용인시팀의 최종 우승을 확정지었다. 용인시 검도팀 이인희 감독은 “2023년 시즌 첫 출전한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만족스럽다”며 “선수들과 의기투합해 최고의 시즌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카타르 월드컵에서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조규성 선수가 안양시를 깜짝 방문했다. 안양시에 따르면, 조규성 선수는 26일 안양시청에 찾아와 FC안양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면담했다. FC안양에 입단하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한 조 선수는 군 입대 직전에도 FC안양 홈경기를 관람할 정도로 FC안양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조규성 선수는 “고등학교 때부터 축구에 진심이었고 FC안양에서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게 돼서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고 너무 애정이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또 “특히 구단에서 너무 잘 챙겨주셨었고 안양이라는 도시 자체도 너무 좋아한다”며 “응원해주신 시민 여러분들에게 감사하고 좋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끊임없는 단련을 통해 월드컵 최고의 공격수로 성장한 조 선수가 많은 시민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을 줬다”며 “친정 안양을 잊지 않고 찾아와 줘서 고맙다”고 격려했다. 최 시장은 또 “미래 언젠가는 조 선수가 제2의 조규성을 발굴, 육성하는 등 또 다른 모습으로 한국 축구를 발전시키며 FC안양과도 인연을 이어가면 참 좋겠다”며 “FC바르셀로나와 같이 협동조합을 구성해서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구단으
[경기경제신문] 화성FC가 2023년 창단 10주년을 기념하는 신규 엠블럼을 공개했다. 창단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엠블럼과 디자인을 선보이며 10주년을 기념함과 동시에 미래를 향한 힘찬 도약의지를 천명했다. 화성FC의 신규 엠블럼은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메시지를 담도록 디자인했다. 기존 엠블럼과 화성시의 주황 컬러를 통해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하면서도 남색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중앙에 위치한 주황색 ‘HS’ 문양은 ‘HWASEONG’의 ‘H’와 ‘S’를 형상화 했으며 양쪽에 위치한 기둥은 화성시 심볼의 4개의 꼭지점을 4개의 라인으로 표현했다. 이는 화성의 지역 정체성을 상징하며 화성시의 풍부하고 든든한 기반을 상징한다. 중앙 하단에 위치한 문양은 화성시의 나무인 소나무와 숲길, 솔방울을 형상화했으며 구단이 나아가기 위한 올곧음과 견고함을 담고 있다. 또한, 엠블럼 중앙에 흰색으로 표현된 ‘W’ 문양은 ‘Way’를 표현했으며 화성시의 핵심가치를 추구하며 화성시민과 함께 나아가는 화성FC의 기치를 담아냈다. 하단 부분 ‘V’ 자 형태는 화성시의 서해바다와 승리의 성취를 형상화했으며 화성시의 넓고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청 검도부가 대통령기 제44회 전국일반 검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제44회 전국일반 검도선수권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남고 체육관에서 대학, 실업, 일반 총 13개 팀이 출전해 자웅을 겨뤘다. 대학과 실업 13개 팀이 출전한 여자부 개인전에서 홍지연 선수가 1위, 김상흔 선수가 2위를 차지했다. 화성시청은 지난해 대통령기 제43회 우승에 이어 2022년 대통령기 제44회 우승을 거머쥐면서 2연패를 달성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그 동안의 훈련성과로 좋은 성적을 낸 검도부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하며, 선수들이 역량을 100%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장애인 조정 종목의 저변 확대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2022년 화성시장배 전국 장애인 어울림 실내조정대회'가 지난 26일 화성반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최, 화성시장애인조정연맹, 경기도장애인조정연맹 주관으로 이날 대회에는 전국 조정동호회 선수 200여 명 출전한 가운데 초, 중, 일반부 토너먼트 및 이벤트 경기로 진행됐다. 박미랑 체육진흥과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서로가 소통하고 이해하며 사회통합에 한발 더 가까이 갈 수 있길 바라며, 더욱 다양한 종목들이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청 소프트테니스 동호회가 전국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을 거머쥐는 쾌거를 달성했다. 용인특례시는 지난 26~27일 안성 국제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2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 시·도 대항 소프트테니스 대회’에서 시 소프트테니스 동호회 소속 선수들이 경기도 대표로 출전, 개인복식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주인공은 김은형 주무관과 조상래 주무관이다. 이들은 8강에서 같은 동호회 소속 김광환, 김주일 조를 4:2로 제치고 4강에 올라 경북팀을 4:2로 따돌렸다. 결승에선 충북팀과 맞붙어 이들을 4:1로 가뿐히 제압하고 우승 메달을 따냈다. 50여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는 용인시청 소프트테니스 동호회는 각종 대회에 출전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하는 등 실력을 쌓아 왔고 이날 대회에서 그간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승을 이끌어 냈다. 시는 직원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직장동호회 운영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현재 50개 동호회에 1929명의 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들은 “직원들이 건전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이것이 행정력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동호회를 운영하는 궁극적인 목표”며 “좋은 성과를
[경기경제신문] 제6회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 어울림론볼대회가 지난 19일 오전 안산 능안운동장내 론볼전용경기장에서 개최 되었다. 이날 대회는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안산시장애인체육회, (사)경기언론인협회. 생활체육투데이, (사)위드인사람과함께, 안산도시개발, 성남산업공단, 미드미네트, 삼성화재안양지사 등이 후원하였다. 지난 19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진행 되는 이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론볼연맹 소속 회원 남.여 총 300여명의 장애인들과 가족이 참여하는 순수 생활체육대회이며, 안양시론볼연맹소속 한재혁, 이영숙, 한진순조가 open3인조 종목에서, 이화백, 유용하조가 B4복식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론볼은 잔디에서 공을 굴리며 즐기는 스포츠로 야외(실내체육관)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며 우의를 다지고, 냉철한 판단력과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 서울 장애인올림픽을 계기로 전국 장애인 체육대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해 해마다 전국적으로 론볼 경기가 열리고 있다. 다른 운동 경기와 달리 장애인이나 비장애인, 남녀노소 간 능력의 차이가 별로 없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권훈겸 경기도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축구센터는 센터 출신인 김진수, 윤종규 선수가 2022 카타르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11일 아이슬란드와의 평가전을 마치고 최종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지난 3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경기와 7월 EAFF E-1 챔피언십, 9월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도 활약해 큰 주목을 받았던 김진수와 윤종규 선수도 이변 없이 선발 명단에 들었다. 김진수 선수와 윤종규 선수는 용인시축구센터 소속 U15와 U18덕영 출신이다. U15와 U18덕영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뽐냈으며 U15·17·19 등 연령별 국가대표를 모두 거치면서 대한민국 축구 유망주로 촉망받아 왔다. 용인시축구센터는 2010년 남아공월드컵의 김보경·이승렬 선수부터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윤영선 선수, 그리고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까지 총 5명의 선수가 월드컵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경사를 누리게 됐다. 용인시축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김진수, 윤종규 선수와 대한민국 축구 월드컵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국가대표 산실의 용인시축구센터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