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화성시가 1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느린학습자 학습단비’ 여름특강(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느린학습자 학습단비는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놓인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를 위한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름특강은 원데이클래스로 운영된다. 이번 여름특강은 기존 평생학습시설인 화성시평생학습관, 화성시민대학 외에 송린이음터, 다원이음터, 우정청소년문화의집,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등 권역별로 4개소를 추가해 총 6개 기관에서 시범 운영된다. 강좌는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눠 각 기관별로 4개 강좌가 운영되며, 각 강좌별 일정, 강사 등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신동호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여름특강은 느린학습자 맞춤형 평생교육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로 4개 장소를 신규 추가해 시범 운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하반기부터 민관협력을 통한 고독사 예방을 강화하고자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을 개편 추진한다. 운정3동의 대표적인 특화사업인 '두부사려 똑!똑!똑'은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안부 확인이 필요한 복지취약가구에 한 달에 1번 장단콩 두부와 지역사회에서 기부받은 후원물품 등을 전달하며 이웃 간 관계 형성을 지원하는 고독사 방지 사업이다. 특히, 대상자 발굴, 자원 발굴 및 연계 등 전반적인 과정을 민간 사회복지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으며, 올 하반기에는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보경)이 참여해 '두부사려 똑!똑!똑!' 사업 내 노인맞춤 전문 프로그램(운삼애(愛) 행복한 하루 사업)을 추가 운영해 민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지난 12일에는 120여 대상자가 참여한 가운데 한울4, 한울5단지에서는 웃음치료, 교통안전교육을 각각 진행하고, 한빛6단지에서는 실버체조 프로그램을 진행해 이웃과 함께 즐거운 경험을 공유하며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보경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서는 민과 관은 결코 분리될 수 없으며, 각 기관의 장점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높빛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어린이 프로그램을 7월 29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경기도 2024년 도민대상 찾아가는 성인지교육에 선정돼 성별 고정관념 개선을 위한 ‘그림책으로 키우는 성인지 감수성’수업을 운영한다. 또한 도서관 개관 때부터 매년 방학에 함께하고 있는 중부대 유아교육과 그림책 활동 동아리 ‘북적북적’에서 그림책을 읽어주는‘책이랑 놀자’를 진행한다. 초등 중학년이상 프로그램으로는 교과서에 수록된 도서를 토대로 ‘문해력 특강’, 조선의 궁궐과 지역문화유산에 관한 역사 강의‘어린이 궁궐 나들이’(사단법인 한국의 재발견 궁궐원정대 협력)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신청은 지난 13일부터 접수받고 있으며, 프로그램별 접수날짜와 시간이 상이하니 고양시도서관센터 누리집을 꼭 확인하기 바란다. 고양시도서관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방학을 맞아 도서관에서 책을 가까이하고, 친해지는 시간을 만들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중 홀몸 노인가구와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3분기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복지대상자뿐만 아니라 사회적 고립, 정보 부족으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통합적인 종합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적극적이고 예방적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능곡동에서 자체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능곡동 돌봄SOS센터와 협업해 ▲혼자 거동하기 어렵거나 독립적인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경우 ▲수발할 수 있는 가족 등이 부재하거나 수발할 수 없는 경우 ▲공적 돌봄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서비스 이용 중 불가피한 공백이 발생한 경우 등 총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돌봄 7대 단기 돌봄서비스(생활 돌봄, 동행 돌봄, 주거 안전, 식사 지원, 일시보호, 재활 돌봄, 심리상담)를 연계할 예정이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앞으로도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가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노래교실’을 열면서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어르신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제공하고, 소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7월 3일 능곡동 LH2단지 아파트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까지 관내 경로당 8곳을 2회씩 방문해 총 16회의 노래교실이 진행된다. 구수한 입담과 유머가 가득한 전문 강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풍악을 울려라’, ‘사랑역’ 등 어르신이 좋아하는 트로트를 율동과 함께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간단한 건강 박수 시간도 함께 진행돼 노래교실 수업에 참여하는 시간만큼은 어르신들이 마음껏 웃고 즐기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경로당에서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함께 노래를 부르다 보니 시간 가는 줄을 몰랐다”라며 즐거움을 감추지 않았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능곡동 경로당 곳곳에서 신나는 노래와 어르신들의 웃음소리가 울려 퍼지는 것을 들으니,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생기를 불어넣은 것 같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능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7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흥오이도박물관(이하,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주말에 함께하는 박물관 매직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으로 박물관 매직쇼를 기획했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매직쇼는 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인 ‘매직큐레이터’ 공연은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 오후 3시에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오이도박물관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마술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상상의 위대함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두 번째 주제인 ‘사랑가’ 공연은 7월 27일, 8월 10일, 8월 31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각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이 공연은 전통 마술과 한국무용, 독자적인 스토리가 결합된 이색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말에 함께하는 마술쇼’는 별도의 예약이 필요 없으며,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동백동 주민을 위해 경관녹지 내 쉼터 재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부터 동백동 682번지 일원 경관녹지에 4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쉼터를 조성했다. 쉼터에는 에메랄드그린, 삼색 버드나무 등 수목 5종과 억새, 은사초, 가우라 등 지피식물 28가지 종류 등 총 9000여 본을 식재해 도심 속 정원을 마련했다. 퍼걸러와 공원등을 새로 교체했고, 도심 속 힐링 숲길에 맞춰 약 100m 길이의 황토흙길을 설치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경관녹지 재정비 공사를 통해 시민을 위한 쉼터를 새롭게 조성했다”며 “쉼터와 맨발길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12일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를 위한 행복나눔 힐링(Healing)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에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용인중앙장애인 자립센터 내 중증장애인 및 활동지도사 15명이 함께했으며, 이들은 오산물향기 수목원을 방문해 숲 해설가 선생님과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등 수목원 곳곳을 누비며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직원들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휠체어를 직접 끌어주고 나들이에 함께한 시민들을 위해 식사와 다과를 제공했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야외활동에 제약이 많은 교통약자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초복 맞이 기력 충전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10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기력 충전 꾸러미(복숭아, 애플수박, 삼계탕)를 전달했다. 박순여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에 참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무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면서 일상생활에 활력을 잃은 독거노인, 취약계층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력 충전 꾸러미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면밀하게 살피는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박용주 거북섬동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이들을 위해 묵묵히 활동해 주는 거북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 협의체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만큼, 지원받은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면 좋겠다. 앞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욱 많은 지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주요 단체와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RE100)’ 및 안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한 주요 단체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시흥시자원봉사센터, 시흥시 주민자치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시흥지구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 시흥시협의회, 시흥시 새마을회, 시흥시 의용소방대연합회, 시흥시자율방범연합대, 한국자유총연맹 시흥시지회 등 20명이 참여했다. 간담회는 주요 단체 네트워크 취지 안내를 시작으로 RE100 및 안전 프로젝트 활동 추진 논의, 단체별 활동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기존 주요 단체 네트워크 구축에서 확장해 주요 단체 간 공동 활동 목표를 설정하고, 단체별 특성을 살려 RE100과 안전 프로젝트 추진 그룹을 나눠 논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앞으로는 RE100 및 안전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시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의 및 시흥시자원봉사센터와 주요 단체 간의 업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요 단체가 사회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RE100과 안전을 주제로 하나 되어 활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정착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