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의왕시 갈뫼중학교는 지난 12일 학생들이 만든 ‘마중물 나눔’ 물품 4종 229점을 내손1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마중물 나눔’ 활동은 갈뫼중학교 학생들이 수업 시간에 만든 물품을 이웃과 나누며 존중과 배려를 배우는 생활공동체 활동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이 활동은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과 창의 인성을 함양하고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학교의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1학년 학생들이 타일냄비받침, 가죽 카드지갑, 쿠키, 에코백, 파우치를 정성껏 만들어 기부했다. 박기운 갈뫼중학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공동체 정신을 배우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갖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매년 지역사회에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고 있는 갈뫼중학교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정성 들여 만든 후원 물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수련관 꿈누리카페 오전점이 지난 12일 학교연계 공간대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교연계 공간대여 프로그램은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누리카페의 멀티룸 등 일부 시설을 또래 청소년들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대여해주는 활동으로, 프로그램은 전체 무료로 진행되며 학급별, 동아리 단위 등으로 자유롭게 신청가능하고 날짜와 시간도 정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우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관내 중․고등학생 단체 청소년 단위로 모집하여 공간대여와 함께 베이킹 활동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카페의 코인노래방, 보드게임, 포켓볼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고 쿠키만들기 베이킹 활동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꿈누리카페의 다양한 놀이 공간을 이용하면서 쿠키도 만들 수 있어 무척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카페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꿈누리카페는 14세~24세까지의 청소년 전용 복합문화공간으로 고천점, 오전점, 내손점, 백운밸리점 총 4개 지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세부 정보는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및 꿈누리카페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3일 관내 학교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의왕시 또래상담 연합회(1388또래지원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또래상담은 청소년들이 일정한 훈련을 받은 후 주변 또래들의 고민이나 문제해결을 돕고 일상생활에서의 도움을 제공하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올해는 관내 초‧중‧고 총 19개교에서 또래상담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솔리언 또래상담 심화 프로그램을 활용해 △또래상담자인 자신을 표현하는 조각상 만들기 △적극적 경청과 공감적 이해하기 △역할극을 통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울 방법 찾기 등 또래상담 활동 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을 배우고 익혔으며, 그간의 상담활동을 공유․교류하며 서로 격려하고 활동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최인화 센터장은 “또래상담자들은 원만한 교우관계 형성 및 배려‧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합회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또래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2일 관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자조모임 교육사업인 “2024년 슬기로운 안성생활 1탄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에 거주하는 모든 이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2024년 슬기로운 안성생활”은 한국생활에 필요한 각종 생활정보와 법률교육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그들이 안정적으로 한국에 적응 및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주민 부모교육이 진행되었으며 학부모를 대상으로 이주배경 아동 및 청소년들이 학교생활과 학업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이주민은 “관내 대학교에 외국인 전담학부가 있다는 새로운 정보를 알게되어 기쁘다”며 “상대적으로 이러한 정보획득에 어려움을 느끼는 우리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리안 다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초입을 준비하는 부모부터 대입을 준비하는 부모까지 다양한 이주배경 아동과 청소년의 부모를 만나 그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정보가 적시에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공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2일 해인사회적협동조합 및 안성이주민을위한인권모임과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이주민 지원체계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안성지역에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이주민을 위한 복지공급 체계를 확충하기 위해 안성시와 안성이주민을위한인권모임은 ▲ 이주민의 정착지원 및 권리향상 ▲ 이주민 정책실현 및 행사지원 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고, 해인사회적협동조합과는 ▲ 이주민 대상 법률상담 자문 및 법률서비스 제공 ▲ 이주민의 권리보호에 필요한 교육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력을 하기로 하였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각 기관 간의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안성 거주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필요한 사업들에 최대한 협력하기로 마음을 모았다. 사회복지과 백영기과장은 “안성시는 여전히 이주민 복지 수요에 비해 공급이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으로 민간기관과 협력을 통해 복지공급을 늘려갈 예정”이라며 “안성거주 이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살아가는데 필요한 다양한 사업들을 협력기관들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2동 주민과 함께하는 2024년 하반기 정책공감토크가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2일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살롱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책공감토크는 지난 상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논의 됐던 안성2동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된 안성2동 균형발전협의체의 활동 경과 보고로 시작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 공유로 이어졌다. 특히 정책공감토크에 참여한 시민 A씨는 전통시장 주차문제 해결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타시군 사례와 비교하여 발표하는 등 단순 사업 건의를 넘어 안성시의 발전 방안을 많은 시민들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상반기 정책공감토크에서 논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안성2동 주민들의 많은 노력에 감사하다.” 며, “시민들께서 건의 하신 다양한 의견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 부서와 함께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의 재난안전 지킴이, 민간 자율방재단 27명이 양평군과 대진대학교에서 주관한 재난안전지도자 교육을 수료하고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번 교육은 양평군 민간 자율방재단원 148명 중 지난해 기본교육 수료자 27명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4시간씩 6주간 진행됐다. 군은 교육에 참여한 자율방재단원들이 교육을 통해 이론적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다양한 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사전예방 및 점검, 대처 능력을 길러 현장에서 동료들에게 안전 직무에 대한 지식과 행동방식, 예찰활동을 전파하는 등 많은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수료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남기범 양평군 자율방재단장에게 직접 수료증과 재난교육이수 자격증을 수여하며 “군민들의 안전은 교육에 참여한 여러분의 손끝으로 지켜지는 것”이라며 “앞으로 있을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지역을 살리는 역할에 많은 도움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양평군 민간 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 규정에 따라 2012년 설치된 재난 예방 및 복구를 위한 민간 자율 방재 조직으로, 매년 각종 재난상황 발생시 재난 구호 및 복구활동에 많은 도
[경기경제신문] 양평공사는 군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양서에코힐링센터 내 실내정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폭염으로부터 어르신, 소외계층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 양서면에 위치한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에 위치하고 있다.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양서에코힐링센터 1층 유후공간 및 실내정원을 활용해 군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자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무더위 쉼터는 양평군민, 양평군, 양평공사 노사양측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아래 추진됐다. 특히 무더위 쉼터 조성 소식을 들은 한 군민은 음료냉장고를 기증했으며, 공사에서도 노사 합동으로 생수 1천병을 기증하는 등 쉼터 조성은 양평공사를 중심으로 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 계기가 됐다. 신범수 사장은 “무더운 여름을 군민들께서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유휴공간을 활용한 군민 휴식공간을 지속 발굴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양평공사가 먼저 군민께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7월 8일부터 12까지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노사 합동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공사에서 운영 중인 생활체육시설을 비롯하여 공원시설, 공영주차장, 소각장 등 8개 부서 2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점검은 노조의 명예산업안전감독관이 함께하여 의미를 더했다. 주요 점검사항은 ▲사업장별 안전보호구 지급 및 관리실태 ▲안전용품 지급 대장 작성관리 여부 ▲안전 인증제품 사용여부 ▲사업장별 예비품 확보 실태 ▲전기안전장구 관리실태 등으로, 안전보호구 전반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각 사업장 관리감독자 및 안전보건담당자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선 및 보완할 예정이다. 정동선 사장은 “안전보호구 관리실태 점검은 안전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전 직원들과 공유하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앞으로도 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 임직원들로 구성된 ‘따스한 손길 봉사단(이하 봉사단)’은, 지난 12일 시흥시에서 운영하는 동물누리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유기 동물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물과 더불어 사는 문화를 조성하고, 유기동물 보호를 통하여 동물복지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봉사단원들은 안전한 활동을 위하여 먼저 ‘안전교육’을 받은 후 조별로 유기견 및 유기묘 보호동을 청소하였다. 이를 통해 동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유기견과 일대일 산책봉사도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유대감을 형성하였다. 활동에 참여한 봉사단원들은 “각자의 아픔을 갖고 있는 유기동물을 돕기위한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기동물들이 따뜻한 가정으로 입양되어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생명존엄성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