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기흥도서관은 시민 자원활동가들의 재능기부로 꾸며지는 북큐레이션 ‘시민의 책장’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민 북큐레이터들은 매월 직접 주제와 책을 선정하고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해 ‘시민의 책장’을 채운다. 기흥도서관 어린이자료실과 종합자료실에 가면 7월 동안 여름·휴가를 주제로 한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8월은 독립운동·나라사랑을 주제로 꾸밀 예정이다. 시민 북큐레이터로 활동한 김경자씨는 “평소 큐레이터라는 직업에 매력을 느끼고 있었는데, 우연히 기흥도서관의 시민 북큐레이터 양성 과정을 보고 참여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이 큰 호응을 해주셔서, 완성도 있는 전시를 위해 밤늦게까지 노력한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까지 운영 예정인 ‘시민의 책장’에는 현재 12명의 시민 북큐레이터가 활동하고 있다. 도서관은 시민 북큐레이터 자원활동가를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지원한 자원활동가를 대상으로 양성 과정도 운영한다. 또, 도서관은 시민 북큐레이터에 참여한 자원활동가에게 자원봉사 실적을 등록해주고, 소정의 실비보상금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으로 문의 하면 된다. 도서관 관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7월 13일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17명 및 양육자 13명과 함께 서울의 ‘키자니아’를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은 아이들에게 방송인, 제빵사 등 70여 가지의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직업의 다양성을 경험하고 흥미와 적성을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TV를 보며 상상하던 직업을 체험해 보니 신기했다. 나중에 커서 꼭 훌륭한 직업인이 되고 싶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시는 오는 7월 25일에는 대상 아동과 양육자 등 38명을 대상으로 2차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직업 체험이 아동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드림스타트는 12세(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전문 사례관리를 통한 건강지원사업, 교육지원사업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 수택3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제76주년 제헌절(7.17.)을 앞두고 7월 13일 장자못호수공원에서 10여 명의 회원과 함께 태극기 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제76주년을 맞는 제헌절을 맞아 자유민주주의를 기본 이념으로 한 헌법 제정을 경축하고, 태극기의 올바른 게양과 관리 방법을 알려 각 가정마다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서영옥 위원장은 “이번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지역 주민들의 애국심 함양과 국가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홍종민 수택3동장은 “다가오는 제헌절을 맞아 각 세대에 태극기 게양을 생활화 하길 부탁드리고, 많은 주민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제헌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하절기 폭염대비 복지 사각지대 집중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안전이 우려되는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관심을 가져줄 것을 안내했다. 권희순 민간위원장은 “최근 폭염과 폭우로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홀몸노인, 피해가정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준희 포승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종횡무진 포승읍을 누비는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하절기 복지 사각지대 발굴 기간에 도움이 필요하지만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승읍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위기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범계동 행정복지센터와 범계동 주민자치위원회, 범계초등학교는 관내 산책로 두 곳에 주민·학생과 함께 만든 그림타일을 설치했다. 그림타일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선정한 주제에 맞춰 범계초등학교 학생들이 디자인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23일 사업 추진 협약(범계동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위원회, 범계로데오상인연합회, 범계초등학교 등 관내 3개 학교 간)을 체결한 바 있다. 동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여 예산이 편성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지역공동체가 협심하여 참여했다는 점에서 행정 만족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직접 그린 그림이 작품으로 선정된 범계초등학교 4학년 김모 학생은 “친구들과 같이 그린 그림을 이렇게 볼 수 있다니 너무 신기하다. 부모님이랑 친척들이 제가 그린 그림을 보고 전화 주고 좋아하셨다. 너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학준 범계동장은 “학생들의 그림으로 볼거리 있는 산책로를 조성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고, 기쁘다. 앞으로도 동 행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나현정 범계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참여예산지역회의 위원장은 “관내 산책로가 보다 밝고 생기가 있어졌다. 특히, 범계
[경기경제신문] 화성시자원봉사센터가 15일 기아자동차와 함께 취약계층 빨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이동 빨래차’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채종석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 및 김세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아는 기업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이동 빨래차’를 전달했으며, 향후 화성시자원봉사센터는 기아효사랑회와 화성시자원봉사대상수상자회와 협력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 침구류 세탁과 건조 등 이동 빨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채종석 기아자동차지부 화성지회장은 “침구류 등 부피가 큰 빨래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빨래차를 전달하게 됐다”며, “특히 어르신들의 쾌적한 잠자리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달식에 참석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의 대표기업이자 대한민국 굴지의 기업인 기아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빨래차를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빨래차 사업을 통해 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 빨래차는 오늘 15일부터 기아효사랑회 봉사단 운영을 시작으로 주 1~2회 관내 마을 및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운영되며, 세탁기 동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과 3D 콘텐츠 기술 기업 엔닷라이트(대표 박진영)는 지난 12일, 네이버1784 세미나실에서 청년들의 글로벌 기술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창업 아이디에이션 4.0” 전문 기술교육 프로젝트 결과 공유회를 진행했다. XR 기술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기술교육 △XR 개발 해커톤 △미서부 실리콘밸리 현직자와의 만남 등 창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청년 창업 아이디에이션 4.0”의 일환으로 진행된 공유회에서는 XR기반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최종 8팀에게 지난 1일~12일, 엔닷캐드, Unity 등 XR 관련 기술 전문교육을 통해 도출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젝트에는 △암 환자를 위한 방사선 치료 시 XR 자세 가이드 시스템 △XR 기반 비대면 교통사고 처리 솔루션 △인터렉티브 XR 시어터 등 다양한 분야에 XR을 접목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각 팀의 프로젝트는 심사를 통해 우수한 성과를 도출한 청년 15명을 선발하여, 8월 19일부터 28일까지 미서부 실리콘밸리로 아이디에이션 투어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진다. 아이디에이션 투어에 참가하는 청년들은 실리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제32회 경기도청소년 종합예술제 성남시 예선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경기도와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성남시 예선전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5개 부문 14종목으로 진행됐다. 예선에 참가한 총 58개팀, 280명의 성남시 청소년들은 몇 달간 공들여 준비한 예술적 기량을 십분 펼쳤다. 특히, 대중문화 부문 중 밴드 종목에 24팀이나 참가하는 등, 작년 예선 대회보다 월등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팀마다 연주 색깔도 저마다 달랐으며, 실력도 상당하여 예술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남시와 성남시청소년재단은 경선을 치른 청소년들을 치하하는 최우수, 우수 등 30여 개의 상을 수여했다. 수상자들은 경기도에서 주최·주관하는 예술제 본선에 진출하여 성남시 대표로 경선을 이어갈 예정이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나흘에 걸쳐 무대를 채워준 성남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그리고 잠재력까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각 분야 심사위원의 조언을 양분 삼아 본선에서도 빛을 발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계획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 15명 및 민간 모니터링단 31명을 대상으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前경기복지재단 복지협력팀장 김은아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이행점검의 중요성과 세부사업 담당자 및 민간 모니터링단의 역할을 설명했으며, 다양한 경험과 실무를 바탕으로 강의를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은아 강사는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의 상반기 실적과 환경적 변화를 고려해 세부사업의 성과지표관리 및 지원 대상 등을 세밀히 검토해 자료를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의왕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승희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복지, 보건, 일자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세부사업의 질적 향상 및 실효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하며, 하반기 사업수행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의왕시 내손1동 주민자치회가 12일 내손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충북 괴산군 칠성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지난달 직거래장터에서 수미감자로 큰 호응을 얻은 칠성면 농가는 이날 대학찰옥수수 600여 자루를 판매해 주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유흥숙 주민자치회장은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 때마다 주민들께서 보내주시는 뜨거운 반응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지와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준 내손1동장은 “자매결연지 간의 교류는 주민들의 행복과 상생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라며“두 지역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자매결연 체결한 의왕시 내손1동과 괴산군 칠성면은 해마다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자매결연지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문화적·경제적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