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성시청 김연화 선수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문경에서 열린 제101회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여자일반부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 김연화 선수는 혼합복식에서 진인대 선수와 짝을 이뤄 출전해 우승한 데 이어 개인복식에서도 안지해 선수와 함께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개인단식에서 3위를 해 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안성시청 곽필근 감독은 “지난 겨울 동계훈련을 착실히 한 결과가 서서히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며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진위FC-U18팀이 지난 13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서울상문고를 4:0으로 이기며 2023 금석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했다. 이 우승으로 평택진위FC-U18팀은 2021년, 2022년, 2023년 대회 3년 연속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평택진위FC-U18팀은 이번 대회 내내 우승자의 면모를 보였다. 예선 3경기에서 2승 1패로 16강 본선에 올랐고 16강전에서 서울남강고를 7-0. 8강에서는 경기고양설문센터-U18를 3:0, 4강에서는 서울중앙고 상대로 2:0, 결승전에서는 서울상문고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했다. 16강 본선에 올라 우승까지 4경기 동안 16득점 무실점을 하며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타 팀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승 경기에서 서울상문고는 초반 평택진위FC-U18팀을 거세게 몰아부쳤으나 짜임새 있는 수비 조직을 앞세워 잘 막아 분위기를 반전했고 이후 조직적인 패스를 앞세워 17분에 첫 골을 넣었다. 첫 골 이후 승기를 잡은 평택진위FC-U18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31분 추가 골을 기록하며 서울상문고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후 51분, 75분에 2골이나 추가하며 4:0 승리로
[경기경제신문] 대한민국 높이뛰기 간판 용인특례시청 소속 우상혁 선수가 9일 경상북도 예천군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을 거머줬다. 항저우아시안게임 선발전을 겸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우상혁 선수는 오는 8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인 2m32을 뛰어 넘어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승선과 세계선수권 대회 참가 자격을 사실상 획득했다. 함께 대회에 참가한 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조은주 선수도 100m 허들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장대높이뛰기와 원반던지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은메달과 동메달을 따내며 저력을 확인시켜줬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 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위를 차지한 후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지난 7일 귀국했다. 강행군 일정에도 불구하고 우상혁 선수는 이날 첫 번째 점프에서 2m16을 넘어 1위를 확정했다. 이어 두 번째 점프 시도에서 2m32를 넘어 올해 자신의 기록을 새롭게 경신했다. 우상혁 선수의 통산 개인 최고기록은 실내 2m36, 실외 2m35다. 올해 높이뛰기 실외경기에서 2m32를 넘은 선수는 우상혁 선수를 비롯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운영하는 화산체육공원이 오는 15일부터 모바일 사전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급증하는 골프 수요에 따른 이용 대기시간 단축과 편의 증대를 위해서다. 9일 수원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5년 개장한 화산체육공원은 2개 타석연습장에서 122타석과 PAR-3 9홀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일평균 이용자는 타석연습장 1,000여 명, PAR-3는 일평균 100여 명에 달한다. 이용 대기시간은 성수기(봄·가을) 주말 기준 각각 최대 100분과 2시간이 소요되고, 당일 현장 예약으로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화산체육공원은 대기시간 단축 등 예약 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바일 사전 예약시스템(애플리케이션 롱기스트)’을 구축, 오는 15일부터 정기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제1연습장 2층 타석의 평일 예약 서비스를 시작한다. 화산체육공원은 추후 시스템 안정화 등을 고려해 올해 중순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키오스크 활용 범위도 기존 타석연습장에서 PAR-3까지 확대되며, 희망 시간도 선택할 수 있다. 허정문 사장은 “골프의 대중화와 쾌적한 시설구비로 인해 화산체육공원의 이용자가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연고 프로농구단인 KGC인삼공사가 올 시즌 정규리그에 이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하며 ‘통합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를 모두 석권한 통합우승은 2016~20오후 5시즌 이후 두 번째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7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KGC인삼공사가 서울SK에 100대 97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적 4승3패로 시리즈를 끝내며 2011~2012, 2016~2017, 2020~20오후 9시즌을 포함해 통산 4번째 플레이오프 우승자가 됐다. 김상식 감독은 부임 첫 해에 KGC인삼공사를 통합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날 7차전에는 올 시즌 프로농구 최다 관중인 5,905명이 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의 함성을 보냈다. 7경기 총 관중은 3만7,059명으로 집계됐다. 많은 시민과 함께 응원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포츠 도시 안양에서 지난 HL안양 아이스하키 통합우승에 이어 프로농구 통합우승이라는 또 한 번의 신화가 탄생했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민축구단은 지난 4일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 주최로 진행된 2023년 가정의 달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행사에 참가해 봉사의 손길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박정 국회의원, 이혜정 시의원을 비롯해 파주청년봉사단 따숨 등 많은 관내 자원봉사자들이 참가했다. 특히 파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은 훈련에 못지않은 열정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각 가정에 전달될 행복꾸러미에 따뜻한 온정을 불어넣었다. 파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들어온 기부 물품들로 채워진 행복꾸러미 박스는 파주시청과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6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국 단장은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이어 나가겠다”며 “파주시민축구단을 향한 응원 또한 잊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2년 K3리그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감한 파주시민축구단은 올해 리그에서도 4승 2무 2패의 전적으로 리그 3위를 기록 중이며 오는 24일 전북현대모터스 팀을 상대로 FA컵 16강 원정경기를 앞두고 필승의 각오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화성시 직장운동경기부 여자 배드민턴 팀이 창단 5년 만에 경기도체육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화성시청 여자배드민턴 팀은 7일 오전 성남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부 결승전에서 시흥시청을 세트 스코어 3 : 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청 여자배드민턴 팀은 8강전에서 부천시에 3 : 0으로 완승했다. 4강에서도 남양주시를 3 : 0으로 가볍게 제쳤다. 결승전에서 1단식과 2단식을 모두 승리하며 세트스코어 2 : 0으로 앞서 나갔다. 우승에 한 걸음 앞으로 바짝 다가섰다. 3복식에는 화성시청 장현지, 방지선 선수가 이에 맞서 시흥시청에서는 박지윤, 박상은 선수가 출전했다. 3복식 한 점씩 주고 받으며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1세트는 절체절명의 위기인 시흥시청이 21 : 15로 먼저 1승을 챙겼다. 3복식 2세트 시흥시청의 노련한 경기 운영과 힘에 밀린 화성시청의 반격이 시작됐다. 먼저 화성시청이 치고 나갔다. 경기 중반 박상은 선수가 무릎을 부여잡고 비명을 지르며 코트 위에 쓰러졌다. 시흥시청 이득춘 감독과 대회 관계자들이 박상은 선수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달려갔다. 이어 구급 요원이 응급조치를 하고 119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결승전은
[경기경제신문]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5월 11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더 나은 경기, 성남에서 희망을’을 표어로 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31개 시군 1만 1천1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육상, 수영, 축구 등 25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시·군 인구수를 기준으로 상위 15개 시·군을 1부, 하위 16개 시·군을 2부로 나눠 운영한다. 도는 지난 2월 20~21일 성남시와 함께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스포츠안전재단과 경기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고 5월 4일에는 성남시·경기도체육회 등과 후속 점검도 실시했다. 도는 대회 기간 경기장별 안전관리자를 배치하고 안전 업무지침서를 배포하는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개회식은 11일 오후 6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31개 시장·군수, 국회의원, 도의원, 경기종목단체장 등 체육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특히 도는 주 개최지인 성남시와 함께 개회식 행사에 사용하는 전력을 ‘녹색프리미엄’ 방식으로 구매해 친환경 개회식으로 추진한다. ‘녹색프리미엄’ 방식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장애인체육 선수단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에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획득하며 종합 20위의 성적을 거뒀다. 안성시 선수단은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수영, 역도, 육상, 조정, 탁구 총 8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했으며 그 중 역도 강민지 선수가 데드리프트, 스쿼트, 개인종합에서 은메달 3개를 획득했으며 조정 이단비선수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그 외에 게이트볼 남자단체, 여자단체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볼링에서 김지성선수가 동메달 1개, 육상에서 구다빛선수가 100m, 200m, 400m에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직전 대회보다 안성시 출전종목이 3종목 늘었으며 종합성적이 2순위 향상되는 등 안성시의 장애인 체육활동 저변이 점점 확대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해줬다. 시 관계자는 “대회에서 기량을 맘껏 발휘하고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선수단에게 감사드리며 장애인이 체육활동을 자유롭게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안성시에서 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4월 27일 개막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에서 시흥시 선수단이 31개 시·군 중 10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내 31개 시·군에서 총 17개 종목에 4,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개최 도시인 성남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총 200여명이 참가해 금 11, 은 11, 동 7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2,460점을 얻었다. 세부 종목을 살펴보면, 론볼에서 금 5개, 은 6개로 11개의 메달이 무더기로 쏟아졌으며 역도 종목에서는 박사훈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총 6개의 메달을 시흥시에 안겼다. 이밖에도 당구, 볼링, 탁구, 보치아 종목에서 금 3, 은 3, 동 6개를 추가해 종합 10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시 선수단과 함께한 매 순간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고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긴 우리 시 선수단과 가족 모두가 승리자”며 “평소에도 장애인체육인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진심으로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