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대표적 여름 휴가철 명소인 안양예술공원, 경인교대 입구(삼막사계곡), 병목안 계곡에서 질서유지를 위한 행락 질서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만안구는 공무원과 환경공무관 등으로 구성된 일일 89명 근무 전담반을 구성해 불법 노점상, 쓰레기 무단투기, 하천 내 취사, 불법 주정차 단속 등 행락 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행락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은 새마을회·해병대전우회·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모범 운전자회를 교통 혼잡 지역에 배치해 정체 구간을 해소하고, 예술공원로 일부 지역은 일방통행 구간을 확대하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시·구 합동 청소기동반을 운영해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하고, 예술공원 입구 노외주차장 진·출입구 분리 운영 및 공영주차장 전광판을 이용한 주차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광현 만안구청장은 “휴가철 안양의 명소를 찾는 행락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질서유지와 환경보호에 대한 성숙한 시민의식도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22~23일, 청소년 220명과 함께 학교도서관 연합독서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과 신백현중, 이매중, 장안중, 정자중, 하탑중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해당 프로젝트는 학교 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이 함께 청소년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독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도서관 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프로젝트는 ‘글, 극으로 태어나다’를 주제로 문학 콘서트, 낭독극 모둠활동, 책 놀이 레크리에이션, 독서퀴즈 등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청소년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 서재민 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청소년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문학의 즐거움을 느끼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며 협동심을 기르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분당정자청소년수련관은 향후 지속적으로 학교 등 지역과 긴밀하게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다양한 독서 관련 활동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중장년층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문화예술로 행복토양 가꾸기’ 인문학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강의는 중장년층 세대가 인문·여가 문화를 즐기고, 삶의 자양분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4월부터 7월까지 총 14회차로 진행된 프로그램에는 4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여했다. 주요 강의 내용은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와 소통, 고전을 통한 삶의 태도 및 미래준비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클래식 공연 관람과 아트센터 방문 등의 현장체험 학습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수준 높은 강연으로 삶의 활력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층의 인문학적 관심과 문화예술 향유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2일 시흥시 거북섬 일원에서 저출산지역소멸 대응 및 가족친화일터 문화 조성을 위해 CEO-직원 간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년간 혼인한 직원 및 2024년 혼인 예정인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혼인을 기피하는 이유와 혼인 후 아이를 갖지 않는 ‘딩크족(DINK, Double Income No Kids)’이 증가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논의를 했다. 이를 통해 향후 공사가 도입해야 할 제도 등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선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가족친화제도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뜻깊었으며, 보다 적극적이고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운용을 통해 가족친화문화를 선도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세탁 사업 ‘세탁해드림(Dream)’을 시행해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등 18가정을 방문해 빨래를 수거해 배달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6월부터 관내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직접 발굴해 지난 17일 심의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했고, 22일 직접 대상자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함과 동시에 이불을 수거해 빨래방에서 세탁 및 건조 후 각 가정에 배부했다. 민경난 민간위원장은 “건강 문제로 직접 빨래를 할 수 없어 오랫동안 방치돼 있던 무거운 이불 등을 깨끗하게 세탁 후 전달해 포근한 잠자리를 제공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가을이 지난 후 이불 교체 시기에 한 번 더 진행할 예정이며, 관내 몸이 불편한 어르신이 계시면 어디든 도움을 드리러 가겠다”라고 밝혔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안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계절변화에 따른 어르신들의 부담이 줄어든다”라며 “이런 부담 없이 살 수 있는 안중읍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는 지난 22일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 협의회 주관으로 모산초등학교에서 학교 폭력 예방 및 스마트폰 과다 사용 예방을 위한 뮤지컬 교육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 공연은 5~6학년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이나 집단 따돌림, 사이버 폭력 등의 심각성을 뮤지컬 방식을 통해 전달했으며, 공연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이 직접 무대 위에 참여해 학교 폭력 모의 상황에서 해결 방안을 찾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김정현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장은 “학생들이 학교 폭력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인지하고 학교 폭력 예방에 관심을 높이고자 뮤지컬 교육 공연을 개최했다”라며 “서로 공감하고 존중하는 학교 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학교를 방문해 교육 공연을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수영 모산초등학교 교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교육 공연을 진행한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께 감사드린다”며 “학교 폭력 예방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동 회의실에서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복지의 이해’라는 주제로 오산대학교 김정훈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생애주기별 복지자원과 주요 복지정책을 이해하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유해 민간위원장은 “생애주기별 복지자원과 주요 복지정책에 알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써의 역할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역량 강화교육에 참석하신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동 실정에 맞는 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6월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와의 협약을 통해 ‘2024년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만들기 공모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시흥시장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7월 19일부터 자원 수거 및 리필 스테이션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10월 말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장곡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자원 수거 및 리필 스테이션이 운영된다. 운영에는 지역주민 자조 모임 ‘우리 동네 내 식구’ 참여자 10명이 돌아가며 참여하고 있으며, 이들은 7월부터 원활한 운영과 지역 사회 내 자원순환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을문화교육공동체 ‘담다’에서 지원하는 8회기 교육을 받고 있다. 자원 수거 및 리필스테이션 운영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미 알고 있었던 내용이지만 실천하기가 쉽지 않았다. 자원순환을 위해 많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장곡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자원 수거 및 리필스테이션 운영을 위해 무료 교육과 지원을 해주신 마을문화교육동공체 ‘담다’에 감사하다. 또한, 적극적으로 나서서 홍보하고 운영에 도움을 준 자조 모임 ‘우리 동네 내 식구’ 참여자들에게도 감사하다. 아울러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동에 있는 어린이집 4곳(시립능곡어린이집, 시립능곡주공9단지어린이집, 시립능곡주공13단지어린이집, 시립장현행복어린이집)은 지난 22일 관내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 6월 22일에 열린 어린이 에코프리마켓과 학부모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행사는 각 가정에서 기부한 옷, 문구, 장난감 등을 모아 학부모가 판매자로 참여해 진행됐다. 전달된 온정의 후원금(929,600원)은 관내 소외계층, 영유아 가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교직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선행과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 기부를 이어 나가고 싶다”, “더욱 행복한 능곡동을 위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준 어린이집 아이들과 원장, 학부모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아이들의 사랑이 관내에 두루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도시공사 교통사업처는 지난 20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에서 주최하는 제4회 두리하나 어울림 탁구대회에 임직원 20여명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타파하고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공사 직원들은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기 보조원으로 투입돼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어 행사를 도왔다. 또 대회기간 내 땀을 흘린 선수들의 수분 보충을 위해 생수 1,000병을 기부해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나눔도 함께했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경계를 허물고 친목을 도모하는 행사에 우리 공사 직원들이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다양한 행사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