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4년 여름맞이 특화사업으로 ’폭염 대비 냉방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지난 24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냉방용품 쿨매트와 식료품을 전달했다. 전달과 함께 여름철 건강관리 및 위기 예방을 위한 안부 확인도 함께 실시했다. 강미경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취약 계층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냉방 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물품 전달하며 안부 확인에 동참한 조동준 운정1동장은 “올해가 예년보다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었는데, 이번 지원으로 한시름 덜게 됐다”라고 전했다. 운정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다양한 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폭염, 폭우가 이어지는 여름,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하는 도서관에서 더위를 잊고, 예술로 문화 감수성을 충전하는 여유를 가져보자. 교하도서관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2024 예술로-예술인파견지원사업을 통해 파견된 다섯 명의 예술인들과 함께 무더위를 날리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7월 15일 초복에는 리혁종 작가가 '숲 속의 레‘고'라는 자신의 작품을 만드는 모습을 관객들 앞에서 보여주며 대화를 나눴다. 숲에서 주운 나뭇가지를 깎아서 플라스틱 장난감의 대명사인 레고 모형을 만들었다. 나뭇가지 끝에 선 레고는 자아(Ego, 에고)를 상징하기도 하며, 자연과 인공물에 대한 다양한 사유를 담았다. 7월 25일 중복에는 저녁 6시에 정수은 다큐멘터리 감독이 고른 소다 카즈히로 감독이 만든 다큐영화 '멘탈'을 소극장에서 상영한다. ’마음의 폐허, 나에게 보내는 안부 인사‘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프란츠 카프카의 일화가 담긴 그림책 '인형의 편지'와 관련해 ’내가 잃어버린 것‘에 대해 이야기 나눈다. 8월 7일 입추 저녁 7시 30분에는 이다미 재즈 보컬리스트와 함께 ’머무는 마음, 떠나는 마음‘이라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 공연을 연다. 동명의 그림책과 연계해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내유동종합복지회관에서는 지난 24일‘개관 5주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지역주민과 함께 지난 5년을 돌아보며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고 지역 문화·복지 생활 거점으로서의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회 국회의원, 고양특례시 문화복지위원장 김미수 의원, 나눔고용복지재단 현명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고양시 사회복지기관 시설장 등 관계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시립내유어린이집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관을 위해 애써주신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패 전달, 주민들과의 추억이 담긴 5주년 축하 영상 상영이 진행됐다. 내유동종합복지회관은 주민과 소통하고 하나 되어,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를 이뤄나가고자 하는 복지기관으로서, 항상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전영석 관장은 “개관 5주년을 맞이해 진행한 기념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신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 대한 사랑의 온도가 따뜻하게 유지될 수 있는 주민 참여형 행사·사업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제3회 시흥시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 참가자를 8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시흥시 전국 청소년 댄스 퍼포먼스 대회’는 청소년 댄스 교류의 장을 마련해 청소년들이 문화 예술적 끼와 재능을 펼치고,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2022년 제1회 청소년 창작 댄스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대회는 전국 9~19세(2005년~2015년생) 2명 이상 12명 이하로 구성된 청소년 댄스팀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 부문은 스트릿댄스 퍼포먼스다. 예선은 8월 24일에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5개 팀을 선발한다. 본선은 제19회 시흥갯골축제 마지막 날인 9월 29일에 시흥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 진행된다. 본선에 진출한 15개 팀에게는 총상금 450만 원이 지급된다. 최종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되며, 입상한 14개 팀에게 금상(70만 원), 은상(50만 원), 동상(20만 원), 장려상(10만 원), 특별상(10만 원)이 수여된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치매안심센터(대야ㆍ신천권역)는 지난 23일 ‘아름다운 사람들 시흥나빛’과 후원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름다운 사람들 시흥나빛’의 류민아 대표는 치매환자 쉼터의 미술 강사로, 시흥시1%복지재단을 통해 ‘치매환자 쉼터’ 이용자에게 백미 10kg짜리 20포를 후원했다. 시흥시치매안심센터의 ‘치매환자 쉼터’에서는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향상과 질환 진행 속도 지연을 유도하고 사회적 고립과 우울을 예방해 환자 삶의 질을 회복하고, 가족의 사회ㆍ경제적 부양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류민아 대표는 “이번 후원 행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관내 치매 어르신들에 대한 나눔과 관심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방효설 시흥시보건소장은 “치매 환자가 느끼는 인지기능 저하와 우울감을 감소시키도록 전문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백미를 받고 활짝 웃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무척 기쁘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1일과 23일에 문화의집 내에서 시흥능곡초등학교와 승지초등학교 6학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웰컴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웰컴 데이’에서는 ▲마술 ▲베이킹 ▲양말목 새활용(업사이클링) ▲플로리스트 등 다양한 진로 관련 체험과 ▲증강현실(AR) 게임 ▲방 탈출 ▲카페 체험 등의 기관 곳곳을 누비는 탐방 프로그램 등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활동이 진행됐다. 시흥시능곡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웰컴 데이를 통해 다양한 활동과 청소년 휴식 공간으로서 기관을 방문하고 이용할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상시 운영해 많은 청소년이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능곡청소년문화의집의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된 활동 소식은 능곡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능곡동 어울림센터에서 7월 24일과 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주부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 주부 15명을 대상으로 ‘나만의 아로마 향수 만들기’와 ‘미니 허브 정원 만들기’로 구성됐다. 지난 4월에 총 2회차로 진행된 ‘주부 힐링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어 추가로 편성된 이번 3, 4회차 프로그램은 천연재료를 활용한 아로마와 플라워 테라피를 통해 주부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추진됐다. 지난 7월 24일에 진행된 1회차는 7월 10일에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았는데 2시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 수강생은 “아이들을 키우며 집안일을 하느라 나를 돌아볼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기회에 나만의 취향이 담긴 향수를 만들고 향긋한 꽃향기를 맡으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주부들의 일상에 잠깐의 휴식을 선사하고,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능곡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월부터 ‘똑똑 세탁소’를 운영해 이불 등 대형세탁물의 당일 세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기가구의 위생환경 개선과 사회적 고립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똑똑 세탁소’는 손수 세탁이 힘든 저소득 노인, 장애인, 고독사 위기가구 등에 이불 세탁을 지원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건강한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시흥시1%복지재단의 지역복지 특성화 사업으로 재원을 마련했으며, 장곡동,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기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추진 중이다. 특히, 장곡동 맞춤형복지팀은 ‘똑똑 방문단’을 운영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장곡동 내 533가구의 위기가구 방문 조사를 완료했다. ‘똑똑 방문단’은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이불 같은 대형세탁물의 세탁을 지원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똑똑 세탁소’의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는 데다, 허리 협착증으로 커튼을 혼자 떼서 세탁하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는 물론 커튼까지 직접 떼서 깨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월곶동의 한 음식점에서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나눔 행사가 진행됐다. 무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냉콩국수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월곶동 통장협의회의 홍보와 어르신 인솔 덕분에 많은 어르신이 참석할 수 있었으며, 통장협의회는 음식을 나르는 일을 도와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나눔 행사는 음식점을 방문하는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점심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은 음식을 드시면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정운하 월곶어울림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매우 보람이 있었고, 앞으로도 지속해서 이런 행사를 열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조명화 월곶동장은 “이번 무료 급식 나눔은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는 미담 사례로 남을 것이다. 이런 노력이 주변 이웃 간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고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지난 23일 오금동 소재 삼송우미라피아노에 경로당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종복 삼송1동장을 비롯해 홍성걸 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 수석부지회장, 지역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기원하며 경로당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삼송우미라피아노 경로당은 86.40㎡ 규모로 거실, 주방, 할아버지방 및 할머니방 등의 시설을 갖추고 어르신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이용될 예정이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삼송우미라피아노 경로당 개소를 축하드리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 공간뿐만 아니라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