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시 귀인동 주민자치회는 25일 동 문화복지센터 4층 다목적실에서 6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2차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행정 자문 역할에 한정된 주민자치위원회와 달리 마을 의제 발굴 및 추진, 마을계획 수립과 시행 등 자치활동 권한을 가진 주민대표 기구로, 귀인동은 2021년 주민자치회를 구성해 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이번 총회는 ▲2023년 주민자치회 활동 보고 ▲2024년 자치활동 추진 현황 보고 ▲2025년 마을자치사업 안건 소개 및 주민투표의 순서로 진행됐다. 마을자치사업 안건으로는 자치사업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도를 제고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청소년 과거제’사업이 제안됐고, 이날 진행된 현장투표 및 23일부터 진행된 사전투표를 통해 과반의 동의(찬성 79표, 반대 29표)를 얻어 추진이 확정됐다. 자치회는 지난 5월 11일 제1차 총회에서 승인된 사업을 포함해 2025년 귀인동 마을자치사업으로 ▲배우고 실천하고 귀인과 나누기 ▲걷고 싶은 봄날 ▲귀인동 정(情) 나눔 한마당 ▲청소년 과거제 등 4개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경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귀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 재향군인회는 6·25전쟁 74주년과 정전협정 71주년을 맞이해 지난 24일 오전 10시 관내 현충시설인 필리핀군 참전비 참배와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을 지킨 국군과 UN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1338 부대 장병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주변의 쓰레기를 치우고 잡초를 제거하며 땀을 쏟았다. 고양시 재향군인회 조광진 지회장은 “6.25전쟁에서 대한민국을 함께 지켜준 우방국의 참전비 참배와 환경정화 활동이 작게나마 희생자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위로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과 함께할 수 있는 의미있는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고양시 재향군인회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애국심 함양을 위한 보훈 행사와 안보 강화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25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주민세마을사업 의제 발굴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동의 장단점을 토대로 2025년 주민세마을사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한 의제들은 타당성 검토를 거친 뒤 오는 8월 31일 주민총회에서 주민투표를 거쳐 내년 주민세마을사업으로 최종 채택할 예정이다. 토론회에 참가한 주민은 “마을에 필요한 사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활발하게 토론한 덕분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다”며 “우리 제안이 내년 마을사업이 된다니 정말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성진 회장은 “100인 토론회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준 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회야말로 진정한 지방자치의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은철 동장은 “무더운 날씨 이상으로 토론회 열기도 뜨거웠다”며 “철산3동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에게 늘 열려있으니 언제든지 방문해서 좋은 의견을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디딤청소년활동센터 청소년과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찾아가는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을 진행했다. ‘소이곳간’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마을공유냉장고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복지플랫폼이다. 이번 방문은 디딤청소년활동센터 10기 청소년위원회 ‘오아시스’ 5명과 함께 소이곳간 물품을 전달하고 함께 소통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은 중복을 맞아 어르신이 든든한 여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삼계탕 한상차림도 준비했다. 어르신은 “집에 와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삼계탕으로 저녁까지 차려줘 정말 고맙다”며 “원기가 충전돼 올여름 건강히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주연 청소년위원장은 “어르신께서 반갑게 맞아 줄지 걱정도 됐는데,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도 좋아하고 함께하는 시간도 즐거워해서 감사하고 보람 있었다”고 전했다. 박희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함께하니 어르신이 더 행복해했다”며 “어르신이 힘 나는 여름을 지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유동 인구가 많은 이마트 소하점에서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전협조를 받아 이마트를 이용하는 주민과 직원에게 준비한 안내문과 홍보용품인 보냉가방을 전달하며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위기 가구 제보를 독려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정서적으로 소외된 취약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는 여름철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 8월 말까지로 정해 위기가정에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각종 민간 자원을 연계하는 등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하안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4일 ‘이웃과 함께하는 계절 김치 담가보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진행했던 얼갈이열무김치에 이어 계절김치 2탄으로, 18명이 참여해 직접 담근 오이소박이 일부를 관내 취약계층에 나누며 마을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자리였다. 특히 이번에는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 중인 박승원 광명시장도 참석해 함께 오이소박이를 담그며 주민세 마을사업 현장을 돌아보고 주민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미정 회장은 “바쁘신 중에도 적극적으로 마을사업에 참여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로 맺은 인연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통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민정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아침부터 오이소박이 담그기에 참여한 주민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마을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항상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중복을 맞이해 무더위로 지친 저소득 어르신에게 보양 삼계탕을 대접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관내 나눔협약업소인 촌장골(대표 최익준)이 저소득 이웃 30명에게 보양 삼계탕을 지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은 “날씨가 더워 입맛이 없었는데 삼계탕을 대접받으니, 입맛이 돌고 몸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계속되는 장마와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이웃이 많은데, 정성이 담긴 보양식으로 기운을 얻어 앞으로 무더위를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발굴 캠페인, 소하리지킴이 1:1 요구르트 사업 등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학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중복을 맞이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30가구에 삼계탕을 만들어 전달했다. 학온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직접 끓인 삼계탕을 전달하며 이웃을 돌봤다. 김광기 위원장은 “원기 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전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다들 맛있게 드시고 더위를 이겼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병곤 동장은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민·관 연대를 강화해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마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고덕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9회에 거쳐 관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쓰레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자치의식 함양을 위해 ‘에코센터 견학 및 쓰레기 분리수거 교육 사업’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가운데 자치회 자체 제안사업으로 선정돼 문화·복지·환경분과(분과장 손종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했다. 또 이번 사업은 마을 단위로 견학을 실시해, 지역주민들의 쓰레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과 화합의 계기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자치분권을 실질적으로 실현하는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묵 고덕면장은 “지역 면민들이 환경보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교류함으로써 공동체 및 소속 의식을 기르고 관내 환경정화시설인 에코센터 이미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17일과 24일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공동으로 ‘우리 가족 행복한 관계 맺기’라는 주제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과 5호점을 이용하고 있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가정 6가족을 대상으로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미술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석고 손 본뜨기와 신체 본뜨기를 한 뒤 함께 꾸미고 색칠하며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 증진의 시간을 가졌다. 작품을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스킨십을 하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받음으로써 안정적인 애착관계를 형성하고 자녀의 자아존중감과 부모 효능감이 증진되는 계기가 됐다. 평택시가족센터는 가족 내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과 개인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해결하고 지원하기 위해 개인상담, 부부상담, 가족상담, 심리검사 및 놀이치료, 미술치료 등 다양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 또는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해 집단의 역동과 집단원들 간 긍정적인 관계를 재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