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조리읍은 지난 30일 공릉천변 등 관내 유휴지 1만 5,000㎡에 코스모스를 파종했다. 조리읍은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관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고 있다. 올 가을에도 공릉천변(봉일천 쪽 한라교 하부~봉일천교 하부) 5,000㎡ 부지와 캠프하우즈(봉일천리 79-16 등 2필지) 10,000㎡ 부지에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한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조리읍 농업경영인회 1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올가을 캠프하우즈 유휴지에 코스모스 꽃밭이 조성되면, 봉일천4리 주민들이 주최하는 코스모스 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앞서, 지난 봄부터 공릉천변에 조성한 꽃밭에는 6~7월 백일홍과 해바라기가 만개하여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기도 했다. 봉상균 조리읍장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공릉천변 등 조리읍 내 유휴지에 꽃밭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가 수원의 역사를 영화와 책으로 알아볼 수 있는 ‘후소 학예사와 함께하는 북·씨네’ 강좌의 수강생을 31일부터 모집한다. ‘후소 학예사와 함께하는 북·씨네’는 8월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후소 담당 학예사가 강사로 나서 수원의 역사와 관련한 영화와 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후소 교육실에서 정조와 수원의 역사와 관련한 영화를 상영한 후 작품의 모티브가 되거나 관련이 있는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8월9일 강의는 정병설의 ‘권력과 인간(2012)’과 영화 ‘사도(2015)’를 비교 분석하고, 8월23일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1961)’와 책 ‘영화제국 신필름(2009)’을 주제로 신상옥 감독의 영화 인생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이어 8월30일에는 정약전의 어류백과사전 ‘자산어보(2021 국역판)’와 영화 ‘자산어보(2021)’를 다룬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의 역사와 문화를 영화와 서적 등 다양한 시각에서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원화성박물관 열린문화공간 후소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
[경기경제신문] 성남산업진흥원이 관내 기업의 수출 지원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해 발벗고 나서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9일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킨텍스와 MOU 체결하여 성남시 중소기업 수출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두 기관과의 협약으로 성남시 기업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사업 협력의 발판이 마련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산업진흥원은 각 기관의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성남시 중소기업의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 글로벌 기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은 “두 기관과의 업무협약이 성남기업의 글로벌 진출 네트워크 구축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공동사업 수행 등 관내 기업의 판로 개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시흥시자원봉사센터가 유기 동물 보호 및 입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8월부터 새로운 방식의 자원봉사 참여 인증인 ‘활동 인증제’를 실시한다. ‘활동 인증제’란, 활동 자체에 초점을 두고 참여 내용, 기간, 건수를 기록하는 인증 방식이다. 기본적으로는 시간으로 기록되는 시간 인증이 보편적이지만,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양적으로 수치화하는 데 한계가 있어 새로운 형태의 과정과 성장 중심의 활동 인증제가 점차 강조되고 있다. 동물보호기관인 ‘동물누리보호센터’는 도움이 필요한 유실ㆍ유기 동물을 위한 임시보호제를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으로는 거주지가 명확하고 동물보호법 위반 행위가 없는 성인(만 19세 이상)으로 제한된다. 선정된 신청자는 2개월 동안 임시 보호를 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구조ㆍ보호 동물 임시 보호 교육을 수료한 후 상담 및 절차를 통해 임시 보호 대상으로 선정되는 방식이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늘어나는 유기 동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기 동물 임시 보호를 자원봉사 활동으로 인정하고 활동 인증을 부여하는 ‘시흥시 최초 동물 보호 활동 인증’을 8월부터 시행한다. 박명일 시흥시자원봉사센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2024년도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하계 음악캠프를 비상임단원 43명과 지도자 3명, 담당자 등 총 49명이 참여하여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모나 용평(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소재)에서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하계 음악캠프 기간 동안 단원들은 합창 및 파트 연습을 통해 팀워크와 음악적 기량을 한층 강화하였으며 특히, 역량 강화 특강으로 진행된 마스터클래스에서는 공연 연출가 이혜경이 100여 편 이상의 오페라와 창극을 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페라 움직임의 기본법'을 주제로 단원들에게 무대에서의 기본적인 자세와 동작의 중요성을 전달하여 유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외부 체험 활동으로 미디어아트 뮤지엄과 워터파크를 방문하여 새로운 경험을 쌓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져 기본적인 음악 교육뿐만이 아닌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남기고 서로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 하계 음악캠프는 참가자들에게 음악적 성장과 팀워크를 다지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으며, 향후 합창단이 새로운 시도를 주저하지 않고 정기연주회뿐만이 아닌 찾아가는 음악회, 각종 합창제, 타 합창단과의 교류 등을 지속함으로써 합창
[경기경제신문] (재)오산교육재단은 지난 27일 매홀초등학교 꿈빛관에서 관내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산로운 공유학교 성과발표회’를 개최하였다. 오산교육재단 공모사업인 오산로운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전략 사업으로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관하에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교 밖 학습 기회 제공 및 AI 프로그램을 통한 미래 역량 신장을 목표로 인공지능, 로봇, 드론, 메카트로닉스, 스마트 사진, 스마트 팜, 메타버스 등 상반기 총 260명의 학생이 참여하였다. 성과발표회는 프로그램별 특성에 맞춰 △체험형(스마트팜) △대회형(인공지능, 로봇, 메카트로닉스, 드론) △전시형(스마트사진) △공연형(메타버스)으로 구성되었으며 7월 25일 스마트팜 현장견학(초등 48명, 평택시 진위면 플랜티팜)을 실시하였고 27일 대회형 (사람을 돕는 인공지능 로봇 창작, DC모터를 활용한 RC카 제작, 드론 3종 경기와 전시형 (스마트사진 기법을 활용한 사진 전시회)을 진행하여 오산로운 공유학교에서 배운 과학지식을 활용한 다양한 역량을 뽐내었다. 또한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분야별 15명을 선정하여 지식정보처리역량, 창의적사고역량, 융합적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양평읍은 '양평군 폐기물관리 조례'개정·공포에 따른 다자녀가정 종량제봉투 무료 지급 범위 확대 시행으로, 올해 8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 접수를 통한 고객맞춤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양평읍은 고객맞춤 민원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주 목요일 18시부터 20시까지 근무시간을 연장하고 신청 접수를 확대하기로 했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양평읍사무소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사본, 주민등록등본(24시간 무인발급기 운영)을 첨부, 근무자에게 제출하면 된다. 다만, 야간 접수의 경우 양평읍 거주자만 해당되며, 다음날 서류 검토 후 우편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일과시간에 신청하기 어려웠던 직장인 및 맞벌이 부부에게 일과를 마치고 무료 종량제봉투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라며 “주민 편의적 행정을 통해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생활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행복한 방방만들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대상자 가구를 찾아가 집안에 쌓여 있는 생활쓰레기를 처리하고 집기류를 정리했으며, 도배 및 장판 교체를 통해 대상가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깨끗하고 아늑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시켰다. 박우선 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어르신들의 걱정을 덜어 드릴 수 있어 보람차다”며 “용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최적의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해주신 용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님과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용문면, 다함께 잘사는 용문면을 만들어가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 광명7동 주민자치회와 광명교육지원청과 지난 29일 함께 학습에 어려움을 느끼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테마가 있는 학습 코칭’을 시작했다. 2021년부터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던 코칭은 2022년 주민(광명7동 주민자치회)-학교(광명교육지원청)-교육(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을 연계한 ‘3년 맞춤형 교육자치사업’으로 2023년 ‘경기도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총 14회차, 3주간 진행되는 교육은 보드게임, 생태교육, 악기 배우기 등 테마별 맞춤형 수업과 함께 진단검사를 통한 자기 주도 학습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순임 회장은 “지난 3년간 가장 반응이 좋았던 교육을 올해 주민자치센터 수강료 수입금으로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다”며 “학생이 흥미롭고 성취감 느끼는 교육을 통해 주도적으로 학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학생에게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문화 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고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고덕분관에서는 지난 29일 관내 경로당 어르신을 20명을 모시고 키오스크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2024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 존엄사 프로그램 5회기 중 다섯 번째 수업으로 평택시 자활센터 사업단인 ‘미태리 파스타’에서 진행했으며, 코로나 이후 디지털 전환으로 고령층이 갖는 소외감 해소와 주문에 대한 부담을 체험을 통해 키오스크 화면 주문 절차에 친숙함을 느끼게 하여 행복한 노후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이번 다섯 번의 교육을 통해 나의 존엄한 죽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됐다”라며, “노래교실, 테라리움수업, 이번 키오스크 체험이라는 즐거운 시간을 제공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소외감 없이 디지털 혜택을 누리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24년 고덕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되는 존엄사 프로그램은 현재 관내 4개소 경로당을 찾아가는 수업으로 진행했으며, 앞으로 3개소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