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시 권선구 오목천로에 위치하고 있는 오목초등학교(교장 안심) 4학년 학생들이 지난 14일 황구지천 지킴이로 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황구지천은 수원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으로 주민들의 산책로와 시민들의 나들이 장소이다. 계절별로 다채로운 자연 환경을 보여주는 황구지천은 해마다 4월이면 황구치천 양쪽으로 심어진 벚꽃나무 가로수길을 따라 벚꽃 축제가 열리며, 올해 역시 지난 8일부터 이틀 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즐거운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다. 자연 보호 및 마을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 위하여 오목초교 4학년 62명의 학생들이 이날 황구지천 지킴이가 되어 이곳의 다양한 식물과 꽃들을 관찰하고 더불어 행사로 인해 늘어난 쓰레기들을 줍는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황구지천을 걸어가며 각자 준비해온 쓰레기봉투를 들고 쓰레기를 줍는 아이들의 모습들은 산책을 나온 주민들에게도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상기시켜주는 등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었다. 2시간 동안 황구지천 걸어가며 총 6리터가 넘는 쓰레기를 줍고 온 아이들이었지만 표정만큼은 어느 때보다 밝고 행복해보였다. 4학년 학년부장을 맡고 있는 최병현 교사는 "오목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4월 13일 김포 효원문화연수원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김포, 파주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는 중학교 학교장 47명이 참석하여 자유학년제 운영, 독서인문교육양교육 활성화, 교원정책을 주제로 이 교육감과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교육과정정책과, 문예교육과, 교원정책과, 김포교육지원청, 파주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에 공감하며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학교장들은 토론 주제 외에도 미세먼지 대책 마련, 상담교사 배치 확대, 승진평정 부가점수 개선, 학교급별 교원배치기준 검토, 학교폭력예방 관련 가산점제도 개선, 교육과정 자율성 보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과정에서 중학교는 정신적 기반과 삶의 원동력을 만드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당당하고 떳떳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을 통해 어떻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것인지 함께 고민하자.”고 말했다. 이어서 “교육은 학생들이 무엇을 하고 싶고, 어떤 것을 잘 하는지 찾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신한대학교, 성결대학교에서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의 효과적 운영 및 예술을 기반으로 한 학생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담당교사 1500여명이 참여한다. 학교예술강사 지원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를 위해 17개 시‧도교육청 및 지자체, 17개 지역운영기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협력하여 운영하는 사업으로 경기도교육청에서는 1,66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담당교사, 교과교사, 예술강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적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방안과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운영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안내한다. 한국국악협회 경기도지회 나금옥 팀장은 한국예술강사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하고, 성결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이신영 교사는 예술강사 협력수업에 대한 노하우를 공개한다. 이어 문예교육과 담당 장학사는 실제 수업에서 학교예술강사와 교과(담당)교사 간 협력하여 학생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7일 화성 YBM연수원에서 '2017학년도 일반고 교육과정 리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 일반고 리더들이 함께 모여 4년차에 접어드는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정책의 성과 및 개별학교들의 고민과 성장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으며, 2017학년도 일반고 사업 지원교 교장 368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대학에서 거꾸로 듣는 학교교육과정,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고찰, 2017학년도 더 좋은 함성 프로젝트 운영 방향 안내 등이다. 대학에서 거꾸로 듣는 학교교육과정은 한양대 정재찬 입학처장이 미래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및 준비사항 등을 안내한다. 또한, 학교에서 실천하고 있는 교육과정-수업-평가-기록 일체화 사례를 소개하고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며, 이어서 고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2017학년도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 추진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마다 중점을 두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참가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4년부터 ‘더 좋은 일반고 함성 프로젝트’를 통해 일반고 교육과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 북부청사에서 '2017 창의‧인성 프로젝트 연구회 담당자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창의‧인성 프로젝트 연구회 사업에 대한 이해 및 학생주도 프로젝트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연구회 담당교사 39명이 참석한다. 창의‧인성 프로젝트 연구회는 지난 3월에 39개 팀이 선정되었고, 교원 441명이 참여하며, 사제동행으로 프로젝트를 실천할 학생동아리는 25개팀으로 643명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창의‧인성 프로젝트 연구회 운영 방안 및 사례 발표와 권역별 분임 협의를 진행한다. 이 자리에서는 교사연구회와 학생 동아리 연계 방안 및 연구회 주제 선정 방법, 연구회와 학생동아리 조직․구성을 안내한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합한 프로젝트, 교과와 봉사활동 또는 동아리활동 등과 연계한 프로젝트,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융합한 주제중심 프로젝트 활동 등 연구회 운영방안을 협의한다. 이 밖에 학생들이 참여하는 실천적 주제 선정, 학생동아리 연계, 문제해결력 신장 방안 등을 모색한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교육연구원 심포지엄’에서 기조 강연을 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세월호 참사 3주기를 추모하고,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그 동안 체계적으로 준비해 온 4· 16 교육체제를 구체화하기 위해‘교육이 만드는 미래, 새로운 교육체제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이 자리에는 교직원, 학부모, 시민, 교육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미래학교는 학생들의 자유로운 생각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면서, “세월호의 모습은 현재 우리 교육의 모습을 성찰하게 한다. 우리 교육의 목적은 무엇이고, 우리 아이들은 왜 행복하지 않은지를 생각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래학교는 학생들이 자유로운 생각을 만들어 가는 새로운 도전의 장소가 되어야 하고, 4차 산업혁명은 곧 교육혁명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교육의 담론은 미래교육, 미래학교가 아닌 미래학생에서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학교와 학교교육의 틀 속에 학생을 집어넣는 것이 아니라 학생에 맞는 학교와 교육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학생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일 '2017 경기꿈의학교 원격연수'와 '2017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원격연수'를 7기로 나누어 실시한다고 밝혔다. 두 연수 모두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며, 경기도 학부모, 마을주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5시간의 온라인 연수 중 80%이상 수강하면 이수를 할 수 있다. 1기 수강신청은 경기마을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www.경기마을교육공동체.com)에서 4월 19일까지 가능하며, 연수기간에 맞춰 강의실 입장 후 일정에 따라 수강하면 된다. 2017 경기꿈의학교 원격연수는 학생중심 교육 철학의 수립과 사례 공유를 통한 꿈의학교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내용으로는 꿈의학교의 이해, 함께 만드는 꿈의학교, 13개 꿈의학교 운영 사례 등으로 운영한다. 2017 경기마을교육공동체 원격 연수는 학교와 마을 사이의 교육적 연계 기반 조성과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한 교육력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며, 주요 내용은 마을교육공동체의 개념 및 필요성, 마을과 학교의 교육공동체 운영사례, 교육자원봉사 센터 이야기 등으로 구성했다. 한편, 경기마을교육공체 원격연수는 4,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0~11일 북부청사에서 '2017년 교육자원봉사 리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교육자원봉사센터를 이끌어 갈 리더 육성을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공무원연금공단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지역의 센터장, 팀장, 실무자, 봉사자 등 총 120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팀빌딩, 시민사회와 자원봉사, 리더의 역할, 지역단위 소통, 자원봉사 갈등관리 등이다. 교육을 이수한 교육자원봉사 리더들은 앞으로 행정지원, 저학력학생 학습지도, 학교도서관지원, 학교안전서포터 역할, 학교 텃밭 운영지원, 전래놀이지도, 학교부적응학생 멘토, 자원봉사 코디네이터 등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한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김영진 센터장은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사회적으로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자원봉사 리더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15년 11월 교육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2016년에는 공무원연금공단과 함께 퇴직공무원의 교육자원봉사 활동을 시범 운영하였고, 지난 2월부터 3월까지는 31개 시군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6일 오전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현장교육협의회 시즌2'에 참석하여 의정부와 가평 지역 학교장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교육협의회에 고등학교 학교장 21명이 참석하여 고등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정책에 대해 이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과정정책과, 학교정책과, 의정부교육지원청, 가평교육지원청 관계자도 참석하여 함께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학교장들은 더 좋은 일반고 사업 등의 지속적 운영, 정책 전달 연수의 온라인 진행, 특성화고 취업 시스템 개선, 오래된 BTL 학교의 시설 관리, 체육관 부재, 교육시설 및 교육기자재 노후화 등 현안 문제의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4차 산업혁명은 교육혁명이라 할 수 있는데 그 핵심은 모든 아이들이 각자의 상상력으로 자신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의 요구와 현실적인 여건 등으로 어려움도 있지만 교육자가 사명감을 가지고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제 역할을 당당하게 수행하며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 꿈의 학교'와 관련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맺은 상당수의 대학들이 지난 몇 년간 비리와 추문에 노출된 학교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기도교육청은 대학진학을 앞둔 고등학생들이 진로 선택을 위해 야간자율학습대신 대학교에서 대학 강의를 미리 들어보는 '경기도 꿈의 학교'를 위해 수도권 일대의 77게 대학 87개 캠퍼스와 MOU를 맺고 4월부터 수강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그런데 경기도교육청과 MOU를 맺은 일부 대학들은 고등학생들을 보내기가 민망할 정도의 문제점을 앉고 있다는 지적이다. 먼저 가천대를 보면 지난 2015년 치마 속을 더듬고 인분 먹인 교수들이 적발됐으며 일부 교수는 제자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을 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의혹이 제기된 학교다. 용인에 소재한 강남대는 지난 2014년 입학 지원자 수천 명의 개인정보를 유학업체에 넘겨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바 있으며 지난해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교내 '복지매장 운영'과 관련 친인척 특혜 논란이 있다. 수원 거주 학생들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경기대는 비리혐의 의혹이 있는 전 총장 복귀에 반대하는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