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사단법인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 3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25일과 8월 1일 2회에 걸쳐 청소년 자원봉사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봉사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봉사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달아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만든 자이언트얀(굵은 뜨개실) 가방은 지역 어르신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자이언트얀 가방 만들기 활동은 처음인데 어르신들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생각하며 더욱 정성껏 만들었다.”라고 소감을 이야기했다. 신현관 구리시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가방이 지역 어르신께 의미 있는 선물이 되길 바라며, 아이들이 자원봉사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신분당선 동천역 연계 수요응답형 버스(DRT) 시범운영사업‘에 참여할 체험단 100여명을 내달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DRT(Demand Responsive Transport)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뜻하는 말로 대중교통의 노선을 미리 정하지 않고 수요에 따라 운행구간, 정류장 등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여객운송서비스 이번 시범사업은 출근시간 서울 방면 광역버스 탑승난을 완화시키고 교통노선의 다각화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 기업인 ㈜스튜디오갈릴레이(용인 수지구, 대표 김현명)와 함께 추진한다. 체험단 모집이 완료되면 9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 평일 오전 6시 50분부터 8시 50분까지 5회 배차,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총 7회 운행한다. 운행범위는 신갈오거리와 기흥역, 신갈역 일대부터 신분당선 동천역까지이며 곳곳의 마을버스 정류장에서도 승차가 가능하기 때문에 출근길 시민들이 보다 빠르고 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DRT서비스가 여러 곳에 도입 및 활용 될 수 있도록 노력하
[경기경제신문] 수원 일월수목원에 희귀식물 ‘해오라비난초’가 올해 첫 개화해 하얀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자태를 드러냈다. 일월수목원 습지원에 자리 잡고 있는 해오라비난초 30여개체가 안정적으로 꽃봉오리를 맺어 향후 2~3주간 방문객들이 해오라비난초 꽃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해오라비난초는 수원 칠보산 습지에 자생하는 야생 난초로, 산림청이 선정 희귀식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식물이다. 7~8월에 2cm 크기의 하얀 꽃을 피우는데, 해오라기를 연상시키는 모양으로 관상가치가 높다. 앞서 지난해 수원시는 멸종위기식물 해오라비난초를 안정적으로 ‘현지외 보전’하기 위해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옮겨심어 개화에 성공했다. 일월수목원 관계자는 “습지원에 마련된 대체서식지에서 정상적으로 활착한 해오라비난초가 2년 연속 개화에 성공했다”면서 “앞으로도 수목원의 고유 역할인 식물종 연구·보전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재)화성시문화재단는 오는 2024년 8월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3일간 화성시 우정읍 이화리 민들레연극마을에서 극단 민들레와 함께 화성시 서·남부권을 대표하는 제16회 품앗이 공연예술축제를 개최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품앗이 축제는 농촌을 배경삼아 전통, 환경, 평화를 주제로 민들레연극마을 공간을 활용하여 생태 및 자연 예술 체험을 제공하며 시민과 예술인들의 교감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품앗이 축제는 국내 초청작 8편과 국외 초청작 2편, 방정환 프로젝트 5종, 동요 100주년 기념 공연 3종, 그리고 아시아문화놀이터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속의 작은 축제로 진행하는 방정환 프로젝트에서는 방정환의 말맛을 살린 연극 '그것 참 좋타!!', '호랑이 형님', '금시계', '노래 주머니', '4월 그믐날 밤', '선과 나'를 만나볼 수 있다. 품앗이 축제는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아시아 및 북미 등 해외 문화와의 교류를 위한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재)화성시문화재단 김신아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의 목표는 화성시의 문화예술이 전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것"이라고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지난 7월 31일 시흥푸드마켓센터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신선한 식탁’ 꾸러미 사업을 통해 약 100가구에 친환경 농산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신선한 식탁’ 사업은 이마트의 후원으로 경기나눔푸드뱅크가 경기도 내 농가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해 소외계층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6년 2월까지 연간 2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산성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 소장은 “지속된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운 시기에 소외계층을 보호하고 생산자에게도 안정적인 소득을 제공할 기회를 준 이마트와 경기나눔푸드뱅크에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푸드뱅크마켓센터는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기업이나 개인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기부받아 시흥시 관내 약 2,500명의 개인 대상자와 사회복지기관 약 60곳에 무상으로 제공하는 사회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배곧2동 마을방역단은 지난 7월 30일 폭염 속에서도 쉽게 줄어들지 않는 병해충 퇴치를 위해 배곧 중심상가에서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배곧2동 마을방역단은 새마을지도자 배곧2동협의회와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6월부터 주 1~2회 활발한 방역 활동을 펼쳐왔다. 마을방역단원들은 모기 유충 등 유해 해충을 퇴치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방역 취약지역인 하천과 유동 인구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방역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김순옥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의 애로사항인 유해 해충 퇴치를 위해 주기적으로 마을 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바쁜 일상에서도 마을방역단 활동을 통해 공익에 힘써주는 단원들에게 감사하다.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배곧2동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세계 모유수유 주간’을 기념해 모바일 챌린지를 8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한다. 매년 8월 1일부터 7일은 세계모유수유연맹(WABA)에서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지지하기 위해 제정한 세계 모유수유 주간으로,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챌린지는 시흥시에 거주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유수유 다짐을 담은 인증 사진을 본인의 누리소통망(SNS)에 공유하고 모유수유 인식 개선을 위한 오엑스(O, X) 퀴즈 정답을 제출하면 된다. 참여를 완료한 임산부 50명에게는 모유수유 관련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모유 수유를 장려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해 오고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유수유교실을 운영해 모유 수유의 방법과 자세, 모유 수유의 장점과 중요성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모유수유 일대일 상담 클리닉을 운영해 모유수유 중인 여성들의 어려움과 고민을 해결해 주고 있다. 정성근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모유수유 챌린지를 통해 모유수유의 장점을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모유수유 친화 환경을 조성하
[경기경제신문] 시흥시 장곡도서관은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장곡도서관 내 시청각실에서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를 개최한다. ‘음악, 읽어드립니다’는 피아니스트 양시내와 김현정을 비롯한 솔리스트 8인이 참여하는 기악 독주 및 앙상블 음악회로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회는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스카를라티와 독일의 바흐를 통해 바로크 시대를, 2부에서는 이탈리아의 클레멘티와 독일의 베토벤을 중심으로 한 고전 시대를 다룬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문화예술 발전 지원을 위한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의 인문학적 호기심을 클래식 음악으로 확장해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의 세계로 이끌고자 기획됐다. 음악회는 지난 7월 목감도서관에 이어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에서 두 번째로 진행되는 ‘와이아트기획’과의 협력 프로그램이다. 도서관 음악회 ‘음악, 읽어드립니다’는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8월 6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시흥시 장곡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장곡도서관은 도서관 음악회 외에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는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
[경기경제신문]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8일까지 ‘경기틴즈뮤지컬 용인’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경기도 청소년 예술교육 장르 특화 사업 ’경기틴즈연극‧뮤지컬‘ 공모에 지원하여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경기틴즈뮤지컬 용인’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복지 구현은 물론 자존감을 함양하고 다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고자 하며 뮤지컬이라는 장르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고 새로운 꿈을 찾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자로 선정된 청소년은 8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리허설룸에서 매주 일요일에 20회에 걸쳐 뮤지컬 분야 우수 강사진으로 교육을 받아 직접 뮤지컬을 창작해 보고 결과 발표회 공연까지 참여하는 기회를 얻게 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용인문화재단 관계자는 “재단이 공모에서 선정된 분야는 창작 뮤지컬 신작 개발 분야로서, 지난 2020년과 2023년에 진행했던 뮤지컬 ‘옴니버스’와는 다른 신작 뮤지컬 ‘플러스마이너스 용인’을 완성해나가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본인의 이야기로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포곡읍 둔전리에 있는 신원아파트사거리 일대에 교통체계를 개선해 차량의 상습정체 현상을 해소했다고 1일 밝혔다. 신원아파트사거리는 ‘국도 45호선’에서 진출해 포곡읍행정복지센터 방면으로 좌회전하는 차량이 많은 교차로다. 출근 시간대에는 좌회전 대기행렬이 ‘국도 45호선’ 본선까지 이어졌다. 이로 인해 둔전역 방면 우회전 차량 통행도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구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교통체계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국도 45호선’ 진출램프 마지막 지점부터 신원아파트사거리 사이 구간 시유지를 활용해 보도를 이설했고, 좌회전 차로를 추가했다. 이 결과 좌회전 구간이 1차로에서 2차로로 확장됐고, 대기행렬의 길이가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다. 신호 한 주기에 처리할 수 있는 좌회전 교통량은 약 1.7배 증가해 신원아파트사거리 교통 환경은 크게 개선됐다. 이와 함께 구는 교차로 일대 노후 교통신호기를 교체하고, 고기능·장수명 도료를 사용해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했다. 구 관계자는 “용인동부경찰서와 함께 신원아파트사거리 교통신호 체계 점검을 진행 중”이라며 “교통체계 개선사업 효과를 높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