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9월 14일 10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브리핑은 김문수 경제재정국장이 발표자로 나섰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사업 △2023 청년주간 행사 안내 △구리시 신규 투자 희망 기업 모집 △농업인회관 개소식 △고액 체납자 체납처분 특별 징수대책 △우수음식점 100대 맛집 및 노포식당 지정사업 등 6개 사업을 설명했다. 김 국장은 “구리시에는 2만 1천여 개의 사업체가 있는데, 이 중 약 96%가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분들이 지역경제의 근간이기 때문에 시가 이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사업의 경우, 금리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보다 출연금을 2배 확대해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자지원 사업 중 ‘경기도 자금 연계형’과 ‘미소금융 연계형’은 경기도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영세 소상공인의 이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구리시에서 도내 다른 시군보다 선제적으로 나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관외에 소재한 국내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특별법 제정 지원을 포함한 현안을 국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건의하고 적극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8,796억 원 규모의 10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김동연 지사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2023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북부특별자치도를 추진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 원내대표님을 포함해 당 지도부께서 의정부 북부청사에 방문해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나 재정정책이 얼마나 잘못된 것이며,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반영해 주셨으면 한다”며 “경기진작을 통한 경제활성화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제대로 된 재정정책을 가장 먼저 실천에 옮김으로써 모범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도의회 도정질의 답변을 통해 9월 중으로 행정안전부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와 관련한 주민투표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히는 등 본격적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추진 중이다. 도는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내년 5월 이전에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3일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총 25개 기업을 선정했다.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사업이란 50인 미만 소규모 기업 가운데 노동안전보건 분야에서 꾸준한 실천과 노력을 하고 있는 기업에 대해 우수기업인증을 하고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내 기업들의 노동환경과 안전조치 향상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경기도는 2023년 7월 31일 공고 마감일까지 해당 사업에 참가 신청한 총 52개 업체를 대상으로 13일 심사를 실시해 총 25개 기업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25개 기업에는 노동안전보건 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하고 연말까지 최고 600만 원에서 최저 400만 원까지 노동환경개선 비용을 지급할 예정이다. 경기도 노동안전과장 관계자는 “노동환경 개선은 경영주나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을 제공하는 것으로,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사안이다”라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2012년 이전 생산된 경유 자동차(유로 5·6등급, 저공해 조치 차량 면제) 4천948대에 대해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8천710만 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 원인자에게 환경개선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부담하게 하는 제도로 3월과 9월 연 2회 후불제로 부과된다. 이번 2기분은 올해 상반기(1월 1일~6월 30일) 적용 분이다. 부과 기간 내 소유권 이전 및 폐차 등 변경 사유가 발생하면 일할 계산해 부과되므로 고지서에 부과 기간(사용기간)을 확인하면 된다.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은행 창구 및 현금 입·출금기,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뱅킹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기간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와 함께 2024년도 연납 신청 안내문을 같이 발송했다. 연납 제도는 납부자 편의를 위해 납부액의 일부(10%)를 감면해 주는 제도이다. 2024년도 연납을 신청하고 1기분(2023년 7월 1일~12월 31일)과 2기분(2024년 1월 1일~6월 30
[경기경제신문]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경기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5천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 보증 지원을 확대한다.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공철 한국은행 경기본부장은 13일 한국은행 경기본부 광교 신행사에서 ‘2023년 제2차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지역 중소기업 금융 자금지원 효율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한국은행 경기본부 정책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7일 양 기관이 지역경제 발전 및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경기지역의 주요 경제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협의체다. 이번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중소기업 지원자금(C2자금) 지원방안 ▲지역 신용보증 관련 조사연구 협력 강화 방안 등 중소기업 자금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협의에 따라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경기도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유망 중소기업에 대한 유동성 자금지원 확대 등을 위해 2030년까지 총한도 5천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지원자금(C2자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이에 대한 연계 보증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지역 내 취약 중소
[경기경제신문] 광주시는 2023년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 2기분 및 토지) 20만8천여 건에 933억원을 부과 고지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 및 토지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주택분 재산세는 납세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되고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에서 모든 신용카드로 납부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고지서가 없어도 현금자동입출금기(CD/ATM기)를 이용하여 조회‧납부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달에 부과된 재산세의 납부 기한은 10월 4일까지이며 이후에 납부할 경우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며 “납부할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매월 0.75%씩 60개월 동안 중가산금도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는 2023년 9월 재산세(주택 2기, 토지) 2842억 원을 부과하여 43만 건의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13일 밝혔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과세된다. 주택분 재산세는 7월과 9월에 연세액의 1/2씩 과세되며, 주택 외의 건축물은 7월, 토지는 9월에 각각 과세된다. 올해는 부동산 경기 둔화에 따른 공시가격 하락과 1세대 1주택 공정시장가액비율 인하 및 차등적용(43~45%)에 따라 대체적인 재산세 금액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라, 이번 9월 재산세 고지서를 받은 납세자는 납부기한인 10월 4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간 이후에는 3%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는 모든 금융기관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가능하며, 위택스 및 지로사이트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ARS, 모바일고지서(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가상계좌 등 금융기관 방문 없이도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성남시 지역발전과 시민 복지를 위해 소중하게 쓰이고 있으며, 납부마감일에는 납세자가 한꺼번에 몰려 혼잡이 예상되므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2023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이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올해 진행하는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을 통한 거래액이 8월 31일 기준 24억 6천만원을 넘었다. 2022년 기록한 동일 사업의 거래금액인 24억 5천만원을 이미 넘은 셈이다. 중소기업 해외유통망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시장 진출을 원하는 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상품발굴부터 유통판로 개척, 수입사 협상, 물류비 지원 등 수출 관련 모든 업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지 오프라인 대형유통망 입점뿐만 아니라 아마존, 큐텐, 쇼피 등 역직구몰 입점 등까지 지원한다. 지난해 경기도 내 총 110개 사의 중소기업을 지원했고, 올해는 144개 기업이 경기도주식회사의 도움 아래 총 12개국 해외시장을 공략 중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 기업 와이제이 무역의 지영진 대표는 “미국 진출에 대한 지원사업을 알아보면서 다양한 해외 플랫폼 접근의 어려움과 국가별 트렌드 및 현지 법규 사항에 대한 파악이 어려웠는데 경기도주식회사의 도움으로 아마존에 입점해 판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12일 오후 2시 접견실에서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과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에 노력하는 관내 기업 15곳과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기업은 시가 지난달 16일간 진행한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공모에 신청해 현장실사 등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으로 ▲가온이앤씨 ▲주식회사 다사론 ▲더메이크 사회적 협동조합 ▲주식회사 로봇앤모어 ▲ 링크투어스(주) ▲주식회사 브레인이엠에스 ▲주식회사 씨투 ▲에이스공조(주) ▲주식회사 에이치케이세미텍 ▲에이큐에이주식회사 ▲주식회사 이레아이에스 ▲주식회사 이음컨텐츠 ▲주식회사 효돌 ▲주식회사 한국평생교육원 ▲주식회사 해요 등이다. 이들 기업은 성희롱 예방 지침 및 성희롱 예방 교육 실시, 회사 내규 내 모성보호제도 명시 등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을 실천해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안양시 성평등한 근무환경 조성과 기업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로 했다. 시는 15곳 기업에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현판을 제공하고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보전 지원사업, 안양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지원사업 등의 가점 혜택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안양여성새로일하기
[경기경제신문]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2일 GH 본사에서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등 주요 6개 학회와 함께 경기도 내 노후계획도시의 체계적 정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GH 김세용 사장과 학술단체인 대한건축학회, 대한토목학회, 한국도시설계학회, 한국도시재생학회, 한국주거학회 그리고 한국주택학회 등 6개 학회 회장들이 함께했다. 최근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계획도시의 정비 이슈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GH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학회와 함께 학문적·정책적 교류, 학술연구, 공동세미나 등의 방식으로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협력 분야는 ▲도시 정비 및 도시기능 ▲정주환경 개선과 공간복지 ▲자족기능 확보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 ▲공공역할 제고 및 개발이익 활용방안 ▲각 분야 주체별 거버넌스 구축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각 기관들의 특성과 전문성을 포괄하고 있다. 올해 초 정부는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규모 이상의 노후계획도시에 대한 정비 계획을 발표했고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역시 발의됐는데, 여기에는 GH 등 공기업의 역할로서 사업시행자, 총괄사업관리자, 정비지원기구 등을 포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