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과 김동규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1)은 지난 22일 경기도의회 제1정담회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외국인 간병 인력 도입 방안’을 주제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북부 사회적경제네트워크 맹두열 회장 △에듀팡 구자원 대표 △인도네시아 국립대 산하기관 정봉협 대표 △포천사회연대경제 최세훈 이사 △㈜감성숲 오미정 대표 △(사)경기도사회적경제협회 시니어사업단 성종현 대표 등 사회적경제 및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자원 대표와 정봉협 대표는 인도네시아와 일본의 개호(介護) 제도를 사례로 소개했다. 이에 더해 사기업 중심이 아닌 사회적경제와 연계한 외국인 간병 제도 모델을 제시했다. 아울러 제도 도입 과정에서 예상되는 비자 문제 등 제도적 과제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경기도 외국인 간병제도 운영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한 김동규 의원은 “정책의 목표는 단순히 인력 충원에 그치지 않고, 외국인 간병인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며 정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다”며 “제도가 최종적으로 도입·개방될 경우 철저히 준비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1)이 주최한 '청소년 PM(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실태와 개선방향'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2일 화성시 향남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청소년들의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PM 이용 급증에 따른 안전사고와 사회적 문제를 점검하고, 제도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에서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은 “최근 3년간 PM 사고 운전자의 44%가 19세 이하 청소년이며, 무면허 운전과 보호장비 미착용이 주요 원인”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의 편의성 뒤에는 법적 사각지대와 안전의식 부족이 존재한다”며 법·제도 보완, 운전자격확인시스템 도입, 인프라 확충, 안전교육 및 캠페인 강화 등을 제안했다. 윤태완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PM 공유사업은 등록·신고 의무가 없어 지자체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며 “공유업체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 운영 기준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불법 주정차 해결을 위해 ‘불법주정차 PM 통합신고시스템’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정모란 화성특례시 신교통팀장은 “현재 화성시에서 약 1만1,500대의 공유 PM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선희 의원(국민의힘, 용인7)은 2025년 9월 23일 직업계 고등학생 숙련공 육성 지원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김선희 의원은 “최근 산업현장에서 고도로 훈련된 숙련 기능공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경기도교육청 관내 기술 분야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각 산업 분야에서 기능 기술전문가로서 활약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데, 현재 숙련공 육성을 위한 지원에 대한 근거가 없다 보니 일정한 한계가 있었다”라고 조례안 대표 발의 배경을 밝혔다. 김선희 의원은 또한 “기술 분야 직업계 고등학생들을 검증된 숙련공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활성화하여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산업역군으로 성장하겠다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심어줄 필요가 있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기능경기대회 참가비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라고 조례안 입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선희 의원은 “ '경기도교육청 직업교육 활성화 조례'일부개정조례가 원안대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다면, 기능경기대회 참가를 위한 경쟁률이 상승하여 우수한 숙련공 배출이 늘어날 것이고, 각 학교는 기능경기대회 입상 실적을 경기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국민의힘, 수원5)은 2025년 9월 23일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피해 및 산불 피해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김호겸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바다 수온 상승과 임야의 산불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한데, 현재 경기도의 어업과 임업에 대한 기후변화 대응이 매우 미흡한 상황이다”라고 조례안 대표 발의 배경을 밝혔다. 김호겸 의원은 “경기도가 기후변화에 따른 어민 피해를 예방하고 경기도 어업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수온 변화에 적응력이 강한 수산물 품종 개발 및 보급에 노력해야 하고, 경기도 관내 산림의 산불 피해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서는 내화(耐火) 수종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라고 조례안 입안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호겸 의원은 “ '경기도 기후격차 해소에 관한 기본 조례'일부개정조례가 원안대로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가결된다면, 경기도 어민의 소득 증대와 산불로 인한 산림 황폐화 방지와 임야 주변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기여하게 괼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3일 오산형 다함께돌봄 시설인 ‘함께자람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안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오산 관내 14개 함께자람센터장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했다. 함께자람센터장들은 먼저, 늘봄학교 운영 확대로 기존 저학년 중심의 돌봄 수요가 줄고 고학년 아동의 이용률이 늘면서 발생하는 문제를 제기했다. 센터장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의 발달 단계가 다른데, 제한된 여건 속에서 학년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함께자람센터 운영 취지가 변질되고 있다는 우려도 전달했다. 센터장들은 “함께자람센터는 아이들이 편히 쉬고 안정을 찾는 공간이어야 하는데 행정에서는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이용률을 높이라는 실적을 요구하고 있다”며, “돌봄이 교육의 연장선으로 변질되는 것은 맞지 않다”고 강조했다. 센터 시설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일부 센터는 지하에 위치해 채광과 환기 조건이 열악한 데다, 아이들의 간식을 준비하거나 과일을 씻어 먹을 수 있는 간단한 조리 및 위생 공간조차 마련되지 않은 곳도 있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스타트업101 Ⅱ’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 천안시를 방문해 청년창업 및 청년지원 정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현장 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청년들의 능력개발, 심리정서, 문화활동부터 채용연계, 인턴, 직업교육까지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청년지원 거점인 천안청년센터이음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어 천안시의회를 방문해 청년 주거·문화·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정책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청년정책 기반 강화를 위한 제도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둘째 날에는 청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통주·증류주 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전통주 제조공정과 경영현황을 살펴보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산업을 청년창업과 연계할 가능성을 모색하고, 창업지원 및 판로개척 등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강영웅 대표는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창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천안시의 선진사례를 참고해 용인시에서도 청년들이 도전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와 지원체계가 마련될 수 있도록 정책 제언에 최선을
[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축제를 eat(잇)다 연구회’(대표 장정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진도군, 해남군, 장수군 일대를 방문해 지역 대표 축제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과 명량대첩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주관한 기관과 간담회를 진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 적용 가능성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다. 연구단체는 전라남도 진도군과 해남군 일대에서 열린 ‘명량대첩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지역 특화 먹거리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명량대첩축제를 주관한 전라남도문화재단 대표이사 및 전라남도 융합관광팀과 간담회를 열어 축제 운영 방식과 관광 활성화 전략을 공유받았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어 국비 지원을 받는 전라북도 장수군의 ‘한우랑사과랑축제’를 찾아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과 방문객 참여 방식을 면밀히 살펴보며 실질적인 운영 경험을 확인했다. 김상수 의원은 “현장에서 접한 다양한 축제 운영 사례와 주민 참여 방식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용인의 역사와 자원을 살린 차별화된 축제를 기획해 도시브랜드를 강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23일(화) 수원화성박물관 로비에서 열린 을묘년 수원행차 230주년 기념 특별전 「천년효행, 그 8일」 개막식에 참여했다. 개막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미영 문화체육교육위원장, 현경환 의원, 국공립·대학 박물관장, 문화원장, 문화예술인, 기증자 등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수원행차는 ‘효’와 ‘민본’의 정신을 보여주는 역사적 장면이자,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를 지닌 사건”이라며 “행차를 준비하면서 백성에게 폐를 끼치지 말고, 백성과 함께 나누는 축제를 마련하셨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지금도 가슴 뭉클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특별전이 수원의 역사와 미래를 잇는 소중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특별전은 정조대왕이 어머니 혜경궁홍씨와 함께한 1795년(을묘년) 수원행차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 유물 전시와 함께 경기콘텐츠진흥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제작비 전액 지원받은 디지털 실감 영상 ‘정조대왕의 행복한 수원 행차’ 이 특별 상영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9월 23일(화) 도시미래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시의회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제28조에 따라 구성된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임의 건 ▲「의원 행동강령에 관한 조례」 별표1(음식물·경조사비·선물 등의 가액 범위) 개정(안)에 대한 자문 요청의 건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자문위원들은 관련법과 물가 상승, 사회적 수용성, 타 지자체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며 현실성 있는 가액 기준 마련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식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방의회의 근본은 청렴과 책임”이라며 “말로만 하는 청렴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자문위원회가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특례시의회도 열린자세로 귀 기울이며 함께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수원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를 통해 의원 행동강령의 운영·해석·개정 등과 관련한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자문을 받아, 청렴하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 고양특례시의 명문 일산초등학교가 23년 만에 후문을 복원하고 주변 통학로를 복원해 좁은 등굣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3일 일산초등학교에서 고양교육지원청 및 일산서구청 관계자들과 교직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산초교 내부 통학로 복원공사 및 주변 보행환경 개선공사 준공에 따른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택수 의원은 “일산초등학교는 일산역을 중심으로 일제 강점기 시절독립운동가들이 활동하던 시절에 설립된 역사적인 시설인데 좁은 보행로로 인해 등굣길에 지장이 많았다”며 “이번에 경기도비와 경기도교육비를 합쳐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복원해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일산초교 옛 후문은 지난 1992년 본관 44개 교실 증축으로 개설하여 10년간 사용한 뒤 2002년 일산현대홈타운 2차 아파트 준공에 따른 후문 신설로 폐쇄됨으로써 일산시장 방향의 학생들이 고충이 많았다. 이택수 의원은 작년 6월 10일 일산서구청 및 학교 측과 후문 복원 및 주변 통학로 정비계획을 처음으로 협의한 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억원과 경기도교육청 재구조화 예산 1억3천만원 등 예산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