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화성 라비돌 신텍스에서 '교육공동체가 함께 엮어가는 학교민주주의 이야기'를 주제로 '교육공동체 500인 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토론회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자율과 자치로 운영하고 성장하는 학교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학부모․교원 500명과 꿈의학교 학생, 청소년기자단, 교육청(국·과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교육감에게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제1토론은 원탁토론으로 진행하며, 학교민주주의 실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소통과 공감의 행복한 학교, ▲존중과 배려의 따뜻한 학교, ▲자율과 자치의 민주적 학교, ▲함께 실천하며 성장하는 학교 등의 주제에 대한 숙의를 통해 상황 및 문제를 진단하고, 논제 선정 및 해결방안을 모색한 후 10가지 정책을 제안 받아 가장 좋은 정책을 전체 투표로 도출한다. 원탁토론은 10명씩 50개의 모둠으로 구성하여 90분 동안 진행되고, 모둠별로 학생, 학부모, 교원이 골고루 참여하며, 이재정 교육감은 2개의 분임을 이동하며 토론에 참여할 예정이다. 제2토론은 교육감과 함께하는 타운홀 미팅으로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화) 오전 10시 경기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학생 성인권 보호 관련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을 계기로, 관련 전문가와 함께 성폭력 발생 원인을 살피고, 성폭력 예방과 학생 보호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경기도교육청 성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 학생인권심의위원회, 외부 시민단체 전문가 등 12명과 경기도교육청 관련 부서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성매매를 비롯하여 학생 대상 성폭력 실태 파악의 필요성과 적정성, 그 시기와 방법 등을 검토하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성폭력 예방과 보호 대책을 개선‧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김광옥 민주시민교육과장은 "학생자치기구를 중심으로 학생들이 직접 '성인권 체크리스트'와 '성폭력 안전 매뉴얼'을 마련토록 하여 스스로 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상담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9월 20일 성인권 전문가, 학부모, 도교육청 직원 및 교원이 참여하는‘성인권 보호 특별대책위원회’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3일부터 '2018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전기, 후기) 신입생 입학 전형'을 시작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이다. 전기 학교는 학교별 일정이 다르고 전형 방법에도 차이가 있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각 학교 홈페이지에 공고된 입학전형요항을 참고하는 것이 좋다. 도내 마이스터고인 수원하이텍고와 평택기계공고는 전국 단위에서 학생을 모집한다. 10월 23~26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내신성적과 심층면접 등을 통한 2단계 전형을 실시하며, 합격자는 11월 3일 이내 발표한다. 외국어고ㆍ국제고ㆍ자율형 사립고는 자기주도학습전형 실시교로 11월 7일~9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2단계 전형을 통해 합격자는 11월 29일 이내에 발표한다. 해당 학교는 수원외고, 성남외고, 동두천외고, 경기외고, 과천외고, 안양외고, 고양외고, 김포외고와 동탄국제고, 고양국제고, 청심국제고, 그리고 안산동산고와 용인외대부고이다. 예술고와 체육고는 11월 1~6일에 원서를 접수하고, 학교별 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기우)와 공동으로 11월 2일부터 4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2017년 하반기 진로직업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꿈을 찾고 길을 열다’를 주제로 다양한 진로직업 세계를 체험하고, 미래의 비전을 찾아 자신의 삶과 직업을 하나로 통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등학생 등 7만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로직업체험박람회 포스터] 이번 진로직업체험박람회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세계를 체험하도록 하고, 학생별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특성화고등학교, 전문대학교 및 경기도 지역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주제별 6개 체험관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 나노드림관’과 ‘미래체험관’에서는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하는 산업 기반인 나노기술, 가상현실(VR)과 로봇산업(IOT) 등을 학생들이 직접체험 할 수 있다. ‘기획체험관’에서는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반영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항공, 뷰티, 애니메이션 등 현장밀착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율체험관’에서는 다양한 학과와 직업에 대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부터 26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충청북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 학생선수단 135개교 675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도 학생선수단은 남학생 413명, 여학생 262명 등 총 675명이며, 육상을 비롯한 고등부 44개 종목에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선수의 자기주도적 생애관리 역량 함양’이라는 목표 아래, 학생들의 경기력 향상과 안전 관리는 물론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의 기회도 제공한다.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 대학교수를 초빙하여 심리기술훈련을 지원하고, 부상방지와 건강상태 점검을 위해 트레이너를 지원하며, 경기장 및 숙소의 안전 관리를 위해서는 안전관리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선수들의 진로․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종합경기장내에 체육진로와 체대입시를 안내하는 진로상담부스를 설치하여 운영하며, 경기장 주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충북지역 역사 유적지 및 문화 체험학습 장소도 안내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맹성호 체육건강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를 통해 학생선수들이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를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교육지원청 단위의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을 시범 운영하고, 2018학년도에는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진 배경은 총 54회에 걸친 학교장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따른 갈등과 분쟁이 많아져 교육공동체의 화해와 관계회복을 위한 실질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또한, 최근 3년간 경기도 학교폭력 심의건수는 2014년 4,107건, 2015년 4,198건, 2016년 5,481건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학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도 관심을 갖고 전문적인 지원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교육공동체의 의견도 수용했다. 따라서 경기도교육청은 2018학년도부터 교육지원청의 규모와 여건에 따라 10명 내외의 전문가로 구성된 학교폭력갈등조정자문단을 설치·운영하여 학교폭력으로 인한 갈등과 분쟁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자문단은 교육관계자, 변호사, 경찰관계자, 상담전문가, 정신과전문의, 그 외 종교계, 문화예술계 인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의 전문 인력풀을 구축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자문위원들은 단위학교가 학교폭력 사안에 따른 갈등조정 요청을 하면 갈등양상을 파악하여 자문, 화해, 위기지원, 분쟁조정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8일 외부인 출입에 의한 학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018학년도부터 학교방문출입관리시스템을 도내 10개 학교에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학교 내 외부인에 의한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함이며, 외부인 출입 관리 및 통제를 관리해 현재 운영 중인 자원봉사형태의 학생보호인력과 함께 학교안전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학교방문출입관리시스템은 방문객이 각 학교 홈페이지 또는 앱을 이용해 사전 방문을 등록 하면, 학교관계자의 방문승인 후 방문예약증을 수령(문자 또는 방문코드)하여 방문하도록 하는 사전방문등록 시스템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사업의 홍보 및 학부모 등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통해2018학년도에는 도내 10개교(초4교, 중3교, 고3교)에서 시범 운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현장의 실질적 출입관리 효과에 대한 검증을 거쳐 단계적 확대를 실시할 계획이며, 향후 신설학교에 주출입구에 출입통제시스템 설계 방안도 함께 모색 중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성범 학생안전과장은“학교방문출입관리시스템과 학생보호인력을 병행하여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사건과 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교육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6일부터 18일까지 2박 3일 동안 목단강시 목단강조선족중학교에서 조선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증가하고 있는 조선족 위기학생에 대한 대응 및 해결방안 모색을 지원하고자 마련했고, 헤이룽장성 10개 이상의 조선족학교 상담교사와 담임교사 60여 명이 참여한다. 연수는 학교 상담 이론 및 상담 프로그램 소개, 아동·청소년 발달의 이해 및 의사소통 방법, 집단상담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본 동북3성 조선족학교 상담연수는 2013년을 라오닝성을 시작으로 2015년 지린성, 2016년 헤이룽장성에서 실시했으며, 연수에 대한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지원 요청에 따라 도내 전문상담교사 방문단을 구성하여 연수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은 동북3성(라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 교육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교육기자재 지원, 상담 및 심리교육 연수, 학생초청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위기지원단 안해용 단장은 "본 연수를 통해 조선족학교 교사들이 상담 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위기학생 지원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3일‘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포함) 및 국립 중등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공립 중등학교교사 1,874명(지역 구분모집 56명, 장애 구분모집 128명 포함), 국립 중등 특수학교교사 2명 등 지난해 1,254명 보다 622명이 증가한 총 1,876명이다. 선발과목은 중등학교 각 교과를 비롯해 특수(중등), 보건, 사서, 전문상담, 영양 등 29개 과목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 구분모집’을 통해 국어·영어·수학 등 총 19과목 56명을 선발하여, 신규교사 비율이 높고 전보 이동이 잦은 포천 지역의 안정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10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온라인 채용시스템(http://gosi.goe.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전형방식은 서술 및 논술형의 1차 필기시험을 통해 선발예정 인원의 1.5배수를 선발한 후, 2차 실기평가(음악, 미술, 체육교과), 수업능력평가(수업실연 및 수업나눔), 교직적성심층면접(집단토의 및 개별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1차 필기시험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12일 북부청사, 19일 화성 나루고, 11월 2일 하남 신장고에서 학교장‘안·감·생·시(안전 감수성이 생기는 시간)’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쾌적한 연수환경과 참여자의 접근 편의성을 위해 동일 내용으로 경기도 세 권역에서 실시하며, 지역이나 학교 급에 상관없이 연수를 희망한 학교장 약 640여 명이 참여한다. 특강을 맡은 강원대 한광석 교수는 ‘인문학 속 안전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기존의 학교장 책무성과 역할에 비중을 둔 딱딱하고 엄중한 전달·지침을 벗어나 스토리가 있는 인문학 접근을 통해 안전교육의 본질적이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모색한다. 또한, 2017 청소년동아리경진대회 대상을 수상한 보산초 그룹사운드 ‘CYGNUS’는 세월호 사건을 학생의 시선으로 노래한 ‘흔들리는 세상’이라는 창작곡을 통해 연수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안창호 재난예방과장은“이번 연수가 참석자 모두에게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선진 교육시스템 정착을 위해 안전감수성을 제고하는 효과적인 업무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