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6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청소년자해의 이해와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심리적 위기청소년을 돕기위한 워크숍 장면]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자해의 이해와 신속한 대응 및 지원을 위해 마련했으며, 교직원 200여명과 외부 정신보건전문요원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지난 9월에 실시한 '자해 행동을 보이는 학생을 돕기 위한 교사용 연수'에 대한 학교현장에서의 추가실시 요구를 반영하여 수원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진행했다. 주요 내용인 청소년 자해의 이해, 자해학생의 유형분석 및 평가, 교사 상담프로그램, 종합토론 등의 연수를 통해 자해 방지 안전망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안해용 학생위기지원단장은 "이번 워크숍이 학교 내 자해학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질적 도움을 주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면서, "최근 급증하고 있는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해 다각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6일까지 도쿄 제일동포 자녀를 초청하여 '경기도-도쿄 국제교류협력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양국의 교육과정 및 문화 교류를 통해 미래핵심역량을 지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쿄 한국학교에 재학 중인 재일동포 자녀 15명과 부용고, 이현고, 초월고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지난달 31일에는 부용고등학교와 동경 한국학교의 업무협약 체결로 학생 간 교류, 학교 간 온라인 수업교류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국제 교류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에 방문한 재일동포 2세 또는 3세 학생들은 부용고, 이현고, 초월고 학생들과 함께 정규 수업 및 동아리 활동, 방과 후 활동, 홈스테이, 문화 및 역사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부용고등학교에서는 수학 메카트로닉스 수업을 통해 블루투스를 이용한 자동차 제작 및 운전, 국악기 연주 수업, 이현고등학교에서는 도자 실습, 한국어-일본어-중국어 문화비교 수업, 초월고등학교에서는 우리말 사자성어, 씨름, J-POP 경연 대회 등을 운영하며 체험중심의 특별한 교육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국제교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오후 과천문화원에서 열린 '2017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 참석하여 과천지역 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천 지역 초‧중‧고 학부모 60명이 참석했으며, '과천 학부모와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지역의 교육 현안 및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이재정 교육감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교육감은 "문명의 전환기를 맞아 과학․기술뿐만 아니라 우리 삶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면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변화에 대처하며 원대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을 개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사전 협의를 바탕으로 혁신교육 활성화, 교사 역량 강화 및 교권 확립, 자유학년제, 대학입시제도, 공교육 내실화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한 학부모가 재건축지역 교육환경의 제도적 보호 방안을 제안하자 이 교육감은 "과천의 여러 지역이 동시에 재건축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육환경이 보호되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과천시와 학교 및 교육지원청이 함께 이
【경기경제신문】평택시(시장 공재광)와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도연)은 지난 10월 27일부터 4일간 중학교 및 초등학교(지역별)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24개 중학교 및 53개 초등학교 학교장 및 학부모대표가 참여해 평택시 초 ‧ 중등 교육 향상에 필요한 지원방안과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 공재광 시장은“학교 교육을 보조하기 위한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대학입시설명회 및 박람회 개최, 평택시 애향장학재단의 장학생 선발 지원, 장학관 조성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평택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우리시 학교 교육의 향상과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에서는 2017년 교육경비보조금으로 269억 원을 예산 편성해 유치원, 초중고 각급학교의 시설개선사업, 교육프로그램 및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중 초 ‧ 중학교에는 초등학교 수영교육,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진로활동 지원, 영재학급 프로그램, 학력향상 특별 프로그램 운영 등 교육프로그램과 시설개선사업으로 80억 원을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일 오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함께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지진·화재의 복합재난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화재진압, 소화기 실습 등 다양한 훈련에 참여했으며, 직원들과 함께 훈련 강평을 하고 관련 영상도 시청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일 오후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오늘 훈련은 실제 상황이라고 생각될 만큼 긴박하고 생생했다.”면서, “재난을 가볍게 보는 태도가 더 큰 재난을 가져올 수 있으므로 평소에도 이번 훈련처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에 대해서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특히, 학생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학교 전 직원이 참가하여 위기상황에 대비한 참여형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평 현대 종합연수원에서 ‘2017 탈북 학생 지도교사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탈북 학생 이해를 통한 정착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교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초․중‧고 탈북 학생 지도교사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이해, ▲탈북 교사와 대화를 통한 탈북 학생 이해, ▲초․중․고 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 지도 사례, ▲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 토론 등이다. 또한, 탈북 학생의 전‧편입 초기 지도, 학습지도 방법, 진로‧진학 지도 및 상담, 탈북 학부모 교육 및 상담 등으로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연수는 북한 전문 기자 및 탈북 교사를 초청하여 북한이탈주민과 탈북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중‧고 교사별 토론과 액션러닝 방식으로 탈북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을 모색하며, 연수 후 탈북 학생 교육에 대한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초․중․고등학교에는 764명의 탈북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일 '투명사회협약유치원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투명사회협약유치원'은 자발적 신청에 의해 교육지원청과 해당유치원이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사립유치원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 강화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교육청은 11월 2일부터 10일까지‘투명사회협약유치원’사업설명회를 통해 취지와 방침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며, 관심 있는 사립유치원은 일대일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행 약속의 주요내용은 4개 영역 7개 항목으로, ▲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한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통합교육과정 운영과 방과후 과정 운영 규정 준수, 유치원 평가 및 교원능력개발평가에 자발적 참여, ▲ 재무회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재무회계 컨설팅 참여 및 규칙 준수, 유아교육종합정보시스템과 입학관리시스템의 적극 활용, ▲학부모 참여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과 민주적인 유치원 운영, 유치원운영위원회 활성화 및 교육공동체의 참여 확대, ▲유아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정직, 책임, 소통, 협력의 인성교육 강화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정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일 ‘2018학년도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 및 국립 중등특수학교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응시원서 접수결과를 발표했다. 선발예정인원이 1,874명인 경기도 공립 중등학교교사(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포함)는 14,805명이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7.9대 1을 보였다. 또한, 한국선진학교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는 국립 중등특수학교교사의 경우는 2명 선발에 21명이 접수하여 1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와 같은 수치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타 시‧도교육청 선발예정인원이 전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경기도교육청에 지원 평균경쟁률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영어’로 76명 모집에 1,536명이 지원하여 20.2 대 1로 나타났고, 경쟁률이 가장 낮은 과목은 ‘기술’로 2.15대 1이다. ‘지역 구분모집(포천지역 국어‧영어‧수학 등 총 19과목 선발)’의 경우는 56명 선발에 800명이 원서를 접수하여 평균 경쟁률 14.29 대 1로, 전체 교과 평균 경쟁률보다 약 1.8배 높게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4일 수원북중학교 및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교육급식 공감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가 공동으로 ‘미래의 가치를 품은 교육급식’이라는 주제 아래 교육급식의 교육적 관점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으며,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 친환경학교급식 레시피 오디션, ▲ 도전! 교육급식 골든벨, ▲ 학교 급식 및 식생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이다. 친환경학교급식 레시피오디션은 농업의 가치와 건강 식단의 구성을 이해하는 프로그램으로, 레시피 서류 심사를 거친 20팀이 경기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감자와 콩나물을 이용해 현장에서 요리 경연을 펼친다. 도전! 교육급식 골든벨은 총 90팀이 참여하여 건강, 영양, 식생활, 농업, 환경, 미래의 가치 등 관련 문제를 풀면서 교육급식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경기도의 우수 농산물을 이용한 학교 급식 및 식생활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며, 유명 쉐프의 쿠킹 토크쇼도 마련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이혜숙 교육급식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1일 청소년방송 개국 1주년을 맞아 청소년의 인권실태와 인권향상 방안을 찾기 위해 청소년이 직접 진행한 설문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4.34%p)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방송 운영위원회가 주관했으며, 경기도 거주 청소년 509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인터넷 설문, 집단심층면접 등을 실시했다. 조사 내용은 청소년은 우리 사회·가정·학교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 인격체로 인정받고 있는지, 청소년 인권 향상을 위한 방안은 무엇인지 등 청소년 인권과 관련한 질문이었다. 조사 결과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존중 받느냐는 질문에 61.1%가 긍정적으로 응답했지만, 성적에 의한 차별, 소지품검사, 과도한 규제는 여전히 학교현장의 인권침해 요소로 남아있다고 답했다. 또한, 가정에 대한 만족도는 68%였으나 입시위주의 강제와 일방적인 지시에는 불만을 보였으며, 우리 사회·가정·학교가 우리 청소년을 좀 더 자유로운 인격체로 인정하고 우리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달라고 요구했다. 특히, 경기도 청소년 62.5%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