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생활쓰레기 수거거점시설인 클린하우스 2개소를 설치해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클린하우스는 주민들이 각 가정에서 사용하다 버리는 플라스틱을 비롯해 종이, 병, 캔, 투명 페트병류 등 재활용 가능자원을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하는 수거거점시설이다. 해당 사업은 20년도 선정된 궐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단위사업인 ‘새장터 어울터’의 세부사업으로 궐동 내 골목길 일원에 노후골목 경관개선을 위해 운영된다. 궐동 48-25번지, 18-22번지 등 총 2개소에 각각 설치됐으며 클린하우스 내부는 신재생(태양광) 에너지 LED 전력시스템으로 구축됐다. 인근 주민 모두 다함께 사용하는 만큼 청결한 생활환경유지를 위해 주민들의 관리·감독 등 참여가 중요하며 클린하우스의 배출시간은 저녁 8시에서 다음 날 오전 5시로 토요일은 배출을 금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클린하우스 설치로 재활용 폐기물 분리배출이 원활해져 궐동 주변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골목환경도 개선될 것”이라며 “궐동 주민들께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클린하우스를 이용한다면 깨끗한 분리배출운영과 청정문화로 확산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대원2동 내 소규모 공동주택(빌라, 연립) 일대를 중심으로 ‘온동네 구석구석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연일 최고 온도 35℃를 웃도는 연이은 무더위가 지속되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발굴 및 지원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원룸을 중점적으로 지역복지 주요 사업 및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 리플릿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견할 때 행정복지센터로 알리도록 홍보했다. 박규완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무더운 날씨지만 위원님들과 어려운 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지역의 위기 가구를 발굴에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김소영 대원2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대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 관한 관심과 제보가 더욱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2동행정복지센터는 경제적인 어려움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21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138개소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 회장단 회의 및 경로당 교육을 실시했다. (사)대한노인회 오산시지회는 분기별로 경로당 회장단 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2024년 3분기 연례행사로 진행된 사항이다. 또한 경로당 총무들을 참석 대상자로 확대해 경로당 회계 운영을 위한 교육이 동시에 진행되어 경로당 보조금 운영을 위한 유용한 회계원칙에 대한 알림 및 주요 지적사항에 대해서 전달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하시기를 바란다. 또한 경로당 불편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더위에 건강관리를 철저히 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 팔달구치매안심센터가 경도인지장애자·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심신치유 프로그램 ‘지켜요!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를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자·고위험군들의 건강 기능을 향상하고, 사회적 접촉과 교류를 촉진해 삶의 질을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8월부터 10월까지 총 9회로 구성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체성분 측정·건강상담, 한방교육,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에서 영화 관람을 하며 어르신들에게 문화를 향유하고, 스트레스·우울증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영화 관람은 지동 건강백세지원센터와 연계해 진행한다. 팔달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심신치유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인지기능과 활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3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청년가게, 청소년,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풋풋그라운드 별빛마을'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 인근 상점 및 청년 가게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만나는 공간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청소년 및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축제에서는 성남시청소년재단 소속 청년 창업팀, 야탑동 주변 마을공방의 체험 및 마켓 부스와 지역주민 플리마켓, 청년·청소년 업사이클링 체험, 먹거리 부스, 이벤트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이 제공된다. 또한, 잔디밭에 앉아 관람할 수 있는 야외 작은 음악회도 함께 운영된다. 축제는 청소년 및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성남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도시공사는 수원시가족여성회관이 주관한 제3회 수원 평등가족 영상공모전에 ‘그리고 나는 지금 부엌에 있다(김상혁)’ 작품이 최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작에는 ‘남자답게, 여자답게 어디에 쓰는 수식어인가요?(고현혜)’, ‘양성평등은 도전으로부터 시작됩니다(강원호)’ 등 2편이 선정됐다. ‘같이하는 삶, 가치 있는 삶(오다빈)’, ‘평등가족, 호칭부터(신주현)’, ‘함께하면 즐거움 두 배(황은경)’ 등 3편은 장려상을 받았다. 회관은 일상 속 양성평등 경험 공유와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60초로 말하는 양성평등 새로운 시선, 빛나는 평등’ 주제의 제3회 공모전에는 모두 3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심사는 외부 위원이 성인지감수성, 영상제작 및 기술, 여성 및 가족 정책 등을 평가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수원시미디어센터에서 열렸다. 허정문 사장은 “양성평등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8월 21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아 250명을 대상으로 ‘유아 기후환경 인형극’을 실시했다. 2023년 '경기도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가 개정됨에 따라 유아기부터 환경에 관심을 가져 올바른 가치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유아 기후환경 인형극’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으로, 유아의 발달 단계에 맞춘 인형극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의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은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형극은 어린이집 재원 유아를 대상으로 분리배출의 생활습관 형성, 지구온난화의 위험성, 물 부족,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미세먼지의 위험성 및 대처법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명희 보육아동과장은 “이번 기후환경 인형극에 참여한 유아들이 건강한 지구 만들기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하면서 건강한 환경 의식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8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그림책으로 평화를 읽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도서관협회 공동주관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파주시 문산도서관은 지난 5월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길 위의 인문학’은 평화 관련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책 보따리를 만드는 활동 중심의 평화 인문학 강좌로,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책 보따리’란 사람, 책, 평화를 잇기 위해 만들어진 독후활동 꾸러미로 관련 주제의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그림책과 놀거리, 활동 설명서로 구성됐다. 황수경(평화를품은집 평화도서관 관장), 전갑생(성공회대 동아시아 선임연구원) 등 강사가 나서 강연과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책 보따리 체험과 제작 ▲디엠지(DMZ)를 둘러싼 전쟁과 평화의 기록 ▲전쟁 유적지를 평화로 풀다 등 다양한 주제가 준비되어 있다. 서병권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 인문학적 가치를 함께 찾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평화의 길로 한 뼘 더 가까워질 수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9월 29일 운정건강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파주시자원봉사박람회’에 참여할 기관 및 단체를 모집한다. ‘2024 파주시자원봉사박람회’는 파주시의 자원봉사 활성화와 시민들의 봉사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된 프로그램은 ▲자원봉사 홍보관 ▲시민참여형 체험관 ▲재난‧재해 체험관 ▲유관기관 홍보관 ▲재능 나눔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대한적십자회‧소방서 등의 협조를 받아 시민 대상 재난‧재해 체험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관에서는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시민안전교육도 병행된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1일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문산읍 선유리 침수 피해 주택가를 방문해 수해복구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달 파주시에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문산읍 선유리 주택가가 침수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으며, 일부 거주민들은 임시 주거지로 대피하기도 했다. 이에 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하고, 수해복구 활동에 나섰다. 이날 파주시 새마을회 20여 명과 파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 7명 등이 참여해 ▲침수가옥 폐기물 정리 ▲토사 제거 ▲집기류 세척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갑자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집이 침수되어, 막막한 심정이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선뜻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임강영 파주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길 바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이창우 자치협력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지역을 위해 귀중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시에서도 빠른 피해복구와 일상 회복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