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8억 2441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받았던 6억 3500만원에 비해 29.8% 증가한 것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처인구 일대 에너지 취약지역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계획을 구체화할 동력을 얻게 됐다. 시는 내년 총사업비 26억원을 들여 처인구 동부동과 유림동, 원삼면과 백암면 일원 등 257곳의 주택과 일반건물 등에 태양광 발전 937㎾ 설비와 지열 발전 설비 332.5 ㎾, 태양열 집열판 18㎡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들 발전설비를 가동하면 연간 약 1570MWh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아 5회 연속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지난 4년간 사업을 계획 이행 실적과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방안 등을 제시하는 등 사업관리에 전력을 기울인 점 등을 높게 평가 받았다. 시는 올해 공모에서 지난 4년간 사업을 계획에 따라 충실하게 마치고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 관리 방안까지 모색하는 등 그동안 사업 관리에 기울여 온 노력이 전
[경기경제신문] “앞으로도 광역버스 운영을 보다 원활하게 하는 등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증진하도록 시가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아침 기흥구 강남대역과 기흥역의 광역버스정류장을 찾아 이날 처음 운행하는 5005번 출근 시간대 전용 전세버스 이용 상황을 살펴보고 이같이 말했다. 정부의 광역버스 입석 금지 조치 이후 명지대에서 출발하는 서울역행 5005번 광역버스가 이미 만석이 되어 도착하는 강남대역이나 기흥역 등 노선 중간지점에선 시민들이 버스 탑승조차 쉽지 않게 되자 용인특례시는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등에 요청해 이날부터 서울역행 5005번 노선에 출근 전용 전세버스 3대를 긴급 투입했다. 시는 또 이달 말까지 5001번(명지대~강남역) 노선에 2대, 5003번(동백지구~강남역) 노선에 4대의 전세버스를 출퇴근 시간대에 투입하고, 12월엔 유림동과 양재역 구간을 오가는 광역콜버스(M-DRT)도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상일 시장은 “광역버스 입석 금지로 인한 기흥구 시민들의 출근 불편 문제가 전세버스 투입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광역버스 운영 개선에 힘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특례시는 이와 관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스타트업 도전의 날개가 꺾이지 않도록, 수원시가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고 말했다.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창업 생태계 활성화 포럼’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시는 탑동, 입북동, 광교 등 수원 곳곳에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며 여러분과 동행하고 있다”며 “현재 창업지원시설 3개에 더해 2024년 청년창업인큐베이션센터가 조성돼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원뿐 아니라 네트워크도 중요하다”며 “시 정책과 현장의 요구가 잘 조화될 수 있도록, 스타트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창업·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관계자, 창업 유관기관 협의체, 관련 전문가, 기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공성현 한국엑셀러레이터협회 사무국장이 지역 창업생태계지역 창업생태계 지원정책 분석 결과와 사례를 설명했다. 또 정문호 수원시정연구원 전문위원이 수원시 창업생태계현주소 분석 결과와 과제를 알렸다. 이어 김경환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동준 ㈜페어플레이 대표가 ‘입주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12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주말 ESG 창업스쿨’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지식산업 시설 집적화로 창업하기 좋은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 또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안정적인 창업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의 발전 방향과 속도에 발맞춰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주말 ESG 창업스쿨은 지난 10월 21일부터 4주간 총 32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운영되어 주중 업무 등으로 시간적 제약이 많은 대학생,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총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이 전달됐으며, 수료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기획한 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실전 창업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4주간의 여정을 마친 수료자에게는 ‘광명시 ESG 창업오디션’ 및 ‘ESG 스타트업 육성사업’ 가점 부여로 지속적인 성장 동기 부여가 제공된다. 한편 광명시는 ▲ESG 경영 진단·컨설팅 사업 확대 ▲혁신 스타트업 육성 엑셀러레이팅 ▲창업 투자펀드 조성 등의 다양한 창업지원 정책으로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김동연 지사는 13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중소기업인 오찬간담회를 열고, 도내 중소기업인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비롯해 노상철·고병헌·손인국 부회장, 김식원 중기중앙회 경기지역회장, 한영돈 경기북부지역회장, 김동현 뿌리산업위원장, 김종하 경기지역본부장 및 송유경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 등 9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오랫동안 경제를 총괄한 사람으로서 올해 하반기, 내년 상반기 상당히 우려된다”며 “경기도는 우리 기업인들, 특히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우리 경제의 역동성을 살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를 위해) 경기도는 내년도 예산안을 확장예산으로 냈다”며 “경기도는 ‘100조 투자유치’ 목표 중 34조 원을 유치했다. 중소기업인들 돕기 위한 여러 가지 신용조달,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켜내는 지역화폐 등 적극적인 경기 진작과 경제살리기를 위해 조금 다른 길을 걷고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2주 전에 중국에 가서 중국 경제를 총괄하는 경제부총리를 만났는데, 중소기업인들도 같이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에 방문한) 랴오닝성은 인구가 4천50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킨텍스에서 ‘2023 경기도 건설신기술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건설신기술 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건설신기술을 집중 조명하고 케이(K)-건설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주관하며, 경기도의회가 후원한다. ‘신기술과 함께하는 새로운 변화’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박람회에서는 건설신기술 관련 60여 업체가 참가, 72개 부스를 구성한다. 부스에서는 토목, 건축 등 분야별로 전시 공간을 구성해 건설신기술 및 신공법을 전시 및 시연한다. 이번 박람회의 개막행사는 22일 오후 2시부터 열리며, 이 자리에서는 건설신기술 활성화에 기여한 ‘건설신기술 유공자’ 및 ‘2023년 건설신기술 경진대회’ 입상자 15명에 대한 포상 수여식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킨텍스에서는 ‘스마트건설 엑스포(expo)’, ‘경기도 교통안전박람회’, ‘도로교통박람회’가 동시 개최된다. 박람회 둘째 날인 2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될 ‘건설신기술 직무교육’을 통해서 실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건설신기술과 특허의 차별성과 변별력을 위한 직무 교육을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는 지속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10일 경기도 구청사에서 시군 도심항공교통(UAM)·드론 담당 공무원, 경기교통공사, 경기테크노파크 등 관계자 70여 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이아데이(GAIA-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성장산업 선도를 위해 산학연관 혁신 역량을 결집시키고자 구성된 경기도 산학협력 얼라이언스(GAIA)와 연계해 추진한 것으로, 도심항공교통·드론산업 정책 방향과 기술 등을 공유하고, 미래먹거리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민간·공공기관, 시군 협력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도심항공교통과 드론에 대한 경기도의 정책 방향을 설명한 뒤 도심항공교통, 드론업계 관계자를 초빙해 국내외 산업동향과 기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또 시군 주요 정책과 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다. 국내 드론 산업 규모는 2017년 1,999억 원에서 2021년 8,406억 원으로 4.2배 커졌으며, 2032년까지 3조 9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국내 드론 관련 사업체는 4만 7,567개이며 이 중 도내 사업체는 1만 4,344개다. 도심항공교통 역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며 2035년 수도권 기준 6만 6천 명이 이용할 것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지난 10월 시흥시 오이도항 수산물직판장에 이어 11월에도 3개 수산시장에서 우수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우수 수산물 판촉지원 행사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수산업체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경기도에서 직접 추진하는 것으로, 당일 구입하는 수산물 금액의 최대 30%를 현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다. 10~12일에는 화성시 전곡항 수산물직판장, 17~19일에는 안산시 탄도항 수산물직판장과 하남시 하남수산시장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환급 가능한 품목은 국내산 수산물로, 젓갈류 등 국내산 원물을 이용한 가공식품도 포함(국내산 원물 70% 이상만 가능)된다. 환급 방식은 당일 구매한 국내산 수산물 결제 카드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행사 부스로 가져가면 신분증 및 개인정보 확인 후 구입 금액에 따라 ▲3만 원 이상~ 6만 원 미만은 1만 원 ▲6만 원 이상~9만 원 미만은 2만 원 ▲9만 원 이상은 3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김성곤 도 해양수산과장은 “경기도 우수 수산물 판촉 지원 행사를 통해 지역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되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경기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
[경기경제신문] 광명시의 지속가능한 창업 생태계 구축을 목적으로 한 ‘광명시 창업기업 협의체’가 지난 8일 출범했다. 9일 광명시에 따르면 창업기업협의체는 8일 오후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39개 회원사와 내빈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은 스타트업 활동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격려사, 내빈 축사, 협의체 회장의 다짐 선언, 라이브 공연과 네트워킹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앞으로 광명시 창업기업협의체는 정기적인 네트워크 활동과 세미나 등을 통해 역량을 강화와 유대관계 증진을 도모하는 한편, 광명시와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광명시 창업 문화의 혁신과 발전을 위해 기업가들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창업 성장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침체된 원도심 상권을 되살리기 위한 본격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전날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안양1번가 일대 지속가능한 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고 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장영근 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안양시의원, 안양1번가 일대의 6대 상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개월간 수행한 용역 결과 발표가 진행됐다. 용역 결과는 안양1번가·안양1번가 지하상가·중앙지하도상가·중앙시장·남부시장·안양3동 댕리단길 등 6개 상권을 ‘상권 활성화 구역’으로 설정해 통합 개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있다. 또 용역 결과에는 ▲상권별 현황 및 잠재력 분석 ▲상인 및 이용객 욕구 조사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및 상권별 콘셉트 설정 및 활성화 전략 ▲상인회 조직화 전략 제시 및 역량 강화 ▲임대인-임차인 상생협력 방안 등 내용이 담겼다. 시는 향후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국비를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용역기간 중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며 적극 소통해 온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 결과 내용을 반영해 이달 20일까지 용역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1번가 일대 원도심 상권을 반드시 되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