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광명문화재단은 9월 11일부터 29일까지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지역 작가 초청 전시를 선보인다. ‘2024년 예술공간 광명시작 지역작가 초대전 part 1’은 ▲방수연 개인전 'Wave Way'(9.11.~20.) ▲김진 개인전 '사랑, 감자, 노동'(9.22.~29.)을 차례로 개최해 지역 문화 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 작가 방수연은 ‘순간’, ‘지금’ ‘오늘’, ‘밤’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일상의 풍경 속에서 만들어지는 파동을 회화로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작업했던 작품들을 예술공간 광명시작에서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작가 김진은 도자예술을 통해 일상 사물과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심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광명시 철산4동 재개발을 앞두고 주민들과 만났던 경험, 철산4동 자투리땅에 직접 감자를 심고 키웠던 경험을 작품으로 이야기한다. 민트색 도자로 빚어진 감자를 보며 사라진 동네 이야기를 떠올리고 감자 싹의 여정을 생각해 보게 된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신장2동 통장협의회에서 관내 도로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장2동에서는 단체별 환경정화 활동구역을 지정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신장2동 통장협의회 환경정화 활동구역인 오산대교에서 오산농협 본점까지 이르는 도로변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봉사활동에서 예초기 2대를 이용해 지난 장마와 무더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25포대가량 제거했으며 이 밖에 도로변 내 쓰레기 수거 및 불법 부착 광고물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김용섭 신장2동 통장협의회장은“앞으로도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환경 정화 활동 및 지역 순찰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선호 신장2동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한결 깨끗해진 마을의 모습을 보니 매우 기쁘다”며 “무더위 가운데서도 땀 흘리며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신장2동 통장협의회장님 및 각 통장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솔솔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봉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시는 유엔군 초전기념관에서 개관 이래 첫 번째 소장품 도록 ‘동감(同感)’을 23일 발간했다. 이번 도록은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된 전투의 흔적과 지난 10여 년간 수집한 소장자료가 모두 담겨있으며 수집한 유물뿐만 아니라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의 참전 과정과 참전용사 540여 명의 명단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이번 도록의 소장품 사진은 생존해 계신 6.25 참전용사들을 직접 만나 사진을 찍는 '프로젝트 솔저'의 라미 현(현효제) 작가가 촬영을 맡아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도록의 내용은 ▲한국전쟁과 오산 죽미령 전투 ▲스미스 특수임무부대 540인의 참전용사 ▲평화를 위한 기억 저장소, 유엔군 초전기념관의 공유와 기록 ▲영웅의 흔적, 죽미령 출토 유물로 구성되어 있다. 기념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의 기본 역할인 전시와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라도 한 기관의 소장품은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전적지였던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발견되어 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는 전투의 흔적들과 10여 년의 세월 동안 수집해 온 소장자료를 총망라한 이번 도록을 통해 참전의 용기와 평화의 의미에 대한 참전용사의 마음
[경기경제신문] (재)오산문화재단은 지난 8월 25일 오산 청소년 오케스트라워크샵으로 세빌리아의 이발사(오페라) 공연 관람 등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샵은 문화예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감독·강사·단원 130명의 인원이 오페라 장르의 공연을 통해 오케스트라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연주자들이 분위기를 조성하고 감정 표현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역할을 느끼고 향후 수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의욕을 향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수영 대표이사는 “오산 청소년들이 연주를 통해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배우고 창의력 향상, 문화예술적 소양 함양을 통해 지역사회에 음악적 가치를 공유하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타 도시의 모범이 되고 있는 오산문화재단의 대표 문화예술교육사업인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개인이 아닌 단체라는 소속감을 통해 협력과 배려 등 사회성을 기르고 정서적 함양을 목표로하는 사업이다. 매년 초에 신규단원을 모집하여 1년단위로 운영되고 관현악(주2회), 기타(주1회) 수업을 통해 중간과정공유(향상음악회), 결과발표(정기연주회)와 오산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연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월 말, 오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기연주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와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위원회에서는 지난 27일 힐스테이트지제역경로당에서 경로당 어르신과 시립힐스테이트지제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평택경찰서 교통안전계에서 경로당에 방문해 홍보물을 활용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아동에게는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에서 준비한 교통안전 우산을 나누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채석순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 위원회와 협업해 행사를 진행하면서 어르신과 아동으로 대상자를 확대해 진행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며, “최근 비 오는 날이 많았는데 교통안전 우산을 쓰고 시야 확보가 어려운 날에도 안전하게 다닐 아이들을 생각하니 뿌듯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소도영 바르게살기운동 세교동 위원장도 “세교동 자원봉사나눔센터에서 준비한 안전 우산을 받아 든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서 보는 이도 행복한 기분이었다”며, “앞으로도 여러 기관 및 단체와 협업해 더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모여 경찰관으로부터 직접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통복동은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시지회 통복동위원회와 함께 지난 27일 이웃사랑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경로당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장애우,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총 100여 분께 자유총연맹 통복동위원회 회원들이 직접 만든 불고기를 전달하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이용희 회장은 “관내 취약계층인 아동과 장애우, 어르신들께서 불고기를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의재 통복동장은 “바쁜 생업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불고기를 만들기 위해서 종일 구슬땀을 흘리신 자유총연맹 통복동위원회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음 따뜻한 통복동 만들기에 앞으로도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인해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법원의 심판으로 선임된 후견인이 정신적 제약으로 사무처리 능력이 결여되거나 부족한 성인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인간으로서의 존엄성 보장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따른 공공후견 활동은 경기도광역치매센터의 법률지원과 안성시치매안심센터의 관리·감독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현재 안성시는 치매공공후견인 3명이 치매환자인 피후견인 4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현재 활동중인 공공후견인 3명 모두 피후견인의 의사존중 및 후견지원 활동을 성실히 수행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6월 치매공공후견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김OO 후견인은 수기제목 ‘지역사회에서의 새로운 가족을 만났습니다’로 보건복지부 장관(공로상)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8월 경기도 치매공공후견인 평가에 따른 활동수기 제출 결과 우OO 후견인은 우수상을 김OO 후견인은 공로상을 받게 되어, 안성시의 치매공공후견사업 활성화 노력 및 돌봄의 질적인 면 또한 인정받게 되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저소득 1인 2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2024년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진사업 실적 보고와 마을복지사업'행복 마중'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행복 마중'은 마정리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공적 지원 및 지역자원을 연계하는 마을 복지사업이다. 회의 종료 후에는'사랑 가득 찬(饌)'활동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에 방문해 안부와 건강을 확인하며 소고기해장국, 신김치 돼지고기 불고기, 반찬 4종을 전달했다. 승두리에 거주하는 김○○ 어르신은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찾아와 주어 고맙다. 혼자 있으면 반찬도 하기 어렵고, 끼니를 못 챙길 때가 많은데 덕분에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하고 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학돈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후 위기로 기록적인 폭염이 장기간 이어져 어느 때보다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주셔서 감사드리며, 폭염에 취약한 1인 가구, 고령 어르신, 주거 취약 가구 등 고립 위험 가
[경기경제신문]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봉사사무실(신기팜)에서 위원 1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행복나눔 반찬나눔’특화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봉사 장소에 모여 알배기 배추김치, 돼지고기 앞다리살 양념불고기, 참기름 김구이를 정성스럽게 직접 조리하여 관내 취약계층 21가구에 전달했다. ‘행복나눔 반찬나눔’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독거 어르신, 취약계층 등을 돕기위해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가정을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김점수 민간위원장은 “월1회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전달하면 어르신분들이 반갑게 맞이하며 반찬이 넘 맛있습니다.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먹고 있습니다. 전달하는 우리 마음이 더 따뜻함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행복나눔 반찬나눔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성근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정에서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신 금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 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경기경제신문]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와 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부곡 도깨비시장에서 장애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애감수성 8대 에티켓 설명 및 홍보, 에코백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됐으며, 척수장애인과 협의체 위원이 직접 길거리 홍보를 해 상인들과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수장애인협회 김현성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유관기관인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진행해 의미가 있었고, 지역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준희 부곡동장은 “동에서도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활동을 지속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