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2일 시도1호선 조기개통을 요청하는 파주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에 전달했다. 지난 2일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사업본부를 방문해 박철인 본부장에게 서한문을 직접 전달했다. 서한문에는 파주시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에게 시도1호선 사업 지연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최소화할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생 방안과 협력을 통해 조속개통을 건의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시도1호선은 운정신도시 외곽을 순환하는 도로로서 2016년 12월에 착공됐으나 군부대 이전사업, 연약지반 처리 및 지장물 이설 문제 등의 이유로 10년 가까이 공사가 진행 중이며, 도로 공사 지연으로 해당 도로를 이용하는 운정신도시 입주민과 관내 기업들의 통행 불편이 가중 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파주시는 주도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파주지역본부와 함께 주요 이설 지장물의 효율적인 공사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통합 협의체를 구성하고, 2024년 9월부터 3차에 걸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하동 주민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이번 서한문 전달을 통해 파주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오는 11일부터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의 탑승 인원을 기존 100명에서 2배 증가한 200명으로 확대한다. ‘도라산 셔틀열차’는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코로나19 이후 오랫동안 운행이 중단됐다가 작년 8월, 월 1회 100명 규모로 재개됐다. 제한된 탑승 인원으로 단체 관광객의 방문이 어려워 관광객들의 증원 요청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이에 파주시는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탑승 인원을 1회 200명으로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임진강역에서 출발하여 민통선 지역을 통과, 도라산역에 도착한다. 이후 버스로 환승하여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산평화공원, 통일촌, 제3땅굴 등 디엠지(DMZ) 일원의 주요 관광지를 차례로 둘러본 후, 다시 도라산역에서 열차에 탑승하여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파주시는 최근 3월부터 디엠지(DMZ) 평화관광 출입 차량 대수를 65대를 90대로 확대하는 등 디엠지(DMZ) 관광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도라산 셔틀열차’ 탑승 인원 확대 역시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많은 관광객에게 디엠지(DMZ)의 역사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4월 3일 파주시 환경관리센터 강당에서 ‘환경미화원 이동시장실’을 개최하고, 청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51회를 맞이한 이동시장실은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시장이 직접 찾아가는 시장실로, 이번에는 청소업체 대표자 등 환경미화원 40여 명과 마주 앉아 청소 업무 전반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토요일 근무시간 조정 ▲우수 환경미화원 포상 확대 ▲농촌지역 분리배출 환경 개선 ▲청소 대행 계약기간 연장 ▲소각장 반입 시간 연장 등 실질적인 현안들이 폭넓게 논의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환경미화원 여러분이야말로 우리 파주시를 더 쾌적하게 만드는 공로자들”이라며 “여러분의 애로사항을 단순한 의견으로 넘기지 않고, 시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는 이번 이동시장실을 계기로 현장과 행정 간의 소통 통로를 더욱 활성화하고, 시민과 환경미화원이 함께 만드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지난 3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직원조회 직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최병갑 파주 부시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다중밀집 환경에서의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최 부시장은 이태원 참사, 판교 환풍구 사고 등 국내외 다중 밀집 환경에서 발생한 재난 사례를 중심으로 사고의 원인과 대응의 미비점을 짚으며,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재해를 없앨 수는 없지만 줄일 수는 있다. 최고의 재해 대책은 예방"이라며, 공직자 개개인의 책임감 있는 행동과 체계적인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의는 단순 이론 전달을 넘어, 군중 밀집도 분석 기준,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인공지능 기반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등 신기술 활용 방안까지 폭넓게 다루며 직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어서 파주시 안전관리자의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교육’도 진행됐다. 관련 법령 및 주요 사례를 소개하고, 공공기관 및 사업장에서의 안전관리 책임과 실천 방안을 교육했다. 파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 인식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대표단이 2~4일 우호도시 일본 후쿠이시 공식초청을 받아 ‘제40회 후쿠이 벚꽃축제’에 방문했다. 김인배 수원시 시민복지국장을 대표로 하는 수원시 대표단은 3일 후쿠이시청에서 시게루 사이교 후쿠이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시민 교류 사업을 공유하고, 향후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제40회 후쿠이 벚꽃축제와 후쿠이시 주요시설인 요코칸정원, 이치죠다니 아사쿠라씨 유적지 등을 방문해 곳곳을 둘러봤다. 김인배 시민복지국장은 “두 도시는 2001년 우호결연 이후 24년간 다양한 교류로 우호를 다져왔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대면 시민교류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호 결연 25주년을 맞는 내년에는 교류가 더 확대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사이교 시게루 후쿠이시장은 “수원시 대표단 여러분께서 제40회 후쿠이 벚꽃축제를 찾아주셔서 축제를 빛내 주시고, 두 도시 간의 우정을 함께 기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다시 만나, 우호 결연 25주년을 함께 기념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3일 화홍문공영주차장 옆 영화동 154-1번지 일원에 184㎡ 규모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수원시 공직자, 영화동 지역 주민, 시의원 등 50여 명이 블루애로우·조팝나무·핑크벨벳·황금조팝 등 관목 10종 225주, 노루오줌·무늬사초·수호초·에키네시아·작약 등 초화 14종 625본 등을 심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봉사활동으로 힘을 보태주신 주민을 포함한 모든 참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함께 조성하는 손바닥 정원이 시민들의 휴식과 치유, 소통의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시 정원 문화가 활성화되도록 시민 여러분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4월 30일까지 수원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를 받는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세법’에 따라 법인세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이 등기부에 따른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지방세이다. 과세 대상은 2024년 12월 결산 법인의 2024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각 사업연도 소득 ▲토지 등 양도소득 ▲미환류 소득(기업이 벌어들인 소득을 임금·배당·투자 등으로 지출하지 않고 갖고 있는 것) ▲청산소득 등이다. 재난 피해 중소기업과 전년보다 매출이 감소한 수출 중소기업은 납부 기한을 3개월 직권 연장해 주고(7월 31일까지),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내국법인은 분할납부 할 수 있다. 사업장 소재지 구청 세무과(방문·우편), 지방세 포털 사이트 위택스에서 신고·납부할 수 있다. 사업장이 2개 이상인 법인은 각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안분 신고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에 신고·납부하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마감일에 민원이 집중돼 신고가 어려울 수 있으니 가급적 마감일 전에 신고·납부 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지반 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주변 도로에서 특별안전점검을 했다. 수원시 건설정책과·하수관리과·맑은물공급과 공무원, GPR(지표투과레이더)·누수 탐지 용역사 관계자로 구성된 점검반이 2일 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7공구 현장 주변 도로에서 GPR을 활용해 지하의 공동(空洞)을 탐지하고, 하수관로 CCTV 조사를 했다. 또 상수관로의 누수를 탐지했다. 수원시는 점검 결과를 분석한 후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즉시 안전 조치를 하고, 복구할 예정이다. 또 신분당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현장 등 대형 공사장 주변에서 GPR탐사, 전문가 현장합동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는 7일 국가철도공단 등 지하시설물 관계 기관과 간담회를 열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방법을 논의한다. 아울러 지반침하 대응을 위한 매뉴얼을 제작해 체계적으로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지하철 공사 현장 등 대형공사장을 대상으로 특별안전점검을 해 지반 침하 사고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친환경 청년 문화 확산을 위한 청년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3기’ 35명을 4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 청년·대학생으로 구성되는 그린크루는 친환경 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한다. 5월부터 12월까지 ▲환경 관련 시설 취재 활동, 홍보물 제작 등 팀 프로젝트 활동 ▲환경교육 캠페인, 서포터즈 활동 등 홍보 ▲환경 관련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수원시 거주 청년(19세 이상 34세 이하) 또는 수원시 소재 대학(원) 재학생·휴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환경·환경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고, 개인 SNS 활동이 활발하며, 성실히 활동에 참여할 책임감 있는 지원자를 우대한다. 그린크루 서포터즈에게는 수원시 소재 대기업·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업·환경기초시설 탐방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을 마친 후에는 서포터즈 수료증을 발급하고, 우수 활동자에게 표창을 수여한다. 선정 결과는 4월 30일 개별 통보하며, 그린크루 발대식은 5월 10일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다. 선정된 서포터즈는 발대식에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지난해 활동한 그린크루 2기(35명)는 ▲영상편집 교육 ▲삼성전자 견학 ▲수원시 자원순환센터, ESG(환경·사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을 10월까지 운영한다.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은 관내 공동주택, 학교, 기관 등에 찾아가 키우는 식물의 분갈이, 가지치기 등을 직접 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화분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반려 식물의 효과, 올바른 식물 관리법 등을 알려주는 ‘종합안내 공간’ ▲반려식물의 생육 상태 점검과 병해충 진단,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물상담 공간’ ▲분갈이, 가지치기 등을 안내하고 같이 해볼 수 있는 ‘직접가꾸기 공간’ ▲화분 만들기 등 대상별 교육·체험을 제공하는 ‘체험 프로그램 공간’으로 구성된다. 월요일~목요일 중 하루에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4월 17일까지 수원시 ‘새빛톡톡’ 앱·홈페이지'‘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운영 공간(150㎡ 이상 면적) 확보 여부, 인근 주민의 참여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곳을 대상지로 선정할 예정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수원시는 시민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일상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정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