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고양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사회복지국장 및 시의원, 보육정책위원 등 15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수행기관인 지식산업연구원의 최종결과 보고 후 보육계획 수립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종보고에서는 고양시 보육정책 비전과 4개의 정책목표 및 41개 세부 추진 과제가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교육, 아이들이 행복한 보육도시 고양’을 위한 ▲영유아 중심 보육서비스 질 제고 ▲보육인력 지원 내실화 ▲맞춤형 부모 양육 지원 ▲공공보육기반 보육안전망 구축 등이다. 시는 이날 제시된 보육정책 비전과 추진과제를 바탕으로 참석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양시 맞춤형 중장기 보육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재복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중장기 보육계획을 통해 영유아와 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보육 정책을 추진해 고양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4월 7일부터 4월 11일까지‘2025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의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년 고양시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고양시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창업 6개월이 경과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점포의 시설개선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업체당 최대 300만원, 공급가액의 90% 한도로 △옥외광고물(간판) △인테리어 △CCTV 기기·프로그램 △POS 기기·프로그램 △키오스크(배리어프리만 가능) 등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신청 서류를 구비해 일산동구청 3층 현장 접수처를 방문하거나 사업을 수탁한 한국생산성본부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자세한 공고 내용과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누리집 '정보공개 - 공고 - 공고'또는'정보공개 - 고양소식 -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상공인지원과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디지털 행정 시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직자 정보화 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공직자 정보화 교육은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 행정을 선도할 전문가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일부터 시작된 정보화 교육은 작년 운영 성과와 연초 수요조사를 반영해 실무에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챗지피티(ChatGPT) 등 다양한 AI를 활용한 엑셀 사용, 보고서 작성, 사진·영상 제작 등의 16개 과정으로 23회에 걸쳐 연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을 포함한 실무 교육으로 공직자들이 디지털 기술을 업무에 적극 활용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행정 업무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은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행정을 실현해 시민들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인공지능(AI) 정보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가 이달 4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안양천 및 학의천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생태계 교란 식물 제거작업에 나선다. 먼저 시는 4일 오전 10시 안양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지원센터의 장애인 및 직원, 생태하천과 직원, 하천 관리 기간제 근로자 등 20명이 참여해 학의천 일대에서 생태계 교란식물을 제거했다. 시는 효율적인 제거를 위해 환삼덩굴, 단풍잎돼지풀 등이 막 나오기 시작하는 시기에 맞춰 실시했다. 생태계 교란 식물은 왕성한 번식력으로 다른 식물들의 생장을 방해하고, 먹이사슬의 균형을 깨트려 생물 다양성을 감소시킬 우려가 있어 건강한 하천 생태계 유지를 위해 적극적인 제거작업이 요구된다. 특히 넓은 지역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아오츠카 등 기업을 비롯해 안양시주민자치협의회, 안양시시민정원사회, 해병대안양시전우회,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 등 단체와 시민 약 400명이 제거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생물 다양성 보전과 건강한 하천 생태계 조성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및 안양·군포·의왕 환경운동연합과 협업해 작업 시 생태계 교란식물의 종류와 특성, 제거 방법 등을 설명하는 이론 및 현장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는 4일 광교산에서 플로깅(쓰담달리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플로깅’(plogging, 쓰담달리기)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 수원시 공직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내 천사랑, B.M 봉사단, 수호 봉사단 등 3개 봉사단체도 각 1km 구간에서 함께 플로깅을 추진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플로깅 캠페인은 깨끗한 수원을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2일과 3일 고양시 문예회관에서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제1․2부시장, 실국소장, 부서장, 팀장 등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및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에 대한 공직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마련됐으며,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배정애 전문강사를 초빙해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구체적 사례를 전달해 직원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사사례 방지와 부패요인 사전 차단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춰야 할 첫 번째 덕목”이라며 “공직자가 청렴을 실천할 때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특히 간부 공무원들이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교육과 실천 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경제신문] 이재준 수원시장은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후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민생 안정,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빈틈없이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4일 오후 2시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행정 기관은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사회 갈등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가 통합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핵심판 선고 후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방지할 수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수원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어 경찰, 소방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수원시는 ‘민생안정·지역사회 통합대책반’을 운영한다. 통합대책반(총괄단장 김현수 제1부시장)은 지방행정반, 민생안전반, 지역복지반, 안전관리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다. 치안·질서 유지, 시민 안전관리 대책도 추진한다. 각종 단체 집회에 따른 인파 밀집 상황을 관리하고, 현장을 점검한다. 경찰·소방서와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하고, 집회 신고 단계에서 무질서를 방지할 수 있는 예방조치를 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현
[경기경제신문]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4일 경기도청에서 요코 알렌데르(Yoko Alender) 에스토니아 의회 환경위원회 위원장(전 기후부장관), 스텐 슈베데(Sten Schwede)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를 만나 경기도-에스토니아 기후 및 재생에너지 분야 정책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지난해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의 방도 후 경기도와 에스토니아 예술 분야 협력에 진전이 있었으며 양 지역의 관계가 다방면에서 가까워지고 있다”고 언급한 후 “경기도는 RE100, 기후위성, 기후보험, 수소도시 조성 등 기후·재생에너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에스토니아와 협력의 범위를 더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해 3월 주한 에스토니아 대사가 경기도를 방문해 예술 분야 협력을 논의한 이후 올해 3월 경기아트센터에서 에스토니아 출신 음악가의 내한 공연이 성사된 바 있다. 요코 알렌데르 위원장은 “에스토니아는 1990년 대비 온실가스를 63% 감축했으며,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발전과 2050년 탄소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경기도는 기후·재생에너지 분야 정책의 선도적인 지역으로 알고 있다. 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4일 오후 2시, 성남시 야탑 과학화예비군훈련장에서 ‘창설 제57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예비군 자원은 약 70만 명으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지역 안보의 최전선에서 통합방위의 핵심축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북한과 지리적으로 인접하고 국가 중요시설이 밀집해 있어 예비군의 전략적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기념식을 통해 예비군의 창설을 기념하고, 예비전력으로서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안보와 지역 방위에 헌신한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으며, 이어진 퓨전국악 공연을 통해 예비군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기념식에는 경기도 행정2부지사 직무대리인 균형발전기획실장을 비롯해 수도군단 부군단장, 예비군 지휘관, 예비군 대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계삼 균형발전기획실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비군은 우리 지역과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며, 병역 자원이 줄어드는 시대에 더욱 중요한 존재가 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희생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민의 안전과 지역 안보 강화를 위해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성시는 자전거 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4월에 ‘자전거 단체 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험은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성시민 자전거 보험’은 안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자동으로 가입되며, 외국인등록자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별도의 절차 없이 자전거를 타는 누구나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장 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약 1년이다. 보장 항목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사망, 후유장해, 진단위로금, 상해 입원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자전거 사고로 인한 형사적 책임을 대비할 수 있도록 벌금과 변호사 선임 비용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 보험은 사고로 인한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앞으로도 자전거 관련 시설 유지·관리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