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재)용인문화재단은 다가오는 9월 18일까지 보정역 생활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2024 생활문화 디깅’ 클래스 시즌3 참여자를 모집한다. ‘생활문화 디깅’은 ‘파기’, ‘채굴’이라는 영단어 ‘디깅(digging)’과 생활문화를 조합하여 만들었으며 ‘디깅’은 2020년대 트렌드 용어로 ‘일상생활 속 한 분야에 깊이 몰입하는 행위’의 의미이고 이에 ‘생활문화’를 더하여 용인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동호회, 공방, 예술가 등 한 분야의 숨어있는 생활문화 장인을 초청하여 시민과 재능을 공유하며 소통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9~10월에 진행하는 ‘숨은 장인 생활문화 클래스 시즌3’는 이번에도 용인 곳곳 다양한 분야의 장인들을 초청하여 ▲손으로 떠보는 손안의 물건들(뜨개질) ▲시시때때로 가을맞이(시) ▲재즈를 통해서 보는 커뮤니케이션(재즈) ▲재봉틀 패치가방으로 가을 담아보기(패치파우치) ▲실로 그리는 그림(펀치니들) ▲나만의 드로잉을 입은 달력과 티셔츠(실크스크린),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시즌3 프로그램의 장인들은 공방에서 5년간 손뜨개를 가르쳐온 강사, 독립서점에서 매주 시 쓰기 놀이를 진행하는 시인, 재즈카페 운영자, 펀치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5일 주민세마을사업과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광명시 일직동을 방문했다. 일직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의 자율성과 자립성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새빛장터, 힐링버스킹 등 우수한 주민세마을사업을 운영해 마을의 긍정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다. 문귀철 충훈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직동 주민자치회가 매우 열심히 주민과 소통하며 일한 것 같다”며 “이번 벤치마킹으로 우리 마을 주민자치 운영에 바로 적용할 만한 좋은 팁을 많이 얻었다”고 전했다. 평재인 일직동 주민자치회장은 “충훈동 주민자치회에서 그동안의 노력을 알아봐 준 덕분에 앞으로 더 힘내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충훈동과 꾸준히 교류하면서 서로 배우며 함께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일직동과 충훈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건설적인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주민자치 선진마을로 자부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용문면은 지난5일 삼성1리 상성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통합 돌봄 사업 ‘돌봄마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돌봄마실 사업은 용문면 관내 어르신들에게 보건·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뿐 아니라 경로당을 이용하지 않는 분들까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는 용문면 특수시책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삼성1리 상성경로당에서 주민 1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간호직공무원의 혈압·혈당체크 및 낙상방지를 주제로 한 건강교육 ▲보건소 건강증진과 협력으로 전문 운동처방사가 진행하는 시니어 건강체조교육 및 체성분 측정·상담 ▲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협력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위한 복지 상담이 진행됐다. 김채환 삼성1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이 건강에 대한 정보를 얻고, 운동을 수행하기 위해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뿌듯하다”며 “특히 예방이 중요한 낙상에 대해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체조까지 알려주어 매우 좋았다. 혈압, 혈당, 체성분 측정을 통한 건강상담까지 질 높은 건강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돌봄마실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민관협력 보건·복지
[경기경제신문] 양평군 개군면은 지난 5일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에는 개군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율방범대, 적십자회, 개군농협, 우체국, 체육동호회 등 주요 단체 회원 300여 명이 참여해 단체별로 집중 청소구간과 시가지, 도로변 행락지에 버려진 폐기물들을 수거했다. 임병희 개군면장은 “한가위를 맞아 고향 방문을 위해 개군면을 찾으시는 분들과 주민 여러분들께서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누구나 찾고 싶은 깨끗한 개군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청소를 함께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아침 일찍부터 추석 맞이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많은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쓰레기 배출일을 지켜주시고, 쓰레기를 줄이는 데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양평군은 지난 4일 대천 석영일(현 청운면주민자치센터/한문,서예 강사)씨로부터 지평리 전투기념관 서각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지평공혼(砥平功魂)”을 새겨넣은 서각은 “동족상잔의 전쟁터 엄동혹한에도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이국만리 먼땅에서 목숨을 바쳐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미·불 연합군에 머리숙여 감사드리며, 이곳에서 산화하신 영령들의 혼을 기립니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지평리전투는 6.25전쟁 당시 지평리 일대에서 미2사단 23연대가 배속된 프랑스 대대와 함께 중공군 39군 3개 사단 5만여 명의 집중공격을 막아낸 역사적인 전투가 있었던 지역으로 중공군의 인해전술을 화력과 견고한 방어진지로 물리친 최초의 전투이다. 이후 중공군의 공세종말점을 확인하고 자신감을 되찾은 유엔군은 다시 북진을 재개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된 중요한 전투 중 하나로 의미가 크다. 한편, 기증자인 대천 석영일씨는 현재 청운면주민자치센터에서 한문, 서예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각을 꾸준히 작업해 추사 김정희 박물관, 매헌 윤봉길의사 기념관 등에 기증해 오고 있다. 그는 “지평공혼 서각을 지평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영령들을 기리고 후손들에게도 국가사랑의 정신
[경기경제신문] 양평군과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5일 용문면다목적청사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 문제 예방 및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정한 날이다. 이번 행사를 위해 김경일 교수는 ‘불안한 시대에서 행복을 말하다’를 주제로 생명사랑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지역 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행복을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강 외에도 양평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 포토존(생명사랑 네컷)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유명한 교수님의 위로를 방송이 아닌 실제 강의로 생생히 전달받아 너무 좋았다”며 “오늘 특강을 통해 모두 바쁘게 살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일상에서의 작은 행복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자살예방센터) 이건석 센터장은 “이번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 행사를 통해 양평군민이 나 자신과 우리 주변의 소중함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경기경제신문]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이달 4일부터 주 1회 매주 수요일 총 8회기로 치매환자의 가족 및 보호자 대상 가족교실 [헤아림] 3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교실 [헤아림]은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와 돌봄 역량 향상을 위해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커리큘럼 바탕의 가족교육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총 8강으로 구성되며 치매알기 3강(▲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치매 종류별 초기 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과 돌보는 지혜 5강(▲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있는 능력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환자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 지지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오산도시공사는 민족 고유 명절인 2024년 한가위 연휴를 맞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주차장에 대해 무료 개방하여 시민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색시장, 운암은 물론 노상, 환승 주차장까지 관내 유료 주차장 21개소를 무료로 개방하며 주차시설 이용을 원하는 지역 주민과 귀성객은 공사 주차포털을 통하여 대상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직접 공사에 안내받을 수도 있다. 또한, 편안한 추석 시민, 귀성객의 주차편의는 물론 안전관리를 위하여 연휴 전 전기차 충전기를 포함한 자체 시설안전점검과 연휴 기간 중에도 통합주차관제센터에 상황근무자를 정시 배치하여 주차장 이용안내와 시설관리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김정수 사장은 “그 동안 이상기후에 따른 장마와 폭염으로 힘들었던 시민들이 즐거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연휴기간 편안하고 안전한주차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2024년 (재)오산문화재단에서는 오산창작예술촌의 홍보와 입주작가의 문화예술 역량강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기획한 ‘예술촌의 달’행사를 지난 6월에 이어 8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예술촌의 달’은 1년 중 특정 월을 선정하여 매주 토요일 무료체험 행사를 운영하는 행사이다. 예술촌 체험 프로그램은 6개 공방(오산목공소, 가죽공방, 도예센터, 3D대장간, 웹툰창작소, 돌하우스)별로 운영되며, 예술촌의 달 매주 토요일마다 각 공방별로 10명의 참여자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예술촌의 달 8월 행사 컨셉은 ‘팔팔한 오산창작예술촌’으로 특히 청년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데이트 코스로 홍보하였다. 지난 8월 동안 2024 오산창작예술촌 예술촌의 달 ‘팔팔한 오산창작예술촌’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은 목공예 체험, 가죽공예 체험, 도예 체험, 3D프린팅 체험, 웹툰 체험, 돌하우스 체험으로 총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본 체험행사에 참여한 인근 지역 주민 A씨는 “오산창작예술촌에서 여자친구와 처음 가죽공예를 배워봤는데, 색다른 문화예술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고 주변의 맛집도 갈수 있어서 좋았다”며 체험에 대한 소감을
[경기경제신문] 평택시 팽성읍 포도작목반은 지난 5일 이번 추석을 맞아 팽성읍 저소득층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며 풍성한 명절을 기원했다. 포도작목반은 팽성읍 포도 농가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이번 기부를 통해 훈훈한 온정을 전했다. 포도작목반 이종열 회장은 “팽성읍 포도 농가들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기부된 라면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되기를 바라며,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팽성읍장은 “포도작목반의 따뜻한 기부 덕분에 이번 추석 명절이 저소득층 가구에 더욱 풍성하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기부된 라면은 저소득층 가구에 신속하게 잘 전달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팽성읍 포도작목반은 고당도 명품 포도로 우수 농산물 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우수한 포도 농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활발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