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청년창업펀드 2호의 투자 유치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스타트업815 안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내 청년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 결성된 2호 펀드는 기업별 최소 1억원에서 최대 5억원까지 투자할 계획으로 (재)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와 ㈜다날투자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운영 중이다. ‘스타트업815 안양’은 2호 펀드를 투자할 우수 청년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매 홀수달에 1회씩 진행하는 IR 행사다. 투자 유치를 희망하는 기업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 및 재무 실사 등의 평가 과정을 거쳐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스타트업815 프로그램을 통해 도약의 기회를 잡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2019년 11월 이후 동결됐던 광명시 마을버스 요금이 4년 2개월 만에 100원 오른다. 광명시는 지난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마을버스 요금조정안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2월 1일부터 교통카드 성인 기준으로 기존 1천350원에서 1천450원으로 100원 인상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은 기존 950원에서 60원 오른 1천10원, 어린이는 기존 680원에서 50원 오른 730원이 적용된다. 시는 코로나19 이후 이용객 감소, 유류비, 인건비 등 운송원가 상승으로 마을버스 요금 인상 요인이 발생했고, 서울시 등 인근 지자체가 지난해부터 대중교통 요금을 잇달아 인상하면서 환승 손실이 가중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 인상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관내 운영 중인 마을버스는 7개 노선 28대이며, 이용 횟수는 지난해 1~8월 기준 216만 회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4일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해외기업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한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고양특례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BIO), 우주항공, 에너지/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 컨설팅, 통신 등 10,000 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미국 하이테크 산업 및 정부·공공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및 인근지역에 60여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미 최고 고교로 꼽히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등이 있어 한국 강남 8학군에 비유되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하다. 고양특례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기술닥터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술닥터사업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닥터가 제품개발과 공정개선 등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술 애로에 처한 기업을 방문해 맞춤형 기술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약 1만 3천 건의 애로 기술을 해결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으며,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사업으로 평가받아 전국으로 확산시킨 경기도 대표 중소기업 지원 사업이다. 기업의 애로 기술에 대해 단계별로 지원하며 ▲기술닥터가 기업을 방문해 제품·공정상 애로 기술을 컨설팅해 주는 맞춤형 기술 지도인 ‘현장애로기술지원’ ▲4개월간 시제품 제작 또는 공정개선 등 구체적 성과물을 도출하는 심화 지원인 ‘중기애로기술지원’ ▲6개월간 기업의 매출향상 및 고용창출과 연계되는 시제품의 상품화를 위한 ‘상용화지원’ ▲기술지원 과정에서 필요한 시험분석, 설계 및 시뮬레이션, 목업(실물크기 모형 제작), 크라우드 펀딩 등 ‘단계별 검증지원’으로 나뉜다. 단계별 지원에 대한 세부 사업내역과 신청 절차는 경기도(gg.go.k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특허청과 공동으로 ‘2024년도 IP(지식재산)기반 해외진출지원(글로벌IP스타기업) 참여기업’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수출 예정인 도내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브랜드+디자인 융합지원을 통해 신규 지식재산권을 창출하고 해외에서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경기도는 올해 국·도비 36억 원을 투입해,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원스톱으로 지식재산을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특허 확보를 적극 지원해 기술력을 갖춘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7천만 원 한도 내에서 3년간 최대 2억1천만 원을 지원받으며, 맞춤형 특허맵, IP경영진단, 브랜드·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 제작,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 비용 등 다양한 지식재산 창출과 활용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희망 기업은 2월 15일까지 지역지식재산센터 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난해 경기도는 IP기반 해외진출지원 사업 참여 105개 기업을 대상으로, 특허맵·특허기술 홍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지난해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 7천768건을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 5천13건보다 55%가 늘어난 수치다. 2023년 적발건수 7천768건 중에서 3천189건(41%)은 철거 및 원상복구가 완료됐으며, 4천579건(59%)은 시정명령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가 진행 중이다. 시군별로 보면 남양주시 2천35건, 고양시 1천104건, 시흥시 804건, 의왕시 534건, 화성시 516건 등의 순으로 많았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시는 농지를 야적장으로 불법 형질변경해 사용한 사례를 항공사진 판독으로 적발해 이해강제금 부과 등 행정조치 중이다. B시는 지역농협이 농기계보관창고(503㎡) 3분의 1을 구조 변경해 사무실, 휴게실, 화장실 등으로 불법 용도변경해 사용한 사례를 도·시군 합동 특별점검을 통해 적발해 원상복구 조치 중이다. C시는 접근하기 힘든 임야에 허가나 신고 없이 건축물(창고)이나 야적장 등을 설치한 사례를 드론 촬영으로 적발해 현재 철거 및 원상복구 조치 중이다. 도는 2023년에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 적발건수가 2022년보다 늘어난 이유로 항공사진 조기 판독 및 현장 조사, 드론 활용 단속, 현장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아시아 최대 여행사인 트립닷컴과 손을 맞잡고 중국 관광객 등을 적극 유치한다. 경기도, 경기관광공사, 트립닷컴그룹(携程集团)과 지난 24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상호 협력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행성수기 연계 중국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고부가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국제관광 회복기에 맞춘 한·중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추진 ▲양국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 등 주요 분야에 긴밀하게 협력한다. 특히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 황금연휴(2월 10~17일) 여행 성수기를 앞두고 트립닷컴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다양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한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올해 해외 관광객 400만 유치를 목표로 설정했다. 지난해 1~11월 경기도 방문 외국인은 140만 명이다. 트립닷컴그룹은 1999년 창설 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4억 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한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다. 세계 3대 온라인 여행사 OTA(Online Travel Agency) 중 하나이기도 하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가 2024년 새해 초부터 ‘해외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목표 실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 그룹인 '트립닷컴그룹(携程集团)'과 1/24일(수) 오후,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트립닷컴그룹 본사에서 상호 협력 구축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1/25일(목) 밝혔다. 트립닷컴그룹은 지난 1999년 창설이후 2003년 나스닥 상장, 2021년에는 홍콩거래소에 상장되는 등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플랫폼 기업이자, 세계 최대 인터넷 여행기업 중 하나이다. 트립닷컴그룹의 ‘씨트립 모바일 앱(app)’은 다운로드수 약 30억회, 등록 회원수가 3억여명에 달하며, 직원수는 3만여명, 중국내 95개 지사 보유, 2023년 기준 중국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 시장점유율 54.7%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엔데믹 이후 단체패키지관광에서 개별자유여행, 일일투어, 지인·가족간 소그룹 여행 등으로 글로벌 여행 트렌드가 급속히 변화됨에 따라, 트립닷컴그룹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검색 / 정보습득 / 예약 / 결제 / 지도검색 / 위치안내 등 원스탑 해결이 가능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한국나노기술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공동으로 '광교TV(테크노밸리) 과학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과원 비전실에서 경과원장, 한국나노기술원장,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지역과학문화업무협약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에게 과학 기술 콘텐츠와 강의를 제공하고, 필요한 기자재 및 시설을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경험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경과원은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하여 도내 청소년들에게 광교테크노밸리 단지의 첨단 과학기술을 안내하고자 ▲메이커 프로그램 ▲과학탐구 교실 ▲양자기술 탐험 프로그램 ▲ 바이오 탐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진행하는 '메이커 프로그램'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발견, 기술 탐험, IoT 기술 교육을 제공하며, 기술 동향, 3D 프린팅, 코딩, 드론 체험 등을 다룬다. '과학탐구 교실'은 중학교 과학과 연계된 교육으로, 다양한 분석기기를 사용한 실험실습과 첨단 분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오는 26일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의 2023년 4분기 교통비를 정산해 첫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70세 이상 어르신이 G-PASS 카드로 안양시를 경유하는 마을·시내·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분기별로 최대 4만 원(연간 16만 원)의 범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정산해 계좌(농협)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이에 시는 대상자가 지난해 교통비 지원 신청일로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사용한 해당 교통비를 정산해 이달 26일 신청 계좌로 지급한다. 또 정산 결과, 지난해 4분기에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 2만7877명이 지원 노선을 총 112만7천여회 이용했으며, 이번 교통비 지원규모는 총 6억8490만원이라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34억56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1분기(1~3월) 이용분을 4월 30일, 2분기(4~6월)분을 7월 31일, 3분기(7~9월)분을 10월 31일, 4분기(10~12월)분을 다음연도 1월 31일에 지급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교통비 지원사업이 어르신의 가계 부담을 더는 동시에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