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7일 통일교육원에서 진행하는 ‘저명인사 초청 특강’에서 통일교육원 직원과 정책지도자 및 초등교장 연수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통일교육 방법론’에 대해 특강을 했다. 이 교육감은 “12년 전 오늘은 6.25전쟁으로 끊어졌던 남북철도를 연결해 기관차가 처음으로 남북을 오가는 시범운행을 했던 날”이라고 당시 감동을 회상하면서, “그 해 11월부터 열차가 매일 남북을 오고 갔는데, 지금은 단절되어 너무 안타깝다”고 소회를 이야기하며 강연을 이어갔다. 이 교육감은 “우리는 학교에서 답을 만드는 것에 익숙하고 질문을 만드는 것이 익숙하지 못했다. 우리는 수능에 맞춰 답을 외우는 교육을 했다”면서 “이것은 교육이 아니다. 교육은 질문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통일교육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다. 통일교육은 머리로 하는 것이다. 질문을 통해 동기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은 학생들이 기획하고 준비하는 1박2일 평화여행, 한반도 평화통일미래센터에서 진행하는 체험학습 등 현장체험을 통해서 학생들이 동기를 갖도록 하는 통일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교육감은 “역사는 징검다리처럼 이어지는 것이지 단절되는 것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스승의 날을 맞아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경기도민 10명 가운데 8명이 ‘과거에 비해 교권이 매우 낮아졌다’(82.0%)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민 10명 가운데 7명이 ‘학생인권과 교권 둘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반면 ‘현재 교권에 비해 학생인권이 더 보호받고 강화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권 약화 원인과 관련해서는 ‘학부모의 내 자녀 중심 사고 확산’(42.4%)이 가장 높았고, ‘교사에 대한 신뢰도 하락’(24.6%), ‘핵가족, 맞벌이 등 가정교육 약화’(21.0%), ‘사교육의 비중 증가’(20.9%) 순으로 나타나 사회구조와 교육환경 변화, 이로 인한 인식변화를 교권 약화의 주요 원인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포그래픽] 학생의 교권침해 사례 중 우선 대처해야 할 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교사를 향한 학생의 폭언과 욕설’(46.1%), ‘학생에 의한 교사 폭행’(21.1%)이라고 응답하고, 학부모의 교권침해 사례 중 우선 대처해야 할 사항에 대해서는 ‘교사를 향한 학부모의 폭언과 욕설’(28.4%), ‘학부모에 의한 교사폭행’(12.8%) 으로 응답해 교사에게
【경기경제신문】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허명회)은 학생․학부모․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융합과학체험과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본원 및 경기과학고에서‘2019 과학문화 한마당’을 18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3,00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과학소통마당, ▲과학창의마당, ▲과학체험마당의 3개 영역 52개 융합과학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 전시, 탐구, 관측, 공연 등으로 구성했다. 마블 어벤저스 속 4차 산업산업 혁명, 빅데이터와 블록체인, 나도 과학이 재밌으면 좋겠다. 등을 주제로 한국과학창의재단소속 과학커뮤니케이터들이 미래과학특강을 한다. 교사를 위한 수업 나눔 콘서트, 아이들을 위한 과학 마술쇼 등 과학의 즐거움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학생과학동아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학창의마당은 과학수사, 3D펜, 코딩체험 등 33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경기꿈 의학교(과학분야)와 한국라이프세이빙 소사이어티 등도 특별부스로 참여한다. 또한,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의 과학전시물을 학생 해설사가 직접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며 탐구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한편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교육공무직 증가에 따른 학교관리자의 노무관리 전문성 제고를 위해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체계적 노무관리를 위한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서는 교육공무직 관련 2019년 인력운용방향, 취업규칙 변경사항, 노무관리 현안 등이 안내됐다. 연수가 진행되는 동안 연수 참가자를 대상으로 노무관리 관련 질의사항을 접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답변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 노사협력과 게시판에 게재된다. 도교육청은 2017년 정부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정책’에 따라 2018년 3월과 9월에 걸쳐 약 6천 여 명의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현재(2018년 12월 말 기준) 도내에는 3만 9천여 명의 교육공무직원이 근로하고 있다. 도교육청 노사협력과 정수호 과장은 “학교관리자 노무관리 연수를 통해 학교현장에 합리적인 인력관리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효율적·안정적 노무관리를 통해 협력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 579명이 참가하는 가운데‘2019년 제55년차 경기도 영농학생 페스티벌(FFK 전진대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FFK : 영농학생, Future Farmers of Korea 이번 페스티벌은 농생명 교육을 활성화하고 농산업분야에 우수 인재를 길러 진로・직업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대회 주제는 ‘스마트 농업으로 함께 성장하는 미래 영농인 육성’으로, ▲전공 경진(223명), ▲과제이수 발표(56명), ▲실무능력 경진(126명), ▲시범종목(13명), ▲축제(161명)의 5개 분야 총 23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학생들과 경기도 농업기술원, 농수산대학 등 유관 기관 전시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개최교의 학과별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시범종목으로 애견미용을 신설했다. 입상자는 9월 광주에서 개최되는 제48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갖게 된다. 한편, 2018 경기도영농학생페스티벌에는 21개 종목 528명이 출전해 전국 대회에 122명이 참가했다. 이들 가운데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3일 한국교원대학교 종합교육연수원에서 열린 ‘2019 전국 초등교장 자격연수’에서 ‘교육의 가치와 교장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 교육감은 “알고 있는 것을 어떻게 행동으로 옮기고, 어떻게 해야 하는 줄 모르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현주소”라면서, “교육의 리더로서 이 문제를 인지하고 고민하면서 변화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 교육감은 故 신영복 교수와 김대중 대통령의 말을 소개하면서 “올바른 관점을 가질 수 있는 판단력을 키워 주는 것이 교육이며, 그것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결단력을 길러주는 것이 우리 교육의 요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교장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 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하며, 여러 가지로 볼 수 있는 것을 사회적·역사적 틀에 가둬 생각하는 착시상황을 깨야한다”면서, “학교장은 학교 안에서 여백을 채울 수 있는 자세로 임하길 바라며, 학교장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숲이 되어 우리 아이들과 교육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9일 역북초등학교 학생자치회 21명, 10일 초당초등학교 6학년 3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희경, 유향금, 하연자, 이미진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용인 역북초등학교] 역북초등학교 5학년 5반 이채은 학생은 "의장으로 회의를 진행해보니 학급회의와는 다르게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의회가 조례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곳임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용인 초당초등학교] 초당초등학교 6학년 6반 김지원 학생은 "의회에 대해서 잘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는데 흥미롭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한 번 참여해보고 싶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학생인권정책에 학생 직접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9기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를 구성하고, 10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경기도학생참여위원회는 ‘경기도 학생인권조례’에 근거하고 있다. 위원은 총 90명으로, 지역에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한 초중고 학생 81명과 다문화·장애·특성화·학생선수 등 소수 의견 반영을 위해 위촉된 9명의 위촉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19년 5월부터 1년간 남동부·서부·북부 세 권역으로 나눠 1년간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총회에서는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4명의 운영위원 5명을 선출한다. 운영위원은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 자격을 부여한다. ※ 경기도학생인권심의위원회는 학생인권정책 심의기구로 각 분야별 외부전문가, 학생인권옹호관, 학생으로 구성됨 지난 제8기 위원회는 ▲여학생의 교복 바지 구매와 착용 선택권 인정, ▲성적 기준의 기숙사나 정독실 입사 차별 금지, ▲여학생 생리공결제 이용 시 의료기록 요구 금지, ▲학생자치활동 예산과 자율성 강화, ▲학생 노동인권 강화의 의견을 제출했다. 도교육청은 위원회 의견을 ‘2019 학생생활인권규정 운영 안내’와 ‘제3차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19년 하반기 교육장’을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경기혁신교육 철학, 직무능력, 교육자로서의 품성 등을 겸비한 인재를 발굴해 교육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5월 30일까지 공모 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하면, 6월중 발표‧면접 심사와 온라인 동료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 2019년 9월 1일 임용된다. 특히, 이번 교육장 공모는 기존 교육장 공모방식과 함께‘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는 지역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가평과 용인 2개 지역만 우선 도입하고, 2020년에 더 확대할 계획이다. ‘지역참여 교육장 공모제’는 해당 지역요구와 특성을 반영할 수 있도록 심사위원의 50% 이상을 그 지역 교육공동체로 구성하되, 공개추첨을 통해 위촉한다. 면접 심사과정은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지원자의 품성과 역량을 중시하기 위해 현장에서 함께 근무한 동료가 온라인으로 평가한 결과가 60%미만 점수일 경우 과락을 적용한다. 또, 교육장 공모 지원자가 공모교장으로 재직하고 있거나 정년까지 잔여기간이 2년 미만일 경우 자격을 제한해 학교 현장의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4월 13일 시행한 ‘2019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을 9일 발표했다. 이번 검정고시는 7,329명이 응시해 5,99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81.83%로 전회차 대비 7.25% 상승했다. 초졸은 609명(합격률 96.06%), 중졸은 1,386명(합격률 89.02%), 고졸은 4,002명(합격률 77.89%)이 합격했다. 최고득점의 영예는 전과목 만점을 기록한 초졸 이◌◌(여, 11세) 등 22명, 중졸 이◌◌(남, 14세) 등 20명, 고졸 손◌◌(남, 24세) 등 22명이 차지했다. 또, 최고령 합격자는 초졸 조◌◌(여, 78세), 중졸 김◌◌(여, 80세), 고졸 강◌◌(여, 76세),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 이◌◌(여, 11세), 김◌◌(여, 11세), 중졸 박◌◌(여, 12세), 고졸 이◌◌(남, 12세) 이다. 검정고시 합격자 명단과 개인별 성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