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27일 역북초등학교 6학년, 28일 초당초등학교 6학년 총 60여 명이 참여했다. [역북초등학교]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남홍숙, 유향금, 하연자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역북초등학교 6학년 1반 김성연 학생은 "의회에 대해서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이었고,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초당초등학교]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자치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고 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교육부가 입법예고한 유아교육법 시행령에 대해 사립유치원 폐원 기준 조정권한이 교육감에게 이양돼야 한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 입법예고 된 시행령에는 사립유치원이 폐원을 신청하는 경우‘해당 유치원 유아에 대한 전원조치 계획’ 및 ‘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서’를 첨부하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사립유치원 폐원을 결정하는 기준에 시도 교육감의 교육적 판단과 지역별 상황에 따른 고려 요소는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서울과 인천시 교육감은 지난 4월 공동으로 교육부에 사립유치원 폐원 결정의 구체적 기준을 교육감 권한으로 명시해, 각 지역별 상황이 충분히 고려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바 있다. 사립유치원 폐원에 대한 권한을 교육감에게 이양하면 유아교육의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일부 우려가 있지만, 현행 교육청별 폐원 기준은 입법예고 된‘학부모 3분의 2이상 동의’보다 더 엄격한‘학부모 전원 동의’를 적용하는 곳이 더 많다. 이재정 교육감은“사립유치원이 투명하고 책임있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본격적인 5G시대를 맞아 도내 4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VR/AR 교실’을 운영한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청소년에게 VR/AR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장기적인 진로 모색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 교육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VRAR교실_부천공고수업 모습] 도는 지난 5월 공개 모집을 통해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군포시), 부천공업고등학교(부천시), 삼일공업고등학교(수원시), 성일정보고등학교(성남시) 등 4개 시 4개 학교의 학생 20명씩 총 80여 명을 교육대상으로 선발했다. 이어 6월 17일 부천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각 학교 모두 약 6개월간의 교육과정에 들어갔다. 참여 학생들은 6월부터 12월까지 약 7개월간 가상·증강현실의 기초 이론부터 현장학습 및 실습까지 120시간 이상 교육을 받는다. 청소년 VR/AR 교실은 ▲콘텐츠 기획 ▲VR/AR 기초 이론 ▲프로그래밍을 통한 콘텐츠제작 ▲관련 기업 탐방 및 멘토링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과정이 모두 끝나는 12월에는 교육받은 학생들의 ‘VRAR 콘텐츠 제작 발표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VRAR 전문가는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6일 정년퇴직(예정) 교육공무직원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 대상자는 총무과 조인수 조리실무사와 율곡교육연수원 최승천 사감이다. 표창 대상자는 도내 공·사립학교(기관)에 근무하고 정년퇴직(예정)하는 교육공무직원 중 결격 사유가 없는 추천 대상자 전원으로 올해는 총 598명에게 수여된다. 표창 수여는 대상자의 정년 퇴직월에 맞춰 연간 4회(학교는 2월, 8월, 기관은 6월, 12월) 실시될 예정이다.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에 대한 표창은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해 온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퇴직 후 삶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정년퇴직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한 표창 수여는 올해가 처음이다. 표창 대상자인 조인수 조리실무사는 도교육청에서 23년 간 급식업무를 맡아 직원들에게 따뜻한 밥을 만들어왔다. 그는 “힘들 때 마다 처우가 좋아져 다니다 보니 정년까지 일하게 됐다. 교육감님이 평소 직원을 잘 챙겨주셨는데 마지막까지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현장에서 경기교육을 위해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퇴직 후에도 경륜과 전문성을 가지고 경기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9일부터 교사 60명을 대상으로‘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수업과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교원 역량이 교육자치와 학교민주주의 실현을 좌우한다는 취지로‘시민교육 실천가’를 양성하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강의와 사례발표 중심인 기본과정과 달리 프로젝트형 연수가 특징이며 2019년 처음 운영한다. 2018년 기본과정에 참여한 교사들이 학교현장에서 주제별 고민과 기획을 함께할 수 있는 심화과정 개설을 요청한 결과다. 심화과정 주요 내용은 보고 느낀 현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주제를 선정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시민교육 교수학습과정을 구안하는 것으로, 연수과정 자체도 민주주의 체득 과정으로 설정했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은 7월 19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하며 연수시간은 총 45시간이다. 참여 우선대상은 2018년과 2019년 기본과정 이수자이며, 학교나 지역단위에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 경험이 있는 교원도 참여가 가능하다. 시민교육 실천가 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참여를 희망할 경우 7월 4일까지 자료집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7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2019년 3분기 학점은행제’현장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학점은행제는 「학점인정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안팎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형태의 학습과 자격을 학점으로 인정해, 학점이 누적되어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학위취득이 가능한 제도이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원하는 자 등이다. 학점은행제 현장 접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평생교육복지과(031-820-0535)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031-259-1052)에 방문하면 된다. 또, 평일 9시부터 5시까지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센터(학습자 콜센터 1600-0400)에 방문하거나 학점은행제 홈페이지(www.cb.or.kr)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2019년 학점은행제는 분기별로 운영되어 10월에도 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조창대 평생교육복지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의 길잡이가 되고 학습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4일 2019년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공개 전형 최종합격자 156명 명단을 발표했다. 분야별 선발 인원은 일반전형 107(유아13, 초등46, 중등46, 특수2)명, 전문전형(연수기획) 4명, 순환보직전형 45(혁신교육16, 학교폭력18, 몽실학교5, 교육관련센터6)명이다. 이번 전형은 5월 25일 온라인 근무평가, 교직·교양, 수업전문성, 기획정책논술능력을 1차 평가해 분야별 2~3배수를 선발하고,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6월 15일 정책토의·토론, 심층면접을 실시해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전문직원 선발 과정에서 사회와 교육 전반 그리고 경기교육정책을 폭넓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학교현장을 지원할 수 있는가에 중점을 뒀다. 2019년 전형에 응시한 한 교사는 “이번 전형은 혁신교육을 실천해 온 경험과 더불어 교육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함께 묻는 문제들”이었다며, “교사로서 삶을 성찰하고 교육전문직원으로서 혁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손희선 교원정책과장은“1차 평가에서는 전형 내용을 교육전문직원 업무역량과 연동해
【경기경제신문】용인시의회(의장 이건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에 지난 17일 공세초등학교 4학년, 21일 한빛초등학교 6학년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한빛초등학교] 학생들은 의회 청사를 둘러보며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지방자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으며, 이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한, 모의의회를 개회하여 정책이 결정되기 위해 거치는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고, OX퀴즈를 풀며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세초등학교] 특히, 유진선, 박만섭, 장정순 의원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질문을 받고 답하며 생생한 의정활동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공세초등학교는 제234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지켜보기도 했다. 한빛 초등학교 6학년 5반 임세은 학생은 "막연히 의회는 다가가기 어려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퀴즈도 풀며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져 더 가깝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의회 청소년 지방자치아카데미는 용인시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의회 활동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대의제 민주주의 및 지방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1일 남부청사 다산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양성 간 조화로운 공공조직문화 정립 및 상호 배려와 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맡아 공공조직의 양성조화 모델 정착을 위한 인식 공유에 초점을 두고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성희롱·성매매 관련 법규에 대한 이해를 시작으로 우리사회 전반에 걸친 부적절한 성문화 현상과 조직 내 구체적 사례를 돌아보고 관련 사안에 대한 문제점을 고찰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문제 발생을 가정해 구체적 예시를 중심으로 처리과정과 구제절차, 2차 피해 방지를 위한 상황별 대응 방안도 소개한다. 끝으로, 직원들의 성평등 인식과 실천 의지 강조를 통해 조직 내 사업과 정책을 성평등 관점에서 추진하는 미래지향적 조직문화 확산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총무과 최병룡 과장은 “직장 내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정립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2일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에서 ‘경기장애학생 e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특수교육학생의 정보화능력을 키우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페스티벌에는 정보경진대회에 54명, e 스포츠대회에 41명 등 총 95명이 참가하며, 각 분야 1위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진행하는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한다. 정보경진 대회는 아래한글·파워포인트·로봇코딩·엑셀·프리젠테이션 등 8종목이, e 스포츠 대회는 키넥트 스포츠 육상·마구마구·스타크래프트·모두의 마블·펜타스톰 등 5종목을 진행한다. 이 가운데 키넥트 스포츠 육상과 펜타스톰은 개인전으로 열리며, 마구마구·스타크래프트·모두의 마블은 발달장애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이 한 팀으로 구성하여 참가한다. ※ 발달장애 : 지적장애, 정서·행동장애, 자폐성장애, 학습장애를 통칭하여 부르는 명칭 각 종목별 예시문제와 게임꿀팁 및 지난대회 영상 등은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http://www.nise.go.kr/click)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페스티벌의 주인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