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지난 4월 9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해양수산과 및 시흥시 관련 부서, 민간 전문가 등과 함께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 합동 추진단’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은 휴양ㆍ관광시설이 이미 조성된 지역에 신규 민간 투자를 유치해 국내를 대표하는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는 1조 원 규모의 사업이다. 시는 경기도를 대표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공모사업의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구성된 추진단은 이날 회의에서 시흥시가 계획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한 보완점과 재정사업의 예산투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추진단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공모사업에 성공적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4월 말까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의견을 모은 뒤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와 경기도는 민간이 공모사업에 원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인허가 및 예산편성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시흥시가 사업지구로 추진 예정인 거북섬은 이미 세계 최대 규모의 인공서핑장과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해양레저관광 거점 및 해양생태과학관 등
[경기경제신문] 시흥시는 장현유수지2호를 문화공연장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련 시설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열었다. 시흥능곡역 인근에 있는 장현유수지2호는 총면적 4,554㎡의 영구 저류지로, 홍수 기간에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 뒀다가 수위가 낮아지면 방류하는 방재시설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활용도가 저하된 유수지를 주민들이 편안하게 휴식하고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창출하기로 했다. 이에 데크형 공연장을 설립하고, 배수로를 활용한 수경시설, 수목 및 초화류를 심어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은 2026년 3월에 완료한 뒤, 4월에 착공을 시작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종만 시흥시 공원녹지국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팀장, 용역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용역사인 (주)화정엔지니어링으로부터 대상지 현황, 사례분석, 기본계획안 등을 보고 받은 후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진행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오는 하반기에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시설이 될 수 있도록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8일 ‘광명희망띵동사업단’ 참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과 위기 대상자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전체 가구의 약 30%를 차지하는 1인 가구 증가에 맞춰 고독사의 개념과 예방·관리 방안 학습, 시범사업 안내 등을 목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고독사 위험군이 발생했을 때 활용할 수 있는 상담 기법, 연계 가능한 지원 서비스, 일상 모니터링 방법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사회복지 실천 기법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사업단원은 “앞으로 마주할 대상자에게 더 관심을 갖고 책임감을 느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없는지 살펴보겠다”며 “복지 사각지대와 고독사 위험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은둔 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지역 인적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며 “시민 누구도 외롭지 않은 광명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광명시는 지난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3개 분과회의’를 열고 어르신 맞춤형 정책 논의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는 노인위원 47명이 참석했으며, 소하·하안노인종합복지관과 광명시니어클럽 실무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광명시 기본사회 도약’이라는 시정 방향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노인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시작으로 총 4차례의 분과회의를 운영한다. 분과별 회의에서는 어르신 복지 관련 의제를 발굴하고, 8월 열리는 정책제안 발표회에서 최종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시는 발표된 제안을 부서별로 검토해 예산을 반영하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혜승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위원회가 어르신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중요한 창구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견이 시정에 녹아들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 직속 기구인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목표로 2024년 한 해 동안 39건의 정책을 제안했다. 그중 ▲폐지 수거 어르신 지원 ▲자동심장충격기(AED)
[경기경제신문] 정순욱 광명시 부시장은 지난 8일 광명건강체육센터를 방문해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리모델링을 마친 광명건강체육센터는 광명종합사회복지관 지하 1~2층과 지상 6층에 위치하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단체운동실(GX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다목적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과 인라인스케이트 프로그램이, GX실에서는 매트 필라테스 수업이 열리고 있다. 또한 지난 1일 재개장한 수영장은 4월 말까지 자유수영이 가능하며, 5월부터는 아쿠아로빅, 성인반·유아반 수영 강습 등 정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순욱 부시장은 “많은 시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달라”며 “시민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체육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는 안양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지역 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1억 4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에서는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 지역에 도움을 전하기 위해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4일까지 일주일간 구호 물품(물티슈, 컵라면, 세탁세제 등)을 접수했다.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시민 32명, 30개 단체, 13개 기업은 총 1억 4천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자원봉사센터에 접수했다. 센터는 모집된 물품 중 방진 마스크는 지난 1일 청송군에 전달했으며, 나머지 구호물품은 8일 의성군에 전달해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과 생계 지원을 도왔다. 안양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시민들과 단체, 기업이 한마음으로 전한 정성이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8일 관내 기업 ㈜피티앤케이(PT&K)로부터 인재육성 장학금 2,400만 원을 기탁받아 ‘드림스톤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드림스톤 장학생’은 ‘드림’과 ‘스톤’을 합성한 말로 ‘꿈을 위한 단단한 기반’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재단은 추천을 통해 모범적인 관내 중학교 1학년 5명을 드림스톤 장학생으로 선발하고, 매년 평가를 통해 중학교 졸업 시까지 매달 4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장학금을 기탁한 피티앤케이는 2005년 1월에 설립되어 반도체 검사용 탐침(Probe)을 개발, 생산하는 전문기업이다. 앞서가는 기술력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모든 분야 테스트에 필요한 초정밀 초소형 부품제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믿음, 열정,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과 사회에 공헌한다는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김태윤 대표이사는 “미래에 멋진 인재들이 될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는 계기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보다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지속적으로 학업과 생활에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시민들의 지방세 납부 편의를 높이고 체납을 방지하기 위해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 안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우편이나 문자메시지(SMS) 방식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체납 사실을 안내할 수 있어 납세자들의 자발적인 납부를 돕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알림톡은 카카오톡 앱을 통해 공공기관이 발송하는 메시지로, 별도 친구 추가 없이도 수신 가능하다. 납세자는 본인의 지방세 체납 내역과 납부 방법, 납부 기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알림톡 내 납부 링크(위택스)를 통해 즉시 전자납부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기존의 체납 고지서는 우편 배송 지연 또는 수령인 부재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카카오 알림톡 도입을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체납 안내가 가능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납세자의 편의성이 모두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는 철저한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카카오의 공식 인증 알림톡 채널을 통해서만 발송되며, 본인 인증 완료 후 열람할 수 있다. 시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민 중심의 세무 행정을 추진할 계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수립을 위해 주민들을 대상으로 4월 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설문조사는 일산·탄현, 원당, 능곡·행신, 관산, 고양과 같은 생활권 주민이 대상으로, △거주환경에 관한 일반사항 △도시정비기본방향 △정비사업 등 도시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선호도를 조사한다. 설문에 참여하려면 각 아파트 게시판에 배치된 안내문을 통해 제공되는 큐알(QR)코드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응답하면 된다. 큐알(QR)코드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서면조사도 병행해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돼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이 더욱 실효성 있게 수립될 수 있도록 이번 설문 조사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국가 정책 변화에 대응하고 정비사업 추진을 활성화하기 위해 ‘2035 고양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올해 말까지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지난 8일 민방위 교육장에서 관내 재난안전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19개 관계 부서의 안전 실무 담당자 50명이 참석했다. 최근 예측 불가능한 국지성 집중호우, 지진 등 재난안전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사전에 방지하지 못해 발생한 재해를 ‘인재’라고 할 만큼 예방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담당 직원의 업무 전문성을 확보하고 신속한 재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하여 실시됐다. 역량강화 교육은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를 초빙해 ▶국가재난관리체계 ▶재난안전체험 실습 ▶재난관리기관의 업무와 책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재난안전체험 실습을 추가해 담당 공무원의 안전 의식과 위기 대응능력을 높였다.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지진 체험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하고, 심폐소생술 등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시민 안전에 타협은 없다는 생각으로 안전(安全), 안심(安心), 안정(安定)의 ‘3안(安) 행정’을 추진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