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업소당 최대 70만 원의 청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3~2024년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중 신청일 기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생 등급 지정 후 1년이 지난 업소다. 수원시에서 영업 신고를 한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이 신청할 수 있다. 2024년에 같은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휴업·무점포 사업자, 지방세 체납자, 허위 또는 부정한 방법으로 신청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원시는 신청 서류를 검토한 후 65개 업소를 선정해 주방 시설(닥트·후드·환풍기 등), 주방, 객석, 객실 바닥, 벽 등의 청소비를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 게시판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청소비 지원’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수원시청 본관 1층 새빛민원실), 우편(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 위생정책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한 후 우수한 업소를 3개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지정해 공개·홍보하는 제도다. 수원시 관계자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경기도 환경보건센터가 9일 아주대학교 홍재관에서 ‘지역 환경보건 협력체계 구축 및 주민의 건강한 생활환경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내 환경성질환 예방과 관리, 안전한 환경 유해인자 관리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 공동 교육·세미나·심포지엄 등을 개최하고, 환경보건 교육 콘텐츠·교구 제작에 관한 자문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영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장, 정인철 경기도 환경보건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수영 센터장은 “지역 내 대표 환경보건 전문 기관 두 곳이 힘을 합쳐 환경성질환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동 심포지엄 등 여러 활동을 준비 중이라 앞으로 구체적인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수원화성문화제 추진위원회는 9일 팔달문화센터에서 통합 분과 회의를 열고,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 추진 활동 세부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통합분과회의는 ‘XR(확장현실) 버스 1795행’ 탑승, 분과별 세부 활동 계획 토의, 수원화성박물관 관람, ‘수원화성과 정조’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역사 자원을 수원화성문화제에서 활용하고, 반영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추진위원회 정찬해 공동위원장은 “올해 제6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하는 축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가 주도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각 분과가 긴밀하게 협력하며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9일 수원역 로데오거리 일대에서 청소년 보호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수원시, 수원서부경찰서 매산지구대,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영통중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위원 등 민·관·경 관계자 20여 명이 유동 인구가 많은 수원역 일대를 순찰하며 성 착취 근절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나라의 기둥인 아동·청소년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합동 캠페인을 함께 해주신 시설·단체에 감사드린다”며 “건전하고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이 도교육청 각 부서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기관 탐방을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는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6~8층에 위치한 기록원 현장 방문을 통해 경기미래교육 정책을 지원하는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관 탐방은 4월부터 10월까지이며 대상 기관은 신청 1회당 15명 내외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관소개 ▲6층 서버실 ▲7층 지원센터 및 관제시설 ▲8층 대형 서고 및 행정박물관 관람 등이다. 정수호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장은 “정보화시스템 구축 기관으로 교육수요자에게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정보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대상 기관을 점차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문화재단은 ‘2025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프로젝트’공모를 오는 4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민간기업의 자원과 예술인(단체)의 창의성을 결합해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민간과 예술계의 지속가능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문화 생태계의 다양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는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기존에는 장애 예술인(단체)만 지원신청 가능했으나, 2025년부터는 비장애 예술인(단체)까지 포함하여 보다 폭넓은 예술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또한, 최대 지원금도 3,000만원으로 상향되어 사업추진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지원대상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 또는 문화예술단체로, 민간기업과 협력하여 도민과의 접점을 갖는 공공적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 신청가능하다. ‘2025 문화예술 민간(기업) 참여 프로젝트’ 공모는 4월 11일 공고되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4월 14일 월요일부터 5월 13일 화요일 17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접수 마감 이후에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발달·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치유농업서비스’를 기존 6개 시군에서 올해 9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의 하나로 지난 2023년부터 농업과 복지를 연계한 치유농업서비스를 개발,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발굴·기획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치유농업서비스는 만10세 이상 발달장애인 및 정신장애인이 바우처카드를 통해 치유농장의 농작활동, 동물교감 활동 등 자연과 함께 하는 치유프로그램에 연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용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 치유농업서비스 분야 전문 인력이 ▲농장 및 자연환경을 활용한 치유활동 ▲원예 및 농작물 재배활동 ▲요리, 천연염색 등 자연물을 활용한 창작활동 ▲동물과 교감을 통한 정서 안정 활동 ▲치유농장별 강점을 활용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 1회, 연간 48회로 회당 120분간 진행된다. 서비스 가격은 월 22만 원으로, 정부지원금을 가구의 소득에 따라 최대 90%에서 최소 6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서비스 이용자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도내 작은도서관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작은도서관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작은도서관 협력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총 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멘토링 사업’과 ‘특화문화 사업’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멘토링 사업’은 운영 경험이 풍부한 작은도서관이 멘토로 참여해, 성장을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에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프로그램이다. 장서 관리, 독서문화 프로그램 기획, 자원봉사자 운영 등 전반적인 운영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작은도서관 간 상생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멘토 도서관 20개관, 멘티 도서관 60개관 등 총 80개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멘토 1곳당 멘티 3곳을 매칭할 예정이다. 참여 도서관에는 멘토링 활동비(멘토)와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비(멘티)가 지원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작은도서관은 17일까지 경기도작은도서관협의회 또는 경기도사이버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특화문화 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기후·환경, 인공지능(AI), 반려동물 등 도민 관심도가 높은 주제를 중심으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본격적인 벚꽃 개화 시기를 맞아 봄나들이와 드라이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벚꽃 도로 3선을 추천했다. 여주, 광주, 가평에 위치한 이들 드라이브 코스는 각각 지방도 노선과 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고, 자연과 벚꽃이 어우러진 장관을 자랑한다. 먼저 여주시 흥천면에 위치한 ‘흥천 남한강 벚꽃길’은 지방도 제333호선을 따라 귀백사거리에서 계신리까지 약 7.5km 구간에 조성돼 있다. 남한강을 끼고 도는 이 벚꽃길은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드라이브 코스로 손꼽히며, 강변과 어우러진 꽃길이 잔잔한 봄 정취를 더한다. 광주시 남종면의 ‘팔당호 벚꽃길’은 지방도 제342호선을 따라 귀여리에서 수청리까지 약 14km에 걸쳐 이어지며, 팔당호의 호반 풍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운전석 너머로 그림 같은 풍경을 선사한다. 특히 물안개공원 인근의 정암천 구간은 수양벚꽃이 길게 늘어져 있어 산책과 드라이브를 겸할 수 있는 명소로 인기가 높다. ‘가평 삼회리 벚꽃길’은 지방도 제391호선을 따라 신청평대교에서 삼회리 큰골까지 약 4.5km 구간으로, 북한강을 따라 벚꽃이 터널처럼 드리운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도내 경찰서를 대상으로 지난달 17일부터 4월 7일까지 각 지역별 치안 현안에 따른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사업’ 공모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이란, 범죄 발생 장소의 환경적 특성을 파악·분석해 범죄예방과 도민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범죄예방 도시환경 개선 사업’을 말한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보다 2배 증액된 ‘테마형 범죄예방 환경개선(CPTED)사업’ 예산 총 5억원을 활용해, 각 경찰서와 관할 시군이 협업해 최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이상동기 범죄 예방을 위한 다중밀집지역 환경개선과 더불어 둘레길·산책로, 1인가구·빈집 밀집지역, 학교 주변 등 각 지역 특색에 맞는 환경개선 사업을 주제로 진행됐다. 공모 접수 결과, 도내 총 14개 경찰서에서 다중밀집 지역 6건, 노후 지역 4건, 1인가구 밀집 지역 4건, 빈집 밀집지역 및 학교 주변 우범지역 1건 등 총 16개의 범죄예방 환경개선 사업 추진을 신청했다. 시군 및 유관기관의 매칭·협업 예산을 포함하면 총 56억 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