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2019년 다문화교육과 평화교육 정책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정책 발전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 국제혁신학교와 평화통일교육 연구학교 등 도내 134개 학교 교원을 비롯해, 지역청과 교육부 업무담당자 그리고 연구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세계를 품은 다양함과 평화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 자리에서 다문화교육과 통일교육의 성과, 탈북학생 교육 내실화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지속적 발전을 위해 참여 기관 간 협력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구체적 연구결과와 학교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활성화, ▲다문화학생 맞춤 교육 지원, ▲다문화가정 밀집지역 교육과정 개발, ▲진로체험형 통일교육 수업 모델 개발, ▲탈북학생 교육 지원, ▲통일교육 지원, ▲세계시민교육 연구학교 영역으로 나눠 행사를 진행했다. 경기도형 다문화 예비학교인 백신중학교는 한국마사회, 고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마을과 협력해 교육비와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 학교 밖 다문화가정 학생을 공교육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도운 사례로 주목 받았다. 또, 탈북학생과 일반학생 통합교육을 실시한 삼죽초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일부터 20일까지 ‘미래형상상학교 모델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내가 원하는 미래 학교 공간의 모습’으로 미래 교육환경과 학교 공간에 관심 있는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사진, ▲UCC, ▲브랜드명 또는 슬로건이며, UCC의 경우 작품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뒤 공모신청서에 해당 유튜브 주소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미래형상상학교 모델 개발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 포스터] 공모 당선자는 총 12명으로 (최우수상 3명, 우수상 3명, 장려상 6명) 12월초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는 ‘미래형 상상학교 모델개발’에 반영할 방침이다. 공모전 접수는 우편과 도교육청 시설과 이메일(guysuk@goe.go.kr), 학교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 시 작품과 도교육청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게재된 공모신청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현상봉 시설과장은 “이번 공모전은 미래형 학교 공간에 대해 상상력과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드러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미래형상상학교’가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사)생명의숲과‘민‧관이 함께하는 학교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 최규복 유한킴벌리 대표이사, 이미라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사)생명의숲과 협력을 통해 민·관이 함께 ‘학교숲’을 쳬계적으로 조성·관리하고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업무협약 내용은 ▲‘학교숲’조성 관리·확대, ▲‘학교숲’관련 인적‧기술적 교류협력, ▲‘학교숲’의 교육적 활용, ▲‘학교숲’조성·활용에 대한 홍보 활동 등이다.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이재정 교육감은 “경기도 모든 학생이 매년 두 그루씩 나무를 심으면서 생명교육도 하고 환경도 가꿔 나가려 한다”면서, “생명의숲이 그동안 학교숲 조성하며 쌓은 노하우를 배워 170만 학생들이 나무 심기를 통해 새로운 미래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업무협약식에 이어 진행된 (사)생명의숲 주관‘학교숲 20주년 기념 세미나’에서는 참석자들이 학교숲 우수 운영 사례와 해외 학교숲운동 사례를 공유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기교육사이버안전센터와 협력해 사이버 보안의식 점검을 위한 ‘사이버침해대응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해킹메일에 의한 악성코드 감염과 정보 유출을 방지하고 사이버침해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전 직원 5,0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해킹 메일 수신·악성코드 감염 시 초동조치·신고 대응으로 ▲PC 네트워크 우선 분리, ▲해킹메일 열람 금지 전파 여부를 점검한다. 훈련 기간에는 정부기관·공공기관을 사칭한 훈련용 해킹 메일을 직원 600명에게 임의로 발송하며, 해당 메일을 받은 직원은 경기도교육청 사이버분야 위기대응 실무 매뉴얼에 따라 즉시 조치해야 한다. 경기도교육청 이영일 교육정보담당관은 “지속적인 훈련과 직원들의 사이버 정보 보안 의식 강화를 통해 악성코드 주요 감염 경로인 해킹메일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 정보유출과 같은 정보 보안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혁신교육 10주년 국제콘퍼런스’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해 국내·외 교육전문가, 교육전문직, 교사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재정 교육감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혁신교육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 대담이 이어졌다. ‘혁신학교 10년의 성찰과 미래의 전망’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 10년을 넘어 앞으로 10년 후 미래교육을 준비해나가야 할 때”라며 “미래 혁신교육은 공유, 소통, 융합, 존엄이라는 관점에서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혁신교육의 중심에 서야 한다. 학교와 마을 간 장벽이 사라지고, 교육기관과 행정기관 간 소통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지역사회와 국가 관계도 대등한 입장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교육감은“무엇보다 학생이 모든 정책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국가가 아니라 학생들로부터 시작해서 학교, 교육청, 교육부 나아가 국가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학교 자치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이 교육감 기조강연에 이어 교육 전문가 ▲앤드류 하그리브스(미국 보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2019 지역 학생대표와 함께하는 교육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지역 학생대표들이 제안하는 교육정책에 귀 기울였다. 학생시민이 제안하는‘교육다운 교육, 학교다운 학교’로 진행된 토론회에는 수원, 안양·과천, 군포·의왕, 안산, 용인 지역 학생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군포․의왕 지역 김규린(의왕중 3년) 대표는 각 학교에 중고거래자판기‘다온’설치를 제안했다. 이에 이 교육감은 “각 학교에 바로 도입해도 될 만큼 잘 만들어진 정책이며 재활용과 재창조 작업까지도 함께 고민해 보면 좋겠다”며, “지역화폐 사용을 연계해서 제안한 내용이 무엇보다 놀랍고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반려동물과 동행할 수 있는 대중교통문화를 제안한 수원 지역 정책제안을 들은 이 교육감은“경기도와 운수업체, 지하철 공사에 제안을 해 볼 수 있을 정도로 정책에 대해 세심하고 철저한 고민이 느껴진다”며, “반려동물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우리 사회를 행복하고 평화로운 공존의 세상을 만든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격려했다. 또, 청소년에 대한 ‘법과 정치’ 교육 의무화 조례안을 제안한 안산 지역 발표에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5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계약심사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남부지역 공립학교·직속기관·교육지원청 소속 계약업무 담당자 320여명이 대상이다. 연수에서는 계약심사제도 전반과 관련 법률 개정사항, 실무적용방안을 공유하며, 기술직의 경우 신규직원·저경력자 현장간담회를 통해 실무·사례중심 주제발표와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내용은 ▲계약심사 업무 운영요령·원가계산 방법, ▲용역·물품 분야 계약심사 방법·사례 공유, ▲공사·기술용역 분야 계약심사 방법·경험 나눔, ▲분야별 계약심사 사례발표·개선방안 토의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윤봉춘 재무담당관은 “학교·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연수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중심·현장주도 직무연수를 통해 계약심사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제10차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 회의’에 패널로 참가해 미래교육의 변화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2015년부터 시작된 ‘OECD 교육 2030 워킹그룹 회의’는 ‘OECD Education 2030 프로젝트’ 참가국 회의로 연2회 정부대표와 전문가, 교사, 학생 등이 참여해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워킹그룹 회의에는 프로젝트 참가국 정부 대표와 전문가, 학생, OECD 교육사업 참여 관계자 등 30여 개국 18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할 목표와 교육과정·수업방식·학생평가 등 교육변화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워킹그룹 회의 주제는‘교육과정과 평가의 일관성’으로 이 교육감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교육의 비전(혁신을 넘어 혁명이 필요하다)’을 강연하고 패널토론을 이어 나갔다. 이 교육감은 주제 강연에서 “지금까지의 교육체제로는 미래사회 변화를 감당하기 어려우니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새로운 개념의‘학교’를 만들어야 한다”며 “미래교육은 학생중심으로 바뀌어 학급도 학년도 없는 프로젝트 중심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사회에는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고 지식을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3일 남부청사에서 ‘2019년 하반기 교육시설관리센터 통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교육시설관리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제고하고 지역 담당자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0년 신규 운영 예정지역(안양·과천, 안산, 광주·하남) 포함 각 지역 업무 담당자 260여명이 참석했다. 연수 주요 내용은 ▲교육시설관리센터 운영 현황 공유, ▲ 학교시설관리 사업 집행 활성화 방안 모색, ▲지역별 운영 우수사례 공유, ▲단위학교 시설관리 개선방안 논의이며 지역 교육시설관리센터 성장방안 모색을 주제로 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경기도교육청 조정수 행정관리담당관은 “학교시설 점검부터 처리까지 교육시설관리 원스톱 서비스(One-Stop Service) 시스템 체계를 구축하여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유치원 전수감사 결과 처분이 확정된 50개 유치원 명단을 23일 홈페이지(http://www.goe.go.kr/)에 추가 공개했다. 이번에 감사 결과를 공개하는 유치원은 사립 45개원과 공립 5개원이며 이 유치원들의 재정상 조치액은 총 45억여 원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세금 탈루가 의심되는 40개원 135억여 원에 대해서는 국세청에 통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이 공개한 유치원 감사결과는 6월부터 매월 한 차례씩 진행돼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로써 도교육청이 2019년 감사를 완료한 유치원은 215개원이다. 이 가운데, 감사처분이 확정된 유치원은 132개원(사립122개, 공립10개)이며, 자료제출을 거부한 유치원은 19개원(사립)이다. 한편, 2019년 8월말 기준, 경기도교육청의 유치원 당 재정조치 평균액은 9천6백여 만 원으로 전국 평균 2천6백여 만 원의 4배에 가깝다. 또, 감사결과 탈세가 의심되어 국세청에 통보한 금액도 174억여 원으로 가장 많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사립유치원에 대해서 강도 높게 감사를 진행하고, 감사자료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 수사기관에 고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