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3월부터 9월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등 상세 주소가 없는 주택을 대상으로 ‘상세주소 직권부여’ 를 실시한다. 상세주소란 도로명주소 건물번호 뒤에 동·층·호수를 포함하는 주소 정보로, 이번 직권부여는 상세주소가 불명확해 각종 복지 지원, 생활편의 서비스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위기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우선 위기가구 대상을 중심으로 현장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방문해 출입구 위치, 호수 등 정보를 확인할 예정이며, 원활한 조사를 위해 소유자, 임차인 등에게 출입 협조를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상세주소 등 주소가 없을 경우 각종 복지 지원 및 택배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따르고 재난 상황 시 구조도 지연될 수 있어, 이러한 문제점을 타개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우선하여 상세주소 부여를 진행할 예정이며, 상세주소가 필요한 주거지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현장조사를 실시하여 모든 시민이 공공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원 물량은 총 65대로, 이 가운데 상반기에 40대를 우선 지원한다. 전체 물량 중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소상공인 등에 우선 배정하고, 20%는 배달용 이륜차로 활용된다. 보조금은 차량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경형 140만원 / 소형 230만원 / 중형 270만원 /대형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여기에 내연 기관 이륜차를 전기 이륜차로 대체 구매할 경우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구매 지원 신청일 기준 30일 이상 구리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시민 또는 구리시 내 사업장을 둔 기업 및 단체로, 보조금은 접수순으로 지급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 차량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인증을 완료한 전기 이륜차에 한하며, 구매자는 전기 이륜차 구매 계약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보조금은 제작사나 수입사에 직접 지급되며, 구매자는 보조금을 제외한 금액만 부담한다. 보조금 지원 차종과 구체적인 재원은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 또는 구리시청 누
[경기경제신문]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문화원이 주관하는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경기관광공사에서 시행한 '2025년 경기도 우수축제 발굴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지원금 7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민이 주도하는 축제를 발굴·육성하여 지역 관광 활성화와 문화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기도 내 16개 시군에서 개최하는 축제를 대상으로 7개를 ‘우수축제’로 선정해 운영비와 홍보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한강변을 수놓은 대규모 코스모스 단지와 함께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 먹거리존, 각종 연계 행사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구리시민은 물론 수도권 전역의 방문객에게 사랑받는 대표 가을 축제로, 이번 공모에서 구리시 벌말 지역의 민속놀이인 벌말다리밟기 행사를 코스모스 축제와 접목하는 등 새로운 프로그램을 도입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확보한 지원금을 바탕으로, 2025년 축제를 더욱 내실 있게 기획하고 방문객에게 한층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 구리 코스모스 축제가 경기도 우수 축제로 선정된 것은 시민과 구리문
[경기경제신문] 구리시는 지난 9일 구리시 청소년문화의집 5층 드림홀에서 마을강사 22명을 대상으로‘2025년 우리마을 생생체험 마을강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우리마을 생생체험은 구리시의 역사, 생태, 환경 등과 관련된 체험처와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체험 중심의 고향에 대한 자긍심과 역사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교육은 ▲ 안전교육 및 아동학대 예방교육 ▲ 2024년 우리마을 생생체험 설문조사 피드백 및 2025년도 운영 방향 ▲ 체험처별 수업지도 방법 연수 및 기술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 9경을 포함한 우수 체험처를 활용하여 학생들이 우리 마을의 역사화 문화를 체득하고 애향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구리시의 모든 자원이 학생들의 배움터가 될 수 있도록 마을강사들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리시는 2010년부터 미래교육협력지구(前 혁신교육지구)로 지정되어 14년간 공교육 지원 및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올해에는 △우리마을 생생체험(신규체험처 운영: 갈매구릉산자락길) △수리과학 창의교실(중·고등 코딩 교육)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자립지원 청소년카페 ‘파동’이 오는 16일 개소를 앞두고 시설점검, 서비스 운영계획, 자립 실무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 8월 말 개소한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25년 기능특화형 자립지원 사업으로, 청소년카페를 운영해 가정 밖 여자청소년에게 체계적인 자립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 제공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쉼터는 지난 3월 다율그룹과 협약을 체결하여 청소년카페 공간과 기기 등 카페 운영을 위한 제반 사항을 지원받기로 했으며, 청소년카페를 청소년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청소년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경기도 파주시 해올2길 7(다율타워 2층)에 들어설 청소년카페 ’파동‘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일요일 휴무)되며, 방문하는 청소년에게는 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카페는 단순히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이 아니라 자립준비 청소년들에게 직업훈련 등을 제공하여 실질적인 자립지원을 돕는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기청소년에게 희망과 기회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는 가정 밖 청소년들이 가정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김경일 파주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포함한 1,000여 명의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의식 함양 및 반부패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2025년 청렴콘서트’를 실시했다. ‘2025년 청렴콘서트’는 단순한 강의식 교육이 아닌 청렴의 의미를 담은 팝페라 가수들의 공연과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의 특강으로 구성돼 공직자들의 ‘청렴’ 이해도를 높였다. 또한 연고주의 관행 근절 방안을 중심으로 공직사회 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콘서트는 2회에 걸쳐 실시됐으며 오는 16일 운정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3회차가 진행되고, 5월 중에는 청렴교육이 추가로 진행돼 파주시 전 직원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오늘 청렴콘서트를 통해 청렴이 얼마나 큰 가치인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청렴을 실천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파주시 행정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2025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부패위험 직무’ 특화 교육 실시 ▲청렴 리더 맞춤형 교육 ▲청렴방송 ‘청렴온 에어(ON AIR)’ ▲기관
[경기경제신문] 파주시는 9일 시민회관 소공연장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펼쳤다. ‘청렴 캠페인’은 연고주의 근절 및 부패방지에 대한 홍보를 통해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깨끗하고 공정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행사다. 이날 김경일 파주시장과 감사관 직원 등은 ‘연고주의 아웃(OUT)!, 청렴조직 인(IN)!’이라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들고 청렴 의식 고취를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파주시 대표 캐릭터인 ‘파랑’과 함께 ‘청렴파주 리프레시(REFRESH)’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을 나눠주며,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간부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해 청렴을 실천해 나가길 바라며, 조직 내 ‘연고주의’를 근절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공감하고 신뢰받는 반부패 청렴파주 실현’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일상 속 청렴 실천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연고주의(특혜 제공) 관행 근절 ▲존중·공감·소통하는 청렴문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문화 3대 추진전략을 마련해 31개의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경기경제신문] 파주시 주최, (재)파주시청소년재단 금촌청소년문화의집 주관,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후원하는 ‘2025년 제33회 파주시청소년예술제(경기도청소년예술제 파주시 예선)’가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파주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유스 온 스테이지(YOUTH ON STAGE), 무대 위에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음악, 무용, 문예, 사물놀이, 대중문화 등 5개 분야, 15종목으로 경연이 이루어지며, 올해는 관악합주와 짧은 동영상(숏폼) 종목이 새롭게 추가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파주시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으로, 초등부는 3학년부터, 재학생의 경우 주소지에 상관없이 재학 중인 학교가 파주시 관내라면 참가할 수 있다. 김수태 청년청소년과장은 “파주시 청소년들이 꿈과 열정을 펼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며,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기경제신문] 수원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함께 만드는 통합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린다. 수원시는 7월 29~3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희망찬 사회! 다시 뛰는 경제!’를 슬로건으로 ‘제1회 수원특례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이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각 주체가 사회적경제 비전과 정책을 공유하고, 생산 제품 판로를 개척하는 행사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수원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한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공식행사와 전시행사,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는 개막행사(7월 29일), 자활의날 기념식(7월 30일)으로 이뤄진다. 전시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관련 정책을 소개하고, 사회적 가치를 홍보하는 부스, 관람객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전시·판매·체험 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 특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수원시 주요 정책도 소개한다. 부대행사는 학술행사, 시민참여 프로그램, 사회적경제 주체 간 네트워킹, 공연·이벤트 등이 있다. 볼거리,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민·관이 협력해 함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5월 한 달간 일월·영흥수목원에서 ‘밤빛 정원’을 운영하며 시민들에게 푸른 힐링의 밤을 선사한다. 5월 2일부터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은 야간에 개장한다. 주제 정원‧온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입장 마감 오후 8시 30분), 방문자센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연다. ‘밤빛 정원’ 기간에 야간경관 속 산책 프로그램과 밤에 빛나는 나의 화분 만들기(밤빛나), 수원이 포토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야간개장 첫날인 5월 2일(일월)과 마지막 날인 5월 31일(영흥)에는 풍선쇼, 음악공연 등 문화행사도 마련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과 빛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정원을 준비했다”며 “첫날과 마지막 날에는 문화행사도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이 방문해 봄밤의 추억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