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이번 기회에 사이버 보안 부문에 집중투자를 해 사이버테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22일 오전 한주간 동안의 경기도 현안을 점검하는 비상경영체제 대책회의에서 철저한 사이버테러 대비책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이번 사이버테러 사건 배후에 북한이 있다는 의구심이 언론에서 제기되고 있다"며 "겉에 보이는 전투력과 군사력도 중요하지만, 정보화 사회에서는 정보통신보안의 중요성도 그에 못지않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경기도부터 사이버 보안대책마련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예비비를 써서라도 빠른 시간 안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서버·백업시스템 같은 하드웨어 구비, 사이버 전문 인력 확충, 보안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지원을 지시했다.
【경기경제신문】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22일 14:00경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생활안전과장, 수사과장 및 유관기관, NGO, 장애인 단체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성폭력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지역 협의회 구성 및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장애인 성폭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사후 검거가 아닌 사전 예방 시스템 구축 등 협력방안을 마련하고자 서장과 5개 장애인 단체장이 지역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 시청, 교육청, NGO가 참여하였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관내 장애인 거주시설 및 학교 특수반에 대한 합동방문 점검, 장애인 성폭력 예방 교육 및 홍보 방안 등이다. 여성청소년계에서는 협약체결 5개 장애인협회 및 지자체・교육청과 합동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검검과 실종예방을 위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실시하고, 시각․청각 장애인에 대한 교육 방문시 점자, 수화로 성폭력 예방 및 범죄신고 요령 등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전개할 예정이다. 지자체인 의왕시에서는 시각․청각 장애인 대상 범죄예방 교육시 수화, 통역 등에 대
【경기경제신문】경기도시공사(사장 이재영)에서는 노무비 뿐만 아니라 자재·장비업체(자)도 현금 지급을 보장받을 수 있는 사업현장내 “현금 通, 어음 不”이 이루어 지도록 ‘특별관리계획’을 시행한다. 이는 최근 건설경기불황 및 최저가 입찰에 따른 시공업체의 재정악화, 공사중지, 부도 등에 따른 현장노무자 및 자재장비업체의 대금 체불 등의 피해를 사전에 근절하기 위한 조치이다. 금년 4월 착공 예정인 고덕일반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에 적용된다. 고덕일반산업단지는 국‧내외를 통틀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 들어서게 된다. 경기도시공사 최초로 시행하는 ‘특별관리계획’에는 “계약상대자 및 하수급인의 자재·장비 대금 지급을 위한 전용계좌 개설·등록”과 “자재·장비대금의 체불 신고제 운영” 등이 포함되어 있다. “계약상대자 및 하수급인의 자재·장비 대금 지급을 위한 전용계좌 개설·등록”토록 하여 사업현장내 모든 자재장비업체가 현금지급을 보장받도록 하였으며, “자재·장비대금의 체불 신고제”를 운영하여 대금체불 및 미지급 등이 발생하는 즉시 대응하여 해결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시공사 홈페이지(www.
【경기경제신문】의왕경찰서(서장 김희규)는, 19일 14시부터 16시까지 2시간 동안 의왕시 관내 범죄발생 우려지역 및 범죄 취약지역인 공․폐가 등 40개소에 대하여 일제수색 및 방범진단을 실시하였다. 이날 각종 사건․사고의 온상인 공․폐가에 대한 일제 수색을 통해 범인 도피․은신 여부를 발견하고 범죄취약요소를 제거하는 등 범죄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였다. 이와 더불어 성폭력범죄 우려지역 등 범죄 취약장소도 점검하여, CCTV·방범등의 추가설치 여부를 살피는 등 범죄발생 위험요소 진단·그 예방안을 마련, 대국민 치안서비스도 제공하였다. 김희규 서장는 "앞으로도 범죄발생 우려가 높은 지역에 대한 가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여 범죄 발생을 사전차단하고, 의왕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치안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 공가 : 사람이 거주치 않으나 시정조치는 되어 있고 관리되고 있는 집 폐가 : 관리가 안되고 버려진 집
【경기경제신문】수원시의 실업률은 얼마일까? 알 수가 없다. 경기도 실업률은 나와 있지만 수원시나 용인시 같은 개별 지자체의 실업률은 조사자체는 물론 알고 있어도 발표를 하지 않는다. 차희상 경기도의정회 사무처장 그 이유로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자체간 비교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정치적 이유가 숨어있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등으로 경기도는 물론 전국적으로 꼭 필요한 통계 등을 작성하지 않고 있다. 덕분에 지자체장들이 내세우는 행정은 통계의 기초없이 주먹구구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많다. 예를들어 경기도에서 미혼모에 대한 정책은 있지만 정확한 숫자와 발생사유 등에 대한 통계조사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정책의 실효성은 많이 떨어지는게 현실이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의정회(회장 신현태)는 현재 경기도 비전담당관실에서 맡고 있는 통계업무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통계기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지금까지는 통계청의 대행수준에 머물렀던 기초 통계업무를 경기도가 주관적으로 나서 경기도 자체의 정확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정책자료로 활용한다면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망을 구축하고 주먹구구식 사업으로 들어가는 비효율적인 예산
장호철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경기도내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에 대한 해결방안을 들고 나와 이목을 끌고 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 장호철 부의장(새누리당/비례)은 지난 14일 오전 자신의 집무실에서 최정분 경기도교육청 보건장학사와 염동식 경기도의회 가족여성위원회 상임위원장, 그리고 심숙보 보건,환경공보위원과 함께 “전국최대광역시라고 경기도가 말로는 자랑하지만 서울과 달리 아직 보건교사가 없는 학교가 200여 곳이 넘는다.”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최 장학사는 “전국적으로 보건교사 미배치율은 65.4%이다. 우리 교육청은 90%정도 배치하고 있으나 아직 10%정도는 배치를 못하고 있다. 우리 교육청도 지난 2009년까지는 전국현황과 비슷했으나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최 장학사는 “김상곤 교육감이 취임하면서 보건교사가 대폭 확충된 부분은 있지만 아직 한계가 있으며, 예산 문제 때문에 속도를 내기 어려운 점이 있다.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하면 보건교사배치가 지금보다는 쉽고 원활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자 장 부의장은 “아이들 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시대상황에서 학교에 보
【경기경제신문】경기도의회가 자신들이 사용한 '의정운영공통경비' 내역을 공개하지 못하겠다는 반민주적 행태를 보여 도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본지에서 지난 2월 19일, 2012년 '의정운영공통경비'에 대한 사용내역을 공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경기도의회는 지난 3월 2일 "청구된 정보가 전산정보처리조직에 의해 처리된 정보가 공개부분과 비공개부분을 포함하고 있어 공개여부 기간을 10일간 연장한다"고 답변을 했다. 그러나 경기도의회는 결국 지난 3월 14일 "이번 정보공개는 도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축시킬 수 있기 때문에 공개할 수 없다"는 답변을 해왔다. 경기도의회의 이런 결정은 세비로 의원들에게 지급한 의정운영공통경비의 사용에 있어 편법과 불법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시인한 꼴이 됐다.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에게 지급한 의정운영공통경비는 의원 일인당 연간 6,100,000원을 지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 돈은 의원들 개인에게 지급한 것이 아니고 의원 130명의 이름으로 묶어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및 교섭단체대표실에서 나누어 쓰고 있다는 의혹을 사고 있었다. 약 8억원
【경기경제신문】경기도는 주한미군 범죄사건을 줄이기 위해 미 제2보병사단과 협력해 경기도로 전입하는 모든 미군장병을 대상으로 사고·범죄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주한미군은 한국에서 주한미군 범죄사건이 발생할 경우 최고위 지휘관들이 신속히 대한민국 정부나 피해자 가족을 상대로 사과하고, 한국 사법기관의 초동 수사에 적극 협조해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주한미군 범죄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지난 2월초에도 지하철 1호선 의정부-회룡역 사이에서 주한미군 장병 6명이 한국인 20대 여성 한명을 성추행한 사건이 발생한 후 미2사단 지휘관은 의정부 시청을 방문해 사과하고 경찰 수사에도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에 따라 경기도와 미2사단은 신규 전입 미군장병들이 한국문화에 쉽게 적응하고 문화차이로 인한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기로 협력한 것이다. 우선 경기도는 한국에서의 복무 적응력을 향상하기 위해 필수적인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 자료를 영문으로 작성해 미2사단에 제공하고 수시로 직접 특강을 하기로 했다. 미2사단은 중령 이상 고위간부를 제외한 소령이하 모든 미2사단 소속 주한미군들이
【경기경제신문】가축분뇨 관리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틈타 가축분뇨를 불법 처리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강희진)은 봄철 해빙기를 대비하여 가축분뇨 부적정처리 및 퇴·액비의 노천야적 등으로 봄철 강우시 상수원으로 다량 유출이 우려됨에 따라,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팔당광역상수원 및 경기도 소재 개별상수원 상류지역에 위치한 가축분뇨 배출시설 등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하여 무허가(미신고), 가축분뇨공공수역 유출 등 총 46개소 업체를 적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가축분뇨 부적정 관리로 인한 공공수역 유출행위 6건, 미신고 가축분뇨배출시설 설치운영 19건이었으며, 기타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및 비정상가동 등 21건도 적발했다. 도 특사경은 이번에 적발된 46개 사업장에 대해서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 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도내 가축사육두수는 소 44만3천두 돼지 213만2천두, 닭 4,140만4천두, 개 37만6천두 등 총 4,435만5천두로 매일 2만7,257톤의 축분이 발생되고 있다. 이 중 1,426톤(일)은 공공처리 시설에서 처리하고 나머지 2만5,831톤(일)은 개별 처리하고 있다. 가축분뇨의 BOD는 평
【경기경제신문】경기도와 수원지방법원이 이혼 등 가족 문제를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가족기능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와 수원지법은 2012년 5월 체결한 MOU에 따라 올해 분기별로 4회의 공개강좌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첫 강좌는 3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가족문제 전문가(EBS 출연 강사) 박상덕 박사를 초빙하여 '부부 무엇으로 사는가'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좌를 맡은 박성덕 박사는 정서 중심적 부부치료 분야의 전문가로, 이번 주제와 관련하여 부부갈등 진단과 감정치유, 관계회복을 위한 해법을 제시한다. 관심이 있는 도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개강좌가 끝난 후 각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 참여 부스에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용교 경기도여성비전센터 소장(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가족 갈등은 모든 가족 안에 있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 간에 서로 관계 개선을 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경기도건강가정지원센터와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서 가족친화적인 사회문화 증진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