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는 제1회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고 일산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변경) 결정(안)을 ‘조건부 수용’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달 31일에 개최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사업지 동측에 맞닿아 있는 한뫼초교 사이 옹벽에 대한 안정성 검토, 단지 내 비상차로 확보 등의 조건을 부여했다. 이번 정비계획 변경(안)의 주요 변경 사항은 정비구역 내 기존 종교시설에 대체 대지 제공을 위한 토지이용계획 변경으로, 건축계획(안)에 따르면 용적률 230% 이하, 최고 층수 25층, 5개 동 308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 공급할 예정이다. 일산1-2구역은 일산동 960-16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아파트 단지에 둘러싸여 있는 저층 주거 지역으로 2015년 정비구역 지정 고시된 이후 조합 임원 해임 등 내부 갈등으로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구역으로 이번 심의 통과로 정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공약 사항인 ‘원도심 주거지 정비 강화’를 목표로 재개발 사업이 신속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소통과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경기경제신문] 고양특례시가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2024년 창업활성화 지원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 계획은 창업 초기 기업부터 성장단계의 기업까지 폭넓게 지원,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고양특례시를 혁신 창업의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특례시의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져 지역의 고용 창출은 물론, 경제발전의 발판이 되어 주기를 기대한다”며,“창업을 통해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기술혁신 창업기업의 발굴과 맞춤형 지원 및 투자 연계, 지역 내 대학·연구기관·기업·투자자 등과 협력해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양원스톱창업플랫폼을 통해 창업자에게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창업 정보를 통합 제공하고, 예비 창업자 및 초기 스타트업에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은 연 5회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창업과 투자를 연결하는 소통의 장으로 호평받은 고양 아이알데이(IR-DAY)는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로 창업오디션을 정례화해 혁신기업 발굴
[경기경제신문]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획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프랜차이즈 제휴 브랜드와 풍성한 소비자 할인 이벤트를 펼친다. 가장 먼저 치킨 브랜드 5종이 준비됐다. 땅땅치킨은 18일까지 1만 7천 원 이상 주문 시 3천 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자담치킨은 29일까지 최소 주문 금액 1만 9천 원이상 주문 시 3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이밖에 부어치킨과 멕시카나도 3천 원 할인 구폰 제공을, 치킨플러스는 4천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자헛은 배달과 픽업 주문을 나눠 할인을 제공한다. 배달은 최소 주문 금액 2만 1,900원 이상 주문에 한해 7천 원 할인 쿠폰을 발급하고, 픽업 주문은 2만 3,900원 이상 주문시 무려 1만 원을 할인한다. 이 밖에 한식 브랜드 유가네닭갈비는 4천 원 할인을, 편의점 브랜드 CU는 2만 원 이상 주문에 3천 원을 할인한다. 배달특급 회원이라면 8개 프랜차이즈 브랜드 할인 쿠폰을 누구나 무제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선착순 쿠폰으로 마련된 만큼 수량 소진 시 이벤트는 종료되며, 브랜드별 할인 행사 일정이 다른 만큼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배달특급의 다양한 소비자 이벤트는 배달특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도 북부청사의 건물 옥상, 주차장 유휴부지에 360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준공했다. 도민협동조합과 협력해 설치한 시설로 지난해 2월 경기도 공공기관 RE100 선언 후 건립된 첫 태양광발전소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4일 경기도 북부청사 내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RE100 선언 후 경기도 북부청사에 1호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게 돼 뜻깊다. 특히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가 있다”면서 “2026년까지 경기도 공공기관이 쓰는 전기는 모두 신재생에너지로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최초로 공공부문에서 RE100을 실천하는 광역자치단체가 되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가 앞장서서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지키고, 기후변화 대응에 가장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북부청사는 지난해 6월 ‘경기 RE100’ 비전 실현을 위해 현재 84.4kW 수준인 청사 내 태양광 발전시설을 2024년까지 886.5kW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건립된 태양광발전소는 발전시설 확대 계획 발표 후 첫 번째 성과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 옥상, 보건환경연구동 옥
[경기경제신문] 파주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9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동기부여를 위해 이수 및 취업 특전(인센티브)이 각각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사업 대상인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지역특화를 통해 참여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유형은 만 19세~39세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주 30시간 미만 근로청년, 구직활동 이력이 있으나 취업에 실패한 경력단절여성(만 19세~39세)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1:1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별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경기경제신문] 수원시가 중소업체의 제품 홍보영상을 arirangTV(아리랑 TV 국제방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에 송출하는 ‘2024 중소기업 아리랑TV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3월 13일까지 모집한다. 수원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한 ‘중소기업 아리랑TV 송출 영상제작· 방송 지원사업’은 수원시 지원으로 아리랑TV가 관내 12개 창업·중소업체의 TV방송용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홍보영상을 아리랑TV로 전 세계 106개국에 송출하는 것이다. 전문가가 참여 업체의 제품 정보를 분석한 후 홍보영상 대본, 영문 내레이션을 만든다. 아리랑TV 제작팀이 업체를 방문해 제품 개발, 생산 현장 등을 촬영하고, 편집해 영어로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영상은 아리랑 TV로 방영한다. 아리랑TV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참가업체가 홍보영상을 수출 행사 등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원본 파일을 제공한다. 수원시는 3월 13일까지 참여 업체를 모집하고, 신청 업체들을 평가한 후 참여 업체를 선정한다. 홍보영상은 4월부터 8월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기업일자리플랫폼 ‘공지사항’이나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경기경제신문] 경기도가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준공 후 최소 2년이 지나 입주까지 완료됐는데도 아직 매각이 안된 공공시설용지 129곳의 관리실태를 점검한다. 현재 준공 후 2년 경과된 도내 공공시설용지는 김포 한강 등 19개 택지개발지구 102곳, 화성 봉담2 등 11개 공공주택지구 27곳으로 총 129곳이다. 미매각 공공시설 용지들은 주변 아파트 입주가 완료됐는데도 나대지 상태로 방치돼 공공시설 부족 등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점검을 통해 나대지로 방치된 용지들에 대해 임시적으로 해당 주민들이 이용 가능토록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매각 세부계획을 보다 면밀하게 점검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미매각 공공시설용지의 이용실태와 활용계획 ▲지정 매수기관의 해당 용지 매입 의사와 계획, 매입지연 사유 ▲매수포기 용지의 용도변경 추진현황 등이다. 특히 준공 후 5년이 지나 장기 미매각이 예상되는 지역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관계기관 실무회의를 통해 중점 관리와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미매각용지에 대해 지속적인 관리·점검뿐만 아니라 다양한 임시 활용 방안과 제도개선을 검토해 입주민과 도민의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2024년도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사업 일정을 2. 8일에 공고했다. 이번 공고는 연간 공모 일정을 미리 안내 함으로써 참여를 희망하는 곳들의 체계적인 준비를 돕고자 마련됐다. 먼저 경기도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3월과 8월에 2차로 나뉘어 접수하며, 일자리 창출 지원은 2월과 5월에 공모를 진행한다. 사회보험료 지원은 2월부터 시·군을 통해 수시로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별 공고문은 경기도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추진 중인 일자리, 사회보험료 지원은 타 시도와 달리 경기도·경기도의회·시군이 적극 협력한 결과이기도 하다. 작년 9월 중앙정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기본계획 발표 이후, 정책 방향이 ‘육성’에서 ‘자생’으로 전면 전환되면서 (예비)사회적기업에 지원되던 국비 예산이 대폭 삭감될 것으로 예측된 바 있다. 이에 경기도는 갑작스런 예산삭감이 현장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고려하여 점진적으로 지원을 줄이면서 자생을 유도하는 것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국비 부족분을 도와 시군이 협력하여 50:50으로 부담하는 예산을 수립했고, 도 의회 동의를 받아 119억 규모의 지원 예산을 확정했다.
[경기경제신문] 경기도는 올해 준공 후 15년이 지난 소규모(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118개 단지에 안전점검 비용을 총 9억 7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상 150세대 이상의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은 정기적인 안전점검 의무가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하나, 15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은 관리주체 및 안전점검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이에 도는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3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의 안전점검 비용을 지원했으며, 지난해까지 11년간 총 2천444개 단지(중복지원 포함)에 120억 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118개 단지에 9억 7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 대상은 별도 신청 없이 시군에서 150세대 미만 등의 비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 중에 안전점검이 필요한 공동주택을 선정해 안전점검 비용을 전액을 지원한다. 안전점검은 국토안전관리원 또는 주택관리사단체 등 전문기관에 위탁해 이뤄진다. 준공도면, 기존 안전점검 실시 결과, 보수·보강 이력 등을 분석하고, 전문장비 및 육안검사를 통해 균열, 박리, 누수, 철근노출, 부식상태 등 전반적인 건축물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게 된다. 안전점검 이후에는 점
[경기경제신문] 시흥시가 2월 13일부터 신용등급 부족으로 경영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내 사업자등록증 상 2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진행되며, 경기신용보증재단 및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시행된다. 특히 올해 시흥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업체당 지원 한도를 작년 3천만 원에서 올해 5천만 원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고자 했으며, 5년간 특례보증에서 발생하는 대출이자의 1년 차 2%, 2~5년 차 1%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만 대출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협약 금융기관은 총 6곳(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 중소기업은행 경서지역본부, 시흥제일새마을금고, 수협은행 시흥지점, 신한은행 시화지점, 하나은행 시화금융센터지점)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특례보증 한도 확대를 통해 시흥시 소상공인의 경영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관내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정책을 추가 발굴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청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의 ‘2024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