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신문】수원농협(조합장 염규종)이 생산하는 "맛좋은 경기미 '효원의 쌀'에 타·도 쌀을 혼입시켜 수원시 초·중·고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되고 있다"는 의혹이 도마에 올랐다. 특히, 수원시가 "올해 11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역에서 생산되는'효원의 쌀'을 관내 86개 초등학교에 급식용으로 공급‧지원하는 것"은 몰론, "중·고등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어 타·도 쌀 혼입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염태영 수원시장이 정치적 입지에 상처를 입게 될 것"으로 전망됐다. "맛좋은 경기미 '효원의 쌀'"은 수원농협에서 자체브랜드로 생산‧유통 시키고 있는 쌀로, 경기도에서 고품질 쌀에 부여하는 G마크를 획득하고 수원을 대표하는 고유 브랜드로 인식돼 왔다. [수원농협에서 포장·유통하고 있는 "효원의 쌀"] 하지만 "충청도 및 강원도 쌀을 혼입시켜 오고 있다"는 의혹으로 인해 'G마크와 경기미' 이미지에 먹칠을 하게 됐다."는 비난을 면키 어렵게 됐다. 또한, 충청도 및 강원도에서 재배된 쌀을 혼입시켜 오면서 &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는, 금융기관 대출영업팀을 사칭해 저금리 조건으로 마이너스통장을 발급해준다는 문자메세지와 전화를 불특정다수인에게 무작위로 발송하여 이를 보고 연락한 217명으로부터 6억만원 대출사기 일당 전원을 검거했다고 4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다수의 피해자들로부터 보증보험료 등 명목으로 피해금을 선입금 받는 수법으로 2012. 10월부터 2013. 3월까지 피해자 강○○ 등 217명으로부터 222회에 걸쳐 약 6억4천만원 상당을 교부받아 편취한 대출 사기단 12명을 적발하여 이중 총책 우○○(33세)을 구속, 나머지 팀장․ 텔러 등 10은 불구속했다. 또한 현장에서 대포폰 2대, 대포통장 4개, USB 7개, 대출사기멘트 서류 등을 증거물로 압수하였으며, 나머지 미검 공동 총책 김○○(35세)은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들은 2012. 10월부터 수원시 ○○동 ○○번지 2층과 ○○동 ○○번지 2층에 사무실 2곳을 차려놓고 컴퓨터와 대포전화기 시설을 갖추고 대출사기 총책, 팀장, 텔러 등으로 각각 역할을 분담 후, 금융기관 직원을 사칭하여 불특정다수인들에게 문자 및 전화를 걸어 금원
【경기경제신문】의왕경찰서(총경 김희규)는 4일 의왕시 오전동 소재 "365안전센터(CCTV관제센터)"를 방문하여, 심야시간대 성실한 CCTV 모니터링으로 자칫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예방한 모니터링 요원 최민서(여)를 표창하였다. 최민서요원은 지난 3월 24일 새벽 3시경 의왕시 내손동 소재 주택가 골목길에서 주취상태로 쓰러져 있던 10대 소녀를 불상의 남자가 부축하여 데려가는 것을 CCTV로 발견, 즉시 관할 파출소에 통보하여 자칫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었던 상황을 사전에 차단․예방한 것이다. 지난 2009년 8월 준공된 "365안전센터"는 현재 의왕 관내 총 456대의 CCTV를 24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최○○ 요원도 이날 24시간을 모니터링 하는 격무에도 불구, 심야시간대 성실한 근무를 통해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게 된 것이다. (※ '356안전센터' 준공 이후 살인, 강․절도 등 총66건 범인검거 기여) 김희규 의왕경찰서장은 "앞으로도「365안전센터」요원에 대한 관내 지리학습, 취약지 별 모니터링 시 유의사항 등을 수시 교양하여 범죄 사전예방
"참기름에 옥수수기름과 콩기름 등을 섞어 팔며 6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가짜참기름 제조업소와 판매업소 7곳이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단장 강희진)은 2일, 3개월여의 수사 끝에 가짜 참기름 제조·유통시켜 부당이익을 챙겨온 7개 업소를 적발, 모두 형사처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7개 업소 가운데 5곳은 식용유 생산업체로 3억 2천만 원 상당의 가짜참기름과 들기름을 제조하다 적발됐으며, 유통전문판매업소인 2개소는 제조업소와 결탁해 주문자상표부착생산방식(OEM)으로 제조한 가짜 참기름과 들기름을 유통하다 함께 적발됐다. 이들 가운데 화성시에 위치한 A업소는 2010년부터 식용유지류 식품제조가공업을 운영하면서 3년간 참깨추출유와 들깨추출유에 옥수수기름과 콩기름을 각각 10:20:70의 비율로 혼합한 가짜 참기름과 들기름을 제조, G 유통전문판매원을 통해 식재료 도소매상 등에 판매하였다. A업체가 제조유통한 가짜 참기름과 가짜들기름의 양은 총 30,588병으로 시가 2억 원 상당이며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해 왔다. 단속을 피하기 위해 참기름에 참깨박유와 옥배유를 30:30:40의 비율로혼합한 C
【경기경제신문】수원소방서(서장 최병일) 지만119안전센터는 화재에 취약한 건조기인 봄철을 맞이하여 전통시장에 화재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일 오전 9시부터 수원시 지동소재 못골전통시장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만 및 원천119안전센터 소방공무원 15명과 의용소방대 지동지역대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소방통로는 생명통로임을 알리기 위해 각 점포를 방문하며 안내문을 전달하고 소방차 길 터주기 운동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못골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전통시장으로 불법주정차 행위와 노점행위가 빈발하여 화재발생시 소방차량 진입에 장애가 많은 곳으로 신속한 소방차량의 출동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캠페인에 동참했다. 특히, 건조기인 봄철에 실시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장 상인들은 소방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재인식하였으며 열악한 전통시장에 대한 소방차량의 출동여건을 개선하여 소방차량의 5분이내 현장 도착율을 더욱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이병우 지만센터장은 “전통시장에 화재 발생시 대형화재를 방지하기
【경기경제신문】수원남부경찰서(서장 강성채) 청렴동아리 매여울푸르미(회장 유혜영)는 지난 29일 오후 5시경 청문감사관 등 청렴동아리 회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년도 청렴동아리 매여울 푸르미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은 동아리 월별 활동계획, 음주운전 등 의무위반행위 근절 및 청렴경찰상 확립방안 등 2013년도 매여울 푸르미 활동 방향에 대하여 회원들과 토론을 한 후 경찰서 현관에 모여 "음주운전 근절 등 의무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강성채 서장은 "청렴한 경찰, 떳떳한 경찰, 자랑스러운 경찰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청렴동아리가 선도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청렴동아리 회장 유혜영은 "경찰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들로부터 칭송을 받을 수 있는 경찰조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손은수)는 지난 30일 양주 불곡산 일원에서 양주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3년간 경기북부지역 내에서 발생한 크고 작은 산불 총 639건 중 64.8%인 414건이 3~5월에 집중 발생했으며, 봄 행락철을 맞아 등산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등산객과 인근 주민들에게 산불방지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등산로별 입산지역 활동거점에 현수막을 설치한데 이어 홍보용 어깨띠를 착용하고 등산객들에게 화기소지 금지, 산행 중 담배피우지 않기, 취사행위 금지 등을 집중 홍보했으며, 1회용 밴드, 물티슈, 항균행주 등 산불예방 홍보물품도 전달했다. 또한, 캠페인이 종료된 뒤에는 산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산악 안전시설과 구급함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경제신문】경기경찰청 3기동대(대장 이영찬)에서는, 지난 29일 화성시 남양동에 거주하는 조손가정 길○○(女,17세,고1)학생집을 방문하여 라면, 과일 등 생필품을 지원했다. 일찍이 부모가 이혼한 후 조모(76세, 조모는 관절염)에게 맡겨져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성실하게 공부하고 있는 길 학생의 사정을 알게 되어 집을 방문하게 된 것이다. 한편 길학생 가족은 기초수급비용 30여만원으로 생활이 어려워 76세 조모가 식당의 허드렛일로 월세를 지불하는 등 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경기경찰청 3기동대 직원은 앞으로도 꾸준한 인연을 계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경기경제신문】경기도 공직자들의 평균재산이 8억 2,607만원으로 지난해 7억 8,845만원 대비 3,762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도내 시·군 기초의원 414명과 공직유관단체 임원 9명 등 423명의 재산을 29일 공개하였다. 공직자윤리법 제6조 및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대상자는 2012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2012년도 최초공개자인 경우 최초공개자가 된 날부터 12.31까지)의 재산변동사항을 2월말까지 신고하고,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변동사항을 신고기간 만료 후 1개월 이내에 공개해야 한다. 전체 423명 가운데 242명(57.2%)은 재산이 늘었고 181명(42.8%)은 재산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에는 425명 중 204명(48.0%)은 재산이 늘었고 220명(51.8%)은 재산이 감소했으며, 재산변동이 없는 공직자도 1명(0.2%)이 있었다. 최고액 신고자는 이동수 의왕시의원으로 166억 7,800만원, 최저는 유병석 파주시의원으로 마이너스 9억 4,164만원이었다. 경기도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는 이번 신고된 재산등록대상자들의 재산변동사항을 6월말(필요시 3개월 연
【경기경제신문】화성시는 29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 선정과정에서의 특혜시비에 대한 의혹이 감사 결과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시가 지난 3월 7일 2개 업체를 신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로 선정하자, 일부 언론에서는 선정업체에 대한 대표자 화성시 거주여부, 선정공고 전 선정업체의 특장차 계약 의혹, 생활폐기물 수집 노선도 유사점 등 특정업체의 특혜시비가 제기됐다. 이에 시 감사부서에서는 업체 선정과정 전 과정과 제기된 의혹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 환경자원과 유동근 환경관리 담당은 “감사부서에서 자체적으로 실시한 감사결과 업체선정 과정은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특혜의혹도 사실이 아니라는 감사결과를 통보 받았다”고 말했다. 감사결과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선정업체 주주구성 문제는 공고 규정에 따라 가족구성원의 경우 10%이내였으며, 업체 대표자의 화성시 거주여부는 주민등록 절차에 따라 동거인 세대로 구성된 것을 확인했으며, 업체 선정전 특정업체의 특장차 계약건은 사업체 선정시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가계약을 통한 장비 확보였다는 점이 가계약확인서를 통해 확인됐다.